[정세론해설] : 유치한 기만극
지난 6월 일본집권자가 20개국수뇌자회의를 앞두고 《모든 녀성들이 빛을 뿌리는 사회를 건설하는 본부》라는 주제의 회의라는것을 벌려놓았다.
그는 녀성들에 대한 온갖 폭력의 근절을 지향하며 가정내 폭력을 비롯한 각이한 곤난에 직면해있는 녀성들에 대한 지원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녀성활약》을 촉진하기 위한 새로운 《중점방침》을 결정하겠다고 수선을 떨기도 했다.
지난 3월에도 그는 도꾜도내에서 열린 국제녀성회의에 참가하여 모든 소녀들이 12년간의 질높은 교육을 받을수 있는 세계를 지향한다는 내용의 결의를 확인하고저 한다, 녀성들이 다양한 로동방식을 취할수 있도록 로동제도의 개혁을 추진하고있다 등으로 치적자랑을 하다가 일본에서 녀성들의 취업률이 대폭 상승하고있다고 제법 흰소리를 쳤다.
지어 국제녀성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온 한 노벨평화상수상자와의 회담후에 가진 공동기자회견이라는데서 《〈녀성들이 빛을 뿌리는 사회〉의 실현을 위해 국제사회와 지혜를 합치고 협력을 더욱 추진하겠다.》고 노죽을 부리였다.
분석가들은 일본집권자가 녀성문제해결에 《각근한 성의》를 보이고있는것은 국제적으로 일본의 영상을 개선하지 않으면 안될 궁색한 처지에 빠졌기때문이라고 비평하고있다.
결코 무리한 평가가 아니다.
올해에 들어와 일본집권자는 《녀성문제해결》이라는 현란한 구호를 내들고 그것이 자기의 《중점과제》인듯이 요란하게 선전하였다.하지만 그것이 기만술책이라는것은 오늘의 현실이 여실히 증명해주고있다.
지금 일본에서는 녀성들의 처지가 개선되기는커녕 녀성천시, 녀성차별행위가 더욱 우심해지고있다.많은 녀성들이 온갖 사회악의 희생물이 되여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하고있다.
약육강식의 생활법칙이 판을 치는 일본에서 녀성들을 대상으로 한 잔인한 살인범죄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있다.
지난 6월 가나가와현의 한 아빠트에서 50대의 녀성이 2명의 범죄자에게서 무자비한 폭행을 당하고 사망하였다.그로부터 얼마후에는 해안가에서 남편에 의해 살해된 녀성의 시체가 발견되여 사람들을 경악케 하였다.시가현에서 남편이 화가 난다고 하여 안해를 칼로 찔러죽이는 사건이 발생하였다.지난 7월 28일 오사까시 기따구에 있는 한 호텔에서 범죄자가 녀성의 목을 바줄로 조여 살해하였다.
초보적인 륜리마저 사라져버린 일본에서는 녀성들에 대한 성폭력을 비롯한 온갖 형태의 학대행위들이 끊기지 않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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