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론 : 위대한 10월명절을 위하여 -함경남북도의 피해복구전구에서 충성의 돌격전을 벌려나가는 최정예수도당원사단들의 영웅적투쟁을 전한다-

주체109(2020)년 10월 1일 로동신문

 

10월의 명절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다.

우리의 자랑이고 긍지이며 영광인 위대한 10월명절을 위하여 온 나라 천만군민이 신심드높이 질풍노도쳐나아가고있다.당의 부름이라면 산악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며 투쟁하는 대오, 전진하는 대오의 선두에 당중앙의 별동대인 영용한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이 있다.

날에날마다 세인을 경탄시키는 그 불굴의 군상에서 우리는 그 어떤 천지풍파속에서도 인민의 행복을 굳건히 지켜가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불멸의 모습을 다시금 뜨겁게 새겨안는다.약동하는 투쟁의 전구들에서 당과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성심과 진할줄 모르는 정신력으로 가슴 불태우며 위대한 10월명절을 위하여 성스러운 투쟁에로 용감히 나아가는 당원들의 철석같은 신념과 의지를 벅차게 절감하면서 조국과 인민이 영원히 잊지 못할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의 영웅적투쟁의 일단을 여기에 전한다.

 

 

여기는 우리 당이 전력을 투하하는 최전선, 함경남북도의 피해복구전투장이다.

낮에도 격전장, 밤에도 격전장이다.함경남북도의 여러 시, 군을 포괄하는 넓은 지역에 전투좌지를 정한 최정예수도당원사단들의 영웅적투쟁이 벌어지고있는 오늘의 최전선에서는 말그대로 포성없는 전투가 맹렬히 진행되고있다.

태양의 성지에서 다진 맹세를 목숨으로 지키자는 지휘관들과 대원들의 힘찬 목소리가 신념의 메아리로 울리고있는 전투장은 붉은기의 바다이다.곳곳에서 나붓기는 붉은 기발들과 《당중앙의 부름에 물불을 가림없이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당중앙의 친위대오, 수도의 핵심당원들 앞으로》, 《당의 걱정과 보살핌의 손길로, 수도 평양의 따뜻한 정으로》와 같은 수많은 직관물과 전투속보의 글발들은 열화같은 충성으로 높뛰는 당원들의 붉은 심장이런듯 우리의 가슴을 무한히 격동시킨다.

한적하던 자그마한 역들에서는 건설자재를 가득 실은 렬차들의 웅글은 기적소리가 산촌의 고요를 깨뜨리고 전투장들에서는 재앙이 휩쓴 험지에 인민의 보금자리를 보란듯이 일떠세울 전투원들의 거세찬 숨결마냥 호각소리, 삽질소리, 노래소리가 멎을줄 모른다.어둠이 깃든 밤에도 전조등을 환히 켜고 쉬임없이 령길을 오르내리는 자동차들의 행렬은 그대로 전화의 나날 조국의 운명이 판가름되는 최전선으로 달리던 야전차들의 모습을 방불케 한다.

그 이름도 영예로운 당중앙의 친위대오-최정예수도당원사단들이 억척같이 지켜선 오늘의 최전선에서는 분분초초 모든것이 달라져간다.분명 땅은 그 땅이건만 시간이 감에 따라 새로운 흥분으로 가슴뿌듯해지는 불타는 전구의 첫밤이 지나니 곳곳에 수도당원들이 한밤을 지새우며 수송한 세멘트무지들이 생겨났다.또 하루밤을 보내고나니 길가에 파릇파릇한 잔디까지 심은 멋쟁이도로가 닦아졌다.또 하루 새날이 밝으면 새 집들의 기초콩크리트타입이 끝나고 다시 하루가 지나면 새 집의 벽체들이 기운차게 올라갔다.건설장을 진감하는 우렁찬 돌격의 함성속에 어느새 살림집들의 층막공사가 앞을 다투어 완공되였으니 정말로 여기는 립체전, 섬멸전, 속도전의 열풍드높이 시간마다, 날마다 새 모습들이 태여나는 창조와 투쟁, 혁신과 비약의 전구이다.

당중앙이 직접 조직하여 함경남북도에 파견한 수도의 최정예당원사단들, 진정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공개서한을 받아안고 활화산같이 들고일어나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벌려나가는 당원들의 모습이야말로 겹쌓이는 도전과 난관을 강용하게 뚫고헤치며 성스러운 투쟁에로 용감히 나아가는 우리 조국의 위대한 힘에 대한 뚜렷한 증시로 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금은 우리 인민들의 불편과 고통을 가셔주기 위한 피해복구전투가 벌어지는 전구가 바로 우리 당이 전력을 투하해야 할 최전선입니다.》

우리는 최전선을 지켜선 당중앙의 친위대오이다!

이는 당과 혁명투쟁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중대한 승리의 전환점을 마련해야 하는 결정적이고도 책임적인 시각에 겹쌓이는 시련을 박차고 위대한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수도당원들의 가슴마다에 용암마냥 끓어번지는 엄숙한 시대적사명과 비상한 각오, 신념의 거세찬 분출이다.

피해복구전구를 전선중의 전선, 최전선으로 정하고 전력을 투하하는 바로 여기에 이민위천을 숭고한 좌우명으로 삼고 인민을 생명의 뿌리로 하고있는 진정한 인민의 당, 조선로동당의 본태가 있다.10월 10일이 눈앞에 박두하였는데 형편이 곤난하고 시간이 촉박하다고 하여 새로 피해를 입은 함경남북도의 수많은 인민들이 한지에서 명절을 쇠게 할수는 없다고, 당의 걱정과 보살핌의 손길로, 수도 평양의 따뜻한 정으로 피해지역 인민들을 극진히 위로하고 한시바삐 재난을 털어버리도록 정성다해 지원하고 투쟁할것을 당중앙은 수도당원동지들에게 호소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절절한 말씀을 되새겨볼수록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이 천만의 가슴을 세차게 울리여준다.

최전선, 정녕 이 부름속에는 인민들의 불편과 고통을 가셔주기 위한것보다 더 중차대한 사업은 없으며 어려울수록 인민들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진정이 어리여있다.

가장 어렵고 힘들면서도 가장 중요한 곳이 바로 최전선이다.하기에 우리 당은 인민의 행복을 지키기 위한 어렵고도 긍지높은 최전선에로 제일 믿는 핵심력량, 당중앙위원회를 제일 가까이에서 보위하고있는 친위대오인 수도의 당원들을 파견하였다.

《우리는 수도 평양을 멀리 떠나왔지만 언제나 마음은 당중앙뜨락에 있습니다.당중앙을 제일 가까이에서 결사옹위한다는것은 곧 우리 당이 제일 사랑하는 인민의 아픔을 가시여주는 최전선에 서있다는것이 아니겠습니까.》(전문 보기)

 


 

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날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

 

본사기자 리충성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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