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감염실태는 무엇을 보여주는가
비상방역전의 도수를 더욱 높여 인민의 안녕과 조국의 안전을 사수하자
지금 세계적범위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더욱 급속히 전파되고있는것으로 하여 국제사회는 커다란 불안과 공포에 휩싸여있다.
언론들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12월말 첫 감염자가 발생한 때로부터 1 000만명에 이르는데 6개월정도가 걸렸지만 1 000만명에서 2 000만명으로 증가하는데는 43일밖에 걸리지 않았다.
2 000만명계선을 넘어선것이 8월 9일이다.그로부터 38일째인 9월 16일에는 감염자수가 3 000여만명으로 늘어났다.지난 18일에는 4 000만명을 넘어섰다.32일만이다.
결국 감염자수가 1 000만명씩 늘어나는 기간이 더욱 짧아지고있다.
전문가들은 최근시기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이 급속히 전파되고있는것은 계절적영향에도 있지만 중요하게는 많은 나라들이 때이르게 방역조치를 완화하고 경각성을 늦춘데로부터 초래된 후과라고 주장하고있다.
지난 4월 세계보건기구 대변인은 화상보도발표모임에서 대류행병의 전파를 억제하기 위해 취한 조치를 완화하는것은 시기상조라고 말하였다.그는 가장 중요한 문제들중의 하나는 질병의 재발을 막기 위한 조치들을 너무 일찍 해제하지 않는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그것은 앓던 사람이 때이르게 자리를 털고일어나 움직이면 재발하거나 합병증에 걸릴수 있는것과 같은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세계보건기구 유럽지역 국장도 유럽지역에서의 방역사업을 《마라손》에 비유하면서 방역사업을 완화할것이 아니라 2배, 3배의 노력을 기울이며 모든 유럽인들이 경각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럽과 아메리카를 비롯한 여러 지역의 적지 않은 나라들은 악성전염병전파가 좀 수그러지는 기미가 보이자 방역조치를 완화하고 일부 활동들을 재개하였다.
결과는 현실이 보여주다싶이 파국적이다.
아프리카의 어느 한 나라 대통령은 전국의 학교들에서 수업이 다시 시작되고 비행기들의 운행이 재개되는 등 방역조치가 완화된 이후 감염자수가 급증하고있다고 말하였다.
이뿐아니라 자국에서 방역조치를 완화한것은 잘못된것이였다, 사람들이 마스크착용을 비롯한 방역규정을 어기는것을 그냥 내버려두었기때문에 전염병전파를 억제하지 못하였다, 여름기간 방역사업을 소홀히 한탓에 감염자수가 급격히 증가하였다는 등의 목소리들이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련이어 울려나오고있다.
많은 나라들이 방역조치완화로 초래된 현 실태에서 교훈을 찾고 이전에 취하였던 방역조치를 다시 실시하는 한편 보다 엄격한 방역규률과 질서를 세우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현실은 악성전염병과의 싸움에서 방역조치를 더욱 강화해나가는것이 얼마나 절실한 초미의 문제인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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