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15th, 2019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장을 또다시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08(2019)년 11월 15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준공을 앞둔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장을 또다시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간부들인 장금철동지, 조용원동지, 현송월동지, 한광상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현지에서 인민무력성 부상 륙군중장 김정관동지를 비롯한 건설지휘부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근로자휴양호동들과 료양호동들, 려관들과 실내온천장, 야외온천장, 종합봉사시설들과 승마공원, 스키장을 돌아보시면서 지난 10월 23일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신 이후 당에서 제시한 과업들을 집행한 공사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인민군군인건설자들이 지난번에 지적한 문제들을 바로잡으면서 건축마감공사를 섬세하게 진행하여 치료 및 료양구획과 스키장구획을 비롯한 모든 건설대상들을 질적으로 완공해가고있는데 대하여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온천문화휴양지 건물들을 천리마타일공장에서 생산한 각이한 규격과 색갈의 타일로 마감하였는데 새로운 형식으로 보기 좋게 잘 붙였다고, 전번에 지적해준대로 건물들의 로대란간을 흰색으로 칠하니 한결 산뜻하고 세련되여보인다고, 모든 건물들이 볼수록 멋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지난번에 실내온천장을 돌아보면서 열대나무장식물을 바꾸라고 지적하였는데 인민군군인들이 소나무장식물로 고쳐놓았다고, 이렇게 하니 얼마나 좋은가고 하시며 모두 진짜 소나무같다고, 형상을 세부적으로 더 잘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실내온천장에 채광창을 더 내며 수영장조약대와 정각을 철거하고 내부형성을 다시할데 대한 과업, 개별욕수조주변에 깔아놓은 인공잔디대신 나무바닥재로 마감할데 대한 과업, 야외온천장의 닭알삶는 장소에 조미료를 놓아줄수 있게 벽장을 설치할데 대한 과업, 야외온천장으로 가는 보행통로에 난방관을 묻고 온천퇴수를 보장할데 대한 과업, 스키장주로의 경사가 급한 부분의 주로폭을 넓혀 안전성을 보장할데 대한 과업 등 당에서 제시한 과업관철정형을 하나하나 료해하시고 짧은 기간에 많은 일들을 하였다고 평가의 말씀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온천문화휴양지 종업원들의 살림집난방을 온천퇴수로 보장하도록 하라고 하였는데 살림집에 입사한 사람들이 모두 좋아한다고 하시면서 온천물을 효과적으로 리용하니 정말 좋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양덕온천문화휴양지는 우리 당이 인민들의 건강과 복리증진, 새로운 문화정서생활분야를 안겨주기 위해 건설하는 온천치료봉사기지이며 다기능화된 복합체육문화휴식기지라고, 사소한 부족점도 허용할수 없다고 하시며 온천문화휴양지의 완공과 그 운영관리에서 나서는 세부적인 과업들에 대해서도 일일이 지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운영비품들을 생산보장하게 된 단위들에서 미진된 가구들과 설비들을 빨리 제작하며 설계상요구대로 가구배치를 잘할데 대한 문제, 침실에 설치한 해발가림막을 카텐으로 교체할데 대한 문제, 호동들의 수용인원에 따라 식당에 식탁과 의자들을 합리적으로 배치할데 대한 문제, 상점들의 상품진렬형식을 개선할데 대한 문제, 불고기식당에 꾸려놓은 식탁들을 우리 나라에서 새로 만든 전용구이설비들을 설치한 식탁들로 바꾸며 식당의 크기에 맞게 식탁들을 더 배치할데 대한 문제, 온천물량이 많다고 망탕 랑비하는 현상을 철저히 없애고 물공급을 교차식으로 하여 효과적으로 리용하도록 할데 대한 문제, 스키장정점에 건설한 봉사시설의 능력을 확장하여 스키장을 찾는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이 스키를 타는 모습들을 부감도 하고 여러가지 봉사도 받을수 있게 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온천문화휴양지운영과 봉사준비에서 나타난 일부 부족점들을 지적하시고 퇴치하기 위한 대책적문제들을 세심히 가르쳐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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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당, 위대한 그 품이 있기에

주체108(2019)년 11월 15일 로동신문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을 한품에 안아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키워주고 내세워주는 위대한 어머니 조선로동당!

