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렬한 경제침략행위를 성토, 《군사정보보호협정》의 파기를 주장
보도에 의하면 남조선 각지에서 일본의 후안무치한 경제보복조치를 규탄하는 투쟁이 계속되고있다.
지난 2일 부산에 있는 일본총령사관앞에서 아베정권을 규탄하는 긴급기자회견이 있었다.여기에는 적페청산, 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를 비롯하여 40여개의 단체가 참가하였다.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은 지금 아베가 강요하는것은 무조건적인 굴종이라고 하면서 한결같이 그에 항거해나설것을 다짐하였다.그들은 일본의 비렬한 경제침략행위는 동북아시아에서 줄어드는 자기들의 립지를 되찾기 위한 행패질이라고 주장하였다.그러면서 일본의 강도적전횡을 짓부시기 위한 강도높은 투쟁을 벌려나갈것을 호소하였다.
통일운동단체인 전북겨레하나도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과거죄악을 청산하기는커녕 무역관계까지 흔들며 압박을 가해오는 일본을 규탄하였다.단체는 아베정권의 목적은 전쟁범죄로 얼룩진 죄악의 과거사를 부정하고 헌법을 개정하여 전쟁이 가능한 국가로 변신하려는것이라고 폭로하였다.이것은 일제의 만행을 치떨리게 겪은 우리 민족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고 하면서 단체는 일본과의 군사협력관계를 전면재검토하고 《군사정보보호협정》을 당장 파기해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광주진보련대도 전범국인 일본이 피해자인 우리 민족을 또다시 위협하고있다고 성토하였다.단체는 성명을 통해 일본의 경제보복책동은 총칼대신 경제를 앞세워 제2의 침략을 자행하는 만행이라고 단죄하였다.그러면서 일본이 경제전쟁을 선포한 이상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을 유지할 리유가 없으며 그것을 즉시 파기하고 일본의 진정한 사과와 반성에 기초한 새로운 관계를 수립해야 할것이라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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