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4th, 2020

조선로동당원의 고귀한 영예를 빛내이자

주체109(2020)년 9월 4일 로동신문

 

당 제8차대회까지는 몇달 남지 않았다.

성스러운 조선로동당의 위업을 위하여 몸바쳐 투쟁하는 열혈투사들인 당원들, 언제나 당의 부름에 충실하였으며 대오의 앞장에서 용감무쌍히 투쟁하며 당을 받들고 우리 혁명을 보위한 로동당원들.

지금이야말로 우리 당원들이 억만금보다 귀중한 훌륭한 전통을 이어 용맹한 결사대, 적극적인 선봉대, 능숙한 선동대가 되여 당 제8차대회로 향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할 책임적인 시기이다.

당 제8차대회를 앞두고 모든 당원들이 다시한번 자신들이 지닌 의무를 자각하고 각성분발하여야 한다.

바로 이것이 당원들에 대한 우리 당의 믿음이고 기대이다.

조선로동당원이라는 고귀한 영예로 피를 끓이며 노도의 기상으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는 실천적모범으로 대중을 감화시키는 당원, 땀을 흘려도 남보다 더 많이 흘리고 짐을 져도 더 무거운 짐을 지며 대오의 앞장에서 붉은기 높이 대중을 기적과 위훈에로 과감히 고무추동하는 당원,

이런 당원들이 있는 곳에서 당 제8차대회에로 향한 놀라운 기적과 생산적앙양의 불길이 거세차게 타번지게 될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원들은 언제나 당원이라는 높은 자각을 안고 혁명과업수행에서 군중의 모범이 되고 군중을 이끌어나가는 선봉투사가 되여야 합니다.》

영광넘친 력사와 자랑찬 오늘, 찬란한 미래를 간직한 위대한 우리 당과 운명의 피줄을 이은 한성원인것으로 하여 당원, 그 부름은 우리 시대의 영예가운데서도 가장 고귀한 영예, 칭호가운데서도 가장 값높은 칭호로 빛을 뿌리는것이다.

당원이란 부름은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 그 변함없는 일편단심으로 하여 더없이 값높고 고귀한 칭호로 빛난다.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계승완성하여야 할 전위투사들인 당원들에게 있어서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생명이다.

충실성, 이는 당원의 모든 풍모와 특질에서도 근본이다.

그 풍모와 자질에 있어서, 전투적행로와 위훈에 있어서 류례없는 조선로동당원의 특출성은 자기 수령을 절대적으로 믿고 우러러받드는 비길데 없이 숭고한 충실성이다.

당과 수령에게 충성다하는것은 당원의 본분이며 혁명적의리이다.

우리 조국의 장한 아들딸들인 로동당원들이 지니고있는 충실성은 명실공히 량심화된 충실성이다.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량심으로, 도덕의리로 되여야 가식과 사심이 없는 진실하고 열렬한것으로 될수 있다.

주체형의 혁명가의 량심에서 핵을 이루는것은 령도자를 받드는 자신의 행동에 대하여 스스로 책임을 느끼는 혁명적량심이다. 령도자에 대한 충실성은 혁명적량심으로부터 우러나와야 티없이 맑고 깨끗한것으로 될수 있다.

항일혁명투사들이 말할수 없는 간난신고를 다 겪으면서도 혁명가의 지조를 끝까지 지켜싸운것은 혁명적신념이 강했을뿐아니라 목숨은 버릴지언정 위대한 수령님의 사랑과 믿음, 한없이 뜨거운 그 은정은 저버릴수 없다는 강렬한 도덕의리심을 지니고있었기때문이다.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맹세가 아니라 실천활동에서 표현된다.요란한 언사는 없어도 당과 수령이 내세운 로선과 정책을 심장으로 받들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하여 아글타글 노력하는 사람이 진정 당에 충실한 당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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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 제일먼저

주체109(2020)년 9월 4일 로동신문

 

제일먼저, 사실 이 말은 생활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말중의 하나이다.

고운 꿈이 깃드는 철부지아이들의 일기장에 사각사각 래일의 결심으로 자리잡는 《제일먼저》, 오색테프날리는 학창시절의 운동회와 학과경연들에서 1등의 영예속에 가슴뿌듯이 안아보던 《제일먼저》, 사회생활의 첫걸음을 내디디는 인생의 출발선에서 새로운 리상을 주고 포부를 주던 《제일먼저》…

허나 조용히 입속으로 이 말을 외워보면 누구에게나 선참으로 떠오르는것은 아마도 어머니의 다정한 모습일것이다.