세월의 모진 풍파를 한몸으로 막아나서며 따뜻이 보살펴주고 존엄과 영예를 빛내여준 위대한 어머니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에 넘쳐 우리 인민은 한목소리로 마음속진정을 끝없이 터친다.

어머니당, 그 품이 있기에 오늘의 이 영광,이 행복이 있고 휘황찬란한 미래가 있다고.

수수천년을 헤아리는 우리 민족의 력사에 로동당시대처럼 인민의 존엄이 빛나고 천만이 터치는 격정의 웨침이 강산을 이렇듯 진감한적 과연 있었던가.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하였던 인민, 세계지도에서 빛을 잃었던 우리 조국이였다.예나 지금이나 나라의 지정학적위치는 변함이 없다.허나 오늘의 우리 조국은 세계가 선망의 눈길로 바라보는 인민의 리상사회, 사회주의보루로 만방에 빛을 뿌리고있다.

이 땅의 눈부신 현실은 결코 그 누구의 선사품도, 세월이 가져다준 우연도 아니다.절세의 위인들을 대를 이어 높이 모신 로동당시대, 위대한 우리 당의 향도가 안아온 력사의 필연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앞으로도 무한한 활력과 왕성한 열정으로 인민을 위해 정을 다하는 헌신의 당, 변함없는 어머니당으로 자기의 무겁고도 성스러운 사명을 다해나갈것이며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인민들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자기의 본분에 무한히 충실할것입니다.》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승리와 영광의 한길만을 걸어온 조선로동당의 력사, 이는 우리 당의 창건자이시며 건설자이신 절세의 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사이다.

온 나라 강산에 해방의 만세소리 높이 울리고 마을마다, 집집마다 새 생활에 대한 환희와 희열이 차넘치던 해방년의 그 나날.

이제 해방의 감격에 이어 또 얼마나 거대한 사변을 맞이하게 되는가를 아직은 사람들이 미처 생각지 못하고있던 그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불철주야로 사업하고계시였다.해방된 조국땅의 복잡다단한 정세를 일일이 분석하시고 자주성을 위한 인민대중의 장구한 투쟁사도 돌이켜보시며 새 생활을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을 영원히 승리에로 이끌어나갈수 있는 혁명의 정치적참모부, 우리 당의 창건을 위해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70여년전 잊지 못할 10월의 나날이 밟혀온다.

당창립대회가 열리기 전날이였다.20년세월 하루도 잊으신적이 없는 고향 만경대를 지나시여 강선제강소(당시)를 찾으시고 평양으로 돌아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피로도 푸실 사이없이 대회에서 하실 보고문을 완성하기 위하여 밤을 새우시였다.

그날 한밤을 지새우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른새벽 창가에 서시여 밝아오는 동녘하늘을 바라보시며 파란곡절과 준엄한 시련을 겪던 우리 나라 공산주의운동력사에 새 페지를 기록할 시간이 다가오고있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그때 우리 수령님의 가슴속에 세차게 고패친것은 과연 무엇이였던가.

아마도 그이의 마음속에는 인민을 위해 헤쳐오신 항일전의 피어린 길이 뜨겁게 되새겨졌으리라.

인민, 바로 그들을 위해 걸은 사선의 길이였고 그들을 위해 흘린 뜨거운 피였다.

그 인민을 영원한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이 세상 만복의 주인공으로 내세우실 철석의 의지를 안으시고 우리 당의 창건을 온 세상에 선포하신 우리 수령님 아니시였던가.

우리 당의 창건, 그것은 주체형의 혁명적당의 창건을 위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오래동안 기울여오신 정력적인 사색과 활동, 무한한 로고의 결실이였다.그것은 조국과 인민의 앞길에 끝없이 밝은 미래가 펼쳐졌음을 알리는 력사의 장엄한 선언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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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기준-실천

주체108(2019)년 11월 15일 로동신문

충실성교양을 강화하여 천만을
당중앙결사옹위의 전위투사로 키우자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지금 우리 당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이 불타는 충성심을 안고 경제강국건설에 과감히 떨쳐나설것을 요구하고있다.그러자면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이 실천은 충실성을 평가하는 유일한 기준이라는것을 명심하고 분발해나서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유훈, 당의 로선과 정책관철을 위한 실천투쟁에서 나타나야 합니다.》

지금으로부터 4년전 당중앙위원회 회의실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모시고 조선인민군 제3차 수산부문열성자회의 참가자들에 대한 당 및 국가표창수여식이 진행되였다.

