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론 : 눈부신 인민의 리상향

주체108(2019)년 12월 7일 로동신문>

세계를 진감한 조선의 승전포성-
백두산기슭 삼지연에 펼쳐진 천지개벽

 

해가 솟는다.백두의 천연수림을 울바자로 두르고 희한하게 솟아오른 별천지, 사회주의리상향에 아침해가 솟는다.

성벽마냥 서있는 저 거대한 산악을 짚고 이 땅우에 수억수천만번은 더 떠올랐을 불덩이같은 태양도 이 아침 자기의 붉은빛을 누리에 아낌없이 펼쳐 삼지연의 대경사를 축복하여주는것만 같다.

저 빛나는 아침은 2019년의 조선의 승리를 온 나라 강산에 아니 전세계에 알리는 거대한 불길과도 같다.

드디여 밝아왔다.온 나라 인민이 손꼽아 기다리던 그날이 왔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전의 나날 삼지연못가에서 그려보시던 인민의 리상촌, 우리 장군님 사랑하는 인민들에게 그렇게도 안겨주고싶어하신 행복의 보금자리, 우리 원수님의 신념과 의지, 뜻과 리상이 고동치는 전체 조선인민의 고향이 눈부신 빛발을 누리에 떨치며 세계가 보란듯이 우뚝 솟아올랐다.

야전복자락을 날리시며 백두대지의 천지개벽을 바라보고계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앞에서 경애하는 원수님 준공의 붉은 테프를 몸소 끊으시였다.

너무도 짧은 순간이였다.허나 그 짧은 순간을 위해 우리 원수님 바쳐오신 로고의 날과 달은 그 얼마이며 걸으신 길은 몇천몇만리던가.

형언할수 없는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시며 백두대지우에 력사의 기적을 안아오신 절세위인의 불멸의 업적을 온 세상에 전하며 백두산하늘가에 승리의 축포성이 높이도 울려퍼졌다.

바로 이 순간을 위하여 정든 집을 뒤에 남기고 백두산으로 달려와 고귀한 피와 땀을 바쳐온 216사단의 전체 건설자들, 위대한 장군님께 못다 바친 충성을 다하는 심정으로 아낌없는 지성을 기울여온 이 나라 인민의 가슴속에 끓어넘치는 환희의 열광으로 12월의 강산은 뜨겁게 달아오른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삼지연군은 온 나라 인민들이 마음의 태를 묻은 전체 조선인민의 고향입니다.공화국공민들은 누구나 다 마음의 태를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인 삼지연군에 묻었습니다.우리는 삼지연군을 조선인민의 고향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삼지연의 천지개벽, 이것은 세월의 흐름을 주름잡은 건설의 기적이기 전에 력사의 한 시대를 장식하는 거대한 사변이다.

우리 나라 지도에 삼지연은 한개 군으로 표시되여있지만 시대와 세계앞에 삼지연이라는 그 부름은 우리 혁명의 전통과 우리 국가의 자존, 우리 인민의 정신을 상징한다.

한 나라 인민이 그 어떤 시련의 폭풍에도 와해되지 않으려면 신념의 뿌리를 내리고 사는 마음의 고향이 있어야 한다.위대한 수령님의 만고의 항쟁사가 어리여있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탄생하신 백두산이 자리잡고있는 삼지연군은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마음의 태를 묻은 고향이다.

인간의 정신과 넋을 흐리게 하는 광풍이 휩쓸고 락엽처럼 휘뿌려진 수천만 사람들이 정든 고향을 등지고 방황하고있는 세계의 한복판에서 위대한 조선인민은 폭풍에도 굽힘없는 의지를 주고 이 땅우에 기적들과 행운을 불러오는 마음의 고향, 혁명의 성지를 세기의 하늘높이 안아올렸다.우리 혁명의 력사적뿌리가 내린 백두대지우에 이 땅의 후손만대가 마음의 태를 묻고 살아갈 인민의 고향을 세상이 보란듯이 일떠세움으로써 우리가 끝까지 고수하고 계승해야 할것은 백두의 혁명전통 하나뿐이며 백두의 혁명전통은 100년후에도 절대로 달라질수 없다는 신념과 의지를 천만군민의 심장속에 억척의 기둥으로 더욱 굳건히 세워주었다.

전진하는 사회주의의 모습을 보려거든 삼지연의 새 모습을 보라.(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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