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28th, 2021

김정일  콤퓨터수재양성사업을 강화할데 대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주체90(2001)년 1월 28일-

주체110(2021)년 1월 28일 웹 우리 동포

 

현시대는 과학과 기술의 시대, 콤퓨터시대입니다.

오늘 세계적으로 과학기술은 매우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있으며 사회발전과 인간생활에서 과학기술의 역할은 날을 따라 더욱더 커가고있습니다. 현대과학기술의 기초는 콤퓨터입니다. 콤퓨터가 출현하고 그에 따라 정보기술이 발전하면서 사람들이 환상적으로만 생각하던 문제들이 현실로 되고있으며 자연을 정복하고 세계를 개조하는 인간의 창조적힘은 더욱더 위력한것으로 되고있습니다. 콤퓨터가 처음에는 단순한 계산수단으로 출현하였지만 오늘은 방대한 정보량을 처리하는 만능의 정보처리기로 발전하여 사람들의 로동과 생활에서 필수적인 수단으로 되고있습니다. 앞으로 사회생활에서 콤퓨터의 리용범위가 더욱더 늘어나게 되고 그 역할이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높아지게 될것입니다.

과학과 기술의 시대, 콤퓨터시대의 요구에 맞게 유능한 콤퓨터기술인재를 많이 키워내야 합니다. 콤퓨터가 아무리 현대적인 기술수단이라고 하여도 인재가 없이는 그것이 자기의 능력을 발휘할수 없습니다. 콤퓨터를 만드는것도 사람이고 그것을 조종하는것도 사람입니다. 다른 과학기술분야도 그렇지만 콤퓨터기술에서는 인재문제, 수재문제가 더욱 중요하게 제기됩니다. 지금 세계적으로 콤퓨터기술을 리용하여 경제를 발전시키고 군사력을 강화하기 위한 경쟁이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는데 여기서 누가 우위를 차지하는가 하는것은 결국 누가 머리가 더 좋은 사람, 콤퓨터수재를 많이 가지는가에 따라 결정되게 됩니다. 그래서 많은 나라에서 오래전부터 콤퓨터수재양성사업에 힘을 넣었는데 그것이 오늘 은을 내고있습니다.

우리 당의 령도에 의하여 우리 나라에서도 콤퓨터기술이 빨리 발전하였으며 콤퓨터기술력량도 적지 않게 자라났습니다. 콤퓨터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오늘의 현실은 콤퓨터기술수준이 매우 높은 수재형의 콤퓨터전문가, 기술자들을 더 많이 키워낼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우리가 콤퓨터수재양성사업에 관심을 돌리고 국가적인 힘을 넣으면 얼마든지 세계적인 콤퓨터전문가, 기술자를 키워낼수 있습니다. 원래 조선사람은 머리가 좋고 총명합니다. 콤퓨터기술을 인식하고 응용하는것만 보아도 우리 사람들이 다른 나라 사람들보다 훨씬 낫습니다. 그전에 어떤 나라에서 열린 국제전람회에 우리 나라 콤퓨터전문가들이 갔는데 전람회에 참가한 다른 나라 전문가들도 풀지 못하는 문제를 우리의 젊은 기술자가 프로그람을 제꺽 짜서 풀어 파문을 일으켰다고 합니다. 콤퓨터수재를 많이 키워내면 우리 나라가 콤퓨터기술분야에서 단연 앞장에 설수 있습니다.

우리는 콤퓨터수재양성사업을 나라와 민족의 전도와 관련되는 중요한 사업으로 보고 이 사업에 큰 힘을 넣어 콤퓨터수재를 많이 키워내야 합니다.

그러자면 무엇보다도 콤퓨터수재양성기지를 잘 꾸려야 합니다.

지금 김일성종합대학과 리과대학을 비롯하여 몇개 대학에서 콤퓨터전문가, 기술자를 키워내고있는데 그렇게 해서는 콤퓨터수재양성사업이 너무 늦어집니다. 콤퓨터기술분야에서는 프로그람을 만드는 전문가가 20대 후반기에 이르면 벌써 나이가 많은것으로 봅니다. 콤퓨터기술분야에서 소문을 내는 사람들은 대체로 10대의 젊은 과학자, 기술자들입니다. 콤퓨터수재는 어릴 때부터 찾아내여 키워야 합니다. 다른 나라의 경험을 보아도 콤퓨터를 어린 나이에 얼마든지 다룰수 있고 또 어릴적부터 배워주어야 콤퓨터수재로 키울수 있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콤퓨터를 어릴적부터 잘 배워주면 고등중학교과정안을 마친 학생이라도 지난 기간 콤퓨터대학을 나온 사람보다 나을수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도 중등교육단계에서부터 콤퓨터교육을 잘하면 10대의 유명한 콤퓨터수재를 많이 키워낼수 있을것입니다.

