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13th, 2019

결사관철의 정신-《알았습니다》

주체108(2019)년 11월 13일 로동신문

 

위대한 시대에는 그 전모를 뚜렷이 특징짓는 전형적인 정신을 체현한 선구자집단이 있다.

오늘 우리 인민군군인들은 당의 부름에 오직 《알았습니다.》로 화답하며 조국보위초소와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마다에서 조국의 수호자,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 문명의 개척자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의 혁명적인 군인정신, 군인기질, 군인본때가 온 사회에 차넘치게 하여야 합니다.》

인민군대의 결사관철의 정신은 우리 인민모두가 따라배워야 할 시대의 본보기이다.온 사회에 인민군대의 투쟁정신이 꽉 차넘칠 때 이르는 곳마다에서 약동하는 기상이 힘있게 나래치고 경제건설대진군이 보다 가속화될수 있다.

《알았습니다.》의 대답은 짧다.하지만 여기에는 그 어떤 어려운 난관도 완강하게 돌파해나가는 인민군군인들의 투철한 자세와 립장이 비껴있다.오늘 우리의 전진도상에는 의연히 엄혹한 도전과 장애들이 가로놓여있으며 우리에게는 아직 부족한것도 있고 없는것도 적지 않다.그렇다고 하여 좋은 때가 오기를 기다리면서 동면하거나 남이 도와주기를 바라는것은 어리석은 일이다.사회주의건설이 관건적인 단계에 들어선 오늘 우리가 애로와 난관앞에 주저하고 동요한다면 당이 정한 시간표대로 강국건설위업을 수행해나갈수 없다.우리의 힘과 기술, 우리의 자원에 의거하여 자력부강하는 길도, 적대세력들의 어리석은 압살야망을 완전히 종식시키기 위한 방도도 곤난극복정신, 견인불발의 의지를 높이 발휘해나가는데 있다.

인민군장병들의 《알았습니다.》의 힘찬 대답에는 당의 사상과 로선을 결사관철해나가는 절대성, 무조건성의 정신이 맥박치고있다.세계는 끊임없이 발전하고있으며 우리앞에 나선 투쟁과업은 방대하다.무엇을 하나 창조하여도 세계적수준을 릉가하게 하고 남들이 걸어온 백걸음, 천걸음을 한달음에 뛰여넘으며 최대속도로 비약해나가야 하는 지금 보통의 각오나 결심을 가지고서는 당의 요구에 따라설수 없다.인민군군인들은 당에서 과업을 주고 방향만 그어주면 무에서도 유를 창조하고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시켜나가는 결사관철의 투사들이다.인민군군인들처럼 비록 말은 많이 하지 않아도 사생결단의 투쟁으로 당이 준 과업을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관철해나갈 때 당의 령도적권위가 보장되고 당의 의도대로 혁명이 전진하게 된다.

오늘 인민군군인들의 결사관철의 정신과 투쟁기풍은 온 사회에 일반화되고있으며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높이 발휘되고있다.우리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명령지시에 오직 《알았습니다.》, 이 한마디 말밖에 모르는 인민군군인들처럼 살며 투쟁함으로써 당정책을 결사관철하는것이 우리 조국의 국풍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인민군군인들의 결사관철의 정신을 따라배우는데서 중요한것은 당의 구상과 의도를 자신의 삶의 요구로 받아들이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랑과 헌신의 자욱우에 펼쳐지는 눈부신 전변

주체108(2019)년 11월 13일 로동신문

 

경성군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건설장에 새날이 밝아왔다.

수십정보의 면적에 줄지어 펼쳐진 현대적인 남새온실들, 년간 2 000만그루의 나무모를 생산할수 있는 양묘장, 온실농장과 양묘장의 종업원들이 살게 될 수백세대의 소층살림집들과 공공건물들, 즐비하게 늘어선 학교, 유치원, 탁아소, 병원, 각종 편의봉사시설들…

벌써부터 갖가지 남새바다가 펼쳐지고있는 여기서는 사시장철 수확의 기쁨과 보람이 끝없이 이어지게 될것이다.이곳의 현대적인 양묘장에서 생산된 나무모들이 뿌리내린 황금산, 보물산들도 세세년년 청춘기를 노래할것이다.

