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1st, 2020
김일성 중일전쟁발발에 대처하여 적배후교란작전을 적극 전개하자 -장백현 초수탄에서 진행된 조선인민혁명군 군정간부회의에서 한 연설 주체26(1937)년 8월 1일-
나는 오늘 일본제국주의자들이 중국관내에 대한 전면적인 무력침공을 개시한것과 관련하여 조성된 정세와 차후활동방향에 대하여 말하려고 합니다.
구라파에서 파쑈독일과 이딸리아가 지른 전쟁의 불길로 인하여 세계전쟁의 위험성이 날로 증대되고있는 때에 아세아에서 일제는 만주를 강점하던 때의 수법 그대로 지난 7월 7일 《로구교사건》을 조작하고 중국관내에 대한 전면적인 무력침공을 개시하였습니다. 이것은 만주침공의 련속으로서 《동아의 맹주》가 되여 세계제패를 실현해보려는 일제의 야망이 실천단계에 들어섰다는것을 보여주고있습니다.
면밀한 사전준비를 갖추고있던 일제는 무력을 급속히 증강하면서 침략전쟁을 도발한지 한달도 못되는 기간에 베이징, 천진을 점령하였으며 지금 북부중국의 철도간선을 따라 침략을 급격히 확대해가고있습니다.
일제가 중국본토에 대한 무력침공을 로골적으로 감행하고 전쟁의 불길을 전중국땅에 확대해나감으로써 지금 세계정세는 매우 복잡하고 첨예한 상태에 처하여있습니다.
일제와 동맹관계에 있는 파쑈독일과 그리고 이딸리아는 일본제국주의자들이 도발한 침략전쟁을 적극 지지해나서고있으며 미, 영 등 서방제국주의자들은 세계여론을 무마하기 위하여 표면상으로는 우려를 표시하고 비난하는척하고있지만 내적으로는 일제의 중국침략을 극력 고무추동하고있습니다.
일찍부터 일본제국주의자들의 침략에 대하여 투항주의적정책을 실시해온 장개석도당은 일제가 중국관내에 침략의 마수를 뻗치게 되자 또다시 일제와의 전쟁을 회피하면서 매국배족의 길로 나가고있습니다.
일제가 중국관내에 대한 침략전쟁을 도발한것과 관련하여 우리 혁명의 앞길에도 일정한 복잡성이 야기되고있습니다.
일제가 침략전쟁을 확대하면서 화북일대에로 쳐들어가게 되자 내외여론이 분분하며 적지 않은 사람들이 몹시 불안해하고있습니다. 민족개량주의자들과 기회주의자들은 일제에게 로골적으로 투항변절하고 그와 결탁하는 길로 나가고있습니다.
우리는 급변하는 정세발전의 전반적추이를 정확히 분석평가하고 그에 대처하기 위한 혁명적대책을 취하여야 합니다.
지금 일제가 《위세》를 보이면서 전중국을 단숨에 집어삼킬듯이 날뛰고있지만 그것은 일시적인것이며 결국에 가서는 인민들의 반일항전에 의하여 만회할수 없는 참패를 당하게 될것입니다.
일제는 중국인민의 강력한 항거에 부닥치고있습니다. 지금 중국공산당은 일제의 도발적인 침공에 대처하여 중국인민의 모든 력량을 항일구국투쟁에 집결시키고있으며 국민당과도 합작하기 위하여 노력하고있습니다. 중국공산당의 령도밑에 전체 중국인민이 항일구국투쟁에 궐기하리라는것은 의심할바 없습니다.
일제는 거세차게 일어나는 우리 인민의 항일무장투쟁과 반일항전에 의하여 날이 갈수록 더욱더 커다란 타격을 받게 될것입니다. 일본제국주의자들은 조선인민혁명군의 보천보에 대한 대담한 진공작전과 백두산일대에서의 적극적인 군사활동에 의하여 심대한 군사정치적타격을 받았으며 련속 참패를 당하고있습니다. 일제가 우리 인민에 대한 파쑈적 폭압과 략탈을 강화하면 할수록 일제를 때려부시기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은 더욱더 고조될것이며 일제는 드디여 멸망의 구렁텅이에 빠지고야 말것입니다.