이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인민군대 수산부문의 모범적인 일군들과 어로공들을 당중앙위원회 회의실에 불러 감사의 뜻을 표시하고 온 나라가 축복해주도록 한것은 나라가 어렵고 힘들 때 우리 혁명의 한 전선에 뻗치고 서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관철하기 위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다우에서 순결한 량심을 바쳐온 동지들의 그 마음이 소중하고 또 누구나 따라배우도록 하기 위해서이라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인민군대 수산부문의 일군들과 어로공들은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우리 당 수산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과시한 당정책의 절대적인 신봉자, 견결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들이라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지금 나라의 중요건설전투장마다에서 발휘되고있는 인민군대의 투쟁기풍은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그 어떤 말이 아니라 오직 불같은 실천이여야 하며 영웅적위훈이여야 한다는것을 확증해주고있다.

수령의 사상과 의도, 당의 로선과 정책을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받들어나가자면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이 수령의 위대성을 심장으로 체득하여야 한다.그래야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이 실천에서 높이 발휘될수 있다.지금 경제과업수행과정에 나타나고있는 일부 일군들의 패배주의적인 현상들은 단순한 경제실무적문제이기 전에 당에 대한 충실성에 관한 문제이다.그것은 오직 당의 사상과 로선으로 무장하기 위한 학습을 통해서만 실현될수 있다.

광란하는 날바다우에서 수령결사옹위의 산모범을 보여준 무역짐배 《장진강》호 기관장 김명호동무의 실천적행동은 무엇을 보여주고있는가.

실천은 사상정신의 반영이며 그 결과이다.

그의 실천적행동은 결코 하루아침에 생겨난것이 아니다.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총서인 불후의 고전적로작들과 당문헌들에 대한 학습을 통하여 당의 사상과 로선을 절대적인것으로 받아들이고 실천에 구현해오는 과정에 체질화된것이다.

수령의 사상과 의도, 당의 로선과 정책을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받들어나가자면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이 높은 실력을 지니는것이 중요하다.지금은 열성 하나만을 가지고는 당에 충실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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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은 북과 남의 공유물이 아니다

주체108(2019)년 11월 15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1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민족의 명산 금강산이 10여년동안의 침묵을 깨고 침체를 털며 환희로 설레이고있다.

볼품없이 들어앉아 명산의 경관을 손상시키던 남측시설물들을 흔적없이 들어내고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인민의 문화휴양지,우리 식의 현대적인 국제관광문화지구로 전변시키기로 한 우리 당중앙의 웅대한 조치에 비로봉의 단풍도 좋아라 더욱 붉게 타고 해금강의 파도도 격정에 철썩이고있다.

그러나 우리의 새로운 금강산관광지구개발사업과 관련하여 남측은 시작부터 별스럽게 놀아대고있다.

낡은것이 자리를 내야 새것이 들어앉을수 있는 법이다.

우리가 남측시설철거문제와 관련하여 여러차례나 명백히 알아들을수 있도록 통지한것은 금강산관광지구를 우리 인민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명산의 아름다움에 어울리게 새롭게 개발하는데서 기존의 낡은 시설물부터 처리하는것이 첫 공정이기때문이다.

이런 취지를 명백히 알아들을수 있게 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당국은 귀머거리흉내에 생주정까지 하며 우리 요구에 응해나서지 않고있다.

지난 10월 25일 우리 해당 기관은 당중앙의 확고한 의지를 반영하여 남조선통일부와 현대아산앞으로 금강산지구내의 남측시설철거계획과 그에 따른 일정을 보내오되 문서교환방식으로 조속히 합의하자는것을 통지하였다.

이에 대해 남조선당국이 《창의적해법》이니,《실무회담제안》이니 하고 가을뻐꾸기같은 소리를 하기에 말귀를 알아듣지 못한것 같아 10월 29일과 11월 6일 우리의 확고한 의사를 거듭 명백하게 통지해주었다.

이를 통해 우리의 정당한 요구에 불응하여 국가적인 관광지구개발계획추진에 장애를 조성한다면 부득불 단호한 조치가 취해지게 될것이라고 통고하였지만 역시 소귀에 경읽기였다.

외래어도 아닌 우리 말로 명명백백하게 각인시켰음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당국은 《깊이있는 론의》니,《공동점검단의 방문필요》니 하고 오리발을 내밀었다.

