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조직과 지휘를 짜고들어 인민경제의 수송수요를 원만히 보장하겠다 -류원성대의원-

주체109(2020)년 4월 13일 로동신문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3차회의에서 한 토론

 

지난해 우리 평양철도국에서는 수자를 중시하고 경영활동을 최량화, 최적화할데 대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의도를 높이 받들고 기관차와 화차보장계획, 수송밀도가 높은 구간들의 통과렬차수와 차량들의 배차실태를 구체적으로 장악한데 기초하여 수송조직과 지휘를 혁신하였습니다.

이 과정에 삼지연시꾸리기 2단계 공사와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 물동수송계획을 넘쳐 수행하였으며 지난해 년간 화물수송계획은 105.4%, 공업생산액계획은 140.4%, 국가예산납부계획은 105.8%로 수행하였습니다.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기치높이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려 객차바닥수지깔판생산공정과 무볼트식분기기콩크리트침목생산공정을 확립하였습니다.

철길을 개명하기 위한 사업을 철도현대화의 중요한 목표로 내세우고 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켜 콩크리트침목과 철길고착품을 자체로 생산리용하였으며 이음목없는 레루를 부설하여 철길의 안정성을 담보하고 철도운행보장에 적극 기여하였습니다.

이러한 투쟁과정을 통하여 우리는 수송조직과 지휘를 혁명적으로 짜고들고 자체의 힘으로 철도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져나간다면 현존수송능력을 최대로 발휘하여 긴장한 철도수송문제를 얼마든지 풀수 있다는 신심을 가지게 되였습니다.

지난해 우리 철도국사업에서는 결함도 있었습니다.

혁명적규률과 질서를 세우지 않고서는 나라의 대동맥이 제구실을 할수 없으며 조건타발, 장비타발을 하면서 패배주의에 빠져있다가는 언제 가도 철도운수를 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 추켜세울수 없다는것이 지난해 사업을 통하여 다시금 찾게 되는 심각한 교훈입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경제의 선행관인 철도운수를 추켜세우고 빨리 발전시켜야 나라의 경제전반을 활력있게 전진시킬수 있으며 인민생활도 높일수 있습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우리는 철도국안에 유일사령지휘에 절대복종하는 규률을 세우며 수송정보화를 다그쳐 최량화, 최적화된 렬차운행방안으로 수송조직과 지휘를 과학화, 합리화해나가겠습니다.

차량수리기지들에서 기관차와 화차수리의 질을 결정적으로 개선하여 실동기관차와 운용차를 어김없이 보장하며 현존수송능력을 충분히 활용하여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를 비롯한 대동력기지들과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요구하는 물동수송을 원만히 보장하겠습니다.

철도국에 군대와 같은 강한 규률을 확립하며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여 렬차운행의 안전성을 보장하도록 함으로써 나라의 동맥, 인민경제의 선행관을 지켜선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과학기술을 정면돌파전의 기본열쇠로 틀어쥐고 재자원화를 실현하며 자체침목생산기지들에서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려나가겠습니다.

우리는 현존수송능력을 결정적으로 높이기 위한 투쟁을 현실에서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힘있게 과시된 5.18무사고정시견인초과운동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해나가겠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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