련속공격전으로 완공의 시각을 앞당긴다 -조선인민군 유성철소속부대에서-

주체109(2020)년 10월 23일 로동신문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삶의 새 터전, 행복의 보금자리를

 

영웅적헌신과 위훈의 창조자들에게 보내는 온 나라 인민의 뜨거운 감사와 격려가 담긴 위문편지들을 받아본 조선인민군 유성철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이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룡양광산지구 살림집건설에서 련일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최근 3일동안에만도 이들은 15개 호동의 소층살림집들에 대한 온돌놓기, 전기선늘이기 등을 불이 번쩍 나게 끝내고 내부미장작업에 력량을 집중함으로써 이달말까지 맡은 공사를 결속할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는 사회주의조국의 수호자로서 조국방선을 철벽으로 지킬뿐아니라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며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기수가 되여야 합니다.》

부대정치부에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검덕지구피해복구현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관철에로 군인대중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정치사상사업을 더욱 공세적으로 벌리고있다.

전투장마다 표어들과 경쟁도표판, 속보판들을 기동성있게 전개하고 부대예술선전대, 방송선전차를 비롯한 선전선동력량과 수단들을 총동원하여 방송선동, 예술선동의 북소리가 우렁차게 울려퍼지도록 하고있다.

부대지휘관들은 살림집건설을 다그쳐 끝내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치밀하게 짜고드는 한편 한개 호동씩 맡고 관하부대들에 내려가 걸린 문제들을 제때에 알아보고 대책을 따라세우기 위한 사업을 박력있게 진행하고있다.

3, 4, 5호동 소층살림집건설을 맡은 부대관하 류강철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이 단숨에의 기상을 높이 떨치며 기세좋게 전진하고있다.

부엌, 세면장간벽축조공사를 단 하루동안에 끝낸 이들은 내부미장작업에 착수하여 매일 전투계획을 140%이상 수행하고있다.

혁신의 불길은 룡양광산지구의 6, 7, 8호동 소층살림집건설에 참가한 부대관하 리상원소속부대에서도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80일전투에 진입한 첫날부터 립체전, 섬멸전의 위력으로 지붕공사를 비롯한 여러 과제를 짧은 시간에 수행한 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은 앙양된 기세를 조금도 늦추지 않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하고있다.

검덕지구피해복구현장을 현지지도하신 그날 자기들이 일하는 공사장에도 몸소 찾아오시여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 하루빨리 완공의 보고를 올리기 위해 더욱 분발해나선 이들이다.

룡양광산지구의 11, 12, 13호동 소층살림집건설을 맡은 부대관하 김철호소속부대의 군인들도 완공의 시각을 한시바삐 앞당기기 위하여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벌리고있다.

이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현재 내부미장작업은 결속단계에 이르렀으며 창문설치작업도 거의 끝나가고있다.

공사속도가 높아갈수록 부대지휘관들은 천년책임, 만년보증의 원칙에서 건설물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기 위한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고광철동무를 비롯한 시공일군들은 공정별에 따르는 보여주기사업을 자주 조직하고 그를 통하여 부대관하 모든 부대, 구분대의 군인들이 설계와 시공의 요구를 엄격히 준수하도록 하고있다.

80일전투의 하루하루를 충성과 위훈으로 빛내이고있는 조선인민군 유성철소속부대 군인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룡양광산지구에서 살림집완공의 자랑찬 승전포성이 울릴 그날은 멀지 않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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