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된 《심판》타령

주체109(2020)년 8월 2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정치판이 여야간의 치렬한 공방전으로 대단히 소란스럽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경제위기, 민생악화를 빚어낸 현 남조선당국의 정책실패, 경제무능에 대한 남조선 각계층의 비난과 규탄이 날로 높아가고있다. 이러한 민심을 《미래통합당》이라는 적페집단이 교묘하게 악용하여 저들의 당리당략을 위한 건덕지로, 정치적야욕실현의 정쟁거리로 삼고있는것으로 하여 여야간의 진흙탕싸움은 끝을 알수 없는 깊은 곬으로 빠져들고있다.

부정부패의 서식장, 니전투구의 싸움마당이나 다름없는 남조선정치판에서 서로를 헐뜯는 아수라장이 펼쳐지는것은 다반사이다.

승패를 기약할수 없는 싸움의 주요쟁점인 부동산문제만을 놓고 보자.

현 당국이 20여건의 대응정책을 내놓았으나 집값은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계속 오르고있다.

문제는 이를 두고 《미래통합당》이 현 당국의 정책실패, 경제무능을 강하게 질타하며 마치 심판관이라도 된듯이 《심판》타령을 늘어놓고있는것이다.

지금 남조선민심은 《미래통합당》의 이러한 뻔뻔스러운 궤변과 관련하여 사회의 가장 큰 골치거리로 되고있는 부동산가격폭등은 력대 보수《정권》들에 의해 야기되고 굳어져온 《구조적, 제도적문제》라고 하면서 특히 부정부패왕초로 명성을 떨친 리명박《정권》때 그 기초가 세워지고 박근혜집권시기인 2014년에 《새누리당》이 조작해낸 《부동산3법》이 지금의 《부동산문제를 폭발시킨 근원》이라고 비난규탄하고있다.

당시 《강남특혜3법》, 《강남부자 돈벼락안기기》라고 여론의 뭇매를 맞던 《부동산3법》을 강권과 전횡으로 밀어붙여 날치기로 통과시킨 장본인, 후에는 저들이 깔아놓은 멍석우에서 막대한 폭리를 얻으며 불로소득해온 범죄집단이 다름아닌 《미래통합당》 자신들이라는것이다.

최근 남조선언론들에 의해 공개된 자료만 보더라도 당시 《부동산3법》에 찬성표를 던진 《새누리당》소속 의원 127명중 49명이 부동산가격이 높은 강남3구에 여러채의 아빠트를 보유하고있었으며 그중에서도 21명은 재건축지역에 아빠트를 보유하고있은것으로 하여 후에 일확천금을 하였다고 한다. 뿐만아니라 강남3구에서 《부동산3법》의 시행으로 현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주호영이 수십억원의 폭리를 보는 등 같은 당 윤영석, 리헌승, 윤재옥도 최대 2. 2배이상의 막대한 리득을 보았다는것이다. 한편 김도읍, 박대출, 박덕흠의원들도 강남3구에 소유권이 있는 아빠트를 통해 막대한 시세리득을 얻고있다고 한다.

앞에서는 《집값폭등》, 《서민절규》를 운운하며 현 당국의 부동산정책에 사사건건 반기를 들고 민심을 야기시키는 《미래통합당》이 뒤에서는 재벌들 못지 않게 부동산투기를 통해 돈벼락을 맞고있는것이다.

하기에 지금 남조선의 각계층속에서는 《미래통합당》의 안팎이 다른 파렴치한 행태에 대해 《21대<국회>의 <미래통합당>의원들이 보유한 부동산재산의 평균이 20억원》, 《부동산가격 안정화를 최대한 지연시켜 저들의 리익을 조금이라도 늘이려는 속셈》, 《민생은 안중에 없이 당리당략과 권력야망에 환장한 정레기들》, 《정쟁으로 날과 달을 보내는 정치사환군들》이라고 비난규탄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죄는 지은데로 가기 마련이라고 온갖 사회악의 근원인 《미래통합당》이 아무리 감언리설과 괴담, 무지막지한 행태로 현실을 외곡하려 해도 남조선민심의 예리한 눈초리에서 벗어날수 없으며 엄벌을 면치 못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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