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29th, 2020

정론 : 눈부신 우리 태양

주체109(2020)년 6월 29일 로동신문

 

이 세상에 인민의 체험, 인민의 목소리보다 더 신성하고 절대적인것은 없다.거창한 폭과 무게, 전무후무한 사변을 안고 흐른 8년세월 이 나라 민심에는 억년기둥으로 세워지고 뜨거운 혈맥처럼 뻗어내린 하나의 위대한 진실이 있다.어른들도 아이들도, 집집마다 일터마다, 우리가 숨쉬며 사는 그 어느곳에나 가득차있고 어제도 오늘도, 낮이나 밤이나 더욱 강렬하게 분출하는 그리움의 세계, 무한한 행복의 세계, 이름할수 없는 매혹의 세계…

그것은 이 땅과 온 행성을 품어안으며 거룩하고 숭엄하게 솟아오른 눈부신 태양을 본 인민의 환희와 격정이다.

우리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불안과 공포, 돌풍과 재앙으로 요동치는 오늘의 혼란스러운 세계속에서도 휘황한 향도의 빛발로 력사의 전진을 힘차게 이끌어주시는분, 제국주의의 폭제와 전횡으로부터 인류의 정의와 인민의 운명을 굳건히 수호하시고 세계를 자주의 궤도우에 올려세우시는분, 고금동서가 알지 못하는 무한한 정과 열로 인민을 포근히 껴안아 모든 꿈 이루어주시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 행복의 요람을 꾸려주시는 우리의 김정은동지,

태양이시다! 어느때나 뵈오면 금시 천하가 다 밝아지고 환희와 감격이 가슴벅차게 차오르는 그 환하신 영상과 행성의 그 어느 제노라하는 인물들도 따르지 못할만큼 세인의 공경과 경탄을 불러일으키는 그 절대적인 권위와 거룩하신 인품, 누구의 가슴속에나 깊이깊이 스며있는 그 정의 열렬함으로도, 스스럼없이 하시는 한마디 말씀과 성큼 내짚으시는 한번의 걸음만으로도 민심의 대하가 파도치고 온 세계가 뒤울리는 우리 원수님, 그이는 높아도 낮아도 누구나 가슴을 헤쳐 목메여 부르고부를 우리의 태양이시다.

 

 

조선의 시간은 무엇으로 흐르는가.이 나라는 어떻게 날이 밝고 날이 저물며 어떻게 밤이 깊어가는가.무수한 생활의 시공간은 무엇으로 가득차있고 모든 사람들의 민심의 흐름은 무엇으로 모아지고 합쳐지는가.어느때나 제일 사무치게 기다려지는 소식, 듣고들어도 끝이 없고 들을수록 힘이 나는 말, 누구나 가슴이 설레이고 눈굽이 젖어들며 심장이 마냥 높뛰는 이야기는 과연 어떤것인가.

그것은 우리 원수님 이야기, 태양처럼 환희롭고 따사로운 절세의 위인에 대한 매혹이며 한없는 경모의 열과 정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몸가까이 뵙는 순간 얼마나 눈이 부신지 해님이 웃으며 걸어오는것만 같았습니다.》, 《그이의 환하신 미소앞에서는 지구상의 그 어떤 오만과 강권, 뿌리깊은 불신도 산산이 깨져나가고 반성과 전환의 새 기운이 약동한다.》, 《해마다 세계는 북조선최고령도자의 신년사로 깨여나고있으며 그이의 행보에 따라 세계정치기상도가 변하고있다.가장 권위있고 강한 령도실력으로 대세를 주도하는 위대한 지도자는 김정은국무위원장이시다.》, 《더는 넘어설수 없는 극한점에서 쓰러졌다가도 우리 원수님께서 기다리고계신다는 생각에 불사신처럼 일어나 매번 자신을 초월하는 기적을 창조한 우리들이다.》, 《매일 아침 신문에서 우리 원수님 혁명활동보도소식을 들을 때면 얼마나 힘이 나고 기쁜지 일터가 다 환해지고 모두가 설레입니다.》…

그렇게 오시고 그렇게 속속들이 스며드시고 그렇게 만민을 안아일으켜 하늘과 땅, 아득한 지구만리를 환희의 해돋이로 가득 채우신다.

