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동당창건 75돐경축 군중시위 성대히 진행
성스러운 붉은 기폭에 인민의 모습을 정히 새기고 장장 75성상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며 인민의 세기적인 꿈과 리상을 현실로 펼쳐가는 우리 당을 위대한 어머니로 부르며 영원히 받들어갈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의 열화같은 충정이 10월의 대축전장에 격류되여 굽이치고있다.
조선로동당창건 75돐경축 군중시위가 10일 김일성광장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군중시위에는 우리 당의 위대한 정면돌파사상을 받들고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대고조전구마다에서 영웅조선의 투쟁본때, 전진하는 사회주의의 강용한 기상을 남김없이 떨쳐가고있는 각 도의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이 참가하였다.
어머니당의 탄생일을 진정한 인민의 명절로 뜻깊게 경축하는 크나큰 환희에 넘쳐 수많은 수도시민들이 광장바닥에 꽃바다를 펼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리병철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총리인 김덕훈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박봉주동지가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김재룡동지, 리일환동지, 최휘동지, 박태덕동지, 김영철동지, 최부일동지, 태형철동지, 오수용동지, 김형준동지, 허철만동지, 박명순동지, 정경택동지, 김일철동지, 임철웅동지, 리룡남동지, 김영환동지, 박정남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이 주석단에 자리잡고있었다.
박정천동지, 김수길동지, 김정관동지를 비롯한 군부의 지휘성원들이 주석단에 나와있었다.
김영남동지, 최영림동지, 양형섭동지, 김기남동지, 최태복동지를 비롯하여 당과 정부, 군부에서 오랜 기간 사업한 로간부들이 초대석에 자리잡았다.
조선로동당창건 75돐 경축대표들, 평양시내 근로자들이 초대석에 자리잡고있었다.
군중시위 시작이 선언되자 《영광을 드리자 위대한 우리 당에》의 노래가 울려퍼지는 속에 우리 당의 품에서 영웅적인민으로 성장한 긍지드높이 시위대오가 장엄한 행진을 개시하였다.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수령이시며 강대한 우리 국가의 영상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정중히 모신 시위대렬이 광장에 들어서자 축포가 터져오르고 수많은 풍선이 날아올랐으며 경축의 꽃바다가 세차게 설레이였다.
주체형의 혁명적당건설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시고 우리 당을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이끌어나가는 령도적정치조직으로, 어머니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여 세기적변혁의 새 력사를 창조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 전체 참가자들은 영원무궁한 영광을 삼가 드리였다.
대를 이어 탁월한 수령을 높이 모신 끝없는 영광이 넘쳐나는 광장에 위대한 우리 국가의 상징인 공화국기와 백전백승의 기치인 조선로동당기를 대형기폭으로 펼친 시위대렬들이 숭엄히 들어섰다.
력사의 모진 광풍속에서 승리만을 떨치며 세기의 창공높이 휘날려온 성스러운 기발들을 받쳐들고 나가는 각지 근로자들과 청년학생들의 가슴가슴은 자주강국건설의 민족사적인 위업을 이룩하고 우리 인민의 세기적숙망을 꽃피워준 조선로동당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의 정으로 끓어넘치였다.
인민의 력사로 빛나는 우리 당의 성스러운 행로를 보여주며 《우리 운명의 향도자 백전백승의 기치》의 글발이 새겨진 가장물과 각 도 환호대렬이 광장을 굽이쳐갔다.
주체의 혁명전통이 뿌리내리고 당의 령도아래 사회주의리상도시로 전변된 혁명의 성지에서 달려온 량강도인민들, 가렬한 전화의 나날과 전후복구건설시기 당앞에 다진 맹세를 지켜 불사신이 되여 싸운 락원의 10명 당원들과 천리마운동의 봉화를 제일먼저 추켜들고 강철증산으로 당중앙을 결사옹위한 강선로동계급의 기상을 안고 평안북도와 남포시의 인민들이 뜻깊은 10월광장에 들어섰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