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송장의 단말마적발악

주체109(2020)년 9월 19일 《통일의 메아리》

 

최근 우리 공화국의 있지도 않는 군사적위협에 대해 함부로 고아댄 아베의 악담질이 천만군민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습니다.

그럼 이 시간에는 사회과학원 연구사 한세령의 단평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정치송장의 단말마적발악》

 

독사는 죽어너부러지는 순간에도 독을 내뿜는다는 말이 있다.

정치적명줄이 이미 끊긴 아베의 넉두리가 이를 다시금 실증해주고있다.

얼마전 아베는 《일본의 안보환경이 어려워지고있다.》, 《북조선은 일본을 타격할수 있는 수백기의 탄도미싸일을 보유하고있다.》라며 년말까지 새로운 미싸일저지능력보유와 관련한 새로운 안보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피대를 돋구어댔다.

그야말로 군국주의야망이 골수에까지 꽉 들어찬 미치광이만이 지껄일수 있는 궤변이 아닐수 없다.

이것은 악질적인 우익반동적인 가문에서 태여나 극우보수의 명맥을 이어온 아베에게 있어서 어쩔수 없는 단말마적발악이기도 하다.

왜냐면 일본력사상 최장수수상으로 기록되였음에도 불구하고 집권기간 아무런 성과물도 내놓지 못한 무능아인 아베로서는 후임자를 통해서라도 《적기지공격능력》보유를 핵심으로 한 새로운 안보전략을 년내에 마련하여 자기의 유일한 치적으로 남기고싶은 미련이 남아있기때문이다.

아베는 집권전기간 제2차 세계대전전승국들이 만든 전후체제에서 벗어나도록 하는것이 자기의 《최대목표》라고 떠벌이면서 극악한 일제의 식민지과거력사를 한사코 부정하고 철면피한 력사외곡책동을 일삼으며 일본을 《전쟁가능한 국가》로 만들기 위해 필사적으로 날뛰여왔다. 한편 핵문제니, 《랍치문제》니 하며 반공화국모략책동에 광분하다가 조선반도정세기류가 급변하고 지리적으로도 정치적으로도 따돌림당하는 외로운 섬나라신세에 직면하게 되자 약삭바르게 돌변하여 조일관계개선을 애걸하는 비굴하고 간특한 정치모리간상배의 진면모를 드러내기도 하였다.

하기에 아베를 두고 내외에서는 자만심과 야심은 강하나 대가 약하고 감정에 대한 조절능력 또한 부족하여 실언을 자주 하는 《주책없는 인물》, 《겉과 속이 많이 다른 인물》이라고 한결같이 비꼬아 평한것이다.

이러한 정치속물이니 평양의 문고리 한번 잡아보지 못하고 우리에게서 비루먹은 똥개취급을 당한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아베의 사퇴리유가 고질병인 궤양성대장염이라지만 그보다는 과대망상에 빠져 시국을 보는 눈이 어둡고 새라새로운 헛소리만 자꾸 늘어놓는 치매증세가 더 알맞는 사유가 아닌가 한다.

벼락맞은 고목에 불과한 정치송장의 넉두리는 하나의 정치만화에 불과하지만 간과할수 없는것은 일본의 새 내각이 력사의 쓰디쓴 교훈을 망각하고 《아베로선의 계승》이니 하며 군사대국화에로 나아갈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는것이다.

일본의 군국주의호전광들에게 한마디 충고하건대 변천하는 시대의 흐름을 외면하고 우리 민족과 세계인류앞에 진정한 사죄와 배상대신 패배자의 전철을 밟아 《대동아공영권》의 헛된 망상을 한사코 추구한다면 불피코 비참한 파멸의 운명을 면치 못한다는것을 똑바로 알고 자중자숙하는것이 좋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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