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12th, 2019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고 우리 혁명을 보위하자

주체108(2019)년 11월 12일 로동신문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전민총돌격전, 총결사전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우리 당은 농업전선에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자!》, 《쌀로써 우리 혁명을 보위하자!》는 구호를 제시하였다.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자!》, 《쌀로써 우리 혁명을 보위하자!》, 이 구호에는 쌀은 곧 사회주의, 공산주의라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을 빛나게 계승해나가려는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가 깃들어있으며 쌀로써 사회주의전취물을 지키고 당중앙의 권위를 보위하려는 우리 인민의 굳은 신념이 비껴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고 당과 혁명을 보위하겠다는 신념을 간직하고 투쟁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알곡증산투쟁은 사회주의수호전, 혁명보위전이다.우리 당과 국가의 존엄도, 자력부강의 전도도, 인민생활향상의 진일보도 바로 알곡생산성과에 크게 달려있다.농업전선에서의 승전포성으로 우리 혁명의 전진을 가속화하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혁명적앙양을 일으키자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

이 구호에는 쌀로써 혁명선렬들이 피땀흘려 쟁취한 사회주의전취물을 수호하고 우리 혁명진지를 철옹성같이 다져나가야 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농업전선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이며 경제강국건설의 주타격전방이다.

오늘 공화국의 전략적지위와 국력은 비상히 강화되였으며 우리는 사회주의의 더 밝은 앞날을 앞당겨나갈수 있는 강대한 힘을 비축하였다.우리 국가의 막강한 저력과 발전잠재력, 드팀을 모르는 진군속도에 겁을 먹은 적들은 우리의 전진을 멈춰세우고 되돌려보려고 집요하게 책동하고있다.인민들의 먹는 문제, 식량문제를 푸는것은 단순히 경제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옹호보위하기 위한 계급투쟁, 정치투쟁이다.

알곡증산에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지름길이 있다.남을 쳐다보면서 도움을 바라는것은 자멸의 길이다.누구도 우리가 강해지고 잘사는것을 바라지 않으며 도와줄수도 없다.우리 땅에서 우리 힘으로 더 많은 알곡을 생산하여 자급자족하는것은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지키기 위한 확고한 담보이다.농업전선에서 통장훈을 불러야 우리 인민에게 커다란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승리를 향하여 더 높이, 더 빨리 전진비약해나가는 사회주의조선의 강용한 기상을 남김없이 떨칠수 있다.

이 구호에는 쌀로써 당중앙의 절대적권위를 결사옹위해나가야 한다는 높은 요구가 담겨져있다.

당의 로선과 정책은 혁명적인 언사나 맹세에 의해서가 아니라 실천투쟁을 통하여 실현되게 된다.

우리 당은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경제강국건설을 현시기 우리 당과 국가가 총력을 집중하여야 할 기본전선으로 정하고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을 제시하였다.5개년전략수행기간에 모든 공장, 기업소들에서 생산정상화의 동음이 세차게 울리게 하고 전야마다 풍요한 가을을 마련하여 온 나라에 인민들의 웃음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려는 우리 당의 결심은 확고부동하다.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수행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단순히 알곡을 더 생산하는가 못하는가 하는 문제이기 전에 당중앙의 존엄사수전, 권위보위전이다.

당의 구상과 의도를 절대적으로 지지하며 결사의 정신으로 관철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혁명적풍모이다.올해에 과학농사열풍, 다수확열풍이 세차게 나래치는 속에 평안북도에서는 다수확농장이 백수십개, 다수확자는 수만명으로 늘어났다.재령군에서는 최고수확년도수준보다 정보당 1.2~1.5t의 알곡을 증수하였으며 강냉이를 정보당 5~6t만 내도 괜찮다고 하던 김형직군에서는 정보당 10t이상 생산한 다수확농장원들이 100여명이나 배출되였다.지금이야말로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불타는 충성심과 애국적헌신성을 발휘하여 더 높은 알곡증산으로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은 과학이고 진리이며 실천이라는것을 세계앞에 증명하여야 할 때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종자혁명의 불길을 지펴올리시여

주체108(2019)년 11월 12일 로동신문

 

많은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수확의 계절이다.

지속되는 무더위와 혹심한 가물을 이겨내던 나날이 감회깊이 돌이켜지고 아름이 벌게 묶은 벼단을 그득히 쌓아놓은 탈곡장에서 땅땅 여문 벼알들을 두손에 정히 떠안아보며 웃음짓는 다수확농장원들의 모습이 가슴을 울려준다.