태양은 어디서나 보이고 누구나 그 빛을 갈망하듯이 우리 원수님의 존귀하신 영상, 정력적인 혁명활동, 귀중한 가르치심은 온 세계가 정히 새겨듣고있으며 그이의 위대한 존함은 항상 세계 주요언론들의 지면과 화면을 채우고있다.떠나가실 때에는 조용히 가시였지만 돌아오실 때에는 매번 지구천지가 뒤흔들리였고 가시는 곳, 이르시는 곳마다 세계로 통하는 길이 다 모이는것 같았던 그 력사의 지점과 순간들은 하나의 새로운 극점을 이루었다.어느때나 수수하고 소박하시지만 이상하리만큼 그 광채는 모든것을 무색케 한다.아무런 특별한것이 없는 인민복차림으로 나서시여도 화려하기 이를데 없다는 세계의 모든 번화가도 빛을 잃는다.우리 원수님은 환하신 미소와 만리혜안의 예지로운 눈빛, 따뜻이 저어주시는 부드러운 손길만으로도 세인의 넋과 심장을 끌어잡으신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를 주체혁명위업을 계승해나갈 령도자로 내세운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더없는 행운이고 자랑이며 영광입니다.》

비애의 구름이 하늘과 해를 가리우고 내리는 찬눈마저 눈물비가 되여 땅을 적시던 그 피눈물의 바다에서 과연 어느분이 쓰러진 인민을 일으켜세우시였는가.태양은 오직 태양만이 대신할수 있는 법, 그이는 우리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이시였다.

제국주의의 핵폭제를 무력화하기 위한 전대미문의 대결전과 다급한 초침소리처럼 조여오던 전쟁발발의 무수한 날과 날들에, 배속에 기름진 렬강대국이라 해도 벌써 몇번이나 붕괴되였을 사상 최악의 봉쇄가 어느 하루도 그친적 없는 긴긴 해들에, 보이지 않는 병마가 전대륙의 모든 나라들을 휩쓸며 공포에 떨게 하는 세계적인 대재앙속에 우리는 저 하늘의 태양보다 더 강하고 은혜로운 손길을 보았다.넘을수 없는 세기의 큰 산을 몇번이나 타고넘어 5천년 민족의 숙원을 풀고 조선을 축으로 지구가 돌아가게 한 전례없는 지각변화를 보았다.제국주의의 《검은 폭력》을 우리의 《붉은 폭력》으로 다스리는 세기의 대결속에서도 새시대 문명창조의 비약을 련이어 안아오는 불가항력의 돌진력을 보았다.동서고금의 어느 명장도 그렇게 강대하고 많은 적과 단신으로 맞선 례가 없었으며 어느 국가도 그처럼 사나운 돌풍과 엄혹한 시련을 헤쳐본적이 없었다.그러나 희세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누구도 당해보지 못한 최악의 시련속에서 국가의 위상과 힘을 최고의 높이에 올려세우시고 이 행성의 지심, 지핵을 흔드는 신화적인 장거들을 련이어 이룩하시였다.그이의 힘은 이 지구보다도 큰것이였다.그 힘의 절대값은 태양의 무게로써만 가늠할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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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강산에 넘치는 인민의 끝없는 영광

주체109(2020)년 6월 29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주체조선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조국청사에 금문자로 길이 빛날 민족적대경사의 날이 밝아왔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 4돐!

이날을 맞이하는 온 나라 인민의 가슴마다에 세계가 우러르는 희세의 천출위인을 높이 모시고 혁명하는 무한한 영광과 긍지, 주체조선의 공민된 남다른 자랑과 희열이 한껏 넘쳐흐르고있다.