오늘도 멋있고 래일은 더욱 흐뭇할 이 땅, 우리 원수님께서 이 일대를 황금의 땅으로 전변시킴으로써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실천으로 증명되고 남김없이 발휘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신 지난해 8월의 그날에만도 먼지만이 흩날리던 이곳에 펼쳐진 오늘의 현실은 그야말로 천지개벽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당은 하루빨리 경제를 추켜세우고 인민생활을 높여 일편단심 당과 운명을 함께 하며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우리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도록 하기 위하여 투쟁하고있습니다.》

지난 10월 중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경성군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건설장을 또다시 현지지도하신 소식은 지금도 우리 인민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이날 건설장의 전경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전망대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것이 바로 이런것을 두고 하는 말이라고 하시며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다.

드넓은 벌이 밝아지도록 환한 미소를 지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동행한 일군들은 얼마나 격정으로 설레였던가.

아마도 그들의 뇌리에는 정향꽃이 전하는 가슴뜨거운 이야기가 다시금 뜨겁게 되새겨졌으리라.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 6월 함경북도를 현지지도하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벌방지대보다 불리한 북부해양성기후조건으로 평양보다 보름 늦게 피여난 정향꽃을 보시며 안색을 흐리신적이 있었다.

그때 동행한 일군은 영문을 알수 없어 머리를 기웃거리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일군에게 여름에도 날씨가 이렇게 선선한가고 물으시였다.

일군은 해풍이 올라오기때문에 여름에도 날씨가 선선하다고 말씀올리였다.

그의 대답을 들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또다시 깊은 생각에 잠기시였다.

그 이튿날에야 일군은 어버이수령님께서 왜 꽃이 피는 계절에 대해서, 날씨에 대해서 물으시였는지 그 원인을 알게 되였다.

때늦게 피여난 꽃을 보시고서도 함경북도의 남새생산이 몹시 걱정되시여 사색을 이어가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다음날 농촌경리부문 일군협의회를 소집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나라의 중요한 공장, 기업소들이 집중되여있는 함경북도에서 남새생산을 늘여 사철 남새를 떨구지 않고 공급하는 문제의 중요성에 대하여 간곡하게 교시하시였다.

함경북도인민들의 남새문제해결을 위해 마음쓰신 위대한 수령님의 사랑의 자욱은 도안의 어디에나 깃들어있다.

우리 수령님의 그렇듯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누구보다 잘 알고계시였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느해인가 함경북도인민들의 김장용남새를 수도로부터 현지에로 긴급수송하도록 하는 강력한 조치도 취해주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설 : 생산물의 질보장문제는 인민에 대한 관점문제

주체108(2019)년 11월 1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얼마전 묘향산의료기구공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인민들의 생명을 보호증진시키는데 절실히 필요한 의료기구를 많이 만드는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질적으로 생산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면서 이것은 곧 인민들에 대한 관점문제이라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관점, 이것은 생산물과 건설물의 질을 좌우하는 기본요인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들이 쓰고살 모든 생산물과 건설물은 마땅히 그 질에 있어서 최상의것이여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생산물과 건설물의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는데는 여러가지 요인이 작용한다.여기에는 근로자들의 기술기능수준문제도 있고 설비의 현대화수준, 원료, 자재보장문제 등도 있다.

하지만 생산물과 건설물의 질을 높이는데서 기본요인은 어디까지나 인민에 대한 관점문제이다.인민관이 바로선 근로자들은 원료, 자재, 설비의 보장조건이 불비하고 기술적인 난문제가 제기되여도 어쩔수 없는것으로 여기는것이 아니라 창의창발성을 다 발휘하여 인민이 쓰고살 생산물과 건설물의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기 위해 헌신분투하게 된다.문제는 일군들과 생산자, 건설자들이 인민에 대한 어떤 관점을 지니고 달라붙는가에 달려있다.

모든 생산물과 건설물을 세계에 당당히 내놓고 자랑할수 있게 창조해나가는 근로자들의 심장속에서는 가장 훌륭한 우리 인민은 마땅히 세상에서 제일 좋은것을 향유하여야 한다는 우리 인민제일주의감정이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우리 인민은 동풍이 불어오든, 서풍이 불어오든 오직 당을 절대적으로 지지하며 결사옹위하는 충성스러운 인민, 남들같으면 한달도 뻗칠수 없을 엄혹한 시련을 장장 반세기이상이나 꿋꿋이 이겨내며 붉은기를 높이 휘날려나가는 혁명적인민, 굴함없는 공격정신과 뛰여난 창조적지혜로 우리 국가를 강대국으로 떠받들어올린 강용하고 슬기로우며 아름다운 인민이다.이런 훌륭한 인민이 남보다 뒤떨어진것을 쓰고산다면 누구도 인민의 아들딸로서의 본분과 책임을 다했다고 말할수 없다.우리 인민을 제일로 여기고 하늘처럼 내세우는 사람은 인민이 쓰고사는 모든것이 세계에서 으뜸으로 되게 하기 위해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치며 더 높은 요구를 제기하고 투쟁해나가는 법이다.

