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문 : 초불민심에 역행하는 혹세자, 기천자무리들을 징벌하자!
주체108(2019)년 11월 15일 《우리 민족끼리》
남녘의 동덕들이여!
제세안민을 요구하는 초불민심에 역행하여 력사의 흐름을 되돌려세워보려는 악의 무리들의 망동이 극도에 달하고있다.
역리자무리의 본당 《자한당》은 유신잔당들과 극우익보수단체, 검찰과 보수언론들은 물론 사이비종교단체까지 규합하여 거짓말로 사람들을 속이고 세상을 어지럽히며 빼앗긴 권력을 탈취하기 위해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광범한 민중의 제폭구민을 위한 투쟁을 《반민주》, 《독재실현》으로 오도하면서 한울님의 천벌을 받은 파쑈독재를 부활시키려는 기도를 공공연히 드러내고있으며 동족을 겨냥한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재개와 북남군사분야합의서의 전면페기를 떠들어대며 동족대결과 전쟁의 참화를 몰아오기 위해 발광하고있다.
《만국병마》를 등에 업고 저들의 권력탈취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도탄에 빠진 민생은 아랑곳없이 더 많은 혈세를 미국상전에게 섬겨바치려고 갖은 추태를 부리다 못해 섬나라쪽발이들의 오만방자한 망동을 비호두둔해나서고있는것도 다름아닌 《자한당》을 비롯한 적페무리들이다.
오늘의 엄중한 사태를 더이상 좌시한다면 태평성세를 바라는 민중의 요구는 무참히 짓밟히고 남녘땅은 또다시 민주와 인권의 동토대, 암흑천지로 화하게 될것이다.
남녘의 동덕들이여!
권모술수로 세상을 어지럽히는 살부지수의 무리를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는것이 바로 남조선인민들의 한결같은 웨침이다.
진정으로 광제창생, 제세안민을 바라는 천도교인이라면 오늘의 엄중한 시국앞에 시지불견할것이 아니라 반파쑈민주화와 사회적정의를 위한 운동에 앞장서 온 선배동덕들처럼 불의와 악의 무리들을 징벌하기 위한 정의로운 반보수, 적페청산투쟁에 적극 나서야 한다.
헛말로 사람들을 기만하고 사회적혼란을 부추기며 세상을 어지럽게 하는 혹세자들을 단호히 징벌하자!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은 안중에도 없이 물욕지심에만 미쳐날뛰는 사대매국노들을 무자비하게 징벌하자!
정쟁과 막말을 일삼으며 권력야욕에 광분하는 기천자무리들에게 단호한 철추를 안기자!
적페청산에 전면도전하는 검찰과 보수언론을 력사의 심판대에 끌어내자!
남녘의 종교인들이여!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정의와 평등을 위한 반보수, 적페청산투쟁에 동귀일체하여 나서자!
악의 무리와 야합하여 사회적갈등과 분렬을 조장하는 사이비종교인들을 신성한 교단에서 단호히 축출하자!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의 앞길을 가로막는 내외반통일세력의 책동을 단호히 짓부시자!
우리 공화국의 천도교인들은 불의와 악의 무리들을 징벌하기 위한 정의로운 투쟁에 나서고있는 남녘의 종교인들과 언제나 마음과 발걸음도 함께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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