아침마다 잠자리에서 일어나면 제일먼저 들려오는 정겨운 목소리, 별치않은 일로 조금만 상해도 잠시도 떠나지 않고 곁에서 감돌던 따스한 체취, 멀리에 있어도 제일먼저 떠오르는 포근한 품…

어머니가 아니고서야 누가 그렇듯 자식에 대한 생각만으로 속을 태울수 있겠는가.그래서 우리의 마음속에 어머니의 모습이 《제일먼저》라는 이 네 글자와 하나로 자리잡은것인지도 모른다.

이렇듯 어릴적부터 마음속 깊은 곳에 새겨진 《제일먼저》라는 이 말이 왜서 오늘 우리에게 그처럼 류다른 격정을 불러일으키고있는것인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인민을 한없이 존중하고 뜨겁게 사랑하며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찾으시였던 그 어느곳에 가보아도 늘 들을수 있는 말이 있다.

《이렇게 훌륭한 육아원과 애육원을 지어주신 우리 원수님께서 원아들의 보금자리가 완공되였을 때 제일먼저 찾아오셨댔습니다.》

《태풍이 채 가셔지지 않은 우리 농장포전을 제일먼저 찾으신분은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습니다.》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수없이 들을수 있는 인민의 목소리, 기쁜 일이 있어도 괴로운 일이 있어도 언제나 제일먼저 찾아오시는 우리 원수님 이야기가 평범한 생활의 갈피마다에 꽉 들어차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면 《제일먼저》라는 말이 스스럼없이 흘러나오고 그 말과 함께 저도모르게 눈굽부터 적시는 그 하많은 모습앞에서 누군들 높뛰는 격정을 진정할수 있으랴.

《제일먼저》라는 말과 함께 뇌리에 깊숙이 새겨진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활동소식들을 되새겨볼수록 우리의 눈앞에 어머니의 정겨운 눈빛이 자꾸만 떠오른다.

그것이였다.정녕 그것이였다.왜서 경애하는 원수님 그처럼 멀고 험한 길을 달려 제일먼저 찾아오시였는지 우리는 한마디로 이야기할수 있다.

그이는 우리모두의 어버이이시다.온 나라 대가정의 친아버지이고 친어머니이시다.

불행을 당한 자식을 위해서라면 천리도 지척인듯 한달음에 달려가는 진정한 어머니이시기에 위험한 감탕길도 서슴없이 헤치시였고 사나운 바람이 채 잦지 않은 포전에도 그렇듯 남먼저 들어서실수 있은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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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혁명선배들을 존대하는것은 숭고한 도리이며 의무이다

주체109(2020)년 9월 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은 전쟁로병들과 같은 고결한 후대관, 혁명관을 지닌 혁명선배들을 모시고있는것을 커다란 자랑으로, 영예로 여기고있다고 하시면서 그들을 누구나가 다 영원토록 따라배워야 할 귀감으로 내세워주시였다.

전승세대를 비롯한 혁명선배들을 존대하고 내세우며 정성다해 모시는것은 후대들의 숭고한 도덕의리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한 혁명선배들을 존대하는 사업을 일상적으로 진정을 담아 하여야 하며 혁명의 길에서 먼저 떠나간 렬사들과 전우들에 대한 혁명적의리를 변함없이 지켜야 합니다.》

도덕과 의리는 인간의 고유한 미덕이며 사람들을 자각적이며 아름다운 행동에로 추동하는 정신적힘의 원천이다.도덕과 의리가 없는 사람은 혁명가가 될수 없으며 아무 쓸모없는 인간으로 되고만다.그래서 혁명가가 되기 전에 먼저 참된 인간이 되라고 하는것이다.

혁명선배에 대한 태도는 혁명에 대한 태도문제이며 혁명의 운명과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이다.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교훈은 혁명선배들을 존대하며 그들이 이룩한 업적을 고수하고 발전시켜나갈 때 혁명이 승승장구하게 되지만 혁명선배들을 홀시하고 그들의 업적을 부정할 때에는 혁명이 좌절과 실패를 면치 못하게 된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우리가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빛나게 계승완성해나가자면 혁명선배들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내세우며 정성다해 모셔야 한다.

혁명선배들은 후대들에게 숭고한 혁명정신과 혁명가가 지녀야 할 투쟁기풍을 실천적모범으로 보여준 참된 스승들이다.

