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새해축전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총련일군들의 모임 진행

주체109(2020)년 1월 1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주체109(2020)년 새해축전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총련일군들의 모임이 14일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남승우부의장, 배진구부의장 겸 사무총국장, 박구호부의장 겸 조직국장, 조일연부의장, 강추련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리명유 총련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총련중앙 고문들, 국장들, 재일조선인력사연구소 소장, 간또지방 총련본부위원장들, 중앙단체, 사업체일군들, 간또지방 총련본부관하 일군들, 각급 조선학교 교장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의장에게 보내주신 새해축전이 랑독되였다.

허종만의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숭고한 사상과 뜨거운 동포애의 정이 담긴 새해축전을 총련과 재일동포들에게 친히 보내주신데 대하여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축전에서 새해는 조선로동당창건 75돐과 총련결성 65돐이 되는 뜻깊은 해이며 백두의 혁명정신,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주체혁명위업과 총련애국위업수행에서 새로운 승리의 격변기를 열어나가야 할 력사적대진군의 해라고 하시면서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할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전체 총련일군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사상과 의도를 높이 받들고 새해축전에서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해 애족애국운동을 과감한 정면돌파전으로 벌려나갈것이라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조국과 더불어 재일조선인운동앞에 조성된 긴박한 정세와 우리 혁명의 익측전선이 지닌 임무의 중대성 그리고 애족애국운동의 현 실태로부터 주동적인 공격으로 난국을 뚫고 운동을 급속히 올려세우는것은 필연적인 요구이며 절박한 과업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적과의 치렬한 대결은 항상 자체의 력량강화를 위한 사업을 동반하며 자기를 강하게 만드는 사업이 선행되여야 주동에 서서 승리를 쟁취할수 있다고 가르치시였다.

따라서 총련이 정면돌파전에서 달성하여야 할 중심목표와 과업은 명백하다.

정면돌파전의 첫해인 올해에 전체 일군들은 자기 조직, 자기 단위를 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혁명조직으로, 우리 혁명의 믿음직한 익측전선, 강위력한 해외전투부대로 반석같이 다지는데 총력을 집중하며 여기에서 결정적인 전진을 가져올것이다.

총련이 주체적력량을 강화하고 정면돌파전을 벌리는데서의 최전선은 총련지부이다.

모든 지부를 애족애국의 믿음직한 성돌로 더욱 반석같이 다지는 사업을 전형창조와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방법으로 크게 전진시키는데서 뚜렷한 성과를 이룩할것이다.

올해 정면돌파전의 중요한 목표의 하나는 모든 분회를 힘있게 움직이는 산 동포생활단위로 추켜세우는것이다.

우리는 분회를 강화하는 사업에 조직력량을 집중하여 동포들과의 사업을 정력적으로 벌림으로써 그 성과를 올해 11월에 진행하는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0》(새 전성기 3차대회)에서 크게 과시할것이다.

년초부터 전조직이 달라붙어 총련과 녀성동맹분회들에서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을 기세충천하게 벌리도록 하여 총련이 동포들속에 더 깊이, 더 광범히 뿌리내리도록 할것이다.

정면돌파전을 애족애국운동의 모든 전선, 모든 분야에서 줄기차게 벌려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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