나라와 민족의 위대성은 령도자의 위대성에 달려있으며 그것은 나라의 국력과 지위, 그 전도를 결정하는 근본요인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리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였기에 세계만방에 위용떨치는 존엄높은 사회주의 내 조국이 있고 우리 인민의 긍지높은 삶과 휘황찬란한 미래가 있는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주체105(2016)년 6월 2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4차회의장에 차넘치던 열기가 뜨겁게 어려온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

장내를 진감한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 형언할수 없는 감동으로 가슴끓이던 회의참가자들…

이 격동적인 소식에 접한 온 나라 인민의 가슴마다에 차넘친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은 또 얼마나 크나큰것이였던가.

참으로 경애하는 원수님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모신것은 주체의 사회주의국가건설에서 중대한 력사적의의를 가지는 정치적사변이였다.이날과 더불어 우리 조국은 얼마나 경이적인 비약과 변혁을 이룩하였던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국무위원회 위원장의 중책을 지니시고 우리 조국과 인민을 이끌어오신 지난 4년,

그것은 우리 조국을 국력이 강하고 끝없이 륭성번영하며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천하제일강국으로 온 누리에 떨치실 웅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절세위인의 영웅서사시적행로로 빛을 뿌리고있다.

력사의 그 나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국사중의 최대국사로 내세우신것은 인민의 운명을 지키기 위한 국방력강화였고 모든 사색과 활동의 출발점으로 삼으신것도 인민의 요구와 리익이였다.

최강의 국가방위력!

불러볼수록 우리의 무한대한 힘에 대한 생각, 우리 조국을 그 누구도 감히 넘보지 못하는 최강국의 높이에 올려세우실 철석의 의지를 지니시고 그렇듯 간고한 길을 끊임없이 헤쳐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천만로고가 어려와 가슴이 젖어든다.

국방과학전사들과 고락을 같이하시며 친히 안목도 틔워주시고 새로운 힘과 용기도 안겨주신 우리 원수님, 몸소 위험천만한 화선에 나서시여 시험발사를 지도해주신적은 그 몇번, 성공의 불줄기를 내뿜으며 솟구치는 주체탄의 비행운을 바라보시며 너무도 기쁘시여 전사들을 얼싸안으시던 경애하는 그이의 모습을 우리 얼마나 격정에 겨워 우러렀던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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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제일국력

주체109(2020)년 6월 29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주체조선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예나 지금이나 나라의 지정학적위치는 변함이 없지만 렬강들의 각축전마당으로 무참히 짓밟히던 어제날의 약소국이 오늘은 당당한 정치군사강국으로 전변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자주적인민으로 존엄떨치고있습니다.》

세계를 둘러보면 드넓은 땅과 억대의 재부를 자랑하는 나라들도 있고 경제장성을 떠드는 민족들도 있다.그러나 아무리 령토가 넓고 부유해도 행복하지 못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고 눈이 부시게 화려해도 앞날에 대한 희망이 없는 사회는 또 얼마인가.

하다면 강국이란 어떤 나라인가.

어느 한 나라의 출판물에 실렸던 글줄이 다시금 떠오른다.

《지금까지 세계가 평가해온 강국들은 인구수나 령토의 크기, 자원이나 재부, 지정학적위치의 유리성으로 하여 다른 나라들보다 정치군사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우위를 차지한 나라들이였다.

그러나 조선은 인민대중제일주의에 기초하여 건설된 완전히 새로운 형의 강국이다.

김일성주석과 김정일각하의 인민중시, 인민사랑의 정치는 김정은최고령도자에 의해 굳건히 계승되고있다.》

국제사회가 공인한것처럼 우리 조국의 강대함은 결코 그 어떤 유리한 환경이나 물질적재부에 의하여 이룩된것이 아니다.

그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성스러운 력사를 빛나게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이 펼친 자랑찬 현실이고 그이의 무한한 헌신이 안아온 고귀한 결정체이다.

오늘도 가슴뜨겁게 어려온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태양의 미소가 해빛처럼 넘치는 내 나라가 세상에서 제일 강대해야 하고 이 땅의 모든 창조물들은 세계의 으뜸이여야 하며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이 가장 행복하고 존엄높은 존재로 되여야 한다는 확고한 의지를 안으시고 비상한 혁명실천으로 조국번영의 최전성기를 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자욱자욱이.