혁명의 전세대가 후대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고귀한 유산은 혁명정신과 투쟁기풍이다.불굴의 혁명정신과 투쟁기풍으로 충만된 혁명은 그 어떤 광풍도 헤칠수 있고 그 어떤 험산도 넘을수 있다.

혁명선배들은 간고한 시련속에서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인 혁명전통을 창조하고 계승발전시켜온 혁명의 선구자들이다.민족수난의 시기에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따라 혁명의 닻을 올렸으며 백두의 혁명정신과 1950년대 조국수호정신으로 두 제국주의강적을 타승하고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운것은 혁명선렬들의 커다란 공적이다.죽어도 버리지 않는 강의한 혁명신념과 자체의 힘으로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는 자력갱생의 투쟁기풍,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자는 억센 투지, 이것이 혁명선배들이 지녔던 혁명가적풍모였다.우리 인민이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엄혹한 시련들을 자강력증대의 기회로 반전시키며 사회주의의 앞길을 개척해나가는 력사적중임을 훌륭히 수행하여올수 있은것도 바로 혁명선배들의 숭고한 혁명정신과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을 철저히 구현하였기때문이다.

혁명선배들은 새 세대들에게 혁명가의 한생은 어떻게 이어져야 하는가를 실천으로 보여주었다.이룩한 공적으로 보아도 혁명선배들은 사회적인 우대와 사람들의 존경속에 여생을 편안히 보낼수도 있었다.그러나 그들은 혁명앞에 다진 맹세와 먼저 간 전우들의 절절한 당부를 한시도 잊지 않고 전투적기백과 열정에 넘쳐 혁명의 꽃을 계속 피워나갔다.당의 부름에 언제나 앞장선 견결한 투사들, 혁명초소를 믿음직하게 지킨 순결한 량심과 의리의 인간들이 우리 혁명선배들이다.혁명가의 사명과 본분에 충실한 혁명선렬들의 고결한 사상정신세계는 혁명적삶의 훌륭한 교과서로 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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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태세를 계속 보완유지하는데 큰 힘을 -각지 군들에서-

주체109(2020)년 9월 4일 로동신문

최대로 각성분발하여 비상방역사업을 공세적으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의 예방의학적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 전염병과 질병을 제때에 막아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7차 정치국 확대회의 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각지에서 대중적인 방역분위기를 고조시키면서 비상방역전을 더욱 공세적으로 전개해나가는데 총력을 집중하고있다.

장강군의 일군들은 방역태세를 계속 보완유지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보다 치밀하게 짜고들고있다.

군에서는 모든 근로자들과 주민들이 긴장성을 순간도 늦추지 않고 최대로 각성분발하도록 선전공세를 집중적으로 벌려나가고있다.방송선전차와 이동식음향증폭기재를 비롯한 선전선동수단들을 군안의 곳곳에 전개하여놓고 근로자들과 주민들이 비상방역규정을 자각적으로 지키도록 하기 위한 정치사업과 위생선전을 강화하고있다.

군일군들은 방역초소들과 주민지구들을 정상적으로 순회하면서 국가적으로 시달되는 지시문과 지도서, 포치내용들이 정확히 집행되게 하며 광범한 대중이 언제 어디서나 그 요구대로 일하고 생활하도록 사상동원사업을 드세게 내밀고있다.

군에서는 방역초소들에서 해당 성원들의 역할을 최대로 높여 류동인원들에 대한 검병검진을 빠짐없이 진행하며 비상방역규정과 어긋나는 현상이 절대로 나타나지 않도록 하고있다.

공장과 협동농장들에서 소독사업을 방역학적요구에 맞게 엄격히 진행하도록 요구성을 높이고있다.

또한 지대적특성에 맞게 공중과 강하천에 대한 방역학적감시를 항시적으로 강화하도록 장악통제를 심화시키고있다.특히 장마철기간에 강물에 떠내려오는 물체들에 대한 처리를 방역학적요구에 맞게 하도록 하는데 큰 힘을 넣고있다.

뿐만아니라 보건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 주민들에 대한 검병검진사업을 빠짐없이 진행하는 문제, 상업 및 급양봉사단위들에서 비상방역규정을 철저히 지켜나가도록 요구성을 계속 높이는 문제, 공공운수수단을 리용할 때 손님들이 비상방역조치에 절대복종하도록 교양과 통제를 강화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전반적인 비상방역사업에서 공간이나 빈틈이 절대로 나타나지 않게 실질적이며 적극적인 대책들을 강구해나가고있다.

