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5th, 2019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을 펼치고 : 례의도덕과 인격

주체108(2019)년 11월 5일 로동신문

 

고상한 도덕품성을 지닌 인간이라야 문명한 인간, 문화적인 인간으로 될수 있다.도덕품성이 인간의 문화수준, 문명정도를 나타내는 중요한 징표로 되기때문이다.

하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령도의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례의도덕문제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여러차례에 걸쳐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례의도덕문제는 사람의 인품, 문화수준과 관련되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집대성한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22권에는 《일군들이 례의도덕을 잘 지킬데 대하여》가 수록되여있다.이 력사적인 로작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94(2005)년 3월 19일과 4월 25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하신 담화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담화에서 일군들에게 중요하게 강조하신 문제의 하나가 바로 례의도덕과 인격에 관한 문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례의도덕을 잘 지켜야 한다고 하시면서 례의도덕은 사회생활, 인간생활에서 사람들이 자각적으로 지켜야 할 행동규범과 준칙으로서 혁명적동지애와 집단주의를 높이 발양시키는데서 중요한 작용을 한다고 하시였다.

도덕은 량심에 의하여 자각적으로 준수되는 사회적행동규범이며 량심은 나라와 민족, 사회와 집단앞에서 자기의 행동에 대하여 스스로 책임을 느끼는 마음, 사람들을 자각적이고 아름다운 행동에로 추동하는 정신적힘의 원천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례의도덕을 떠나서는 동지들사이의 참다운 관계와 집단의 단합과 화목을 이룩할수 없으며 사회에 혁명적인 사업기풍과 건전한 생활기풍을 세울수 없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례의도덕을 어떻게 지키는가에 따라 사람들의 인품과 문화수준이 평가됩니다.례의도덕이 있는 사람은 인격이 높아보이고 사회와 집단, 사람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지만 례의도덕이 없는 사람은 그렇지 못합니다.…

례의도덕과 인격!

례의도덕은 사람들의 사상감정과 정신도덕적풍모, 문화적소양을 반영한다.일상생활에서 례의도덕을 홀시하고 잘 지키지 않는 사람은 고상한 사상감정과 아름다운 정신도덕적풍모, 높은 문화적소양을 갖출수 없으며 그런 사람은 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화, 량심화, 도덕화, 생활화할수 없고 자기 수령, 자기 령도자를 받드는데서 응당 지켜야 할 례의도덕도 지킬수 없게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회주의는 우리의 생명, 우리의 신념

주체108(2019)년 11월 5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을 따라 력사의 험산준령을 넘고넘으며 광명한 미래를 마중해가는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더욱 굳건히 자리잡는것이 있다.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이다.

사회주의의 길은 우리가 선택한 길이다.사회주의는 우리의 넋, 우리의 생명, 우리의 생활이기에 이 땅의 누구나 사회주의를 열렬히 사랑하며 심장의 목소리를 합쳐 사회주의를 격조높이 구가하는것 아니던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 국가와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사회주의이며 우리 인민의 생명으로, 생활로 깊이 뿌리내린 불패의 사회주의이다.》

우리 혁명의 성스러운 년대들을 더듬어볼수록 생각도 깊어진다.

그 장구하고 영광넘친 로정에 진하게 비껴흐르는것은 사회주의에 대한 우리 인민모두의 강렬한 지향과 사회주의를 끝까지 지키고 빛내이려는 철의 신념과 의지이다.

주체101(2012)년 6월 어느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노래 《이 땅의 주인들은 말하네》가 좋다고 하시면서 그 노래에는 인민군군인들과 로동자, 농민, 과학자들이 왜 우리의 사회주의를 지키는가에 대한 내용이 담겨져있다고, 자신께서는 그 노래가사에서 《붉은기의 우리 조국 그 품떠나 살 곳 없어 우리 신념 사회주의 더 굳게 지킨다고 세상에 제일 좋은 우리의 사회주의 더 굳게 지킨다고》라는 구절이 제일 마음에 든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말씀을 새겨안는 일군들의 가슴마다에는 격정의 파도가 일렁이였다.

인민이 모든것의 주인이 되고 인민의 의사와 념원이 현실로 꽃피는 땅, 이것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생이 어려있는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인것이다.

돌이켜보면 사회주의는 우리 수령님의 손길아래 인민이 안긴 첫 요람, 운명의 보금자리였다.

반만년력사에서 처음으로 인민이 주인된 새세상, 인민의 집인 사회주의를 건설하신 우리 수령님의 품속에서 인민은 비로소 행복이란 말의 참뜻을 알게 되였고 복받은 삶을 누릴수 있었으며 자기 운명을 자기 손으로 빛나게 개척하여올수 있었다.

인민의 집, 인민의 보금자리인 사회주의를 지켜 한평생 강행군길에 계신 우리 장군님의 거룩한 자욱자욱이 숭엄히 안겨온다.

고난의 칼바람이 몰아치던 시기 그 누가 내 마음 몰라줘도 몰라준대도 희망안고 이 길을 가고가리라는 노래를 부르시며 사회주의 우리 집을 지켜 눈물겨운 애국헌신의 길을 걷고 또 걸으신 위대한 장군님,

그이의 천만로고속에 인류의 희망이며 등대인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가 수호되고 만복의 씨앗이 움터나지 않았던가.

