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별있게 처신해야 한다
주체109(2020)년 10월 25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사회과학원 연구사 리상철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분별있게 처신해야 한다》
얼마전에 진행된 조선로동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에 대한 세계적인 경탄과 찬사는 오늘도 끊임없이 고조되고있다.
수많은 나라의 정치가들과 전문가, 언론들은 한결같이 세계는 변화되고있고 조선과 같은 새로운 강국의 탄생을 보고있다,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는 확실하게 유지될것이다, 정의의 힘이 어떤것인지 똑바로 보았다고 하면서 우리의 자위적국방력에 대한 열렬한 지지를 보내고있다.
세계가 평하듯이 우리의 군사력은 누구도 넘보거나 견주지 못할만큼 발전하고 변하였으며 국가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지키고 지역의 평화를 수호하는데 이바지할 강력한 전쟁억제력으로 강화되였다.
그러나 동족대결과 반공화국적대감이 체질화된 남조선호전광들만은 의도적인 《안보불안》을 부각시키며 조선반도의 정세를 격화시키는 시대착오적인 망동에 매여달리고있다.
호전광들은 북의 군사력은 매우 위협적이다, 《군현대화》가 절실하다고 련일 떠들어대며 태평양까지 건너가 《한미년례안보협의회》라는것을 벌려놓고 반공화국대결공조를 떠드는가 하면 지난 19일부터는 우리의 눈앞에서 《2020 호국훈련》이라는 불장난을 감행하고있다.
이번 열병식에서 우리는 무진막강한 군사력이 우리를 지키기 위한것이지 그 누구를 겨냥하지 않은것임을 명백히 선언하였다.
그럼에도 우리를 공개적으로 걸고들며 참을수 없는 망언을 내뱉고 위험한 대결망동을 감행하고있는 남조선호전광들의 무모한 행태는 무엇을 보여주는가.
이것은 지금껏 광란적으로 추진해온 모든 북침전쟁준비책동이 우리의 군사력앞에서 물거품이 된데 대한 히스테리적발작이며 우리의 평화적이며 자위적인 국방력을 명분으로 앞으로 더욱 기승을 부리며 감행할 반공화국대결책동의 사전포석임을 명명백백하게 보여주고있다.
벌써부터 군부깡패들은 《빈틈없는 대비태세》니, 《새로운 무력건설계획》이니, 《정밀타격능력확보》니 하며 그 무슨 《대응책》에 대해 떠들어대고있다.
어리석은짓, 무모한 객기란 바로 이런것이다.
한사코 산에 들어서려 한다면 범을 피할수 없다.
만일 현실에 대한 리성적판단도 없이, 상대를 가려보는 분별능력도 없이 동족을 향해 칼을 물고 날뛴다면 비참한 결과만을 초래할뿐이다.
남조선호전광들은 현실을 똑바로 보고 분별있게 처신해야 할것이다.
지금까지 사회과학원 연구사 리상철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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