여러 계기에 저들의 시설물들이 얼마나 람루하고 볼품없는가를 제눈으로 보고 제손으로 사진까지 찍어 공개할 정도로 빤드름하게 알고있는 남측이 도대체 현지에서 무엇을 다시 점검하고 무엇을 더 확인한단 말인가.

하라고 할 때에도 하지 못한 금강산관광을 모든것이 물건너간 이제 와서 론의하겠다니 말이나 되는가.

문을 열고 기다릴 때는 움쩍않고있다가 막상 문을 닫자 《금강산을 더욱더 자랑스럽게 가꾸어나가자는 립장》이라고 귀간지러운 소리를 내며 들어오게 해달라고 계속 성화를 먹이니 보기에도 민망스럽다.

미국이 무서워 10여년동안이나 금강산관광시설들을 방치해두고 나앉아있던 남조선당국이 철거불똥이 발등에 떨어져서야 화들짝 놀라 금강산의 구석 한모퉁이에라도 다시 발을 붙이게 해달라,관광재개에도 끼워달라고 청탁하고있으니 가련하다 해야 하겠는가 아니면 철면피하다 해야 하겠는가.

시간표가 정해진 상황에서 우리는 언제까지 통지문만 주거니받거니하면서 허송세월할수 없다.

멀쩡하게 열린 귀를 닫아매고 동문서답하며 벙어리흉내를 내는 상대에게 더이상 말해야 입만 아플것이다.

이로부터 우리는 11월 11일 남조선당국이 부질없는 주장을 계속 고집한다면 시설철거를 포기한것으로 간주하고 일방적으로 철거를 단행하는 단호한 조치를 취할것이라는 최후통첩을 보냈다.

이에 대해 남조선당국은 오늘까지도 묵묵부답하고있다.

하기야 무슨 할 말이 있고 무슨 체면이 있으며 이제 와서 두손을 비벼댄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싸늘히 식어버린 《협력》이라는 아궁이에 탄식과 후회의 눈물젖은 장작을 아무리 밀어넣어도 재활의 불길은 더는 일지 않을테니 말이다.

한발을 들고 망설이다가는 그 자리에서 넘어지는 법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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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무자비한 징벌을 자청하는 특대형범죄기도

주체108(2019)년 11월 15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군부것들이 감히 《북정권붕괴유도전략》추진을 당국에 조언하는것과 같은 극악무도한 범죄행위를 감행하였다.

얼마전 남조선《국방부》산하 정책연구기관인 《한국군사문제연구원》홈페지에 실린 《<한국>의 정보전-선택가능성에 대한 전략적이슈》라는 제목의 글에서는 《북정권붕괴유도》를 위한 《분란전(내부반란)전략》을 추진해야 한다는 내용이 버젓이 공개되였다.

그 내용을 간단히 보면 《북정권붕괴》를 위한 《분란전》의 목표를 《개혁, 개방》을 통한 《북내부변화유도》, 《정권교체》를 위한 환경조성, 《내부저항세력주도의 우호정권수립》 등에 두고 사회의 량극갈등해소로 《국민통합》을 이루어 친북세력을 제거해야 한다는것, 북내부의 혁명력량을 약화시키기 위한 단계별전략을 공세적으로 세우고 그에 기초하여 수뇌부에 대한 비난전강화, 《인권》문제의 국제적여론화, 대북고립외교강화, 시장경제체제류입과 각종 전자매체들을 통한 사상문화침투강화 등으로 내부변화를 유도해야 한다는것, 《정부》와 비《정부》기구 및 경제단체들과 기업들, 인터네트매체를 포함한 언론사와 각종 사회단체들의 활동이 《대북분란전》의 전략적목표실현에 지향될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것, 특히 북내부의 반혁명세력을 확장하는것과 함께 《분란전》의 초점을 북수뇌부에 집중시키며 이를 위해 《국가적인 분란전전략》과 정치, 외교, 언론, 경제, 군사, 민간부문을 포괄하는 분야별 《분란전》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정보심리전, 싸이버전, 선전전, 전자전, 기만전 등 다양한 수단과 방법으로 북의 내부분렬을 조장하기 위한 전략적목표달성을 지원해야 한다는것 등으로 되여있다.