그 길에서 온넋을 깡그리 불태우시며 그이께서 바치신 심혈과 로고를 우리 어찌 다 헤아릴수 있으랴.

그렇다.절세위인의 비범한 정치실력과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 불같은 헌신이 있어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역경속에서 사회주의 내 조국의 무진막강한 국력이 온 세상에 떨쳐지고 우리 공화국은 존엄높은 강국으로 세기의 령마루에 우뚝 솟아 찬연히 빛나게 된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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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헌신

주체109(2020)년 6월 29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주체조선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한없이 고결하고 희생적인 위대한 헌신의 력사가 이 땅에 흐르고있다.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언제나 만짐을 지시고 가시덤불길을 앞장에서 헤쳐나가시는 어버이의 무한한 희생, 비오나 눈오나 변함없이 사랑과 헌신의 강행군을 끊임없이 이어나가시는 위대한 령도자의 고결한 멸사복무가 존엄높은 강국, 행복넘친 인민의 세상을 펼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는것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고 인민을 위해서는 천만금의 재부도 아끼지 않으며 지어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는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이며 헌신입니다.》

비내리는 양덕의 온천지구, 폭염에 달아오른 명사십리의 모래불, 흙먼지날리는 건설장, 주체병기의 뢰성이 진감하는 위험천만한 화선길, 조국땅 그 어디서나 격정의 눈물이 심장을 적시는 위대한 헌신의 화폭을 볼수 있다.

수도의 한복판에 현대적인 평양종합병원을 건설할것을 발기하시고 몸소 발파단추를 눌러주신 위대한 어버이의 영상이 가슴에 사무쳐온다.우리 인민들과 후대들이 사회주의보건의 혜택속에서 선진적인 의료봉사를 마음껏 받으며 무병무탈하고 문명생활을 누리는것이 우리 당의 가장 큰 기쁨으로, 힘으로 된다고 하시며 조건과 환경이 어떠하든 국가적으로 최우선적인 힘을 넣어야 할 중대사라고 강조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인민을 위한 현대적인 전문병원들과 아동병원을 일떠세워주시고도 우리는 여기에 만족할수 없으며 이같은 성과들은 우리 당의 높은 리상과 포부에 비해볼 때 큰 산속의 모래알에 불과하다고 하신 그 말씀을 가슴에 새기며 온 나라 인민은 또 얼마나 뜨거운 격정의 눈물을 흘렸던가.

묻노니 력사여, 과연 언제 어느때 이처럼 불같은 진정을 체험해보았고 과연 어느 누가 이처럼 가슴벅찬 행복감을 느껴본적 있었던가.

오직 하나, 우리 인민뿐이다.이민위천을 한평생의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일떠세워주시였으며 고난의 난파도속에서도 자신의 야전복자락에 인민을 억세게 품어안아 지켜주신 위대한 수령님들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신 내 조국땅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눈물겨운 화폭이였다.

좋은 날 좋은 때보다도 어렵고 힘들 때 더더욱 가슴치게 안겨오는것이 헌신이다.한 나라, 한 민족을 열백번 무너뜨리고도 남을 고난과 시련의 험산준령을 넘고헤치면서 우리는 이 땅의 어머니들의 마음을 다 합쳐도 따를수 없는 위대한 어버이의 헌신이 과연 무엇인가를 뼈에 새겼다.

이 나라의 방방곡곡에서 우후죽순마냥 일떠선 눈부신 기념비적건축물들과 신화적인 개발속도로 행성을 진감한 주체병기들의 성공폭음, 자랑스러운 우리의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

우리에게 없었던 자원이 갑자기 생겨나거나 외부의 그 어떤 방조가 있어 이룩된 기적들이 아니였다.오히려 이 세상 그 어느 인민도 겪어보지 못한 전대미문의 엄혹한 고난속에 마련된 말그대로의 신화적인 기적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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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국공민

주체109(2020)년 6월 29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주체조선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감격도 새롭다.

창공에 나붓기는 공화국기를 다함없는 긍지를 안고 우러르는 이 시각 마음속에 더욱 소중히 새겨지는것은 무엇인가.