하나의 제품을 만들고 하나의 건축물을 일떠세워도 제일 보기 좋고 질좋게 창조해나가는 근로자들의 일본새에는 또한 인민을 친혈육처럼 사랑하고 대하는 관점이 뚜렷이 표현되고있다.

자기의 부모처자에게 남들이 부러워하게 제일 좋은것을 마련해주고싶어하는것은 모든 사람들의 공통된 심정이다.우리 사회에서는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며 모든 창조물의 향유자는 다름아닌 인민대중이다.인민을 자기의 부모처자, 친혈육과 같이 여기는 사람은 인민소비품을 하나 만들어도 어떻게 하나 인민들의 마음에 드는 질좋은것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한개의 학생가방도 자기 자식의 어깨에 메워줄 가방을 만드는 심정으로 품들여 만들며 살림집을 하나 건설해도 최상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정성을 고이게 된다.

한마디로 근로자들이 내놓은 창조물들을 보면 그 사람이 지닌 인민관의 높이를 뚜렷이 알수 있다.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것은 우리 당의 혁명적당풍이며 지금은 생산과 건설에서 량보다 질을 더 중시하여야 할 때이다.우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요구, 인민의 기대에 말로 대답할것이 아니라 모든 생산물과 건설물의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는것으로 대답하여야 한다.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인민들이 쓰고살 모든것을 가장 훌륭한것으로 만들자면 결사의 정신을 가지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인간의 창조적지혜와 재능도, 육체적능력도 사상이 발동될 때 최대로 발휘될수 있다.기존상식으로는 뚫지 못할 난관도 발전과 비약의 도약대로 만드는 힘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정신력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108(2019)년 11월 13일 조선중앙통신

 

우리는 미국과 남조선이 계획하고있는 합동군사연습이 조선반도와 지역의 정세를 피할수없이 격화시키는 주되는 요인으로 된다는데 대하여 명백히 정의하고 이에 대한 강한 우려를 표시해왔으며 그러한 행동을 중단할데 대하여 거듭 경고를 보냈다.

거듭되는 우리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남조선측이 가장 예민한 시기에 반공화국적대적군사연습을 강행하기로 한 결정은 우리 인민의 분노를 더더욱 크게 증폭시키고 지금까지 발휘해온 인내력을 더는 유지할수 없게 하고있다.

미국방성과 합동참모본부는 예견되여있는 미국남조선련합공중훈련과 관련하여 북조선의 분노를 바탕으로 훈련규모를 조정하거나 훈련을 진행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현시점이 이런 류의 련합훈련실시가 필요한 때이며 이를 통하여 오늘 밤에라도 전쟁을 치를수 있는 충분한 준비를 갖추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공공연히 언급하였다.

미국은 또한 우리가 높은 인내와 아량을 가지고 년말까지 정해준 시한부도 숙고하여 받아들이지 않고있다.

미국의 이같은 움직임들은 쌍방의 신뢰에 기초하여 합의한 6.12조미공동성명에 대한 로골적인 파기이며 세계를 크게 흥분시켰던 싱가포르합의에 대한 전면부정이다.

우리는 그동안 미국을 애써 대화상대로 인정하고 조미사이에 선의의 대화가 진행되는 동안 상대방을 자극하고 적대시하는 군사행동들을 중지할데 대해 공약한대로 미국이 우려하는 여러가지 행동들을 중단하고 가능한 신뢰적조치들을 다 취하였으며 그러한 우리의 노력에 의하여 미국대통령이 기회가 있을 때마다 자기의 치적으로 꼽는 성과들이 마련될수 있었던것이다.

우리는 아무런 대가도 없이 미국대통령이 자랑할 거리를 안겨주었으나 미국측은 이에 아무런 상응조치도 취하지 않았으며 우리가 미국측으로부터 받은것이란 배신감 하나뿐이다.

