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세위인들과 명당자리
크나큰 격정없이, 뜨거운 감격없이 대할수 없는 격동의 세월에 우리가 살고있다.
지난해 12월 조국의 북변땅 삼지연시에서 희한한 산간문화도시의 새로운 탄생을 온 세상에 알리며 환희의 축포가 장엄하게 터져오른데 이어 북방의 동해기슭 중평지구의 명당자리에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이 일떠서 눈부신 전변을 노래하더니 양덕땅에서는 로동당시대 문명창조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특색있는 온천문화휴양지가 아름다운 자기의 모습을 펼쳐놓아 세상을 경탄시켰다.
지난 3월에는 풍치수려한 대동강반의 명당자리에 우리 인민을 위한 최상급의 평양종합병원착공을 알리는 첫 발파의 폭음이 장쾌하게 울려퍼져 만사람의 가슴을 세차게 두드렸다.
새라새롭게 펼쳐지는 그 모든 현실이 어찌하여 우리 인민에게 그리도 세찬 충격을 주는것이며 세인의 아낌없는 찬탄의 목소리를 불러일으키는것인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력사상 처음으로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정치를 펼치시고 한평생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성스러운 력사를 수놓아갈것입니다.》
지금도 숭엄히 어려온다.
평양종합병원착공을 현지에서 선포하시면서 평양시안에서도 명당자리인 이곳에 우리 인민을 위한 현대적인 종합병원이 크게 건설되는것을 아시면 아마도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제일로 기뻐하실것이고 우리 인민들도 남녀로소모두가 다 좋아할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절세위인의 뜨거운 심장의 분출과도 같은 말씀을 받아안으며 우리 얼마나 가슴적시였던가.
명당자리!
우리 말 사전에는 명당자리라는 말이 필요한 조건이 갖추어져있어서 아주 훌륭한 자리라는 뜻으로 올라있다.
하다면 우리 조국에서 명당자리라는 말이 단순히 조건의 유리성이나 편리성을 론하는 일반적인 개념이던가.
결코 그런것이 아니다.
명당자리, 바로 이 길지 않은 말속에는 참으로 숭고한 인민사랑의 세계가 응축되여있다.
여기에는 우리 인민이 누리는 행복이 과연 얼마나 크나큰것이며 이 땅의 사람들이 얼마나 위대한 사랑에 떠받들려 살고있는가 하는데 대한 뚜렷한 대답이 있다.
돌이켜보면 이 나라의 많고많은 명당자리들에는 언제나 인민을 위한 창조물들이 솟아올랐다.
수도중심부의 제일 좋은 남산재의 명당자리에 자기의 모습을 자랑하며 일떠선 인민대학습당이 전하는 이야기가 감회깊이 되새겨진다.
그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도시형성 특히 중심부를 어떻게 형성하고 어떤 건물을 앉히는가 하는데 따라 해당 나라와 사회제도의 본성과 성격이 집중적으로 반영되게 된다.
어느해인가 한 설계가가 남산재를 그냥 비워두는것이 아쉽게 생각되여 그곳에 정부청사를 앉힐 설계안을 만들어 어버이수령님께 올린적이 있었다.(전문 보기)
Leave a Reply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신형구축함건조에 공헌한 남포조선소의 로동계급과 함선공업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 다목적구축함 《최현》호의 함무장체계들에 대한 전투적용성시험에 착수
-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동지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전투구분대들의 로씨야 꾸르스크지역 해방작전참가와 관련한 성명 발표
- 우리 당의 국가건설원칙
-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건설은 문명한 미래를 창조해나가는 백년지계의 애국사업이다
- 로씨야련방무력 총참모장, 외무성 대변인 등이 꾸르스크지역해방에 크게 기여한 우리 공화국무력 전투구분대들의 업적을 높이 찬양
- 당보학습을 이런 방법으로 하였다
- 무제한한 탐욕이 자본주의의 위기상황을 더욱 악화시킨다
- 일본당국의 강도적행위에 경고, 파시즘에 의한 비극이 되풀이되여서는 안된다고 강조
- 제국주의자들의 반인류적망동
-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가 로씨야련방의 꾸르스크지역해방작전에 참전하여 영웅적위훈을 세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전투구분대들을 높이 평가
-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이어가는 승리의 진군길 올해에 들어와 수만명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 청년학생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를 답사
- 당의 결정, 지시집행에서 나서는 중요요구
- 50여년전의 토론문에서 울려오는 메아리
- 왜 전략적인 안전개념으로 확대되였는가
- 나날이 복이 늘어나고 국력이 강해지는 멋있는 시대
- 평양의 눈부신 변천속에 꽃펴나는 인민의 대경사 웅장화려하게 일떠선 화성지구 3단계 새 도시구획의 살림집들에 시민들 환희에 넘쳐 입사
- 주체의 붉은 당기가 태여나기까지
- 《조국의 사랑, 조국의 숨결이 애국의 자양분이였습니다》 -한 총련일군의 딸이 쓴 수기중에서-
-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 야스구니진쟈로 향한 길은 《사무라이국가》의 제사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