나는 공화국공민이다!

언제인가 외국의 한 통신이 전했던 글이 되새겨진다.

《국제사회가 경탄하는것은 대국들의 전횡앞에서 타협을 모르는 조선의 투철한 자주정신이다.

조선은 대국들의 위협과 공갈에 뒤걸음치거나 순종하지 않았다.》

조선이야말로 세계의 초점을 모으는 진짜초대국이라는 세계의 목소리는 얼마나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는가.

예나 지금이나 우리 나라의 지정학적위치는 변함이 없다.하지만 사대와 망국을 숙명처럼 감수하며 렬강들의 각축전장으로 무참히 짓밟히던 어제날의 약소국이 아니다.우리 공화국은 당당한 정치군사강국으로 전변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자주적인민으로 존엄떨치고있다.

이 행성우에 제 할 말도 못하고 남의 비위를 맞추며 자기의 존엄과 자주권을 침해당하는 나라와 민족은 그 얼마인가.

력사의 돌풍속에서도 줄기차게 곧바로 전진하며 인민의 삶의 보금자리로 끄떡없이 솟아 빛나는 내 조국, 우리 원수님께서 계시여 끝없이 륭성번영하는 사회주의 우리 조국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 더욱더 강렬해진다.그이께서 계시여 우리 인민은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자기의 존엄을 팔지 않고 남에게 빌붙지 않았으며 자기가 선택한 길에서 한치의 드팀도 없이 승리의 한길로만 나아간다.

공화국공민, 그것은 결코 한 국가의 창건과 함께 례사롭게 생겨나고 이어지는 부름이 아니다.

해방의 새봄을 안겨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품에서 태여나고 고난과 시련속에서 사회주의수호의 성새를 더 높이 쌓아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품속에서 굳건히 지켜졌으며 미증유의 힘과 기적으로 조선을 더 높이 떠올려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품속에서 빛나는 조선인민의 더없는 영광이며 자랑이다.

공화국공민, 진정 그것은 백두산절세위인들께서 대대로 이 나라 인민에게 안겨주신 가장 값높은 존엄과 행복, 승리와 영광의 호칭이 아니겠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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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최고령도자의 특출한 정치실력에 조선의 신비로움이 있다 -국제사회가 터치는 위인칭송의 목소리-

주체109(2020)년 6월 29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 때로부터 4년이 되였다.

이 나날 비범한 정치실력과 탁월한 령도예술, 열화같은 인민사랑으로 사회주의조선의 위상을 온 세상에 떨치시며 우리 인민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심이 국제사회에서 뜨겁게 분출되였다.

네팔신문 《아르판》은 다음과 같이 서술하였다.

지금 많은 나라와 민족들이 정치적불안정과 경제쇠퇴, 피난민사태로 하여 몸살을 앓고있으며 세계도처에서 절망의 한숨소리가 그칠새없이 울려나오고있다.

인류는 이 모든것을 타개할 방략과 출로를 찾기 위해 암중모색하고있지만 민족의 전도와 나라의 발전을 위한 길을 밝혀주고 이끌어줄 령도자를 만난다는것은 말처럼 쉽지 않은 법이다.

현재와 미래에 대한 우려가 짙어가는 이 지구상에서 인류에게 희망과 락관을 주시는 매혹적인 령도자가 계시니 그분이 바로 온 세계가 우러러 따르는 김정은위원장이시다.

인디아의 인터네트통신 보이스 오브 밀리언즈는 이렇게 보도하였다.

김정은위원장께서는 나라의 국력에서 기본을 이루는 정치군사적위력을 비상히 강화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국가방위력을 튼튼히 다지기 위한 사업에 모든 힘을 기울이시였으며 조선반도에서 전쟁과 대결의 기류를 평화의 기류로 바꾸어놓으시였다.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책동에 대처하여 막강한 전쟁억제력을 갖춘 조선을 상대로 그 어떤 침략세력도 감히 전쟁을 걸 엄두를 내지 못하고있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끼르기즈스딴 《끼르기즈 엘》인민통일공화국정당 중앙리사회 위원장은 뛰여난 국가지도자로서의 정치실력을 발휘하시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이 국제무대에서 강국의 지위를 당당히 차지하도록 하시였다고 격찬하였으며 방글라데슈선군정치연구소조 위원장은 김정은각하께서는 현시대의 가장 출중한 정치지도자로 칭송받으신다,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의 정치정세를 주도해나가시는 그이의 세련된 정치실력에 전세계가 경탄하고있다고 격정을 토로하였다.