일제는 지금 허장성세하고있지만 자체의 내부모순과 약점으로 인하여 점차 궁지에 빠져들어가고있습니다. 지금 일본국내에서는 좌익세력과 진보적력량이 군국주의를 규탄하고 중일전쟁을 반대하는 투쟁을 광범히 전개하고있으며 일제의 군수산업도 전쟁에 필요한 물자를 충분히 조달하기 어려운 형편에 있습니다. 다 아는바와 같이 일제의 군수공장들은 원료의 대부분을 다른 나라에 의존하고있습니다. 지금 일본제국주의자들이 미, 영 제국주의자들과 결탁하여 석유를 비롯한 여러가지 전략물자를 끌어들이고있지만 앞으로 중일전쟁이 더욱 확대되고 미, 영의 경제적리권이 위협당하게 되면 이러한 전략물자를 계속 보장받을수 없게 될것입니다. 제국주의자들사이의 모순으로 하여 결국 일제의 군수산업은 원료난에 봉착하게 될것이며 일제는 전쟁수행에서 심한 곤경에 빠지고야말것입니다.
일본제국주의자들은 국제적으로 심히 고립되여가고있으며 세계인민들의 저주와 규탄을 받고있습니다. 쏘련을 비롯한 세계 진보적나라들과 광범한 인민들속에서 파시즘과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요구하는 반파쑈인민전선운동이 활발히 전개되고있습니다. 각국의 로동계급과 인민대중은 중일전쟁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이고있으며 자국정부에 일본제국주의를 돕지 못하도록 압력을 가하고있습니다.(전문 보기)
론설 : 현 방역위기를 타개하는데서 당조직들의 역할을 더욱 높이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 결정에 따라 국가비상방역체계가 최대비상체제로 이행된데 맞게 방역사업이 더욱 강도높이 전개되고있다.
현실은 그 어느때보다 당조직들의 역할을 높일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조직들은 당의 로선과 정책관철을 당사업의 주선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당정책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여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은 우리 인민의 안녕과 조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이다.비상사태에 직면한 현실을 엄중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악성전염병을 막기 위한 사업을 실무적으로 대하거나 순간이라도 방심한다면 인민의 생명안전과 복리증진을 보장할수 없는것은 물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존재방식으로, 혁명적당풍으로 하는 우리 당의 절대적권위를 옹호보위할수 없게 된다.문제는 이렇게 심각하게 선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에서는 각급 당조직들과 각 부문이 당중앙의 지시와 포치에 무한한 책임성과 충실성, 헌신성을 가지고 가장 정확한 집행을 보장하고 담보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당정책관철에서 당조직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해당 단위의 정치적참모부인 당조직들이 높은 조직력과 사상동원력, 전개력을 발휘해나가야 모든 단위가 당의 사상과 뜻으로 숨쉬고 당의 로선과 정책, 결정과 지시를 무조건 끝까지 집행할수 있다.
각급 당조직들은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 결정을 철저하고도 완벽하게 집행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 당의 권위를 보위하고 인민의 안녕과 국가의 안전을 굳건히 수호해나가야 한다.
현시기 당조직들앞에 나서는 임무는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사상공세를 조금도 늦추지 말고 계속 강도높이 벌리는것이다.
무슨 일이나 대중이 그 목적과 의의, 중요성을 잘 알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설 때만이 성과를 거둘수 있다.비상방역사업에서도 마찬가지이다.전체 인민이 국가비상방역체계를 최대비상체제로 이행시키도록 한 당의 의도를 심장으로 접수하고 사상적으로 동원되도록 집중적이며 련속적인 사상전을 들이대야 방역사업에서 훌륭한 결실을 맺게 된다.