우리의 목숨보다 귀중하고 삶의 전부인 최고지도부를 제거하고 체제를 전복하기 위한 무엄하고도 극악한 내용들로 일관된 이와 같은 흉계는 지금 우리 인민의 가슴을 치솟는 분노와 보복열기로 끓게 하고있다.

지금 북남관계는 교착상태에서 벗어나는가 아니면 2018년이전의 극단상황으로 되돌아가는가 하는 절체절명의 기로에 놓여있다.

바로 이러한 때에 남조선군부는 이전 보수《정권》시기에도 감히 내비치기 주저하던 《북정권붕괴》를 꺼리낌없이 떠들어대고있다.

더욱 용납할수 없는것은 남조선군부것들이 《북정권붕괴》의 초점을 우리 최고지도부에 집중시켜야 한다는 극악무도한 망발까지 서슴없이 해댄것이다.

우리 최고지도부를 해치려 하는 특대형도발에 대해서는 그가 누구이건 힘의 실체를 총동원하여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리는것이 우리의 단호한 의지이다.

남조선군부는 하늘의 태양에 감히 도전하고 우리의 체제를 전면부정해나선 특대범죄의 대가를 가장 처절하게 치르게 될것이다. 그리고 이 도발적인 문서를 작성한자, 고안하고 부추긴자들은 이 하늘아래에서 더이상 살아 숨쉴수 없게 되였음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남조선당국도 군부의 위험천만한 흉계를 묵인하는 경우 어떤 파국적인 후과가 초래될것인가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지체없이 사죄하여야 하며 책임있는자들을 엄벌에 처하여야 할것이다.

이 사건에 대한 남조선당국의 태도는 차후 북남관계의 진퇴와 성쇠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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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적지배강화를 노린 파렴치한 기도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8(2019)년 11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평양 11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동맹》강화의 미명하에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압박이 심화되고있다.

엄청난 《방위비분담금》증액요구에 이어 이번에는 《한미호상방위조약》의 부속문서인 《동맹위기관리각서》의 변경을 강박하고있다.

남조선미국《련합군사령부》의 위기관리범위를 《한반도유사시》로 규정하고있는 이 각서의 문구를 《한반도 및 미국의 유사시》로 바꾸자고 한것이다.

이것이 현실화될 경우 남조선은 미국이 위기라고 판단하는데 따라 조선반도와 태평양지역을 벗어나 저들과 관련이 없는 임의의 해외분쟁지역에 대포밥을 제공하지 않을수 없게 되여있다.

결국 남조선은 미국의 대륙침략과 세계제패전략실현을 위한 전초기지,병참기지로 더욱 전락될것이며 미국이 개입하는 세계열점문제들에 말려들어 참혹한 전란을 당하게 될것이다.

남의 땅을 가로타고앉아 군사기지화하고 해마다 천문학적액수의 주둔비를 수탈하는것도 모자라 남조선청장년들을 해외침략전쟁의 돌격대로 내몰려는것이야말로 파렴치한 요구가 아닐수 없다.

더우기 간과할수 없는것은 1953년 10월에 체결된 이후 세기를 이어 우려먹던 각서를 지금에 와서 느닷없이 개정하려는 미국의 속심이다.

주지하는바와 같이 지금 남조선미국간에는 전시작전통제권반환문제가 일정에 올라있다.

장구한 기간 남조선의 군통수권을 틀어쥐고 제왕행세를 해온 미국에 있어서 그 핵심인 전시작전통제권반환은 실로 아수한 일이 아닐수 없다.

하기에 남조선당국자들과 작당하여 이미 수차례 반환시기를 연기하여왔으며 지금에 와서는 《유엔군사령부》의 권한강화와 자국산 무기강매 등 예속의 올가미에 2중3중으로 얽어매기 위해 갖은 책동을 다하고있다.

근 70년만에 《동맹위기관리각서》의 개정을 강박하고있는것도 전시작전통제권반환이후에 대처하여 남조선에 대한 군사적지배를 유지강화하기 위한 책동의 일환이다.

이를 두고 미국이 《전시작전통제권반환이후 한미공동대응을 더 명확히 하자는 취지》라고 횡설수설하여도 《동맹》의 간판밑에 남조선을 철저히 비끄러매고 저들의 패권전략실현의 제물로 써먹으려는 흉심을 절대로 감출수 없다.