김일성김정일명칭 전국벨라루씨 조선인민의 친우협회는 인터네트홈페지에 다음과 같은 글을 게재하였다.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초강도제재속에서도 끄떡없이 국가건설을 진행하고있는 조선의 모습은 만사람의 찬사를 자아내고있다.

여느 나라같으면 당장에 붕괴되거나 손을 들고 나앉았겠지만 조선은 더 억세게 솟구치며 자기가 선택한 길로 나가고있다.

조선의 신비로움은 이 나라를 이끄시는 김정은최고령도자의 특출한 정치실력과 조선인민이 지니고있는 강한 정신력에 기인된다.

자기 인민의 힘에 대한 확신을 지니신 김정은각하의 현명한 령도아래 조선은 력사에 류례없는 기적들을 창조하고있다고 하면서 타이의 《성삼일보》는 이렇게 전하였다.

세계적수준의 건축물들이 짧은 기간에 훌륭히 완공된것을 비롯하여 조선에서는 경이적인 성과들이 련발적으로 이룩되였다.

자기 나라의 자원과 기술, 자체의 힘과 지혜로 경제와 문화, 국방을 발전시키려는 조선인민의 의지를 절대로 꺾을수 없다.

불패의 강국인 조선의 모습을 보며 세계는 아낌없는 찬탄의 목소리를 터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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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여의도 차르》의 헛된 로욕

주체109(2020)년 6월 29일 《우리 민족끼리》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의 수장인 김종인은 남조선정치권에서 일명 《여의도 차르(황제)》로 통칭되고있다. 《여의도 차르》라는 별명이 붙여지게 된것은 그가 로씨야의 첫 황제로 군림하여 직접 정치를 틀어쥐고 자기의 권력지반을 강화하면서 《짜리》라고 불리우기 시작한 이완 4세 와씰리예비치와 다를바없이 남조선정치권의 이른바 《제왕》행세를 하고있기때문이다.

권력욕에 미친 나머지 진보와 보수를 오락가락하며 자기의 소위 《정치력을 시위》하는 이 《여의도 차르》가 요즘 또 하나의 《기발한 책략》으로 꿈틀대는 흑심의 욕구를 채워보려 하고있다. 그 책략이란것이 보수야당인 《미래통합당》것들에게 귀가 솔가울 정도로 바람을 불어넣는 《보수리념》탈피이다. 련일 《미래통합당》내 의원모임이요, 간담회요 하는것들을 잡다하게 벌려놓고는 《보수》, 《자유우파》라는 말을 머리속에서 빼버려야 한다느니, 보수적인 로선과 정책을 모두 바꾸어야 한다느니, 진보와 보수가 따로 없다느니 하며 저들패거리의 《사정》은 생각지 않고 밉살맞게 잔소리를 해대고있다.

들어온놈이 동네 말아먹는다고 김종인이 《보수》라는 말을 머리속에서 지워버리라는 소리에 보수의 감투를 쓰고 이때까지 온갖 사기와 협잡으로 부패의 배를 채우던 《미래통합당》것들이 천길만길 뛰며 반발하고있는것은 두말할 여지도 없다.

지금 반김종인세력은 말할것도 없고 강경보수것들조차 보수는 결코 포기할수 없는 저들의 《유전자》라고 을러대면서 김종인이 《좌파2중대의 흉내》를 내고있다고 불그락푸르락하고있다.

하다면 김종인이 당내의 이러한 강력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계속 《보수리념》탈피주장을 들고나오는 목적은 무엇이겠는가.