비상방역사업에 동원된 성원들의 사업조건, 생활조건을 보장해주는데도 각별한 관심을 돌려 그들이 맡은 일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하고있다.군위생방역소를 새롭게 일신시키는것을 비롯하여 방역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지는 사업도 힘있게 내밀고있다.

군에서는 비상방역사업에 대한 총화를 매일 엄격히 하면서 방역태세를 계속 보완유지하기 위한 사업을 더욱 공세적으로 내밀고있다.

구장군에서도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7차 정치국 확대회의 사상과 정신을 심장에 새기고 비상방역사업에서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드세게 벌리고있다.

군에서는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비상방역사업이 인민의 안녕과 조국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담보하기 위한 책임적인 사업이라는것을 깊이 새기고 비상방역규정을 엄격히 준수하도록 대중적인 방역분위기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고있다.

군책임일군들은 공장, 협동농장, 가두인민반들에 나가 방역태세를 계속 보완유지하기 위한 해설선전사업을 공세적으로 진행하면서 누구나 비상방역전에 적극적으로 떨쳐나서게 하고있다.

군안의 주요장소들에 방송선전차들과 이동식음향증폭기재들을 전개하여놓고 주민들과 근로자들이 공민적의무감을 안고 비상방역사업에 량심적으로, 자각적으로 참가하도록 하기 위한 사상교양에 화력을 집중하고있다.

중앙비상방역기관에서 시달하는 지시문, 지도서의 내용들을 모든 단위, 주민지구들에 즉시에 전달하고 집행하는 사업체계를 강화하면서 모든 근로자들과 주민들이 강도높은 비상방역조치실시에 절대복종하며 행동과 사고의 일치성을 확고히 보장하도록 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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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적동력강화와 생산토대의 정비보강

주체109(2020)년 9월 4일 로동신문

당 제8차대회를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하여 더욱 분발하자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기본전선은 경제전선이다.지금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앞에는 우리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강화할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고 생산과 건설에서 앙양을 일으켜 당 제8차대회를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해야 할 중요한 과업이 나서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경제강국건설에 박차를 가하여 국가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쌓고 인민생활에서 전환을 이룩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서 경제전선이 맡고있는 몫은 대단히 크며 여기서 생산토대의 정비보강은 선차적인 과제의 하나라고 말할수 있다.

생산토대를 정비보강하는것은 자립경제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지고 그 위력을 높이 발양시키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 마련해주신 우리의 자립경제는 거대한 잠재력을 가지고있다.이 잠재력을 최대로 발휘하고 배가해나가자면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항시적으로 정비하고 현대적기술과 설비들로 끊임없이 보강하여야 한다.

경제부문의 현 실태에 비추어볼 때 이 사업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있다.조건과 환경이 불리하다고 하여 생산계획수행에만 몰두하며 생산토대의 정비보강사업을 책임적으로 내밀지 않는다면 자기 단위는 물론 나라의 경제발전에 커다란 지장을 주게 된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을 높이 받들고 올해에 금속, 화학공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 새로운 각오를 가지고 분발해나섰다.우리는 생산토대의 정비보강사업을 중도반단함이 없이 적극적으로 내밀어 반드시 훌륭한 결실을 안아와야 한다.

그러자면 우선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 이 사업을 보다 강화하기 위한 사상전의 된바람을 일으키는것이 중요하다.

자기 단위의 생산공정과 설비들이 원성능을 유지하도록 일상적으로 정비보수하고 그를 보다 현대적으로 개건하는것은 단순한 경제실무적사업이 아니다.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때일수록 자체의 생산토대를 강화하고 그에 철저히 의거하여야 경제건설을 배심있게 내밀수 있으며 우리의 리상과 목표를 앞당겨 실현할수 있다.오늘날 남의 도움으로 번영을 이룩해보려는것보다 더 어리석은 일은 없다.

올해에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 생산공정과 설비들에 대한 보수를 질적으로 하고 생산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어 성과를 거두고있다.이곳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사상적으로 발동되지 못하였더라면 아무리 훌륭한 조건을 지어주어도 응당한 결실을 보기 어려웠을것이다.

현실은 다른 모든 사업에서와 마찬가지로 생산토대를 정비보강하기 위한 사업에서의 성과도 사상전의 된바람속에서 이룩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대중의 정신력이 발동될 때 극복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있을수 없다.