외세에 굴종하면 할수록 치욕과 불행만 가증되며 종당에는 돌이킬수 없는 참변을 당해야 하는것이 자주권이 없는 하수인의 가련한 운명이다.

침략적이며 굴욕적인 예속동맹은 철페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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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문 : 초불민심에 역행하는 혹세자, 기천자무리들을 징벌하자!

주체108(2019)년 11월 15일 《우리 민족끼리》

 

남녘의 동덕들이여!

제세안민을 요구하는 초불민심에 역행하여 력사의 흐름을 되돌려세워보려는 악의 무리들의 망동이 극도에 달하고있다.

역리자무리의 본당 《자한당》은 유신잔당들과 극우익보수단체, 검찰과 보수언론들은 물론 사이비종교단체까지 규합하여 거짓말로 사람들을 속이고 세상을 어지럽히며 빼앗긴 권력을 탈취하기 위해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광범한 민중의 제폭구민을 위한 투쟁을 《반민주》, 《독재실현》으로 오도하면서 한울님의 천벌을 받은 파쑈독재를 부활시키려는 기도를 공공연히 드러내고있으며 동족을 겨냥한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재개와 북남군사분야합의서의 전면페기를 떠들어대며 동족대결과 전쟁의 참화를 몰아오기 위해 발광하고있다.

《만국병마》를 등에 업고 저들의 권력탈취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도탄에 빠진 민생은 아랑곳없이 더 많은 혈세를 미국상전에게 섬겨바치려고 갖은 추태를 부리다 못해 섬나라쪽발이들의 오만방자한 망동을 비호두둔해나서고있는것도 다름아닌 《자한당》을 비롯한 적페무리들이다.

오늘의 엄중한 사태를 더이상 좌시한다면 태평성세를 바라는 민중의 요구는 무참히 짓밟히고 남녘땅은 또다시 민주와 인권의 동토대, 암흑천지로 화하게 될것이다.

남녘의 동덕들이여!

권모술수로 세상을 어지럽히는 살부지수의 무리를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는것이 바로 남조선인민들의 한결같은 웨침이다.

진정으로 광제창생, 제세안민을 바라는 천도교인이라면 오늘의 엄중한 시국앞에 시지불견할것이 아니라 반파쑈민주화와 사회적정의를 위한 운동에 앞장서 온 선배동덕들처럼 불의와 악의 무리들을 징벌하기 위한 정의로운 반보수, 적페청산투쟁에 적극 나서야 한다.

헛말로 사람들을 기만하고 사회적혼란을 부추기며 세상을 어지럽게 하는 혹세자들을 단호히 징벌하자!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은 안중에도 없이 물욕지심에만 미쳐날뛰는 사대매국노들을 무자비하게 징벌하자!

정쟁과 막말을 일삼으며 권력야욕에 광분하는 기천자무리들에게 단호한 철추를 안기자!

적페청산에 전면도전하는 검찰과 보수언론을 력사의 심판대에 끌어내자!

남녘의 종교인들이여!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정의와 평등을 위한 반보수, 적페청산투쟁에 동귀일체하여 나서자!

악의 무리와 야합하여 사회적갈등과 분렬을 조장하는 사이비종교인들을 신성한 교단에서 단호히 축출하자!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의 앞길을 가로막는 내외반통일세력의 책동을 단호히 짓부시자!

우리 공화국의 천도교인들은 불의와 악의 무리들을 징벌하기 위한 정의로운 투쟁에 나서고있는 남녘의 종교인들과 언제나 마음과 발걸음도 함께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격문 : 정의와 신앙의 불길로 사탄의 무리들을 쓸어버리자!

주체108(2019)년 11월 15일 《우리 민족끼리》

 

지금 《유신》독재의 후예들, 사탄의 무리들이 정의와 신앙에 도전하여 최후발악하고있다.

악의 뿌리에서 돋아난 보수적페무리들은 사회적정의와 진보, 개혁을 바라는 민심의 요구를 거역하고 권력찬탈을 위해 온 남녘땅을 불법무법의 란무장으로 만들고있다.

남조선을 자주, 민주, 민생의 페허로 만든 파쑈독재의 잔재세력들이 거리에 뛰쳐나와 《정의》와 《법치》를 떠들며 초불항쟁의 전취물을 말살해보려고 날로 기승을 부리고있다.

