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명길 외무성 순회대사 대답
(평양 11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명길 외무성 순회대사는 조미대화문제와 관련하여 19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물음: 얼마전 미국언론들이 12월에 조미실무협상이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하였는데 이에 대해 평가해줄수 있는가.
대답: 이미 여러차례 강조한바와 같이 미국이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할 결단을 내리지 않는 한 조미대화는 언제가도 열리기 힘들게 되여있다.
물음: 미국무성 대조선정책특별대표가 제3국을 통해 12월중에 다시 만나자는 의사를 전달하였다고 하는데 어느 나라를 념두에 둔것인가.
대답: 스웨리예를 두고 한 말이다.
물음: 미국이 직접 련계하지 않고 스웨리예를 내세운 리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대답: 내가 보기에는 미국측이 우리에게 빌붙는다는 인상을 주지 않기 위해 스웨리예를 리용해먹은것 같다.
우리는 스웨리예측이 지난 10월초 조미실무협상장소를 제공하고 편의를 보장해준데 대하여 평가한다.
그러나 조미가 서로의 립장을 너무도 명백히 알고있는 실정에서 스웨리예가 더이상 조미대화문제를 들고다닐 필요는 없다고 본다.
조미관계개선에 관심이 있어서 그러는지 아니면 미국의 끈질긴 부탁을 받아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당사자인 미국은 잠자코 있는데 스웨리예측이 곁가마끓는 격으로 처신한다면 오히려 푼수없는 행동으로 비쳐질수 있다.
지금 조미사이에 협상이 이루어지지 못하고있는것은 련락통로나 그 누구의 중재가 없어서가 아니다.
우리는 스웨리예측이 정세판단을 바로하고 앉을자리,설자리를 가려볼것을 권고한다.
미국은 더이상 3국을 내세우면서 조미대화에 관심이 있는듯이 냄새를 피우지 말아야 한다.(전문 보기)
Leave a Reply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 자연부원생태학상 알렉싼드르 꼬즐로브동지를 접견하시였다
- 당의 구상을 높이 받들고 피해복구건설을 최상의 수준에서 완공할 기세 충천하다
-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견결하고 적극적인 개척정신으로 걸음걸음을 재촉하며 위대한 우리 국가와 인민을 위해 더 분발해야 한다
- 로씨야련방무력 총참모부 군사아까데미야대표단 도착
- 세계지배를 노린 제국주의의 정치사상적도구-《자유민주주의》
-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 《3자협력》의 제도화는 우리의 강력한 보복대응의 일상화를 불러올뿐이다
- 「3者協力」の制度化はわれわれの強力な報復対応の日常化を招くだけだ 朝鮮中央通信社論評
- 서방이 로씨야와의 지정학적싸움에서 패하고있다고 주장
- 중동의 화근-미국이스라엘결탁관계(4) -제3차 중동전쟁의 불씨로 된 요르단강개발계획-
- 조성된 정세와 공화국무력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들의 임무에 대하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4차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대회 참가자들앞에서 강령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 공화국무력의 최정예화, 강군화를 위한 새로운 분기점을 마련한 력사적인 회합 조선인민군 제4차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대회 진행
- 로씨야련방정부대표단 평양에 도착
- 혁명가의 필수적징표-원칙성
- 정치용어해설 : 사상단련
- 사회주의생활의 향기
- 《윤석열탄핵이 전쟁과 계엄을 막는 길이다》,《범국민항쟁이 탄핵의 열쇠이다》 -괴뢰한국에서 수십만명의 각계층 군중이 윤석열탄핵을 요구하는 범국민항쟁 전개-
- 백년대계로
- 새로운 결심과 각오로 떨쳐나섰다
- 가을철국토관리사업을 강력히 추진하자
- 《세상에서 제일 고마운 품에 우리 로동계급이 안겨삽니다》 -금골의 광부들과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베풀어진 어머니당의 뜨거운 은정을 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