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신념과 배짱으로 사회주의승리의 활로를 열어나가자

주체109(2020)년 4월 9일 로동신문

 

전당, 전국, 전민이 당의 호소따라 정면돌파전에 총궐기하여 주체조선의 강인한 기상을 힘있게 떨쳐가고있는 격동의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 27돐을 뜻깊게 기념하고있다.

주체82(1993)년 4월 9일은 주체혁명의 승리적전진과 사회주의조선의 강성번영을 위한 성스러운 로정에서 새로운 전환의 리정표를 아로새긴 의의깊은 날이다.

위대한 장군님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모심으로써 자주의 기치밑에 전진하는 주체혁명의 명맥과 사회주의조선의 승리의 력사와 전통이 꿋꿋이 이어지게 되였다.

지금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철의 신념과 의지, 무비의 담력과 배짱으로 선군혁명의 험난한 길을 헤치시여 치렬한 반제반미대결전에서 련전련승을 이룩하시고 우리 조국을 강위력한 정치사상강국, 무적필승의 군사강국으로 일떠세우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선군이라는 새로운 시대어자체가 장기간에 걸친 제국주의렬강과의 첨예한 대결상태에서 나라와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책임지시고 모든것을 우리 인민, 우리 민족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우리 식으로 풀어나가신 김정일동지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 담대한 배짱에 의해 생겨난것입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탁월한 사상리론가, 위대한 정치가, 강철의 령장이시였을뿐아니라 신념과 의지의 제일강자, 제일배짱가이시였다.

지난 세기 90년대는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판가리하는 류례없이 간고한 시련의 시기였다.제국주의련합세력은 세계사회주의체계의 붕괴를 기화로 정치군사적압력과 제재, 회유와 기만의 모든 수법을 총동원하여 우리의 사회주의를 말살하고 질식시키려고 사면팔방으로 달려들었다.사회주의가 계속 전진하는가 좌절되는가 하는 력사의 갈림길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선군의 기치를 높이 추켜드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비범한 예지와 강철의 의지,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주체의 사회주의가 굳건히 수호되고 부강조국건설의 튼튼한 도약대가 마련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과 같이 전대미문의 엄혹한 도전과 시련을 맞받아 뚫고 짧은 력사적기간에 한 나라, 한 민족의 존엄과 지위를 최상의 높이에 올려세운 걸출한 령도자를 세계정치사는 알지 못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영원불멸할 선군혁명실록은 백두의 혁명신념, 혁명투지, 혁명배짱의 고귀한 응결체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신념과 배짱은 우리 당과 인민이 자주의 한길로 꿋꿋이 걸어나갈수 있게 하는 고무적기치이다.

자주는 곧 신념이고 배짱이다.신념과 배짱이 강해야 추호의 드팀도 없이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굴함없이 전진해나갈수 있다.

자주를 나라와 민족의 제일생명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국가건설과 활동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우리의 실정에 맞게 우리의 결심과 의지에 따라 우리 식대로 풀어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였다.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는 적대세력들의 공격의 화살이 총집중되였던 엄혹한 시기 주권국가의 합법적권리를 당당히 행사해나가도록 하신분이 위대한 장군님이시다 .적지 않은 나라들이 외세의 강권과 전횡, 압력에 기가 꺾이여 타협과 굴종의 길로 나아가고있을 때 자주적대를 확고히 세우시고 우리 국가의 근본리익을 견결히 고수하신 위대한 장군님은 진정 자주적신념의 제일강자, 제일배짱가이시였다.적들의 강경에는 초강경으로 단호히 맞서시며 혁명과 건설을 배심있게 떠밀어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김일성민족의 존엄과 영예가 만방에 떨쳐지고 우리 공화국은 자주의 성새로 더 높이 솟아 온 세계에 빛을 뿌리게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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