정녕 어떻게 찾아온 이 땅의 가을이던가.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풍요한 가을을 마중해온 농업근로자들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이 숭엄한 격정속에 되새겨보고있다.

인민들의 먹는 문제, 식량문제를 푸시기 위해 그처럼 마음쓰시며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한 자욱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생산에서 전환을 일으키기 위하여서는 당의 종자혁명방침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다수확우량품종들을 많이 육종하여 대대적으로 퍼쳐야 합니다.》

종자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나라의 농업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결정적전환을 가져오려는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이다.

종자혁명,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사랑과 원대한 구상이 어린 이 말을 뇌이느라면 우리 눈앞에 숭엄히 어려오는 모습이 있다.

지난 10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1116호농장에 또다시 불멸의 자욱을 새기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이다.

잊지 못할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계절에 구애됨이 없이 종자육종사업을 진행할수 있는 물질기술적토대가 튼튼히 갖추어진 현대적인 온실에서 재배하고있는 파와 고추를 비롯한 수십가지의 우수한 남새작물들을 보시고 얼마나 만족해하시였던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농장에서 해마다 당의 종자혁명방침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일관하게 벌려 큰 성과를 이룩하고있다고 하시면서 앞으로도 세계적수준의 우량품종들을 더 많이 육종개발함으로써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푸는데서 결정적전환을 일으켜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1116호농장은 당중앙의 시험농장이라고 하시면서 찾고찾으실 때마다 종자문제의 중요성에 대하여 강조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몇해전 이 농장을 찾으시였을 때에도 그이께서는 1116호농장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경지면적이 제한된 우리 나라의 자연지리적특성과 불리한 날씨조건에서도 높고 안전한 소출을 낼수 있으며 병해충견딜성이 강하고 생육기일이 짧은 다수확품종의 농작물들을 육종재배함으로써 농사에서 종자가 기본이라는 우리 당의 종자혁명방침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실천으로 증명하였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풍년이 든 농장벌에 서있노라니 과학농사 좋다, 종자혁명 좋다는 구절이 절로 나온다고 하시면서 정말 만족하다고, 신심이 넘친다고, 자신에게는 설레이는 벼바다, 강냉이바다의 파도소리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처럼 념원하시던 만풍년의 노래소리이고 사회주의승리의 개가이며 인민들의 행복넘친 웃음소리나 같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쟁국가 일본을 경계하여야 한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8(2019)년 11월 12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1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이 군사적광기를 부리며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고있다.

지난 10월 24일 해상《자위대》가 미공군의 《B-52》전략폭격기들과 《KC-135R》공중급유기들의 지원하에 조선동해상에서 광란적인 훈련을 벌린데 이어 륙상《자위대》의 180여대 땅크들이 혹가이도에 집결하여 한주일간이나 포탄을 쏴대며 전쟁분위기를 고취하였다.

날로 로골화되는 군사대국화와 해외팽창야망의 뚜렷한 발로이다.

평화수호와 령토방위를 위해 군사활동을 벌리는것은 매개 나라에 주어진 합법적권리로서 그 누구도 시비할수 없다.

그러나 일본의 경우에는 문제시하고 엄중시해야 할 리유가 있다.

일본은 유엔헌장 제8장 제53조에 따라 적국으로 규제된 나라이다.

그것도 과거에 저지른 더러운 범죄에 대한 인정과 사죄,배상의 법적,도덕적의무를 한사코 외면하고있는 재범의 우려가 큰 적국이다.

일본이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여러 나라와 인민들을 도탄에 빠뜨렸던 제국주의시대를 그리워하며 그를 부활시키기 위해 군국주의고취와 군사대국화,해외팽창의 길로 질주하고있는 사실은 이 나라에 대한 불쾌감과 경계심을 더욱 증폭시키고있다.

일본반동들은 과거의 피비린내나는 침략범죄를 《해방전쟁》으로,《문명》과 《번영》을 가져다준 《진출》로 묘사하는 등 끈질긴 력사외곡책동으로 사회의 우경화와 나라의 군국화를 급속도로 추진하고있으며 《전수방위》원칙을 줴버린 대대적인 무력증강과 전쟁법조작책동으로 《자위대》무력을 서방에서 미국 다음가는 수준으로 변신시키고 그 활동범위를 세계의 임의의 지역으로 확대하였다.

