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가 광주인민봉기 40년에 즈음하여 격문 발표 전국민적저주와 분노의 판결로 극악한 광주살인악마와 그 후예들을 단호히 매장하자!

주체109(2020)년 5월 18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17일 인터네트홈페지 《구국전선》(http://www.aindft.com)이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가 광주인민봉기 40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발표한 격문을 게재하였다. 격문은 다음과 같다.

 

전국민적저주와 분노의 판결로 극악한
광주살인악마와 그 후예들을 단호히 매장하자!

 

노을빛고을이 피빛도시로 화했던 그때로부터 어언 40년세월이 흘렀다.

허나 광주의 무등산에서는 아직도 그날의 통곡소리 들려오고 금남의 거리들은 가시지 않는 울분으로 몸부림치고있다.

1980년 5월 저주와 분노를 안고 피를 뿌린 영령들은 사무친 통한속에 눈을 감지 못한채 구천을 떠돌고있다.

돌아보면 잊을수 없고 잊혀지지도 않는 그 나날, 전쟁시기도 아닌 평화시기에 군사불한당들을 내몰아 제 부모, 한 형제와 다름없는 무고한 량민들을 온갖 야만적방법을 동원하여 무차별적으로 대량학살한 파쑈살인광들의 인간대살륙만행은 전대미문의 대범죄, 대죄악이였다.

하건만 40년이 지난 오늘까지 광주를 《피의 목욕탕》으로 만들었던 살인마들의 실체는 밝혀지지 않았고 주범들도 력사의 심판대에 세우지 못하고있다.

더우기 《미래통합당》을 비롯한 보수적페세력들은 학살의 죄악사를 부정하고 은페하다 못해 그를 찬미하며 독재부활의 독기를 사정없이 뿜어대고있다.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는 광주민중항쟁 40년을 맞으며 광주를 피바다에 잠근 군부파쑈일당과 그 만고의 죄악사를 부정찬미하는 독재후예들을 결단코 용납하지 않고 단호히 매장할 전국민적의지를 모아 이 격문을 발표한다.

 

* * *

 

1980년 5월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40년은 피비린 살륙만행의 전말을 세월의 이끼속에 파묻어버리려는 학살주범들과 그 후예들의 갖은 권모술수와 추악한 음모로 점철된 대죄악의 력사였다.

그 죄악사의 선봉주자들이 바로 군부파쑈독재집단의 후예들인 《미래통합당》을 비롯한 보수적페세력이다.

광주민중항쟁을 《폭도들의 란동》으로, 항쟁자들을 《괴물집단》으로 모독하고 《북특수부대》로 둔갑시키려 한것도, 피절은 광주를 《80년대에 묶인 도시》로 폄하하며 《종북좌파》와 《북대변인》, 《북 바라보기》 등 집요한 《색갈론》공세를 펼친것도 보수역적패당이였다.

살륙만행에서 히틀러의 잔인성과 도죠의 포악성, 박정희의 야수성을 릉가하는 희대의 살인적수법을 드러낸 전두환역도를 《영웅》으로 추켜세우다 못해 항쟁을 주제로 창작된 노래 《님을 위한 행진곡》을 《체제변화를 노린 북동조세력의 상징》이라며 기념식에서의 제창마저 가로막아 나선것 역시 보수적페세력들이였다.

이 파렴치한들의 5. 18민주항쟁모독행위는 해와 달을 이어, 세기와 세대를 넘어 끊임없이 계속되였다.

력사와 민중이 인정하고 찬양하는 광주민중항쟁에 대해 《그 무슨 사태가 있었다.》는 식으로 공공연히 모독하고 민주화의 성지 광주를 《생산대신 제사에 매달리는 도시》, 《과거 비극의 기념비가 젊은이들의 취업과 출산을 가로막는 도시》, 《운동권들이 5. 18과 민주화를 내세워 생산과 상관없는 시설 및 행사를 만들어 예산을 뜯어내고 무위도식하는 도시》라는 황당무계한 망발들로 거침없이 중상해대고있을뿐아니라 《전직 <대통령> 2명이 법적처벌을 받은 불행한 상황》이니 뭐니 하며 심판대에 내세워야 할 파쑈독재자를 비호하고 과거 군부독재시절에 대한 《향수》를 뿌려대기에 여념이 없는 《미래통합당》이다.

독재후예들이 이렇듯 광주학살을 두둔해나서고있기에 극악한 살인마인 전두환역도도 피비린 살륙만행을 명령한 범죄를 인정하기는커녕 《발포명령을 내리지 않았다.》, 《나도 5. 18의 희생자》라고 강변하다 못해 실로 뻔뻔스러운 죄악은페와 날조로 일관된 《회고록》이라는것을 써내는 파렴치한 추태까지 연출하고있다.

광주를 《피의 목욕탕》으로, 이 땅을 민주, 인권, 민생의 페허지대로 전락시키며 치부한 억대의 재산을 반납할데 대한 법원의 판결에는 《단돈 한푼도 없다.》며 생떼를 쓰면서도 초호화생활과 골프놀이로 세월을 보내고 재판장에서조차 《로인성치매병》을 구실로 광주대학살범죄사실에 대해 전면부인하고 꺼덕꺼덕 조는 흉내까지 내면서 민심을 심히 모독, 우롱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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