다음으로 형식주의, 요령주의를 철저히 극복하고 하나를 해도 현행생산과 전망생산을 다같이 담보할수 있게 질적으로 하는것이다.

지난해 어느 한 련합기업소에서 설비대보수를 질적으로 하지 못하여 운영과정에 문제점이 나타나고 생산에 지장을 준 사실은 모두에게 심각한 교훈을 새겨주고있다.대보수가 수십년간 늘 해오는 사업이라고 하여 만성적으로 대하는 과정에 저도모르게 형식주의, 요령주의가 싹트게 되였으며 나중에는 엄중한 후과를 초래할번 하였다.

하나를 해도 완벽하게 하지 못하고 땜때기식, 토목공사식, 야장쟁이식으로 하는 태도와 일본새는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오늘의 총돌격전을 저애하는 해독행위와 같다.당에 대한 불같은 충성,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신념화, 체질화한 사람은 하나의 창조물에도 자기의 온넋과 심혈을 쏟아붓는다.

생산토대를 정비보강하기 위한 사업은 과학기술을 튼튼히 틀어쥘 때 보다 활기있게 진척되게 된다.

생산토대의 정비보강은 과학적기초우에서 과학기술의 힘으로 진행하여야 할 사업이다.조건이 어렵고 현행생산이 긴장할수록 가치있는 과학기술성과도입에 힘을 넣어야 생산토대의 정비보강에서 뚜렷한 전진을 가져올수 있다.

평양326전선종합공장, 천리마타일공장을 비롯하여 경제건설대진군에서 응당한 역할을 수행하고있는 단위들의 실례가 그것을 잘 말해주고있다.이 단위들은 일상적으로 자체의 과학기술력을 강화하고 생산토대를 튼튼히 구축하는데 큰 힘을 넣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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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로 존엄높은 불패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시여

주체109(2020)년 9월 4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는 사회주의의 보루로 거연히 솟아 그 위용을 만방에 높이 떨치고있는 우리 조국의 모습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절세의 위인상과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새겨안고있다.

여기에 이란의 일나통신이 위대한 수령님의 고귀한 생애를 소개하며 강조한 내용이 있다.

김일성주석은 조선을 진정한 인민의 나라, 자주의 강국으로 전변시키신 건국의 어버이이시며 인류자주위업수행에 커다란 기여를 하신 세계정치원로이시다.》

건국의 어버이, 세계정치원로!

이 부름속에는 이 땅우에 인민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된 나라,자주로 존엄높은 불패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시고 인류자주위업을 승리에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영원불멸할 업적과 걸출한 위인상이 비껴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세기적으로 뒤떨어졌던 우리 나라는 사회주의를 위한 창조와 건설의 거창한 투쟁을 통하여 가장 우월하고 위력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나라로,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일떠섰으며 세계가 칭송하는 천리마조선, 사회주의의 보루로 되게 되였습니다.》

일찌기 날강도 일제에게 나라를 통채로 빼앗기고 세계지도에서 빛을 잃었던 우리 조국이 오늘은 세계가 경탄하여마지 않는 위대한 나라로 되였다.

결코 세월이 가져다준 변천도 아니고 하늘이 준 우연도 아니다.

력사를 돌이켜보면 제2차 세계대전후 수많은 나라들이 독립을 이룩하고 새 사회를 건설하는 길에 들어섰다.

지난날의 처지도 비슷하고 새 사회건설의 꿈과 리상도 높았지만 오늘날 그 모습은 서로 같지 않다.

지구상에서 우리 조국처럼 그 위용과 존엄을 온 세계에 높이 떨치는 나라는 찾아보기 힘들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이 부름에는 건국의 어버이이시고 주체의 사회주의국가건설의 탁월한 령도자이시며 세계정치원로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한평생이 뜨겁게 어리여있다.

우리 혁명력사에는 조선혁명의 새로운 길이 개척되던 준엄하고 간고한 시기에 진행된 카륜회의가 기록되여있다.

주체19(1930)년에 있은 이 회의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독창적인 정권건설사상을 천명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력사적인 보고 《조선혁명의 진로》에서 우리는 일제를 타도한 후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광범한 인민대중의 리익을 옹호하는 정권을 세워야 한다, 인민의 정권을 세워야만 제국주의잔재세력과 모든 반동세력을 철저히 청산하고 반봉건민주주의혁명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다고 가르쳐주시였다.

