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설 : 당정책학습에서는 진수를 파악하는것이 기본이다

주체108(2019)년 11월 3일 로동신문

 

당의 로선과 정책은 주체사상을 구현하고 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을 반영한 우리 혁명의 옳바른 전략전술이며 인민들의 투쟁과 생활의 지침이다.

당정책을 확고부동한 신념으로 만들고 절대성, 무조건성의 원칙에서 철저히 관철해나가는데서 당정책학습을 옳바른 방법론을 가지고 실속있게 하는것은 선차적인 문제로 나선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혁명사상과 그 구현인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철저히 무장하여야 한다.》

암기식, 독경식은 당정책학습에서 금물이다. 당정책학습을 토 한자 빼놓지 않고 무턱대고 암기하는 방법으로 진행하여서는 좋은 결실을 가져올수 없다. 원래 기계적으로 암기한 지식은 공고한것으로 되지 못하며 혁명과 건설에 써먹을수도 없다.

당정책학습에서 기본은 그 진수와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는것이다. 당의 사상과 로선, 방침의 본질과 정당성을 원리적으로 깊이 연구체득할 때만이 그것을 자신의 뼈와 살로, 유일한 신념으로 만들수 있다.

당정책학습을 그 진수와 요구를 파악하는데 기본을 두고 진행하는것은 당의 구상과 의도를 한치의 드팀도 없이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당의 로선과 정책에는 당의 사상과 리론, 구상과 의도가 담겨져있다. 우리 당은 혁명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변화발전하는 현실의 요구에 맞게 새로운 방침을 제시하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나가고있다. 당정책에 담겨진 당의 사상과 리론, 당의 구상과 의도를 깊이 연구체득하지 못하고서는 당정책을 안다고 말할수 없다.

우리가 당정책을 학습하는 목적은 그저 알자는데 있는것이 아니라 철저히 관철하자는데 있다. 당정책에는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나서는 투쟁과업이 명백히 제시되여있고 그 수행방도와 사업방법까지 밝혀져있다. 당정책을 원리적으로 옳게 파악하여야만 당정책집행을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수 있고 기술실무적사업도 힘있게 벌려나갈수 있다.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당의 사상과 의도에 맞게 사업한다면 아무리 복잡한 문제도 능란하게 풀수 있고 그 어떤 어려운 과업도 완벽하게 수행할수 있다.

지금 우리 일군들이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하여 애쓴다고 하지만 그 인식정형을 보면 많은 경우에 피상적이고 독경식이며 실무적이다. 당정책에 담겨진 혁명과 건설의 심오한 원리와 리론, 당의 구상과 의도를 사상리론적으로 깊이 연구하지 않고 그저 외우기만 한다면 당정책의 진수를 파악할수 없는것은 물론 그 내용을 전면적으로 체득할수 없다. 그러면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맡겨진 정책적과업을 집행함에 있어서 무엇을 중심고리로 틀어쥐고 힘을 넣어야 하는가를 똑똑히 알수 없으며 나아가서 당정책관철에서 실적을 낼수 없다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묘향산의료기구공장의 개건현대화과정이 이것을 립증해주고있다. 공장현대화에 동원된 일군들속에서 건설사업을 만성적으로, 실무적으로 대하는 그릇된 현상이 나타나게 된것은 무엇때문인가. 그것은 우리가 건설하는 모든 건축물들을 로동당시대를 대표하는 표준건축물들로,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그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할데 대한 당의 의도를 깊이 체득하지 못하고 그 집행을 위한 사업을 형식적으로, 무책임하게 한데서부터 초래된 결과이다.

모든 사업을 당에서 바라고 의도하는대로 해나가는 길은 당의 로선과 정책을 제 집안일처럼 환히 꿰드는데 있다. 당정책학습에서는 적당히란 말이 절대로 있을수 없다.

당정책학습을 그 진수와 요구를 체득하는데 기본을 두고 진행하는것은 모든 사업을 창조적으로, 혁신적으로 해나가기 위한 담보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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