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론 : 80일전투의 불길드높이 전진 또 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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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심장이 세차게 고동치고있다.
당 제8차대회를 빛나게 맞이하기 위한 충성의 80일전투!
당중앙위원회의 부름에 화답하여 온 나라가 일시에 산악같이 일떠섰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9차 정치국회의소식이 전해진 그때로부터, 모두다 사회주의의 휘황한 미래를 향하여,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가자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10월의 력사적인 연설에 접한 후 비상한 각오를 다지며 분분초초 고대하던 천만의 가슴마다에서 전례없는 혁명열, 투쟁열이 활화산마냥 강렬하게 분출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혁명의 요구라면 천길물속과 불길만리에도 서슴없이 뛰여들어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껴온 수백만 당원들의 심장에서 애국의 붉은 피, 충성의 붉은 피가 더욱 뜨겁게 끓어번지고있다.오직 우리 당만을 굳게 믿고 중첩된 격난을 강용하게 뚫고 헤쳐온 수천만 인민들이 당 제8차대회를 억척같이 떠받드는 굳건한 초석이 되고 기둥이 되겠다는 불같은 맹세로 10월의 하늘땅을 진감시키고있다.
《이 한목숨 기꺼이 바쳐서라도 선봉대, 결사대의 용맹을 떨쳐나감으로써 로동당원의 심장이 얼마나 붉은가를 뚜렷이 보여주겠습니다.》
《혁명선배들앞에, 맑은 눈빛으로 우리를 바라보는 후대들앞에 부끄럽지 않게 기어이 80일전투의 자랑찬 승리자가 되겠습니다.》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한 방역전선과 진격의 함성드높은 피해복구전투장들, 벼가을걷이로 드바쁜 협동전야, 대야금기지들과 과학전선의 그 어디를 가보아도 당의 부름에 충성으로 화답하는 천만심장의 웨침이 힘차게 울리고있다.
《80일전투의 불길드높이 당 제8차대회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자!》
바로 이것이 10월의 하늘가에 메아리치는 철의 신념이고 의지이다.당 제8차대회를 떳떳하고 긍지높이 맞이하려는 전체 인민의 강렬한 지향이며 충천한 투쟁기세이다.
80일전투, 이는 당창건 75돐을 계기로 비상히 앙양된 혁명적투쟁기세를 계속 고조시켜 뜻깊은 올해의 년말전투를 빛나게 결속하고 우리 당과 혁명력사에 특기할 사변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빛나게 맞이하기 위한 전당적, 전국가적, 전인민적인 총공격전이며 잠시의 답보나 완만성도 허용하지 않는 조선혁명가들의 강한 진취성과 근면성으로 추동되는 80일간의 강행군이다.
로동당만세소리, 일심단결의 만세소리 높이 울려퍼진 10월의 경축광장은 결코 쉽게 마련된것이 아니였다.우리는 실로 견인불발, 간고분투하며 여기까지 왔다.정면돌파전의 첫 진군의 자욱을 내짚은 때로부터 280여일, 온 세계를 휩쓴 파괴적인 대재앙은 시시각각 우리 인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였고 횡포한 자연의 광란은 나라의 여러 지역에 동시다발적인 재난과 재해를 거듭 들씌웠다.
그러나 우리는 모든것을 불사하며 조국의 안전과 인민의 생명을 믿음직하게 사수하고있으며 전대미문의 화를 신화적인 복으로 전환시켜 눈부신 선경마을들을 일떠세우고있다.로동당이 있는 한 그 무엇도 우리를 불행하게 하거나 주저앉게 하지 못한다는것이 자랑찬 현실로 실증되고있다.
하지만 지금은 이룩한 승리와 성과에 도취되여 제자리걸음을 하며 기세를 늦출 때가 아니다.아직 우리앞에는 무시할수 없는 도전들이 버티여서있다.당 제8차대회전으로 점령해야 할 만만치 않은 투쟁목표들이 놓여있다.
우리가 터쳐올린 10월의 만세소리는 정녕 경축의 환호만이 아니였다.그것은 승리의 1월을 향한 돌격의 함성이였다.력사에 길이 아로새겨질 80일강행군을 위한 마음의 신들메를 든든히 조여매고 새로운 진격의 출발선에 나선 혁명적열정의 폭발이였다.
전진하는가 답보하는가, 이는 곧 삶과 죽음, 승리와 패배를 판가리하는 운명적인 문제이다.전진의 길은 승리와 영광의 길이고 침체와 후퇴는 자멸의 길이다.굴함없이 용기백배 전진 또 전진, 바로 이것은 우리 혁명의 전 로정에서 끊임없이 증명된 주체조선의 승리의 법칙이다.
시련은 제힘을 믿고 주저없이, 용감하게 돌진해가는 강자들앞에서는 물러서는 법이다.약자앞에서만 사정없이 덮쳐들며 횡포무도한 본색을 드러내는것이 시련과 난관이다.이것은 우리가 간고하고도 장구한 혁명의 준령들을 넘고 헤치며 더더욱 뚜렷이 확증한 철의 진리이다.
우리 세월을 거슬러 돌이켜보자.우리의 혁명선렬들이 발톱까지 무장한 백만대적의 포위속에서도, 라자구등판과 천교령의 눈보라와 같은 그처럼 엄혹한 빙설천지에서도 단 한순간도 주저앉지 않고 억척같이 싸워나갔기에, 바위마저 불타던 격전장마다에서 청춘도 생명도 다 바쳐가며 진격로를 열어제꼈기에 한세기에 두 제국주의강적을 타승하는 신화적인 대승리가 이룩될수 있은것 아니던가.원쑤들이 백년이 걸려도 다시 일떠서지 못할것이라던 재더미에서도 손맥을 놓고 주저앉은것이 아니라 천리마의 나래펴고 비약해왔기에 14년만에 사회주의공업화의 력사적위업이 달성되고 로동당시대의 하늘가에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가 승리의 개가마냥 높이 울려퍼지게 된것 아니던가.전대미문의 시련과 난관속에서 마련된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위대한 승리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눈부신 기적들도 백절불굴, 억척불변의 줄기찬 전진의 자랑찬 결실임을 우리는 너무도 잘 알고있다.
오늘 우리 혁명은 이룩한 승리에 자만함이 없이 다시한번 전진 또 전진할것을 그 어느때보다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오늘의 하루하루는 열흘, 백날 맞잡이로 귀중하다.지금까지 진행한 억척의 강행돌파전을 장쾌한 전략적공세로 도약시키는가 아니면 차지한 지탱점을 내주고 고난의 진펄로 되밀려가는가 하는것이 오늘의 하루하루에 의해 결정된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