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9th, 2020

론설 :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룬 불패의 혁명적당

주체109(2020)년 10월 9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의 력사는 인민을 위해 진정을 다하고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여온 긍지높은 행로이다.

당은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며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고 인민은 당을 운명의 등대로 따르며 결사옹위하는 위대한 혼연일체, 바로 여기에 우리 당의 진모습이 있고 우리 혁명의 필승불패성과 양양한 전도가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당의 믿음과 사랑, 당에 대한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에 기초한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 바로 여기에 우리 혁명대오의 공고성과 위력의 원천이 있으며 모든 승리의 기본담보가 있다.》

혁명적당의 강화발전은 인민대중과 하나로 직결되여있다.인민은 당의 기반이고 혁명의 동력이다.혁명적당이 령도적사명을 다하고 전투적위력을 발휘하자면 인민대중과 공고한 뉴대를 이루어야 한다.인민과 혈맥으로 굳건히 이어지고 그들을 새시대에로 인도하는 당만이 존엄높은 향도적력량으로 위용떨치게 된다.

집권당이라고 하여, 당의 력사가 오래다고 하여 저절로 대중과 혈연적으로 련결되는것이 아니다.돌이켜보면 창당의 첫 시기 인민을 위하여 투쟁하던 많은 당들이 세월의 흐름과 시대의 변천에 따라 자기의 본도를 잃고 인민을 외면하였으며 나중에는 자기의 존재를 마치였다.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책임지고 보살피는것이 혁명하는 당이 견지하여야 할 근본원칙이며 자세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은 우리 당과 인민의 혈연적관계가 더욱 긴밀해지고 보다 높은 단계에로 승화된 긍지높은 년대기이다.이 나날 우리 당은 항상 인민의 존엄과 권익을 최우선, 절대시하여왔으며 어렵고 힘들수록 인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며 멸사복무의 려정을 곧바로 쉬임없이 걸어왔다.우리 인민은 도저히 극복하기 어려운 격난속에서도 추호의 동요나 변심없이 당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여왔다.당은 정치적향도자로서, 어머니로서의 본분에 성실하고 인민은 당의 령도에 무한히 충실한 바로 여기에 주체혁명위업의 줄기찬 전진이 있다.

우리 당은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참다운 령도적정치조직이다.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인민의 지지와 신뢰보다 더 값지고 더 큰 힘은 없다.인민이라는 토양에 뿌리박지 못한 당, 민심을 잃은 당은 바람앞의 초불과 같다.

우리 당이 지난 75성상 특히 류례없는 도전과 시련이 겹쌓였던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억척의 신념과 배짱으로 만난을 뚫고 빛나는 승리와 성과들을 이룩할수 있은것은 인민의 지지와 신뢰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생존을 위협하는 전대미문의 시련속에서도 당의 사상과 로선의 정당성을 굳게 믿고 결사관철하며 당에 무한한 힘과 용기를 준 둘도 없는 지지자, 조언자, 방조자가 바로 위대한 우리 인민이다.인민의 절대적인 신뢰는 우리 당이 중대한 결단들도 주저없이 내리고 그 어떤 험산도 거침없이 넘을수 있게 한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였다.

당에 대한 우리 인민의 지지와 신뢰는 절대적인것이다.우리 인민은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승리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벅찬 투쟁속에서 당정책은 과학이고 진리이며 승리이라는 확신, 당의 품을 떠나서는 순간도 살수 없다는 철리를 심장깊이 새겨안았다.자연의 광란속에서 절세위인들의 초상화를 결사보위하고 당중앙의 부름에 온 나라가 산악처럼 떨쳐일어나는 감동적인 화폭들은 당을 따르는 우리 인민의 신념이 어떤것인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당과 함께라면 기쁨도 영광, 시련도 영광이라는 인생관을 간직한 인민이 있기에 조선로동당이 강대한것이다.

당에 대한 우리 인민의 신뢰심은 오늘 더욱 세차게 분출되고있다.지금 전체 인민이 고도의 자각적일치성으로 완벽한 방역형세를 유지하고 피해복구사업에서 끊임없는 건설신화를 창조해나가고있는것은 당의 령도가 있기에 엄혹한 시련은 반드시 가셔진다는 확고한 믿음의 표출이다.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조선로동당은 영원히 불패의 당으로 위용떨칠것이다.

