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 다음해농사차비에 력량을 집중하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계속혁신, 계속전진 앞으로!
올해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한 사회주의농촌에서 다음해농사차비에 진입하였다.자력갱생정신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하려는것은 전체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한결같은 의지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앞에 나서고있는 가장 절박한 과업은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를 해결하는것입니다.》
올해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알곡증산투쟁에 총궐기하여 고온과 가물, 태풍이 들이닥치는 불리한 자연기후조건에서도 좋은 결실을 안아왔다.
다음해 우리가 점령해야 할 알곡생산목표는 높다.승리에 자만하지 않고 난관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는것은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질이다.
각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더욱 분발하여 다음해농사차비에 모든 힘을 총동원, 총집중하여야 한다.
다음해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의 마지막해이다.
우리는 어떤 불리한 조건에 부닥친다고 하여도 전민총돌격전, 총결사전을 힘있게 벌려 경제건설에서 대혁신, 대비약을 이룩하여야 한다.
농업전선은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이다.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은 농업과 직결되여있다.
농업전선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이다.
지금 우리는 엄혹한 도전과 시련을 강행돌파하며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쳐나가고있다.우리가 잘살고 강해지는것을 바라지 않는 적대세력들은 걸음걸음 우리의 전진도상에 난관을 조성하고있다.농업부문에서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자!》, 《쌀로써 우리 혁명을 보위하자!》라는 구호를 들고 알곡생산에서 통장훈을 불러야 우리 인민에게 커다란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적대세력들에게는 드센 타격을 안겨 승리를 향하여 더 높이, 더 빨리 전진비약해나가는 사회주의조선의 강용한 기상을 남김없이 떨칠수 있다.
농사차비를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다음해농사운명이 결정된다.
승리는 전투전에 마련된다는 말이 있듯이 농사차비를 잘하여야 알곡생산에서 성과를 이룩할수 있다.올해농사경험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알곡생산에서 앞선 농장들은 례외없이 지난해에 농사차비를 빈틈없이 잘한 단위들이다.
다음해농사차비에 모든 힘을 집중하는것, 이것이 현시기 농업부문앞에 나서고있는 기본과업이다.농촌들에서는 농사차비부터 착실히 하여 다음해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한다.
종자준비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
채종단위들에서는 지방별, 농장별수요에 따라 우량품종의 종자들을 원만히 보장하여야 한다.각지 농촌에서는 자기 고장의 기후풍토조건을 고려하여 수확고가 높으면서도 비료를 적게 요구하고 생육기일이 짧으며 가물과 비바람, 병충해 등 여러가지 피해에 잘 견디는 품종을 선택하고 종자확보와 그 보관대책을 빈틈없이 세워야 한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