오늘날 가장 철저하고 안전한 방역대책을 세우는것은 최우선적인 과제이다.만일 비상방역사업을 대하는 사람들의 사상관점과 태도에 빈틈이 생긴다면 그 후과는 만회할수 없으며 무엇으로써도 보상할수 없다.지금이야말로 당과 국가의 유일적인 지휘에 전체 인민이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고도의 자각적일치성, 행동의 일치성을 확고히 보장하며 당중앙의 지시와 포치를 무한한 책임성과 충실성, 헌신성을 발휘하여 정확히 집행하여야 할 때이다.이것은 당조직들의 조직동원자적, 사상교양자적역할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지금 평양시를 비롯한 전국각지의 당조직들에서는 정치국 비상확대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깊이 침투시키는것과 함께 그들이 비상방역사업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도록 하기 위한 정치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고있다.비상방역사업이 혁명을 보위하고 인민의 안전을 지키며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더욱 높이 발양시키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라는것을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심장마다에 깊이 새겨주고있다.전당의 당조직들이 사상공세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릴 때 대류행전염병을 막기 위한 사업이 당의 의도에 맞게 성과적으로 추진될수 있다.
모든 당조직들이 비상방역사업에 대한 정책적지도를 실속있게 짜고들어야 한다.(전문 보기)
정론 : 당결정과 결사관철
우리의 심장속에 날을 따라 억세여지는 신념이 있다.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우리 당, 언제나 인민들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의 의사와 요구를 반영하여 로선과 정책을 세우고 그 관철에로 천만군민을 불러일으켜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구상과 의도를 더욱 충직하게 받들어갈 철의 의지이다.
당결정결사관철에 조국의 번영이 있다!
당결정결사관철에 우리의 행복과 미래도 있다!
이 신념과 의지로 고동치고 그 과감한 실천으로 이어지는것이 바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를 향한 오늘의 힘찬 대진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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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수도 평양의 한복판에서는 당창건 75돐을 맞으며 평양종합병원건설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이 모셔져있는 만수대언덕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수도의 명당자리에 솟아오르는 이 기념비적건축물의 의미는 참으로 크다.그것은 인민에 대한 사랑과 헌신으로 이어져온 우리 당의 75성상에 대한 감명깊은 증명인 동시에 당의 결정지시를 결사관철하는 우리 인민의 열화같은 충성의 세계를 보여주는 산 화폭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몸소 착공식에 참석하시여 발파단추를 누르신 때로부터 불과 백수십일이 흘렀을뿐인데 공사는 빠른 속도로 진척되여 벌써 자기의 자태를 완연하게 드러냈다.새로운 건설속도를 창조하며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변모되는 평양종합병원건설장은 마음만 먹으면 력사의 그 어떤 기적도 다 창조하는 조선로동당의 위대한 힘의 과시이며 당의 결정지시를 받들어 산악같이 일떠선 우리 인민의 충성의 열도를 보여주는 뜻깊은 화폭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결정과 지시는 우리 당의 조직적의사이고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의 사고와 행동의 지도적지침입니다.》
우리 당은 혁명의 참모부이며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다.
우리 당은 무엇으로 강하고 위력한가.
세인이 흠모하고 우러르는 조선로동당, 우리 당이 지닌 높은 권위는 준엄한 력사의 폭풍우속에서 단 한번의 로선상착오나 오유도 없이 우리 혁명을 가장 옳바른 승리의 한길로 이끈 로숙하고 세련된 향도의 등대, 언제나 인민을 믿고 인민에 의거하여 방대한 력사적과제들을 완수하여온 불패의 당만이 지닐수 있는 절대적인 권위이다.
당의 위력은 력사가 오래다고 하여 강화되는것이 아니며 당원수가 많다고 하여 그 권위가 높아지는것도 아니다.
당은 혁명과 건설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정확한 로선과 정책, 결정을 제시하고 천만군민은 그것을 무조건 관철하는 결사의 정신을 발휘할 때 당의 위력이 천하를 진감한다.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 당결정들은 가장 과학적이고 정당한 백승의 진로이다.왜냐하면 그것은 하나하나가 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정력적인 사색과 탐구, 불면불휴의 로고와 심혈이 깃든 조국과 인민에 대한 사랑과 헌신의 응결체이기때문이다.
