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설 : 정면돌파전은 거창한 변혁과정

주체109(2020)년 1월 27일 로동신문

당조직들은 사상의 포문을 열고 정면돌파전에로 대중을 힘있게 추동하자

 

지금 우리 인민은 시대가 부여한 중대한 임무를 기꺼이 떠메고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기 위한 정면돌파전에 과감히 떨쳐나섰다.정면돌파전, 여기에는 전진도상에 직면한 주객관적인 장애와 난관을 맞받아나가 격파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새로운 비약을 일으켜나가려는 우리 당의 굴함없는 공격사상과 창조의 세계가 응축되여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의 전환적계기들마다 대고조를 일으키기 위한 전투를 벌려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승리와 변혁을 이룩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자랑스러운 전통입니다.》

정면돌파전은 우리 혁명의 당면임무로 보나 전망적인 요구로 보나 반드시 수행해야 할 시대적과제이다.만일 우리가 봉쇄압박에 눌리워 피동에 서게 되면 적들의 반동공세는 더욱 거세여질것이다.하지만 우리가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값진 재부들을 더 많이 창조해나갈수록 적들은 더 혹심한 불안과 공포에 빠져들게 될것이며 사회주의승리의 날은 그만큼 앞당겨질것이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일부 분야나 단위에만 국한되지 않는다.그것은 모든 부문과 단위, 매 공민들의 사업과 생활을 다 포괄하는 거창한 변혁과정으로 된다.

왜 그렇게 말할수 있는가.

그것은 우선 정면돌파전이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기 사업을 근본적으로 혁신할것을 요구하는 공세전이기때문이다.

지금 우리 공화국을 완전히 질식시키고 압살하기 위한 적대세력들의 광란적인 책동은 정치, 경제, 군사, 문화의 모든 방면에서 더욱 로골화되고있다.적들의 흉심은 우리의 힘을 점차 소모약화시키고 지리멸렬시키자는것이다.최후발악하는 적대세력들의 무분별한 책동을 제압분쇄하고 혁명의 전진속도를 배가해나가자면 그 어디서나 자기 사업을 부단히 갱신하여 내적동력을 강화해나가야 한다.

지금 우리앞에 가로놓인 도전과 난관이 엄혹한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결코 침체와 부진을 정당화하는 방패막이로 될수는 없다.우리에게는 일심단결의 거대한 위력과 무적의 군력, 자립경제의 튼튼한 토대가 있다.혁명의 폭풍우속에서 억척으로 다져진 우리의 힘은 그 어떤 격난도 뚫고나가고 그 어떤 장벽도 넘을수 있는 불가항력이다.시대와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모든 부문, 단위의 사업에서 개진을 가져올 때 우리 국가의 발전잠재력은 더욱 장성강화되게 된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기본전선, 주타격전방은 있어도 후방이란 없다.모든 부문과 단위가 정면돌파전의 전선이고 전투부대이다.매 부문과 단위들이 생기와 활력에 넘쳐야 우리 국가의 전면적, 지속적인 발전이 이룩되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진활로가 열리게 된다.

우리 혁명은 전진이냐 후퇴냐, 도약기냐 침체기냐 하는 갈림길에 서있다.오늘과 같은 중대하고도 관건적인 시기에 지난날의 타성에 사로잡혀 변화발전하는 현실에 기민하고 원만하게 대응하지 못한다면 국가의 발전잠재력을 총발동할수 없고 외부의 압력과 도전도 타파할수 없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사업을 전면적으로 투시하고 락심하거나 동요함이 없이 끊임없는 개선과 혁신을 가져와야 한다.그렇게 할 때만이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동시다발적인 성과들을 이룩할수 있으며 자립, 자력의 거창한 위업을 견인하고 추동해나갈수 있다.

그것은 또한 정면돌파전이 매 공민들의 사업과 생활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킬것을 요구하는 투쟁이기때문이다.

힘으로는 우리를 어쩔수 없게 된 적들은 지금 최후발악하고있다.적대세력들은 우리에게 못 하나, 쌀 한알 새여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한편 사상문화적침투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있다.그 목적은 우리 내부에 어려움을 조성하고 사람들의 사상정신을 침식하여 사회주의를 손쉽게 무너뜨리자는데 있다.현실은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 모든 초소를 지켜선 우리 인민이 보다 혁명적으로, 전투적으로 사업하고 생활할것을 요구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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