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지라 복받은 대지여! -세포지구 축산기지에 펼쳐진 자랑찬 현실을 보며-
눈뿌리아득히 펼쳐진 풀판에 구름처럼 흘러가는 소떼와 양떼, 곳곳에 일떠선 꽃동네같이 아름다운 마을들이며 집짐승우리와 공공건물들…
세포지구 축산기지의 정경은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세포,
예로부터 눈포, 비포, 바람포로 유명하던 고장이다.하지만 이제는 그 의미가 완전히 달라졌다.이 고장 사람들은 풀풍년, 고기풍년, 젖풍년이 들어 세포라고 자랑스럽게 말하고있다.
옳은 말이다.고기생산량만 놓고보더라도 해마다 기록을 돌파하고있다.올해에는 4년전에 비해 고기생산량이 4.5배로 높아졌으며 젖생산량은 수천t으로 늘어났다.또한 우량품종의 집짐승들을 더 많이 육종하기 위한 과학적인 종축생산체계확립과 배자이식기술, 인공수정기술 등의 도입으로 소, 양, 염소를 비롯한 집짐승들이 수십만마리로 불어났다.
오랜 세월 속절없이 버림받던 이 세포지구가 오늘은 대대손손 인민들에게 풍족하고 유족한 생활을 충분히 마련해줄수 있는 대규모의 축산기지로 훌륭히 전변되였으니 이 희한한 화폭앞에서 누군들 환희와 격정에 가슴젖지 않을수 있으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어린이들과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여 그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지입니다.》
감회도 새롭다.
몇해전까지만 해도 세기를 두고 내려오며 버림받아온 세포등판이 오늘과 같이 천지개벽을 노래하리라고 상상이나 했던가.
오랜 세월 침묵을 지키던 등판이 잠을 깬것은 우리 원수님께서 세포지구에 대규모축산기지를 건설할데 대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신 바로 그날부터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평생 품어안고 사랑하신 우리 인민의 행복을 위해 세포등판을 천지개벽시킬 대용단을 내리시였다.
온 나라 인민이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 산악같이 일떠섰다.
그해 12월의 강추위는 이 고장 사람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그러나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사랑은 엄동설한에도 건설자들의 마음을 따뜻이 덥혀주었다.
일군들이 처음 해보는 일을 놓고 안타까와할 때에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도서도 보내주시였으며 륜전기재와 악기를 비롯한 사랑의 선물들도 거듭 안겨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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