미국은 새로운 해법으로 《북핵문제》를 다룰것이라던 대통령의 공식립장까지 뒤집고 기존의 타당치 않는 방식을 계속 고집하면서 조미관계개선과 적대관계청산을 가로막는 장애물만 계속 덧쌓고있다.

올해에만도 3월에는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동맹 19》라는 이름으로 바꾸어달고 진행하였으며 8월에는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전시작전권전환점검훈련》이라는 이름을 달고 강행하였다. 그런가 하면 계기가 있을 때마다 특수작전훈련을 비롯한 은페된 형식의 위험한 적대적인 군사행동들을 수없이 벌려놓았다.

이렇듯 상대의 선의를 악으로 갚는 배신행위로 하여 조미관계의 운명이 파탄위기에 처한 위태로운 상황에서 또다시 대화상대인 우리 공화국을 과녁으로 삼고 련합공중훈련까지 강행하며 사태발전을 악화일로로 몰아넣은 미국의 분별없는 행태에 대하여 더는 수수방관할수 없다는것이 우리의 공식립장이다.

우리는 타방이 공약을 어기고 일방적으로 적대적조치만 취하고있는 현시점에서 일방만 그 공약에 계속 얽매여있을 아무러한 리유도,명분도 찾지 못하고있으며 이제는 그만큼 여유롭지 않다.

우리의 자주권과 안전환경을 위협하는 물리적움직임이 눈앞에 확연하게 드러난 이상 이를 강력하게 제압하기 위한 응전태세를 취하는것은 주권국가의 당당한 자위적권리이다.

대화에는 대화로,힘에는 힘으로 대응하는것이 우리의 뜻과 의지이다.

강한 인내심으로 참고 넘어온 지난 시간들을 돌이켜보면 우리가 더이상의 인내를 발휘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조선윁남친선관계발전의 력사에 불멸할 업적

주체108(2019)년 11월 13일 로동신문

 

지금으로부터 55년전인 주체53(1964)년 11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윁남사회주의공화국(당시 윁남민주공화국)을 비공식방문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력사적인 윁남방문은 조선과 윁남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려세운 뜻깊은 계기로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윁남을 방문하신 그때로 말하면 이 나라에 전화의 불길이 세차게 치솟고있던 엄혹한 시기였다.이러한 때 위대한 수령님께서 윁남에 대한 방문을 결심하신것은 실로 중대한 결단이 아닐수 없었다.

윁남인민은 전쟁으로 시련을 겪고있는 시기에 자기 나라를 방문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국제주의적의리에 깊이 감동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윁남에 체류하시는 기간 여러곳을 참관하시고 호지명주석과 여러차례 회담하시면서 친선의 뉴대를 두터이하시였다.또한 윁남인민이 애로를 느끼는 문제들을 모두 도와주시였다.

세기를 이어가며 끊임없이 공고발전하고있는 조선윁남친선의 력사에는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발전을 위하여 기울여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크나큰 심혈과 로고가 뜨겁게 아로새겨져있다.

일찍부터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존경과 흠모의 마음을 지니고있던 호지명주석은 주체46(1957)년 7월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자기 나라를 방문하여주실것을 요청하였다.이것은 사회주의혁명과 건설의 세계적모범을 창조하고계시는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윁남인민의 높은 존경심의 발현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윁남인민의 심정을 헤아려 주체47(1958)년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윁남을 친선방문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윁남의 호지명주석사이의 숭고한 동지적의리와 두터운 친분관계에 기초하고있는 조선윁남친선은 사회주의위업수행을 위한 로정에서 피를 나누고 고난을 함께 헤치면서 더욱 공고해졌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혁명이 어려운 난국을 헤치는 속에서도 윁남인민의 구국항전과 사회주의건설을 물심량면으로 지원하시였다.하기에 호지명주석은 《김일성동지는 우리 윁남인민의 진정한 벗이십니다.지금 우리가 어려운 형편에 있지만 김일성동지처럼 진심으로 도와주는 사람은 없습니다.》라고 자기의 절절한 심정을 아뢰였다.

조선윁남친선관계는 세기와 세대를 이어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올해에 처음으로 윁남사회주의공화국을 공식친선방문하시고 조선윁남친선협조관계를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더욱 공고발전시키며 두 나라 인민들에게 행복과 미래를 안겨주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손잡고나아갈 의지를 확언하시였다.