위대한 어버이의 따뜻한 정이 넘치고 그 사려깊은 눈빛, 다심한 손길이 이 땅의 천만사람모두를 보살피는 삶의 보금자리에서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야말로 만복의 터전이고 찬란한 미래임을 페부로 절감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믿고 전체 인민이 앞날을 락관하며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부르던 시대가 지나간 력사속의 순간이 아닌 오늘의 현실이 되도록 하기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의 심중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세워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켜주신 사회주의를 영원히 고수하고 빛내이며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우실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그래서 우리 인민은 못 잊을 추억속에, 끝없이 창창한 미래를 확신하며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부르고 또 부르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외무성 미국의 《2018년 나라별 테로보고서》를 엄중한 정치적도발로 단죄

주체108(2019)년 11월 5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1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최근 미국무성이 《2018년 나라별 테로보고서》라는데서 우리를 또다시 걸고든것과 관련하여 5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지난 11월 1일 미국무성이 《2018년 나라별 테로보고서》라는것을 발표하면서 우리를 또다시 걸고들었다.

이것은 미국이 우리에 대한 체질적인 거부감에 사로잡혀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변함없이 추구하고있다는것을 다시금 적라라하게 보여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온갖 허위와 날조로 일관된 미국의 《2018년 나라별 테로보고서》를 우리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도발로 단죄하며 전면배격한다.

온갖 형태의 테로와 그에 대한 어떠한 지원도 반대하는것은 우리의 일관한 립장이다.

테로의 온상이며 왕초인 미국이 《테로재판관》행세를 하는것자체가 어불성설이며 적반하장이다.

조미대화가 교착상태에 놓인 지금과 같은 민감한 시기에 미국이 《테로지원국》감투를 계속 씌워보려고 집요하게 책동하고있는것이야말로 대화상대방인 우리에 대한 모독이고 배신이다.

미국의 이러한 태도와 립장으로 하여 조미대화의 창구는 점점 더 좁아지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재일조선인의 인권과 민족교육의 권리를 굳건히 지키자!》 -조선학교 유치반의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적용을 요구하여 일본 도꾜에서 집회와 시위-

주체108(2019)년 11월 5일 로동신문

 

조선학교 유치반의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적용을 요구하는 집회와 시위가 2일 일본 도꾜에서 진행되였다.

집회에는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을 비롯한 총련중앙상임위원들, 총련 도꾜, 가나가와, 니시도꾜, 지바, 사이다마, 이바라기, 군마, 도찌기, 나가노, 니이가다의 본부위원장들과 중앙단체, 사업체 일군들, 간또지방의 총련 각급 조직 일군들과 각계각층 동포들, 조선대학교와 조선초중고급학교 교직원, 학생, 유치반원아들과 유치반보호자, 학부모들 5 500여명이 참가하였다.

일본의 각계 인사들과 조선학교 유치반의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적용을 요구하는 여러 단체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집회장에는 《일본당국은 조선유치반에 유보무상화를 당장 적용하라》, 《일본당국은 조선유치반에 대한 비인도적폭거를 걷어치우라》, 《어린이들의 동심에 칼질한 극악한 차별만행을 배격한다》, 《일본당국은 재일조선인의 인권과 어린이들의 배우는 권리를 보장하라》 등의 구호들이 나붙어있었다.

집회에서는 조선해외동포원호위원회에서 집회앞으로 보내온 련대사가 랑독되였다.

유보무상화중앙대책위원회 위원장인 남승우부의장이 발언하였다.

그는 일본당국이 조선학교 유치반을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적용대상에서 배제하는 천인공노할 폭거를 감행한데 대해 언급하였다.

일본당국은 악명높은 《조선인학교페쇄령》을 내려 총칼로 조선학교를 탄압한 때로부터 지난 기간 민족교육을 반대하여 온갖 차별과 규제, 정치적압력과 탄압을 끊임없이 벌려왔다고 그는 규탄하였다.

일본당국의 책동은 민족교육을 유치반단계에서부터 뿌리채 없애버리고 나아가서 재일동포사회자체를 말살하려는 천추에 용납 못할 민족배타, 민족말살의 최악의 범죄라고 그는 단죄하였다.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적용대상에서 끝끝내 조선학교 유치반을 배제한 아베정권의 악랄한 차별과 망동은 공화국에 대한 용납 못할 적대행위의 발로라고 그는 비난하였다.

그는 아베정권이 이른바 《조건부없는 대화》를 입버릇처럼 외우면서도 대세에 역행하는 대조선적대시정책을 계속 추구하는 한 우리 공화국의 문턱을 절대로 넘어설수 없을것이라는 공화국의 경고를 똑똑히 새기고 분별있게 처신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아이들의 맑은 눈동자와 천진란만한 모습에 재일동포사회의 밝은 미래가 있다고 하면서 그는 각계층의 모든 재일동포들은 단결하고 또 단결하여 4.24의 투쟁정신으로 조선학교 유치반의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를 반드시 쟁취하자고 호소하였다.

이어 집회에 참가한 일본인사들의 련대발언이 있었으며 백규영 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 회장을 비롯한 간또지방 청상회 대표들이 성토발언을 하였다.

집회에서는 일본정부에 보내는 항의요청문이 채택되였다.

집회가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시위행진을 벌렸다.

참가자들은 《일본정부는 조선유치반에 대한 부당한 차별을 당장 그만두라.》, 《아베정권은 어린이들의 보육과 교육의 권리를 보장하라.》, 《재일조선인의 인권과 민족교육의 권리를 굳건히 지키자!》 등의 힘찬 구호를 웨치며 과감히 행진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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