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력사상식】 : 우리 민족의 설명절풍습

주체109(2020)년 1월 25일 로동신문

 

우리 민족의 설명절풍습은 고조선시기로부터 시작되여 고구려와 고려, 조선봉건왕조시기를 거쳐 오늘까지도 이어지고있다.

우리 선조들은 설이 희망을 가져다주는 새해 첫날이라고 하여 각종 음식을 마련하고 남녀로소 할것없이 새옷을 차려입은 다음 제사, 세배, 여러가지 놀이를 하였다.

옛 문헌인 《동국세시기》에는 설날에 새옷입는것은 설빔, 제사지내는것은 차례, 친척과 년장자를 찾아 인사하는것은 세배, 설음식과 술은 세찬, 세주라고 기록되여있다.

우리 선조들은 설날 아침에는 돌아간 조상들에게 제사를 지내고 산소를 찾아보았으며 성묘가 끝나면 서로 친척과 웃사람들을 찾아다니면서 한해의 축복을 비는 세배를 하였다.아이들이 새옷을 차려입고 웃어른들을 찾아 인사를 하면 어른들은 복을 많이 받아 잘되기를 바란다는 말을 해주고 음식을 차려주었다.

설명절날 집들에서는 문앞에 세함이라는것을 놓고 찾아오는 사람들이 자기 이름이 적힌 종이를 그 함에 넣도록 하였는데 이것이 그후 년하장으로 바뀌여졌다고 한다.

설에는 떡국, 시루떡, 약밥, 찰떡, 단자, 강정, 물고기반찬, 편육, 식혜, 술 등을 마련하였으며 그가운데서 떡국, 약밥, 강정은 빼놓을수 없는 설음식으로 되여있었다.

약밥은 제사와 손님대접에 쓰는 상등음식으로 간주되였다.

설명절민속놀이는 주로 윷놀이와 아이들의 연띄우기, 자치기같은것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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