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의 구상을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 중평땅의 전변을 안아온 혁명군대의 혁혁한 위훈
북변의 동해기슭에 울려퍼지는 로동당만세소리,사회주의만세소리
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일떠선 경성군중평
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을 돌아보고
우리 당의 웅대한 대건설구상과 령도에 따라 온 나라 이르는 곳마다에 건설의 대번영기를 빛내이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는 속에 조국땅 북변의 경성군 중평지구가 몰라보게 전변되였다.
1년전까지만 해도 해풍에 먼지만 흩날리던 이곳에 우리 식의 현대적인 수경온실과 토양온실들이 즐비하게 들어앉은 대규모의 현대적인 남새온실농장과 년간 수천만그루의 나무모를 생산하는 양묘장, 농장마을이 한폭의 그림처럼 희한하게 펼쳐졌다.
주체적건축미학사상이 철저히 구현된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 농장마을은 실용성과 조형화, 예술화가 완벽하게 실현되고 과학화수준, 문화적수준에서 시대의 전렬에 당당히 내세울수 있는 대규모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의 표준, 사회주의농촌문화주택건설의 본보기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로동당시대와 더불어 황금의 땅으로 천지개벽된 중평땅의 기적은 우리 당의 인민적이며 애국적인 정책과 헌신적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며 당의 부름이라면 산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며 무에서 유를 창조해가는 인민군군인들의 불타는 충성심, 결사관철의 투쟁정신의 숭고한 발현이다.
인민의 행복에서 기쁨을 찾으시며 인민을 위한 애국헌신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7(2018)년 7월 함경북도의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지도하시면서 도내인민들에게 대규모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을 마련해주실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였다.
한달사이에만도 두차례나 현지를 밟아보시며 몸소 부지를 잡아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 살림집을 건축미학적으로는 물론 실리적측면에서도 나무랄데 없는 최상의 수준에서 건설하여 이 일대를 황금의 땅으로 전변시키는데서 나서는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건설을 맡아할 강력한 건설력량을 파견해주시고 설계와 시공으로부터 자재보장에 이르기까지 건설의 전과정을 세심히 이끌어주신 절세위인의 정력적인 령도는 중평전역에 기적의 불바람이 세차게 타오르게 한 원동력이였다.
당의 원대한 구상을 받들고 현지로 용약 달려나온 군인건설자들은 2018년 9월말 착공의 첫삽을 박았다.
200정보의 총부지면적에 성토공사량만 해도 180만㎥에 달하고 320동의 현대적인 남새온실과 590여세대의 살림집, 수많은 공공건물과 생산건물을 일떠세워야 하는 건설은 어렵고 방대하였다.
대규모건설을 통채로 인민군대에 맡겨준 당의 믿음과 기대를 심장에 새기고 건설지휘부에서는 공정별계획과 부대별로력조직을 빈틈없이 맞물리고 효률적인 건설공법들을 적극 받아들여 공사속도와 질을 다같이 보장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전개해나갔다.
온실건설에서 하나의 혁명으로 되는 남새온실농장건설에서 일당백혁명강군의 기상과 본때가 힘있게 과시되였다.
현장에 전개한 즉시 골재장으로 달려나간 군인건설자들은 400여만장의 블로크를 찍고 수십리의 도로를 번듯하게 닦아놓음으로써 기초공사를 성과적으로 다그칠수 있는 돌파구를 열어놓았다.
하부망구조를 완비하기 위한 공사를 동시에 밀고나간 군인건설자들은 강추위속에서도 언땅을 까내면서 수만㎥의 기초굴착을 단숨에 해제끼였으며 170만여m의 각종 관류의 설치조립과 지하시설물공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