잊을수 없는 추억이 가슴을 파고든다.오늘도 우리 혁명실천에서 그 정당성과 위력이 남김없이 과시되고있는 청산리정신, 청산리방법, 이 우월한 대중지도사상, 지도방법을 창조하시기 위해 수십년전 력사의 땅 청산리에 새기신 위대한 수령님의 현지지도의 만단사연은 얼마나 뜨거운가.숫눈길우에 첫 자욱을 새기시며 이른새벽 싸리나무울바자를 두른 한 농가의 사립문을 조용히 열고 들어서신것으로부터 시작된 우리 수령님의 현지지도는 무려 15일동안 그것도 낮에 밤을 이어 계속되였다.포전에서, 농가에서, 민주선전실에서, 리당사무실에서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만나시여 농사일로부터 가정살림살이와 자녀교육문제에 이르기까지 보살펴주시고 의논하시였으며 몸소 리당총회, 강서군당전원회의도 지도하시면서 일군들의 사업에서 걸린 문제를 풀어주시고 해결방도도 밝혀주시였다.그 나날에 창조하신것이 바로 우리 혁명실천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오게 한 우월한 대중지도사상, 대중지도방법인 청산리정신, 청산리방법이다.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들은 다 이처럼 위대한 수령님들의 로고와 심혈, 끝없는 사색이 깃든것이다.(전문 보기)
최우선중대사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최대비상체제의
요구에 맞게 더욱 각성하고 분발하자
국가비상방역체계를 최대비상체제로 이행할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에는 그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나라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지키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립장과 의지가 담겨져있다.
오늘의 비상방역전에서 승리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당조직들의 역할에 달려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인민을 존중하고 인민들의 운명을 지켜주며 인민들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것을 철칙으로 삼아야 합니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는것만큼 중대하고 선차적인 사업은 없다.
지난 6개월간 우리 당은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으로부터 국가와 인민의 안전을 철저히 지키기 위하여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 정치국 확대회의를 련이어 소집하고 국가적인 비상방역조치를 강화하기 위한 대책들을 취하여왔다.
이번에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에서 국가비상방역체계를 최대비상체제로 이행할데 대한 결정을 채택한것도 나라의 근본이며 당의 생명의 뿌리인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해서이다.
인민을 지키기 위한 오늘의 비상방역전에서 승리의 열쇠는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쥐고있다.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것을 사명으로 하는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에게 있어서 국가비상방역체계를 최대비상체제로 격상시킨 당의 의도를 어떻게 받들고 집행해나가는가 하는것은 당에 대한 충실성을 평가하는 척도로 된다.
그 어떤 비상정황에서도, 그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국가와 인민의 안전을 지킬데 대한 당중앙의 지시와 포치를 집행하지 못하는 무맥한 당조직들, 당일군들은 존재가치와 명분이 없다.
그러면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비상방역사업을 최우선중대사로 틀어쥐고 당사업의 화력을 총집중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무엇인가.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의 사상과 정신으로 대중을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한 선전선동공세를 힘있게 벌리는것이 급선무이다.
선전선동수단을 총동원하여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당원들과 근로자들, 주민들에게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에 담겨진 우리 당의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에 대하여 잘 알려주어 비상방역사업이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전환되도록 하여야 한다.비상방역사업에서 앞서나가고있는 단위들의 성과와 경험을 널리 소개선전하며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 적극 일반화하여 분위기를 고조시켜야 한다.그리하여 전체 인민이 당과 사상도 숨결도 함께 하며 당의 령도가 있는 한 오늘의 위험은 반드시 가셔진다는 확고한 신념을 안고 비상방역사업에서 높은 책임성과 헌신성을 발휘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다음으로 강한 장악력과 투쟁력으로 최대비상체제를 가동, 실현하기 위한 사업을 드세게 내미는것이 중요하다.
당조직들의 강한 장악력, 실천력, 투쟁력이자 비상방역전의 승리이다.
당조직들이 비상방역사업에서의 자그마한 허점, 빈틈도 제때에 장악하여 투쟁하고 즉시에 대책하는 사업체계와 사업기풍을 확립하여야 최대비상체제에 어긋나는 모든 요소와 편향들을 철저히 극복할수 있다.