보수의 《구원투사》로 《미래통합당》에 발을 들이민 김종인이 《보수리념》탈피주장을 들고나오며 노린것은 우선 《미래통합당》을 사당화하여 자기의 1인독주체제를 구축해보자는것이다. 그가 《쇄신》의 칼날을 들고 자기에게 반기를 드는 당의 중진의원들을 현 위기상황을 몰아온 장본인으로 몰아 가차없이 제거하려고 하는것과 함께 《세대교체》라는 미명하에 초선의원들을 자기 주위에 대폭 끌어당기고있는것도 바로 그래서이다.

최근 보수여론이 부지런히 설파하고있는 《김종인대망론》은 《여의도 차르》의 로욕이 어느정도인지를 잘 보여주고있다.

김종인이 《보수리념》탈피를 주장하는 다른 목적은 보수의 정체를 가리워야 보수에게 환멸을 느낀 민심을 돌려세워 당을 다시금 《재건》하고 권력을 잡을 기회를 마련할수 있다고 타산했기때문이다. 집약하면 하나의 민심기만술책인것이다.

하지만 《미래통합당》의 달리는 될수 없는 체질적본성을 너무도 잘 알고있는 민심도 그렇거니와 보수의 《황제》라도 되는듯이 기고만장하여 꼴사납게 놀아대는 김종인에게 이를 부득부득 갈고있는 반김종인세력의 반발도 이만저만 아닌것만큼 《여의도 차르》의 욕구가 망상으로 끝나리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혹여나 먹은 나이도 적지 않은 김종인이 그 헛된 로욕때문에 《여의도 차르》라는 별명대신 《여의도 돈 끼호떼》라는 별명을 새로 얻지나 않겠는지 궁금할뿐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법무부의 한동훈검사장 감찰, 《검언유착》 진상 밝혀야

주체109(2020)년 6월 29일 《메아리》

– 남조선신문 《경향사설》 2020년 6월 25일부에 실린글 –

 

법무부가 25일 검언유착의혹을 받고있는 한동훈 부산고검 차장검사(검사장)를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발령하고 직접 감찰에 나섰다. 윤석렬검찰총장이 자신의 최측근인 한검사장 관련 의혹조사 수사과정에서 석연치 않은 결정을 계속하자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이같이 지시한것이다. 검사에 대한 감찰권은 기본적으로 대검 감찰부에 있지만 《검찰의 자체감찰로는 공정성을 인정받기 어려운 경우, 법무부 장관이 감찰을 명하면 법무부가 직접 감찰할수 있다.》는 법무부 감찰규정에 따른것이다. 검언유착의혹조사가 새 국면을 맞았다.

검찰이 자체감찰에 수사까지 하는 사안에 대해 법무부가 나서는것은 이례적이다. 이때문에 검찰내에서는 이를 《의도성이 다분한 감찰》로 의심하는 기류가 있는 모양이다. 하지만 그간 대검과 윤총장의 행보에 비추면 법무부의 직접 감찰에는 리유가 있어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최근 한검사장 휴대전화에 대한 압수수색령장을 집행했다. 직접 불러 조사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수사내용만 보면 징계처분대상이 될수 있다고 판단한것이다.

이 사건은 채널A 기자가 금융사기죄로 수감중인 전 신라젠 대주주를 상대로 친여권인사들의 비위를 캐기 위해 강압취재를 했다는 의혹제기에서 시작됐다. 그리고 한검사장이 위법한 취재에 공모하는듯한 발언이 담긴 록음화일이 있다는것이다. 그런데 이런 의혹을 규명해야 할 윤총장과 일부 검찰간부의 행동이 미덥지 않았다. 대검 감찰부가 진상조사에 착수하자 윤총장이 이를 제지했고 상대적으로 조사강도가 덜한 대검 인권부에 사건을 맡겼다. 또 이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이 채널A 기자에 대해 구속령장청구를 검토하자 대검이 이를 막았다. 한검사장에 대한 조사방식을 결정하는 대검회의에서 결론이 나지 않자 윤총장은 직권으로 전문수사자문단에 회부했다. 측근인 한검사장을 비호한다는 의심이 들지 않을수 없다.