보수세력의 추악한 정치시녀로, 적페의 파수군으로 전락된 사이비종교인들이 주님의 이름과 《성령》을 더럽히고있으며 천벌을 받아 마땅한 적페세력들이 오히려 억울하게 루명을 쓴 죄인인양 흑백을 뒤집으며 후안무치하게도 초불민심을 《심판》하겠다고 미친듯이 날뛰고있다.

저들의 추악한 재집권야욕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이 땅의 평화를 파괴하고 전쟁의 참화를 몰아오는것도, 민생이야 어떻게 되든 한푼의 혈세라도 더 짜내여 상전에게 섬겨바치는것도, 천년숙적 일본의 과거죄악을 비호두둔하고 재침의 길을 열어주는것도 서슴지 않는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적페세력이야말로 《을사오적》도 무색케 하는 사대매국역적무리가 아닐수 없다.

현실은 주님의 계명을 거역해나서고있는 사탄의 무리들의 광태가 더이상 수수방관할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온갖 사회악과 적페의 화근인 보수적페무리들을 그대로 두고서는 정의와 평등도, 민족의 화해와 평화도 실현될수 없다.

정의와 민주를 수호하는가 아니면 불의와 독재가 란무하는 암흑의 과거로 되돌아가는가를 판가름하는 력사의 이 시각 정의와 신앙, 량심을 귀중히 여기는 우리 카톨릭교인들, 신앙인들이 서야 할 자리는 과연 어디겠는가.

오늘의 엄중한 시국앞에 침묵과 중립이란 있을수 없다.

현실을 외면하는것은 신앙에 대한 배신이며 정의구현에 대한 회피이다.

《유신》파쑈독재의 가혹한 총칼앞에서도 정의를 수호하여 《14처의 고행길》을 주저없이 택한것도 카톨릭교인들이며 민주화의 기발을 들고 6월항쟁을 불러온것도 다름아닌 카톨릭교인들이다.

파쑈독재와 반인민적악정, 전대미문의 《국정롱단》을 일삼으며 세기적악명을 떨쳐온 《유신》독재자의 후예를 력사의 심판대에 끌어낸 초불항쟁의 앞장에도 언제나 카톨릭교인들이 서있었다.

상선벌악은 진리이며 진리를 물리치고 옳지 않은것을 따르는자들에게 진노와 천벌을 내리는것은 주님의 뜻이다.

남녘의 카톨릭교인들이여!

반보수, 적페청산은 초불민심이고 우리 신앙인들의 책무이며 주님의 소명이다.

성직자이건, 수도자이건, 평신도이건 반보수, 적페청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

정의의 십자가를 지고 새 정치, 새 사회, 새 생활을 지향하는 정의의 초불을 밝히자!

민의에 도전해나선 보수적페무리들을 징벌하고 제2의 초불승리를 안아오자!(전문 보기)

 

[Korea Info]

 

서울시민들 미국대사를 규탄하는 투쟁 전개

주체108(2019)년 11월 15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서울진보련대 성원들이 11일 서울에 있는 미국대사관주변에서 미군유지비인상을 강요하는 남조선주재 미국대사를 규탄하였다.

참가자들은 미국대사가 미군유지비인상을 강요하며 주권침해망언을 일삼고있다고 단죄하였다.

《주한미군주둔비 6조원 인상요구, 단 한푼도 줄수 없다!》, 《동맹이냐 날강도냐!》, 《돈없으면 집에 가라!》고 그들은 웨쳤다.

단체는 11일부터 미군유지비분담금특별협정체결을 위한 협상이 열리기 전까지 《혈세강탈, 주권무시 해리스 미대사출근항의투쟁》을 계속 벌릴것이라고 밝혔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미국의 부당한 압박책동을 규탄

주체108(2019)년 11월 15일 로동신문

 

남조선 《CBS》방송에 의하면 11일 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가 《미국은 우리의 우방인가》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미국의 방위비분담금 5배 증액요구와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재연장압박, 《유엔군사령부》강화 등은 국민의 분노를 불러일으키고있다고 밝혔다.

방위비분담금증액이 조선반도의 분렬을 더욱 유지하고 동북아시아에서의 군사적대결을 강화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고 성명은 주장하였다.

성명은 미국이 조선반도의 분렬상태를 저들의 군사적리익을 위해 악용하는 부당한 행위를 즉시 중지할것을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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