윁남사회주의공화국 주석 웬 푸 쫑동지는 윁남의 독립과 민족해방투쟁에 조선이 커다란 지지성원을 보내준데 대하여 영원히 잊지 않고 고맙게 생각하고있다고 하면서 두 나라사이의 관계를 언제나 중시하며 두 나라 인민의 리익과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하여 두 당, 두 나라사이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나갈 립장을 표명하였다.

선대수령들의 뜻을 받들어 두 나라, 두 당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대를 이어 계승발전시켜나가려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일관한 립장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범기사용을 합법화하려는 흉심의 발로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8(2019)년 11월 13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1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이 도꾜올림픽경기대회를 앞두고 조선어로 된 《욱일기》설명자료를 외무성홈페지에 게재하였다.

설명자료는 《욱일기》가 《풍어기나 해산을 축하하는 기발로서 오래전부터 일본국내에서 사용》되여왔다고 소개하면서 마치도 그것이 《평화의 상징》이나 되는듯이 옹호하였다.

조선어판 설명문의 그 어느 구석에도 지난 세기 구일본군이 이 기발을 들고 우리 나라를 비롯한 아시아나라들을 침략하여 지역인민들에게 이루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가져다준데 대해 밝힌 내용은 없다.

이것이 바로 《<욱일기>사용을 반대하는 움직임강화에 대처하여 조선어로 정확한 정보를 발신》한다는 일본반동들의 뻔뻔스러운 행태이다.

더욱 격분을 자아내는것은 《욱일기》게시는 정치적선전이 아니라고 강변하는 일본정객들의 망발이다.

도적이 제발 저리는격으로 뒤가 켕긴자들이 주어대는 구차스러운 변명은 일본이 신성한 올림픽축전을 군국주의를 고취하는 정치선전마당으로,재침야망실현의 공간으로 만들려 하고있다는것을 스스로 드러내놓은것으로 된다.

구일본군의 군기였던 《욱일기》는 오늘도 군국주의의 상징으로,침략의 대명사로 만인의 저주와 규탄을 자아내고있다.

이 피묻은 전범기를 공공연히 광고하는 설명자료를 정부의 공식홈페지에 그것도 조선말로 게재한것은 일제에 의해 다대한 불행과 고통을 강요당한 조선인민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며 과거범죄를 정당화하고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이루어보려는 침략정책의 일환이다.

지난 세기처럼 또다시 대륙으로 침략의 마수를 뻗쳐 세계를 제패하려는것은 섬나라 일본이 패망이후 오늘까지 한시도 버린적없는 야망이다.

사실상 지난 수십년간 일본의 모든 정책이 이를 위해 지향되여왔다.

《자위대》가 언제든지 해외침략을 단행할수 있는 전쟁무력으로 되였고 전쟁을 할수 있는 법적담보를 마련하기 위한 헌법개악책동이 집요하게 감행되고있다.

과거범죄를 미화하는 파렴치한 력사외곡과 령토도발책동으로 렬도내에 광신적인 군국주의열풍이 일고있는것이 오늘날 일본의 현실이다.

지어 도꾜올림픽을 계기로 신성한 국제체육축전까지도 침략야망실현의 수단으로 삼는 일본의 행태는 참으로 너절하기 그지없다.

경기대회조직위원회홈페지와 올림픽소개출판물들에 독도를 저들의 령토로,조선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지도를 게재하고 올림픽경기장에서 《욱일기》를 사용하도록 하였다.

《테로방지》와 그 누구의 《위협》을 운운하며 《패트리오트》미싸일을 수도권의 부대에 우선적으로 배비하려 하고있으며 도꾜한복판에서 미싸일기동전개훈련까지 벌리며 전쟁분위기를 고취하고있다.

아베일당이 《욱일기》를 자국의 전통적인 상징으로 내세우며 대대적으로 광고하는 속심은 다른데 있지 않다.

올림픽경기대회를 계기로 전범기를 《평화의 상징》으로 둔갑시켜 그 사용을 합법화하여 언제인가는 반드시 《욱일기》를 날리며 피묻은 침략의 력사를 재현해보려는데 있다.

이것은 결코 죄많은 나라 일본,전범국,전패국인 일본이 가야 할 길이 아니다.

국제사회는 과거범죄에 대해 인정,사죄,배상할 대신 침략의 길로 질주하고있는 일본을 엄한 시선으로 주시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19年11月
« 10月   12月 »
 123
45678910
11121314151617
18192021222324
252627282930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