당시 우리 수령님께서는 10대이시였다.세계적으로 식민지, 반식민지나라 인민들의 해방투쟁이 광범히 벌어지고 나라들마다 그 투쟁을 이끄는 지도자들이 있었지만 우리 수령님처럼 혁명활동초기에, 아직 독립을 기약할수 없는 그처럼 엄혹한 시기에 먼 앞날까지 내다보면서 자기 나라 실정에 맞는 독특한 정권건설사상을 제시한 위인은 없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21(1932)년 5월에 있은 소사하회의를 비롯한 여러 회의에서 인민혁명정부로선을 제시하시고 유격구들에 참다운 인민의 정권인 인민혁명정부를 세우도록 이끄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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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사회에서는 해결될수 없는 청년문제

주체109(2020)년 9월 4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해결될수 없는 청년문제》, 이런 제목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청년문제는 나라와 민족의 장래운명과 관련되는 중차대한 문제입니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청년문제가 빛나게 해결되여 청년들이 자기의 아름다운 꿈과 희망을 마음껏 꽃피우고 가장 어렵고 힘든 전투장마다에 자진하여 달려나가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하며 세상에 없는 청년강국의 위용을 남김없이 떨치고있습니다.

시대가 부르는 곳에 인생의 좌표를 정하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에서 청춘의 고귀한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는것을 신성한 의무로, 더없는 영예로 여기고있는것이 높은 충정의 열도로 당을 받드는 우리 청춘들의 자세이며 립장입니다.

 

 

그러나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청년들의 현실도피와 앞날에 대한 포기 등이 사회적골치거리로 되고있습니다.

3만 3 156건, 이것은 몇해전 어느 한 자본주의나라에서 한해동안에 등록된 10살부터 30살까지의 청소년들의 실종신고건수입니다. 채무, 실업, 가정폭력, 학업곤난 등의 리유로 해마다 10만명의 사람들이 인간세상에서 《증발》되고있는 그 나라에서 청년실종문제가 보다 심각히 제기되고있습니다.

그 나라의 한 경찰은 《낯선 사람과 간단한 련계를 가진 후 사라지는것은 새로운 형태의 실종방식이다. 장기실종은 청년들속에서 가정과 현실을 도피하는 또 다른 방식으로 되였다. 그들은 인터네트를 통해 피신처를 찾고 친척, 친우들과의 모든 련계를 단절한다.》고 말하였습니다.

현재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중등교육을 마친 후 진학 혹은 취직을 하지 않고 직업교육도 받지 않는 청년들,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는 청년들의 수가 늘어나고있습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청년실업문제 또한 사회적인 난치병으로 되고있습니다.

최근 유럽동맹 통계국이 밝힌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유럽동맹 성원국들에서 6월에 25살미만 청년실업자수가 약 317만 6 000명에 달하였습니다.

일부 발전되였다고 하는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청년실업률이 계속 올라가고있습니다.

실업은 청년들을 좌절감에 빠뜨리고있으며 그들을 사기와 협잡, 강탈과 살인 등 범죄행위를 감행하는데로 떠밀고있습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쉴새없이 일어나고있는 총격사건의 대부분은 청년들에 의한것입니다.

얼마전 어느 한 자본주의나라에서 무장괴한이 상점에 뛰여들어 녀성들을 인질로 잡아두고 위협사격을 해대며 란동을 부리는 범죄행위가 발생하였는데 범죄자는 청년이였습니다.

언제인가 유럽의 한 청년문제연구조직이 50여개 도시에서 16살부터 24살까지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바 있습니다. 그 결과가 참으로 어처구니없었습니다. 응답자중 40%에 달하는 청년들이 도적질하는것을 응당한것으로 여기고있었으며 반수의 청년들이 이미 마약을 사용해보았다고 거리낌없이 대답하였습니다. 어느 한 나라에서 최근년간 마리후아나를 한번이상 사용한 대학생들의 비률은 39%에 달하였으며 그중 4. 9%는 매일 마약을 쓰지 않고서는 못 견디는 형편에 있다고 합니다.

예로부터 청년들의 모습에 나라와 민족의 오늘뿐아니라 래일이 비낀다고 하였습니다.

청년들을 타락과 범죄의 구렁텅이에 빠뜨리는 사회, 바로 이것이 청년문제를 통해 본 자본주의사회의 진면모입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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