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경축 대공연 《당을 노래하노라》 성대히 진행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당대회 대표자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주체110(2021)년 1월 14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경축하는 대공연 《당을 노래하노라》가 1월 13일 평양체육관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최룡해동지, 조용원동지, 리병철동지, 김덕훈동지와 당 제8차대회 대표자들이 공연을 보았다.

공연장소는 주체혁명의 탁월한 령도자이시고 존엄높은 우리 당과 국가와 인민의 위대한 상징이시며 대표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로동당의 수반으로 또다시 높이 모신 무한한 영광과 긍지속에 사회주의위업의 보다 큰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대진군길에 오르게 된 참가자들의 격정과 환희로 설레이고있었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관람석에 나오시자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터져올랐다.

전체 관람자들은 우리 당의 전투적행로에서 특기할 정치적사변으로 되는 당 제8차대회를 통하여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시고 우리 혁명을 새로운 전진궤도에 올려세워주신 총비서동지께 다함없는 흠모와 신뢰의 정을 담아 최상최대의 경의를 삼가 드리였다.

관록있는 중요예술단체들을 비롯하여 군대와 사회의 예술단체, 예술교육기관 창작가, 예술인, 체육인들과 청소년학생들이 출연한 공연은 제1부와 제2부로 나뉘여 진행되였다.

서곡 기악과 노래 《당을 노래하노라》로 시작된 공연의 제1부 《당은 우리 향도자》의 무대에는 력사적인 당대회들을 혁명의 새로운 도약기, 부강조국건설의 일대 분수령으로 빛내이며 주체위업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줄기차게 이끌어온 위대한 당을 우러러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심장으로 터쳐 부른 명곡들이 올랐다.

우리 당 제3차대회가 열린 60여년전 준엄한 해에 시대를 진감시켰던 불멸의 송가 《김일성원수께 드리는 노래》가 관현악과 노래로 울려퍼지자 장내에는 자주의 새시대를 개척하시고 혁명적당과 국가, 무력건설의 세기적모범을 창조하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열화같은 경모의 정이 뜨겁게 차넘쳤다.

당의 령도따라 세기를 주름잡는 천리마대진군으로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전면적건설의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하며 당대회들을 빛나게 장식한 긍지높은 추억을 불러주는 남성8중창과 합창 《우리는 빈터에서 시작하였네》, 금관합주와 남성합창 《천리마 달린다》가 련이어 울려퍼졌다.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총진군의 힘찬 보폭과 더불어 승승장구하여온 투쟁행로를 격정속에 되새기며 관람자들은 혁명의 매 시기마다 수백만 당원들의 가슴에 기적창조의 불을 지펴주시고 우리 인민을 자력갱생의 강자로, 백절불굴의 영웅으로 키워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의 현명성을 더욱 깊이 절감하였다.

우리 당이 펼친 륭성번영의 시대를 특색있는 예술적형상으로 보여주는 무반주합창 《벼가을하러 갈 때》와 그림자무용 《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 련무 《대홍단 삼천리》, 《모란봉》, 《장고춤》은 관람자들에게 풍만한 정서와 끝없는 희열을 안겨주며 공연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였다.

집단체조 《행복의 래일》, 《사회주의 지키세》로 마감한 제1부공연은 우리 당을 강위력한 혁명의 향도적력량으로 강화발전시키시여 자주, 자립, 자위로 존엄떨치는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의 새 력사를 창조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만고불멸의 업적을 감명깊게 보여주었다.

당의 품속에서 아름다운 꿈과 희망을 꽃피우며 강성조선의 주인공들로 씩씩하게 자라나는 소년단원들의 담찬 기상이 맥동치는 아동합창 《소년단행진곡》과 축하시 《어머니 우리 당을 노래해요》가 공연의 제2부 《영원히 우리 당 따라》의 첫 무대를 인상깊게 장식하였다.

사회주의조국의 참된 아들딸들의 모습과 더불어 무궁창창한 주체혁명의 밝은 래일에 대한 확신이 넘쳐나는 속에 우리 당 제4차대회를 맞으며 로동당시대를 상징하고 대표하는 사회주의의 영원한 주제가로 태여난 《세상에 부럼없어라》가 아동합창과 혼성대합창으로 울리며 장내를 격동시켰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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