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10월명절을 환희롭게 장식한 황홀한 불보라 -조선로동당창건 75돐경축 축포야회 성황리에 진행-
위대한 당의 위업을 받들어 보다 휘황찬란한 래일을 앞당겨갈 인민의 드높은 리상과 열정이 경사스러운 10월의 밤하늘에 황홀한 불보라로 펼쳐졌다.
조선로동당창건 75돐 경축행사들이 성대히 거행된 수도 평양에서 영광의 명절을 환희롭게 장식하며 10일 축포야회가 진행되였다.
김일성광장과 모란봉, 릉라도, 창전거리, 미래과학자거리 등 수도의 곳곳에는 어머니당의 탄생일을 진정한 인민의 명절, 혁명적명절로 경축하는 끝없는 희열과 랑만이 차넘치였다.
축포탄들이 솟구쳐올라 주체사상탑을 중심으로 한 평양의 밤하늘가에 찬연한 불보라를 펼치면서 축포야회가 시작되였다.
옥류교와 대동강다리사이 전 구간에서 축포탄들이 주홍색, 람색, 록색을 비롯한 갖가지 화려한 빛갈을 내뿜었다.
눈부신 불의 세계가 하늘가를 아름답게 물들이는 속에 김일성광장에서는 환희에 넘친 군중들이 경축의 춤바다를 펼치였다.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최고의 경지에 오른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용의 분출인양 연해연방 터져오르는 축포의 다채로운 화광들, 천하를 천색만색으로 수놓는 무수한 줄축포들이 황홀한 불야경을 이루었다.
당창건 75돐을 가장 성대히 맞이한 천만아들딸들의 기쁨을 담은 《어머니생일》의 경쾌한 노래선률이 울려퍼지고 대동강반의 상공에 축포의 불꽃으로 새긴 《75》라는 글발이 찬연히 빛났다.
10월의 대축전장을 향하여 용진해온 보람찬 투쟁의 나날들을 긍지높이 되새기며 군중들은 격정에 넘쳐 경탄과 환성을 연방 터치였다.
위대한 사상의 힘, 단결의 억센 힘으로 모진 시련과 도전을 과감히 짓부시며 전진하는 조선로동당의 불패의 위력의 시위이런듯 축포의 무수한 불꽃들이 광장상공을 밝히고 열정에 넘친 군중들의 원무로 야회분위기는 더한층 고조되였다.
강국인민의 억센 기상이 넘치는 《조선의 모습》, 《번영하여라 로동당시대》의 노래선률을 타고 령롱한 불보라들이 온갖 조화를 부리며 쏟아져내려 장관을 이루었다.
천태만상의 불의 세계에 심취되여 눈길을 떼지 못하는 군중들과 기쁨넘친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고저 저저마다 사진을 찍는 청춘남녀들의 모습으로 축포야회는 더욱 이채를 띠였다.
온 나라 도처에 솟아난 문명의 별천지들과 대재앙의 흔적을 털어버리고 훌륭하게 일떠선 사회주의선경마을들에서 만발하는 인민의 행복넘친 웃음꽃을 형상한 은하수, 꽃송이, 서리꽃모양의 불꽃들이 련이어 터져오르고 기쁨과 열정의 춤물결이 끝없이 이어졌다.
《조선로동당 만세》의 노래선률과 함께 수도의 상공에 우리 당마크와 《로동당만세》의 글발이 축포의 불꽃으로 숭엄히 새겨졌다.
축포야회를 즐기는 군중들의 얼굴마다에는 오늘의 명절을 진정한 인민의 명절로 빛내여준 우리 당중앙에 대한 열화같은 신뢰심과 고마움의 정이 넘쳐흘렀다.
조선로동당창건 75돐을 뜻깊게 경축하여 터져오른 환희의 축포는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위대한 우리 당에 드리는 축원의 꽃보라, 로동당시대와 더불어 무궁번영할 사회주의강국의 래일을 약속하는 승리의 불보라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