특히 우리 나라와 중국,로씨야를 그 무슨 《위협국가》로 매도하며 저들의 군사적망동을 정당화하고있는것은 섬나라가 주변국들을 제압하고 《동방의 맹주》가 되여보려 하고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이번에 진행된 미국과의 공동훈련과정에 전략폭격기들의 비행항로가 중국남해근처에로까지 이어지고 륙상《자위대》의 대규모땅크집단이 로씨야의 남부꾸릴렬도와 가까운 지역에로 기동하여 화약내를 피워댄것은 그에 대한 또 하나의 명백한 실증으로 된다.

일본이야말로 평화국가가 아니라 위험천만한 전쟁국가이다.

섬나라의 모든 군사관련책동과 《평화》타령에는 침략의 독기가 서려있으며 지역에서의 전쟁위험은 다름아닌 섬나라에 의해 나날이 증대되고있다.

일본이 대륙침략에 또다시 나서는 경우 인류는 지난날과 대비할수 없을 정도의 참혹한 재난을 들쓰게 될것이다.

국제사회는 일본의 무분별한 군사대국화와 해외팽창책동을 절대로 수수방관하지 말아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또다시 드러난 《구세주》의 흉악한 실체

주체108(2019)년 11월 12일《우리 민족끼리》

 

최근 미국이 조선반도에서 《위기사태》가 발생할 경우 미국과 남조선군의 련합대응 및 각자의 역할을 규정한 《한미호상방위조약》의 부속문서인 《한미동맹위기관리각서》를 개정하려고 획책하고있다. 각서에 들어있는 《<한>반도유사시》라는 표현을 《<한>반도 및 미국의 유사시》로 변경하자는것이다.

이것은 미국이 어떻게 해서라도 남조선에 대한 군사적지배권을 유지, 강화하며 그를 토대로 저들의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자는것이다.

미국에 있어서 남조선은 아시아태평양중시전략실현의 교두보, 전초기지이다. 하기에 미국은 남조선에서 《전시작전통제권》반환문제가 론의될 때마다 어떻게 해서나 저들의 군사적지배권을 유지해보려고 획책하였다.

지난 9월에도 미국은 남조선에 《전시작전통제권》반환을 위한 론의시기가 박두하자 《미군이 외국군대의 지휘를 받게 되는 지휘구조를 절대로 받아들일수 없다.》는 당치 않은 구실을 내대면서 랭전의 산물이자 지난 세기 북침전쟁의 유물인 《유엔군사령부》를 통해 《전평시작전지휘권》을 장악하고 그것을 계속 행사해보려고 하였다.

이러한 미국이 이번에 《한반도유사시》로 표현된 《위기관리각서》의 내용을 《<한>반도 및 미국의 유사시》로 변경하려는것은 군사적통수권을 계속 틀어쥐고 남조선을 저들의 세계제패야망실현의 돌격대, 전쟁대포밥으로 써먹으려는 흉심의 발로이다.

현실은 미국과 남조선사이의 《동맹관계》는 그들이 운운하는 《평등한 <동맹>관계》나 《진실한 <우방>관계》가 아니라 주종관계, 종속관계이라는것을 다시한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지금껏 미국은 남조선미국《호상방위조약》, 남조선미국《행정협정》 등 날강도적인 조약, 협정들을 내걸고 남조선에 틀고앉아 온갖 치외법권적특권을 누리면서 남조선인민들에게 참혹한 재난과 불행을 들씌운것도 모자라 《방위비》라는 명목으로 인민들의 고혈까지 짜내며 제배를 불리워왔다.

남조선인민들의 피땀을 깡그리 빨아내여 비대한 몸뚱이를 살찌우고 오늘날에 와서는 보다 로골적으로 남조선을 저들의 세계제패전략실현을 위한 희생물로 만들려 하고있는것이 바로 미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위정자들이 《구세주》니, 《혈맹》이니 하며 미국상전의 환심을 사보려고 안달복달하는것이야말로 어리석고 쓸개빠진 짓이 아닐수 없다.

남조선인민들이 미국의 날강도적행위에 분노를 금치 못해하며 《소중한 젊은이들을 미국의 전쟁인질로 만들수 없다.》, 《<한미동맹>은 우리 군을 침략전쟁의 총알받이로 만들기 위한 올가미》, 《<한미위기관리각서>를 즉각 페기하라! 미군은 이 땅에서 나가라!》, 《불평등한 <한미동맹> 해체하라!》고 규탄하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남조선인민들은 날강도 미국을 몰아내고 침략적인 외세에게 아부굴종하는 매국노들을 청산하기 위한 투쟁에 더욱 과감히 떨쳐나서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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