우리 인민은 당에 모든것을 전적으로 의탁하고 당과 생사운명을 함께 해나가는 충직한 인민이다.

당과 대중과의 관계는 령도하고 령도를 받는 관계인 동시에 운명을 보살피고 의탁하는 관계이다.인민이 당을 무한히 신뢰하고 받들뿐아니라 운명과 미래까지도 전적으로 맡기고 생사를 같이해나가는데 혼연일체의 참모습이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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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창건 75돐에 즈음하여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숭고한 경의 표시

주체109(2020)년 10월 9일 로동신문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75돐을 우리 당과 조국청사에 특기할 혁명적명절로 성대히 경축하고있는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은 우리 당의 창건자, 건설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삼가 드리고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박봉주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총리인 김덕훈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이 당창건 75돐에 즈음하여 9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립상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존함을 모신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립상을 우러러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은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영생홀들을 찾은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은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조국의 강성번영,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한평생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영생축원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은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당건설업적을 천추만대에 길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혁명의 새로운 도약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우리 당의 핵심,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갈 억척의 맹세를 다짐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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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지연관현악단공연 절찬속에 진행

주체109(2020)년 10월 9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창건 75돐을 경축하여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뜻깊은 창건일을 환희롭게 경축하는 정치문화축전들로 온 나라가 흥성이는 속에 당창건 75돐경축 삼지연관현악단공연이 8일 삼지연극장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창건 75돐 경축대표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공연에는 삼지연관현악단과 함께 주요예술단체 가수들이 출연하였다.

우리 인민이 세대와 세기를 이어 긍지높이 불러온 어머니당에 대한 기념비적송가들을 비롯한 로동당시대의 명곡들이 무대에 올랐다.

장장 75성상 줄기차고 억센 향도의 힘으로 조국과 인민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안아온 우리 당에 드리는 인민의 경의를 담아 노래와 합창 《어머니생일》이 첫 무대를 장식하였다.

로동당시대를 상징하고 대표하는 걸작, 사회주의의 영원한 주제가인 《세상에 부럼없어라》가 관현악과 노래로 올라 장내를 격동시켰다.

우리 인민이 절세위인들을 대가정의 어버이로 높이 모신 크나큰 자긍심을 안고 심장으로 부르는 당에 대한 고마움의 노래, 사회주의찬가를 강렬한 감흥속에 들으며 관람자들은 열렬한 박수갈채를 터치였다.

이 세상 그 누구도 가질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당과 인민의 혈연적뉴대와 더불어 태여난 송가들이 련이어 울려퍼지며 관중을 심원한 음악세계에로 이끌어갔다.

《어머니당에 드리는 노래》, 《당이여 나의 어머니시여》, 《우리는 당기를 사랑하네》, 《영광드립니다 조선로동당이여》를 비롯한 노래들을 통하여 출연자들은 위대한 어머니의 모습으로 빛나는 조선로동당을 열렬히 칭송하였다.

숭엄한 격정이 흐르는 장내에 우리 인민모두를 시대의 영웅으로, 애국자로 키워 내세워주는 우리 당에 대한 천만아들딸들의 진정을 담은 남성독창 《내 심장의 목소리》가 뜨겁게 메아리쳤다.

인민의 존엄과 조국의 위상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운 우리 당중앙에 대한 매혹과 신뢰의 정이 흘러넘치는 남성4중창 《당을 노래하노라》, 녀성독창과 합창 《인민은 일편단심》이 울리자 장내는 절찬으로 끓어번졌다.

녀성중창 《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를 비롯하여 로동당이 펼친 창조와 변혁의 년대들을 눈앞에 그려주는 종목들은 관람자들에게 끝없이 륭성번영할 조국의 앞날에 대한 확신을 북돋아주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우리 당을 백전백승의 향도자로 강화발전시키며 인민대중제일주의기치높이 기적의 강국사를 힘있게 써나가는 우리 당중앙의 위대성을 격찬한 설화시 《위대한 어머니 조선로동당》으로 공연은 절정을 이루었다.