당조직들뿐아니라 정권기관, 근로단체조직들, 법기관들이 총발동될 때 오늘의 비상방역전에서 승리를 담보할수 있다.당조직들은 정권기관들과 근로단체조직들, 법기관들이 방역질서와 규률을 어기는 현상과의 투쟁을 강하게 벌리도록 당적지도를 짜고들어야 한다.
다음으로 인민생활을 안정시키는 문제에 최대의 관심을 돌리고 있을수 있는 편향들을 예견성있게 내다보며 미리 대책하는것도 중요한 요구로 나선다.(전문 보기)
자기 지역, 자기 단위를 전적으로 책임지는 립장에서 -각지 당조직들에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최대비상체제의
요구에 맞게 더욱 각성하고 분발하자
얼마전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를 계기로 국가비상방역체계가 최대비상체제로 이행된것과 관련하여 각지 당조직들이 각성분발하여나섰다.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방역사업을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지는 립장에서 지난 시기의 사업을 깐깐히 재검토하고 공간과 허점들을 퇴치하기 위한 조치들을 취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져야 하며 패배주의, 보신주의, 요령주의를 철저히 없애고 모든 일을 혁신적으로, 과학적으로 전개해나가야 합니다.》
평양시당위원회에서 비상방역사업과 관련한 조직정치사업을 보다 강도높이 전개해나가고있다.
시당위원회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을 접수한 즉시 부장이상 일군들로 각 구역, 군비상방역지휘부들의 사업을 다시 전면적으로 료해하도록 한데 이어 일군들에게 분담을 주어 모든 방역초소들의 사업정형을 매일 장악, 보고하는 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워나가도록 하고있다.또한 시비상방역지휘부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 사소한 편향도 즉시에 사건화하고 강하게 대책하도록 하기 위한 조직사업도 빈틈없이 짜고들고있다.
수도시민들속에 국가비상방역체계를 최대비상체제로 이행하도록 한 당의 의도를 똑똑히 인식시키고 더욱 각성분발하도록 하기 위한 선전선동사업도 공세적으로 벌려나가고있다.
당, 행정일군들과 당초급선전일군들, 근로단체일군들이 비상방역사업과 관련한 정치사업자료들과 중앙비상방역지휘부의 지시문들을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마지막 한사람까지 따라가며 철저히 침투시키도록 하고있다.한편 방송선전차와 이동식음향증폭기재, 대형전광판 등을 통하여 대중교양과 위생선전을 중단없이 진행하도록 하고있다.
모란봉구역당위원회에서는 구역안의 많은 보건일군들이 주민세대들에 대한 검병, 검진사업에 동원되여 위생선전력량이 부족되는것과 관련하여 동일군들과 녀맹초급일군들도 위생선전사업에 적극 떨쳐나서도록 하고있다.
또한 녀맹규찰대활동을 강화하여 거리와 마을들에서 마스크착용과 같은 방역질서들이 엄격히 준수되게 하고있으며 야간에도 사람들이 마음의 탕개를 잠시도 늦추지 않도록 통제를 강화하고있다.보호복과 배낭식소독분무기를 비롯하여 필요한 방역물자들을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한 사업도 예견성있게 내밀고있다.
동대원구역당위원회에서는 구역안의 위생방역소와 병원, 진료소들에서 소독수생산능력을 높이고 질을 철저히 보장하도록 하는 사업에 힘을 넣는 한편 모든 단위들에서 자체로 소독수제조기를 갖추어 방역사업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소독수를 충분히 마련하게 하고있다.이와 함께 이동식음향증폭기재를 통한 방송선전을 형식적으로 하는것과 같은 편향들에 대해서는 사상적문제로 보고 투쟁의 도수를 높여나가도록 하고있다.
사동구역당위원회에서는 구역안에 있는 4개의 철도역, 1개의 장거리뻐스주차장, 2개의 주요도로들에 방역초소들을 새로 전개하고 수도로 들어오는 사람들에 대한 체온재기와 인원과 물자, 운수수단들에 대한 소독사업을 철저히 하도록 하고있다.
