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움의 인사를 우리 원수님께!
절세의 위인을 우러러 터치는 만세의 환호성이 천지를 진감하던 10월의 경축광장에 차넘치던 격정과 흥분을 정녕 잊을수 없다.
름름한 열병식참가자들과 사랑하는 인민들을 정깊게 바라보시며 열광의 환호에 손을 들어 뜨겁게 답례를 보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천만군민의 열화같은 충성의 대하가 굽이치는 승리의 광장의 연단에 나서신 그이께서 연설을 시작하시였다.
경사스러운 10월명절을 맞이한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에게 따뜻한 축하의 인사를 보내시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온 나라의 마음이 뜨겁게 굽이치는 이처럼 벅차고 환희로운 밤 이 자리에 서고보니 전체 인민에게 무슨 말씀부터 드렸으면 좋을지 모르겠다고 격정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중중첩첩 막아나서는 시련과 난관을 강행돌파하며 자기의 붉은 기폭에 언제나 승리만을 아로새겨온 영광넘친 조선로동당의 75년, 장구한 세월의 만단사연들을 한가슴에 안고계시는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께서 그 시각 하고싶으신 이야기 얼마나 많으셨으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걸어온 영광넘친 75년사를 갈피갈피 돌이켜보는 이 시각 오늘 이 자리에 서면 무슨 말부터 할가 많이 생각해보았지만 진정 우리 인민들에게 터놓고싶은 마음속고백, 마음속진정은 〈고맙습니다!〉 이 한마디뿐입니다.》
우리 당의 75성상이 뜨겁게 응축된 그이의 연설은 첫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우리 인민들과 군인들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의지로 일관되여있었다.
고맙습니다!
진정 이 세상 그 어디에 이렇듯 인민에 대한 열화의 정과 사랑으로 심장을 불태우는 절세의 위인, 인민의 어버이가 있던가.
위대한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인민을 받들어나가시는 인민사랑의 최고화신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기에 우리 당의 75년사를 인민과 더불어, 인민에 대한 한없는 감사의 정으로 총화하실수 있는것이다.
인민에 대한 무한한 존대와 불같은 사랑으로 충만된 그이의 연설을 받아안는 사람들의 두볼로는 뜨거운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내렸다.만사람의 심장마다에서 격정의 웨침이 세차게 터져나왔다.
위대한 당의 탄생일을 맞는 영광의 경축광장에서 온 나라 인민이 드리는 고마움의 인사를 받으셔야 할분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이시라고!
어찌 그렇지 않으랴.
력사의 전철기를 억세게 틀어쥐고 혁명을 이끄는 기관차가 되여 조국과 인민을 승리와 영광에로 향도하여온 우리 당의 75년이 과연 그 무엇으로 더더욱 빛나는것인가.우리 조국, 인민의 존엄과 영광은 어떻게 오늘과 같이 높은 경지에서 떨쳐지고있는것인가.
10월의 하늘가에 나붓기는 우리의 붉은 당기가 숭엄히 안겨온다.
그 힘찬 퍼덕임소리에 조용히 귀를 기울이면 생각은 깊어진다.
돌이켜보면 장구한 세월 력사의 수레바퀴를 떠밀어온것은 인민이였다.그렇듯 무한대의 힘을 지녔지만 인민은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력사의 주인으로는 결코 되지 못하였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