공연은 우리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이 땅우에 천하제일강국, 인민의 락원을 보란듯이 일떠세워나갈 우리 인민의 억척의 신념과 의지를 구가한 혼성6중창과 합창 《당을 따라 끝까지》와 혼성중창과 합창 《높이 날려라 우리의 당기》로 끝났다.

삼지연관현악단공연은 어머니당에 대한 불멸의 노래를 영원히 높이 부르며 당 제8차대회를 빛나게 장식하고 주체혁명의 천만리길을 굴함없이 용진해나갈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개를 힘있게 과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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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창건 75돐경축 중앙사진전람회 개막

주체109(2020)년 10월 9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창건 75돐경축 중앙사진전람회 《승리와 영광의 75년》이 개막되였다.

전람회장에는 조선로동당의 창건자, 건설자이시며 영원한 수령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로 우리 당을 주체혁명위업을 향도하는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천출위인상을 담은 영상사진문헌들이 정중히 모셔져있다.

《〈ㅌ.ㄷ〉를 결성하시던 시기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주체형의 혁명적당 공산당의 창건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비롯한 사진문헌들은 일찌기 자주적인 당건설방침을 제시하시고 해방후 주체형의 혁명적당창건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생애와 업적을 숭엄한 감회속에 돌이켜보게 하고있다.

조선로동당을 명실공히 수령의 당으로, 주체혁명의 강위력한 향도적력량으로 건설하시기 위하여 로고와 심혈을 바쳐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영원불멸할 업적을 담은 《조선로동당 제3차 사상일군대회에서 결론하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2010년 9월전원회의를 지도하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등의 사진문헌들이 모셔져있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중앙위원회사업총화보고를 하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를 지도하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비롯한 사진문헌들에는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시고 우리 당을 위대한 김일성,김정일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불면불휴의 령도사가 어리여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강성번영의 새시대가 펼쳐지고있는 내 조국의 자랑찬 현실과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인민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들은 우리 당 위업의 필승불패성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더해주고있다.

개막식이 8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리일환동지와 문화상 전명식동지, 평양시당위원회 부위원장 김봉석동지, 조선중앙사진선전사 일군들, 기자, 편집원들, 시안의 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개막사를 리일환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전람회장에 정중히 모셔진 영상사진문헌들은 우리 당의 창건과 강화발전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절세위인들의 혁명실록이 집대성된 귀중한 재보이라고 말하였다.이번 전람회가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조선로동당의 위대성을 더욱 깊이 체득시키고 당 제8차대회를 뜻깊게 맞이하기 위한 혁명적진군을 추동하는 중요한 계기로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그는 조선로동당창건 75돐경축 중앙사진전람회 개막을 선언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전람회장을 돌아보았다.

조선로동당의 75년 력사와 더불어 길이 전해질 불멸의 화폭들을 감동속에 보면서 참가자들은 당을 따라 나아가는 길에 오직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는 신념을 간직하고 당 제8차대회를 향한 80일전투에 총돌격, 총매진할 혁명적열의에 넘쳐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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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조선로동당의 75년 력사 -여러 나라 정당지도자들과 인사들 격찬-

주체109(2020)년 10월 9일 로동신문

 

절세의 위인들을 높이 모시고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의 한길로 인도하여온 조선로동당의 영광스러운 75년의 장구한 력사와 불패의 령도력은 세계 여러 나라 각계인사들의 경탄을 자아내고있다.

그것은 조선로동당창건 75돐을 맞으며 여러 나라의 정당지도자들이 보내여온 축전과 축하편지들에 그대로 반영되여있다.

로씨야평화 및 통일당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선인민의 위대한 수령이신 김일성동지께서 창건하신 조선로동당은 사회주의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독창적인 전략과 정책에 의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모든 분야에서 거대한 성과와 전진을 이룩하였으며 국제무대에서 대국으로서의 당당한 지위를 차지하였다.

오늘 조선로동당은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선대수령들의 위업을 빛나게 계승해나가고있다.

나미비아 서남아프리카인민조직당 총비서는 이렇게 강조하였다.

조선로동당은 조선인민을 령도하여 제국주의자들의 가증되는 고립압살과 침략책동속에서 나라의 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경이적인 사변들을 안아왔다.

최근년간 조선로동당과 조선인민이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이룩하고있는 고귀한 성과들은 전적으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의 결실이다.