평안북도안의 당조직들에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사상과 정신의 요구대로 비상방역사업을 더욱 강화해나가기 위해 각성분발하고있다.
신의주시당위원회에서는 모든 일군들이 매일 자기 사업을 시작하기에 앞서 주민, 종업원들속에 들어가 이번에 진행된 비상확대회의의 정신을 새겨주면서 비상방역사업원칙에 맞게 행동질서를 잘 지킬데 대하여 강조해주는것을 습성화하도록 하고있다.한편 당책임일군들이 시가 접하고있는 국경연선을 직접 현지답사하면서 료해사업을 심화시킨데 기초하여 봉쇄초소들을 더 설치하도록 하는 조치를 취하였다.사람들의 래왕이 많은 장소들에 전개된 방역초소들에서는 비접촉식체온계를 리용하여 발열자들이 나타나지 않는가를 수시로 알아보도록 하는 등 장악과 통제의 도수를 더욱 높이고있다.이와 함께 인민들의 생활보장사업에도 계속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전문 보기)
-락랑구역비상방역지휘부에서-
정철훈 찍음
-평양지하철도에서-
본사기자 한광명 찍음
-자강도에서-
특파기자 전명일 찍음
세인의 격분을 자아내는 일본의 반인륜적인 민족차별행위
전세계를 휩쓸며 인류의 생명안전을 위협하는 대류행전염병전파사태를 계기로 날로 로골화되는 일본당국의 반인륜적인 민족차별행위는 세인의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방지와 관련해 일본 사이다마시당국은 지난 3월 10일 시안의 로인료양시설, 보육원, 유치원 등에 마스크를 공급하면서 《배포한 마스크가 전매될수도 있다.》고 떠벌이며 사이다마조선초중급학교의 유치반만을 제외시켰다.
5월 10일에는 일본우익깡패들이 악성전염병전파확대로 긴급사태가 선포된 비상시국임에도 불구하고 《조선대학교는 살인대학이다》, 《도꾜도는 조선대학교의 법인인가를 취소하라》 등의 게시물과 횡단막을 들고 조선대학교앞에 몰려가 갖은 악담들을 줴치며 악랄하게 중상모독하는 용납 못할 만행을 저질렀다.
얼마전에도 일본당국은 조선대학교 학생들을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확대와 관련한 학생지원금지불대상에서 배제시켰다.
신형코로나비루스전파로 인한 세계적인 대란속에서도 우리 공화국의 해외공민들을 표적으로 삼고 재일조선인의 생명안전을 위협하며 감행되는 일본당국의 책동은 전범국가의 뿌리깊은 재일조선인적대의식의 발로이다.
과거 우리 민족에게 들씌운 온갖 불행과 고통도 모자라 재침야망에 들떠 총련말살책동에 광분하며 재일조선학생들, 어린이들에게 민족적박해를 일삼는 일본정권을 향한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항의의 목소리는 날로 높아가고있다.
지금 일본의 량심있는 인사들도 재일동포들을 과녁으로 삼고 인권과 생활권을 무참히 짓밟고있는 일본당국의 비인도적이며 부당한 민족차별행위를 규탄하고있다.
일본당국은 일제식민지통치의 직접적피해자들이며 그 후손들인 재일동포들과 자녀들의 생명안전을 마땅히 보호하고 권리와 리익을 보장하여야 할 의무를 지니고있다는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년대와 세기를 두고 총련과 재일동포들에게 감행되고있는 일본의 불법무도한 범죄행위는 응당한 심판을 받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망국사가 새겨준 피의 교훈
일제의 조선군대강제해산 113년이 되는 날을 맞으며 우리 인민의 반일보복의지가 더욱 격앙되고있다.
《을사5조약》과 《정미7조약》의 날조를 계기로 조선인민과 군대안에서 반일감정이 높아가는데 불안을 느낀 일제침략자들은 조선군대를 완전히 없애버림으로써 조선강점을 공고히 하려고 꾀하였다.
