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기록장이 전하는 헌신의 자욱

주체109(2020)년 11월 16일 로동신문

80일전투의 불길드높이 오늘의 하루하루를 충성과 위훈으로 빛내이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는 사회주의조국의 수호자로서 조국방선을 철벽으로 지킬뿐아니라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며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기수가 되여야 합니다.》

검덕지구피해복구전투에 참가한 인민군군인들이 충성의 80일전투기록장에 자랑찬 위훈을 아로새기며 혁명적당군의 기상과 용맹을 힘있게 떨치고있다.

 

증산천침전지 초기언제공사 결속

 

증산천침전지 초기언제공사가 결속되였다.

조선인민군 라청일소속부대, 허경남소속부대, 신예근소속부대의 군인들은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벌려 한달은 실히 걸려야 한다던 공사과제를 열흘 남짓한 기간에 끝내는 위훈을 창조하였다.

공사기간 부대별사회주의경쟁이 맹렬히 벌어졌다.각 부대의 지휘관들은 천년책임, 만년보증의 원칙에서 건설물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앞선 공법들을 널리 받아들였다.

공사에 참가한 인민군군인들은 모든 작업을 철저히 설계의 요구대로 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였다.

증산천침전지 초기언제공사가 결속됨으로써 검덕광업련합기업소의 생산정상화를 위한 또 하나의 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

 

새 살림집구역에 펼쳐진 야경

 

단천시 사오동지구의 새 살림집구역에 수십개의 가로등이 설치되였다.

비행장의 활주로마냥 곧추 뻗어나간 콩크리트포장도로를 따라 량옆에 세워진 가로등마다에는 태양빛전지판이 설치되여있다.

조선인민군 청년돌격대원들은 가로등설치작업을 짧은 시간에 끝내였다.

그들은 매 가로등의 동작상태를 깐깐히 점검하고 운영시 부족점이 나타나지 않도록 사전대책을 세웠다.

낮이면 해빛을 받아 번쩍이고 밤이면 새 살림집구역을 환히 밝히는 가로등들은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에게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인 인민군군인들의 위훈을 말없이 전해주는듯싶다.

 

수천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태풍피해흔적을 가시고 이르는 곳마다 사회주의선경이 펼쳐지고있는 검덕지구에 수천그루의 나무가 새로 뿌리를 내렸다.

피해복구전투에 참가한 인민군군인들은 자기 고향집, 고향마을을 꾸리는 심정으로 한그루한그루의 나무를 온갖 정성을 다해 심었다.

불타는 애국의 마음을 안고 인민군군인들은 나무구뎅이파기, 거름주기, 물주기 등 모든 작업을 깐지게 해나갔다.

특히 부식토를 듬뿍 깔아주고 다짐을 잘하여 높은 사름률을 보장할수 있게 하였다.

단층, 소층, 다층살림집들이 즐비하게 늘어선 단천시 탐사동과 증산리지구, 사오동, 백금산동, 대흥2동지구에 사과나무, 살구나무, 전나무, 봇나무를 비롯한 수천그루의 나무들이 뿌리를 내려 새 살림집구역의 풍치를 더욱 돋구어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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