에짚트민족진보통일련합당 위원장은 조선로동당은 창건후 지난 75년간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 존경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자주로선과 반제사회주의의 기치높이 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자랑찬 승리와 성과들을 이룩하여왔다고 격찬하였다.

남아프리카공산당 음푸말랑가주위원회 비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지난 75년동안 력사의 풍파를 뚫고 혁명적당건설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백전백승의 당으로 강화발전되여온 조선로동당의 당건설경험은 자주시대 혁명적당건설위업수행의 산모범이다.

조선로동당은 력사적인 투쟁을 통하여 지구상에 사회주의와 정의가 살아있고 그 힘은 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보다 더 우세하며 반제자주, 사회주의를 향하여 나아가는 시대적흐름은 그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다는 력사의 진리를 뚜렷이 실증하였다.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신 조선로동당과 조선인민은 앞으로도 위대한 김일성,김정일동지 당의 존엄과 위력을 만방에 떨치며 백승의 력사만을 아로새겨갈것이다.

 

* *

 

세계에는 수많은 정당들이 있지만 우리 당처럼 백승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치며 만민의 호칭속에 승리와 번영의 서사시를 수놓아가는 위대한 당은 없다.

국제사회계는 창건 첫날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장 75성상 자주를 불변의 기치로 추켜들고 막아서는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사회주의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는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에 다함없는 경의를 드리고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많은 정당가운데서 조선로동당처럼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루고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속에 70여년의 력사를 자랑찬 승리로 빛내인 당은 찾아볼수 없다.하기에 조선로동당은 국제사회에서 가장 권위있고 존엄높은 당으로 공인되고있다.》(먄마민족민주련맹기관지 《디 웨이브》 책임주필)

《단 한번의 로선상착오나 자그마한 탈선도 없이 혁명의 참모부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온 조선로동당의 세련된 령도가 있기에 조선은 온 세계가 경탄하는 사회주의나라로 존엄떨치고있다.》(노르웨이공산당 외스트폴드주위원회 위원장)…

이뿐이 아니다.

광범한 세계언론들도 위대한 수령, 위대한 령도자를 진두에 높이 모시고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속에 필승불패의 위력을 과시해나가는 조선로동당을 열렬히 격찬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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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 세상을 웃기지 말라

주체109(2020)년 10월 9일 조선외무성

 

일본이 여전히 파렴치하게도 인간살륙의 침략전쟁에서 피로 얼룩진 《욱일기》의 침략적성격과 본질을 가리우려고 책동하고있다.

일본당국은 《욱일기》에 대해 《침략과 군국주의의 상징》이라는 잘못된 비판이 뿌리깊다느니, 국제사회에 정확한 정보를 발신할 필요가 있다느니 하면서 이미 번역게재된 영어, 프랑스어, 에스빠냐어에 이어 타이어로 된 설명자료를 일본외무성 공식홈페지에 지난 9월 24일 추가로 게재하였다고 한다.

설명자료에는 《<욱일기>가 풍어나 출산을 축하하는 기발로서 일본국내에서 오래전부터 사용되여왔다.》는 등의 내용을 언급함으로써 전범기인 《욱일기》의 침략력사를 외곡하고 세인을 기만하고있다.

이것은 세계의 정의와 평화, 인륜도덕에 대한 우롱이고 모독이다.

죄악의 력사를 외곡하고 정당화하려는 일본의 이러한 행위는 파렴치한 망동으로, 군국주의야망의 집중적인 발로로밖에 달리볼수 없다.

력사를 부정하고 진실을 외곡하는것은 일본특유의 체질이고 고질적으로 굳어진 악습이다.

일본당국에 묻건대 《욱일기》를 앞세우고 1875년 《운양》호가 강화도를 침범하였던것도, 1894년 일본군이 조선왕궁을 기습점령하였던것도, 1895년 백주에 주권국가인 조선의 국모를 참살하였던것도, 1919년의 3.1인민봉기를 류혈적으로 진압한것을 비롯하여 조선강점기간 100여만명의 무고한 조선사람들을 학살하였던것도 모두 《풍어》나 《출산》을 축하하는 과정이였다는것인가.