그래서 들고나온것이 바로 군사비를 절약하기 위해 취하는 조치인듯한 인상을 주려는 《군대정리》였으며 이를 친일매국역적들에게 내려먹인자가 조선침략의 원흉 이또 히로부미(이등박문)였다.
이등박문은 1907년 7월 31일밤 조선군대 강제해산을 내용으로 한 황제의 《조칙》(명령)을 날조하여 리완용에게 넘겨주면서 그것을 황제의 명의로 선포하게 하였으며 조선주둔 일본침략군의 우두머리였던 하세가와를 내세워 조선군대해산날자를 8월 1일로 정하고 1차로 서울에 있는 시위보병 5개 대대, 기병대, 포병대, 교정대대를, 2차로 지방에 있는 진위대 8개 대대를, 3차로 헌병대, 려단사령부, 연성학교, 치중대, 홍릉수비대, 군악대를 해산시키기로 하였다.
8월 1일 날이 밝아오자 서울시내는 일제침략자들의 삼엄한 경계밑에 들어갔으며 하세가와는 아침 8시 서울주둔 조선군대의 부대장 및 구분대장회의를 소집하고 부대해산을 통고하였다. 그리고 장교들로 하여금 도수훈련을 한다고 병사들을 꾀여 해산식장인 훈련원으로 무장없이 데려오도록 하였다.
그러나 훈련원에 빈손으로 모인 조선군대는 절반정도였으며 나머지는 이미 원쑤들의 간계를 간파하고 해산식장에 가지 않았다. 이후 시위대 보병 제1련대 1대대장이였던 박성환의 항거자결을 계기로 군인들의 반일감정은 무장폭동으로 이어졌으며 그들은 치렬한 시가전 끝에 일제침략군 100여명을 살상하고 적들의 포위를 뚫고나와 반일의병대에 합류하였다.
일제의 간계에 넘어가 항쟁대렬에 들어서지 못하였던 애국적군인들도 분격을 금치 못하면서 일제가 주는 더러운 《은사금》을 쥐여뿌리며 반항하였으나 맨손으로 일제야수들의 삼엄한 포위망속에 갇히운채 해산당하고말았다. 하여 8월 3일부터 9월 3일까지의 기간에 조선군대는 중앙군은 물론 지방군까지 모조리 해산되고말았다.
이렇게 일제는 강도적방법으로 조선을 완전무장해제시키고 큰 저항을 받음이 없이 우리의 국토를 병탄하였다.
일제의 조선군대강제해산은 일본침략자들이 조선에서 감행한 천추에 용납못할 범죄로서 실로 력사에 전무후무한 불법무도의 횡포였다.
일제침략자들에 의한 조선군대강제해산은 우리 민족에게 총대우에 국권이 있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이 있으며 군력을 강화해야 제국주의의 침략으로부터 국권을 보호하고 민족의 자유와 독립을 수호할수 있다는 심각한 피의 교훈을 남기였다.
한세기가 넘는 기나긴 세월이 흘렀으나 일본반동들의 조선침략책동이 의연히 계속되고있는 오늘 그날의 교훈은 우리의 가슴마다에 더욱 깊이 새겨지고있다.
아베패당은 해마다 《방위백서》라는데서 우리 민족의 고유령토인 독도를 저들의 땅이라고 우기고 일제강제징용피해자들에게 배상할데 대한 남조선대법원의 판결을 구실로 남조선에 대한 파렴치하고 무지막지한 경제보복을 감행하는가 하면 일본방위상이란자가 사무실에 조선지도를 뻐젓이 걸어놓고 군국주의야망을 숨기지 않고있다.
이러한 현실은 일본이 과거 우리 인민앞에 저지른 죄악의 력사에 대한 인정과 사죄, 반성과 배상은커녕 재침의 개꿈을 꾸며 죄악의 력사를 되풀이하려 하고있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과거 일제의 천인공노할 반인륜적, 반국가적범죄행위들을 하나도 남김없이, 한치의 에누리도 없이 똑똑히 계산하고 그 대가를 기어이 받아내려는것은 우리 민족의 드팀없는 의지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