이 사건의 쟁점은 채널A 기자와 한검사장이 여권인사를 겨냥한 《공모》가 사실인지와 그것이 강요미수 등 범죄로 성립되는지에 있다. 한검사장은 《무고함이 곧 확인될것으로 생각하고 끝까지 진실을 밝히겠다.》며 무죄를 주장한다. 하지만 채널A 기자들과 만난 사실 등 최초와 다른 정황이 나오고있다. 법무부는 공정하고 투명한 감찰을 통해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 위법사실이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국민이 납득할만한 결론을 내놓아야 한다. 행여 법무부와 검찰이 힘겨루기하는 모습을 연출하는것은 안될 일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朝鮮の感染者ゼロ主張が意味するもの -南朝鮮系米国人研究者たちによる論文-

チュチェ109(2020)年 6月 29日 朝鮮新報

 

コロナ規制は一部緩和されたとはいえ、第2波来襲の脅威は去っていない。世界で唯一、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は感染者ゼロとWHO(国連世界保健機構)に報告している。本当なのか?

去る5月20日、駐朝ロシア大使アレクサンドル・マチェゴラ氏は、インテルファクス通信との自らのインタビューを大使館フェイスブックに掲載。その中で大使は、欧米日メディアの懐疑論を念頭に、朝鮮の指導部が新型コロナウイルスの国内流入を阻止するため最も断固たる強硬措置をとったとし、朝鮮内に感染者がいないという報告を信じていると述べた。

 

「北朝鮮のようにすればよかった」

 

さらに、米国の北朝鮮ウォッチ専門サイト「38ノース」4月23日付が3人の南朝鮮系米人研究者による論文『北朝鮮のCOVID-19ゼロ主張は何を意味しているか』という興味深い論文を掲載した。論文は次のように述べた。

「国境封鎖がCOVID-19(新型コロナウイルス)の初期の急増を防ぐだけでなく、パンデミック時のピークを低く抑えるうえで最も効果的な戦略であることが、ますます明らかになっている。多くの国が北朝鮮のように早期に旅行禁止措置と積極的な検疫措置をとればよかったと思っているに違いない。」

以下は同論文の内容である。(中見出しも本紙編集局による)

 

素早く先手を打って国境封鎖

 

COVID-19(新型コロナウイルス)感染者がゼロであるという北朝鮮の主張に対して「・・・これはすべての情報にもとづいて考えれば、有り得ないことだ」と駐韓米軍司令官ロバート・エイブラムズ将軍は語った。しかし最近の進展を踏まえると、我々のそのような仮定を再検討するのも無駄ではないかも知れない。

中国が1月23日に武漢を閉鎖する3日前に、北朝鮮は中国発着のすべてのフライトをキャンセルし、その後数日以内に観光を一時停止し、中国との国境を閉鎖し、直近に入国したすべての外国人と外国帰りの自国民に検疫を実施した。公衆衛生当局は、北朝鮮内でCOVID-19感染者が発見される前に先手を打った。

次に国境を閉鎖したのはイタリアだったが、北朝鮮の6週間後のことだった。すでにイタリアでは何千人もの死者が出ていた。感染が広がりだしてから、封鎖を数日遅らせれば患者が大幅に増加する可能性がある。

国境封鎖がCOVID-19の初期の急増を防ぐだけでなく、パンデミック時のピークを低く抑えるうえで最も効果的な戦略であることが、ますます明らかになっている。多くの国が北朝鮮のように早期に旅行禁止措置と積極的な検疫措置をとればよかったと思っているに違いない。

 

政府一丸、市民には情報で教育

 

北朝鮮はまた、医療従事者を動員すると同時に広範囲にわたる情報キャンペーンや教育キャンペーンをふくむ包括的、全国的な反COVID-19公衆衛生介入を展開した。医療分野で活動する人道主義組織が指摘しているように、北朝鮮人は非常に効率的に公衆衛生介入を実施している。北朝鮮の市民たちは、新型コロナウイルスの危険性と、ウイルスの侵入と拡散を防ぐための各個人の責任を認識していると思われる。(記事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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