《황군》의 《용사》들이 욱일기를 총창에 매달고 7.7사변을 도발하였던것도, 《욱일기》를 이마빡에 두르고 진주만의 군함들을 기습하였던것도 과연 《풍어》나 《출산》을 축하하기 위해서였단말인가.

《욱일기》의 더러운 력사를 일일이 론하자면 끝이 없다.

이런 피비린내나는 《욱일기》를 일본이 도꾜올림픽경기대회에서까지 내흔들려 하고있다.

만약 일본이 평화의 축제마당에 저주롭고 가증스러운 《욱일기》를 내건다면 이것이야말로 우리 민족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욕으로 되며 과거 일본의 침략으로 피해를 당한 아시아인민들의 가슴에 맺힌 원한의 상처를 또다시 헤집는것으로 될것이다.

나치스기발과 같은 《욱일기》를 《풍어와 출산을 축하하는 기발》로 미화하려는 일본당국의 간특한 술책에 속아넘어갈 나라는 없다.

일본은 《욱일기》를 《풍어와 출산을 축하하는 기발》이라는 황당무계한 궤변으로 세상을 웃기지 말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민경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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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이름도 역겨운 《안철새》

주체109(2020)년 10월 9일 《우리 민족끼리》

 

속담에 버들치가 룡이 될수 없다는 말이 있다. 《국민의 당》대표 안철수에게 꼭 들어맞는 말이라고 할수 있다.

지금 그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언론에 머리를 들이밀고 문둥이 코 자랑하듯 《자기는 평생 비루스를 잡을 팔자》라고 잔재간을 뽐내며 현 당국과 맞설수 있는 인물은 자기밖에 없다고 희떠운 수작을 해대고있다.

물론 안철수의 객기가 어떻게 하나 권력야욕을 실현해보려는 가련한 몸부림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문제는 세상이 다 아는 안철수의 몸값을 본인자신만은 너무도 모른다는데 있다.

의사로부터 정객으로 둔갑한 안철수가 어떤 《정치인생》을 살아왔는가 하는것은 지난 시기 《대통령선거》과정에 찍힌 그의 행적만을 보아도 잘 알수 있다.

2012년 18대《대통령선거》 당시 《새 정치》를 떠들며 정치판에 얼굴을 들이민 안철수는 민심의 강력한 요구에 못이겨 당시 야권세력과의 《후보단일화》를 선언하고는 돌아앉아 당치않은 구실들을 내대면서 그에 저촉되는 졸렬한 짓만 골라가며 하였다. 2017년 19대《대통령선거》때 역시 뿌리깊은 앙숙관계이던 김종인과 둘다 권력에 환장하였다는 공통점으로부터 《권력나누기식》야합을 이루었다가 재차 결별을 선언하는 변덕을 부리였다.

이 과정에 안철수가 창당과 합당, 탈당과 복당, 재창당을 밥먹듯하며 정치숨박곡질로 민심의 지탄을 받은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보다싶이 안철수의 정치경력은 아무리 들추어보아도 배신과 변절로만 얼룩져있다.

이렇게 뚜렷한 리념이나 주견도 없이 오직 권력만을 쫓아 진보와 보수, 중도사이를 옆집마실가듯이 오락가락하며 정치적야욕을 실현하는데만 온 신경을 써온 정치철새를 두고 남조선민심은 이미전부터 《안철새》, 《간철수》로 락인하였다. 게다가 속통이 좁고 비렬한 야심가인 안철수가 지난 《대선》들에서 당한 치욕을 복수하기 위해 앙심을 품고 현 당국과 여당을 집요하게 물어뜯고있다고 비난하면서 침을 뱉고있다.

정치인은 고사하고 인간으로서의 초보적인 인격과 품성도 갖추지 못한 안철수가 제아무리 개꿈을 꾸며 악을 써도 부질없는 헛수고일뿐이다.

박쥐인생을 살아온 안철수는 민심이 심판하기 전에 먼저 두 총알에 맞아죽을것이라는것이 바로 남조선여론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단호히 제거해버려야 할 재앙덩이

주체109(2020)년 10월 9일 《우리 민족끼리》

 

못된 버러지 장판방에서 모로 긴다더니 《국민의힘》의 행태가 날이 갈수록 역겨움을 자아내고있다.

