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경축 왕재산예술단 무용종합공연 진행
강국의 원대한 포부와 리상을 안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는 총진군대오에 약동하는 활력을 부어주며 25일 수도 평양에서 설명절경축 왕재산예술단 무용종합공연이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풍치수려한 대동강기슭에 자리잡은 동평양대극장은 설명절의 환희를 더해주는 특색있는 공연을 보기 위하여 모여온 평양시민들로 흥성이였다.
우리 인민의 사랑을 받는 왕재산예술단의 예술인들은 당의 손길아래 날로 개화발전하는 주체무용예술의 참모습을 보여주는 작품들로 이채로운 공연무대를 펼쳐놓았다.
서장 《설눈아 내려라》, 《까치까치 설날은》으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휘날려라 우리 삼색기》, 《풍어기 날려라》, 《붉은기 날리며 기마부대 앞으로》, 《앞당기자 멋진 래일》, 《우리의 총창우에 평화가 있다》와 《황금이삭 설레이네》, 《코신춤》을 비롯한 다채로운 무용종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절세위인을 높이 모시여 민족의 위대성이 빛나고 우리의 민족전통이 날로 꽃펴나는 사회주의 내 조국의 자랑찬 현실을 생기발랄하고 기백넘친 춤률동으로 펼쳐보였다.
우리의 장단과 노래에 맞추어 우아하고 건드러지게 형상한 《노들강변》과 《장고춤》, 《흔들북춤》 등 민족적정서와 향취가 넘치는 무용종목들은 로동당시대와 더불어 더욱 아름답고 행복할 사회주의의 밝은 래일을 보여주었다.
서정적이며 세련된 률동과 박력있는 춤동작으로 장내에 시종 열정과 랑만의 세계를 펼친 《설명절축하무용단》과 타프춤 《청춘시절》, 《해병의 노래》는 공연분위기를 한층 돋구었다.
관람자들은 자력으로 부흥의 새로운 력사를 펼쳐가는 시대의 숨결이 맥동치고 우리 민족의 전통이 제일이며 우리의 춤과 노래가 제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페부로 더 깊이 절감하게 하는 공연을 보며 출연자들에게 아낌없는 절찬을 보내였다.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의 사회주의문화는 더욱 개화발전할것이라는 확신과 자긍심을 안겨준 공연은 종장 《인민의 환희》로 마감을 환희롭게 장식하였다.
설명절경축 왕재산예술단 무용종합공연은 30일까지 계속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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