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자욱을 따라 : 뜨거운 인민사랑이 낳은 소중한 재부 -대동강주사기공장을 찾아서-
대동강주사기공장의 모습은 참으로 이채로왔다.
수종이 좋은 갖가지 나무들과 아름다운 화초들이 우거진 공원과도 같은 전경, 아담하면서도 현대적미감이 나게 지은 산뜻한 건물들, 번듯하게 포장된 마당과 구내도로, 푸르싱싱한 나무들에서 풍겨오는 청신한 기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들이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우월성을 실감할수 있게 제약공장들과 의료기구공장들을 현대화하고 의료기관들의 면모를 일신하며 의료봉사수준을 높여야 합니다.》
우리와 만난 김경수지배인은 대동강주사기에 대한 우리 인민들의 신뢰와 호평이 나날이 커지고있다고 하면서 이런 자랑을 덧붙였다.
《얼마전 세계보건기구의 대표들이 우리 공장을 참관하였습니다.그들은 공장을 돌아보면서 조선에 이런 훌륭한 의료기구공장이 있을줄은 몰랐다고 무척 놀라와했습니다.그리고 엄지손가락을 내보이며 세계적으로도 이런 공장은 몇개 안된다고, 이처럼 훌륭한 공장을 볼수 있게 하여주어 정말 감사하다고 거듭 사의를 표하였습니다.》
선진수준의 의료기구공장들을 적지 않게 보았을 그들이 진심으로 감탄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생각이 깊었다고, 대동강주사기공장을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적극 이바지하는 보배공장으로 훌륭히 꾸려주시려 그토록 마음기울이신 위대한 장군님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헌신의 로고가 더욱 사무쳐와 가슴뜨거움을 금할수 없었다고 지배인은 감격에 겨워 말하였다.
우리는 후더워지는 마음을 안고 혁명사적교양실에 들어섰다.
《주체89(2000)년 12월 19일 우리 공장을 찾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각종 규격의 주사기를 비롯한 여러가지 의료기구들이 줄줄이 흘러나오는 모습을 바라보시면서 우리 인민들과 군인들에게 질좋은 주사기를 더 많이 보내줄수 있게 되였다고 못내 기뻐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모신 사진문헌들을 우러르는 우리에게 강사는 잊지 못할 하나의 추억을 새겨주었다.
뜻깊은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사기공장에서는 주사바늘을 잘 만드는것이 기본이라고 하시면서 주사바늘을 잘 만들어야 환자들에게 아프지 않게 주사를 놓아줄수 있다고 다심하게 이르시였다.
그러시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으신듯 공장에서 생산한 시제품주사기들을 또다시 한참이나 보아주시다가 이 공장에서 생산한 주사기로 자신께서 먼저 주사를 맞아보아야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인민들이 주사를 맞으며 느낄 자그마한 아픔까지 걱정하신 인민의 령도자가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으랴.
솟구치는 격정으로 강사의 눈굽도, 우리의 눈시울도 젖어들었다.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위한 일에서는 사소한 에누리도 없어야 하며 모든것이 완전무결해야 한다는 높은 요구성을 일군들의 가슴마다에 깊이 새겨주신 인민의 위대한 어버이,
언제나 인민을 위하시던 어버이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빛나는 현실로 펼치시려 그토록 마음기울이신분은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주체105(2016)년 9월 23일 우리 공장을 찾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을 돌아보시면서 공장에 어려있는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감회깊이 회고하시였습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