보수패당은 개천절을 계기로 《차량집회》를 벌린 극우보수패거리들을 적극 비호두둔하여 저들의 추악한 본성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8. 15집회란동》을 부려댄 극우보수세력들이 사회각계의 비난규탄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개천절에 반《정부》집회를 강행하겠다고 하였을 때부터 《당원들의 자발적참가를 막을수 없다.》느니, 《방역에 지장을 주지 않는 <차량집회>는 막지 말아야 한다.》느니 하고 부추겨댄 《국민의힘》패들이다. 당일날 극우보수단체들이 60여대의 차를 동원하여 여기저기에서 집회란동을 부린것을 두고서도 《정부》의 봉쇄조치로 집회가 소극적으로 진행되였다고 못마땅해하면서 《반민주현장》, 《코로남불》, 《페천절》, 《방역독재의 광기》 등의 악담을 쏟아냈다.

이 얼마나 파렴치하고 추악한 집단인가.

남조선인민들은 보수단체들의 집회개최광기가 심화되는데 우려를 표시하며 악성전염병위험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주민들의 생명안전을 위협하는 그 어떤 집회도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하였으며 앞으로도 철저히 막아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반《정부》공세를 위해 극우보수패당의 집회란동을 비호추동한 《국민의힘》의 추태는 저들스스로가 민심은 안중에도 없는 반인민적집단, 극우보수와의 《결별》이라는 기만술책에 매달리는 적페본당임을 다시금 드러내보인것이다.

《국민의힘》이야말로 온갖 사회악을 조장하는 화근,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해치는 재앙덩이, 암덩이이다.

독초를 그대로 놔두면 온 꽃밭을 못쓰게 만들기 마련이듯이 민심을 거스르는 적페집단은 단호히 제거해버려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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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정치난쟁이들의 도전적망동

주체109(2020)년 10월 9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일본수상직에서 물러난 아베가 매일과 같이 극우보수적인 망발을 줴쳐대며 추태를 부리고있어 세인의 혐오와 저주를 받고있다.

얼마전 이자는 《랍치문제》를 해결하지 못한것은 《통탄할 일》이라고 악을 써댔는가 하면 2015년 박근혜역적패당과 체결한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마저 효력을 상실하게 되였다고 떠벌이면서 반인륜적죄행과 력사외곡책동을 합리화하는 악담질을 해댔다. 특히 2013년 12월이후 지금까지 내외의 강력한 비난과 반대에 부딪쳐 해마다 공물만 바쳐오던 야스구니진쟈에 직접 찾아가 참배한 사실을 사진과 함께 인터네트상에 공개하고 수상직퇴임을 《영령》들에게 보고하였다는 글까지 뻐젓이 올리는 망동을 부렸다.

그야말로 아베와 같이 특대형전범자의 후예들에게서나 볼수 있는 경악스러운 행태가 아닐수 없다.

군국주의야망에 미쳐 분별없이 날치다가 헤여나기 힘든 정치적위기에 몰리게 되자 어쩌는수없이 병을 구실로 퇴임하지 않으면 안된 정치난쟁이가 바로 아베이다.

수상감투를 벗으면서까지 《헌법》을 개악하지 못하여 《장이 끊어지는 심정》이라고 이발을 가는가 하면 군국주의상징인 야스구니진쟈에 게바라가 광기를 부려대는 몰골은 실로 가증스럽기 그지없다.

아베가 정치송장으로 되여버린 지금에 와서까지도 극우적본색을 거리낌없이 드러내고있는것은 일본정치판을 우경화에로 더욱 부추겨 제놈의 몸값을 올리고 재집권의 발판을 닦아보려는 야망의 발로이다.

초록은 동색이라고 일본의 새 내각이 이미 해결될대로 해결된 《랍치문제》따위를 또다시 꺼내들며 객기를 부리고 군국주의부활의 길로 계속 줄달음칠 야심을 공공연히 내비치고있는 지금의 현실은 국제사회를 더욱 각성케 하고있다.

일본의 새 내각은 시대의 흐름에 도전하여 스스로 제 무덤을 판 아베의 길을 따라간다면 섬나라의 장래운명이 불보듯 뻔하다는것을 명심하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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