당에서는 이미 중등교육단계에서부터 콤퓨터수재를 키울데 대한 조치를 취하고 만경대학생소년궁전과 평양학생소년궁전, 금성제1고등중학교와 금성제2고등중학교를 전문콤퓨터수재양성기지로 꾸리도록 하였습니다. 만경대학생소년궁전과 평양학생소년궁전, 금성제1고등중학교와 금성제2고등중학교에서 콤퓨터를 전문으로 배운 학생들은 졸업후에도 콤퓨터전문가, 기술자들을 키우는 대학들에 보내여 콤퓨터교육을 계속 받도록 하여야 합니다. 그래야 콤퓨터수재양성에서 계승성을 잘 보장할수 있고 콤퓨터기술수준을 체계적으로 높일수 있습니다. 중등교육단계의 콤퓨터수재반을 나온 학생들은 콤퓨터기술수준이 높으므로 대학에 가면 다른 학생들보다 훨씬 앞서나갈수 있습니다. 그들은 일반고등중학교를 졸업한 학생들과는 달리 전문적으로 콤퓨터교육을 받았기때문에 한 2년이면 대학과정을 마칠수 있을것입니다. 그러면 20살안팎에 대학을 졸업하는것으로 됩니다. 콤퓨터수재양성과 관련하여 당에서 이번에 취한 조치는 나라의 장래발전을 위한 조치인것만큼 어떻게 하나 실현하여야 합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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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을 다그치며 축산업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자 -당, 국가경제기관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주체104(2015)년 1월 28일-

주체110(2021)년 1월 28일 웹 우리 동포

 

오늘 우리앞에 나선 가장 중요한 과업은 인민생활을 빨리 높이는것입니다.

우리 인민들은 지금까지 적들과 맞서있는 어려운 조건에서 긴장한 투쟁을 벌리면서 사회주의를 건설하느라 언제 한번 풍족한 생활을 마음껏 누려보지 못하였습니다. 생활상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우리 당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위대한 수령님들께 순결한 도덕의리를 다해가고있는 이처럼 좋은 우리 인민들에게 넉넉한 생활을 마련해주지 못하는것을 생각하면 잠이 오지 않습니다. 나는 비록 작은것이라도 인민들이 애로를 느끼는 문제를 풀어주고 많은것은 아니라도 인민들에게 무엇이 차례지게 하였다는 보고를 받을 때가 제일 기쁩니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인민생활을 높이자면 농사를 잘하는것과 함께 축산업과 수산업을 발전시켜 먹는 문제를 해결하여야 합니다.

나는 올해신년사에서 농산과 축산, 수산을 3대축으로 하여 인민들의 먹는 문제를 해결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였습니다. 농산과 축산, 수산을 3대축으로 틀어쥐고 적극 발전시켜나가면 인민들의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할수 있습니다.

우리 당은 축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세포등판을 개간하여 대규모축산기지로 전변시킬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였습니다.

세포등판을 개간하여 축산기지로 꾸리는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간곡한 유훈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벌써 승리한 조국의 래일을 내다보시고 세포등판을 개간하여 축산업을 발전시킬데 대한 원대한 구상을 펼쳐주시였습니다. 수령님께서는 전후에도 사회주의건설을 령도하시면서 세포등판에서 풀판을 리용하여 집짐승을 많이 길러 농민들의 생활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으며 축산업을 전문으로 하는 농장도 내오도록 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의 뜻을 받들어 세포등판을 개간하여 축산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밝혀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념원을 현실로 꽃피우려는 당의 구상과 작전에 따라 지금 세포지구에서는 현대적인 대규모축산기지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이 힘차게 벌어지고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 수만정보의 풀판을 조성하고 대규모축산기지를 건설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자들은 경험이 없고 부족한것이 많지만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세포전역에서 사람들을 경탄시키는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고있습니다. 당의 부름을 받들고 세포지구에 달려나간 인민군군인들과 돌격대원들은 자연의 도전을 맞받아나가면서 짧은 기간에 수만정보의 풀판을 새로 조성하였으며 지난해 풀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였습니다. 도로공사와 살림집건설, 집짐승우리와 공공건물건설을 비롯한 대상건설에서도 많은 성과를 이룩하였습니다.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에서 성과가 크지만 앞으로 해야 할 과제가 더 방대합니다.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에서 이미 이룩한 성과를 공고히 하고 인민군군인들과 돌격대원들의 앙양된 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계획한 투쟁목표를 빨리 끝내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세포지구를 대규모축산기지로 꾸리는데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토지개량과 풀판조성을 잘하는것입니다.

세포지구의 땅은 전반적으로 부식함량이 적고 산성화되여있어 거기에 그냥 풀씨를 뿌려서는 먹이풀을 많이 생산할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토지개량을 잘하여야 합니다. 토지개량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데 세포지구 축산업의 운명이 달려있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세포등판의 땅을 척박한채로 내버려두어서는 안됩니다. 세포등판을 개간하는 과정에 조국해방전쟁시기의 포탄과 총탄들이 많이 발견되였는데 그 한치한치의 땅이 선렬들이 피를 흘리며 목숨바쳐 지켜낸 조국의 한 부분이라는것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숭고한 애국의 뜻이 어려있고 선렬들의 붉은 피가 스며있는 귀중한 조국땅을 한치도 그냥 내버려두지 말고 인민들의 행복이 꽃펴나는 풍요한 대지로 전변시켜야 합니다.

부지런한 농사군에게는 나쁜 땅이 없다는 말이 있듯이 땀을 바치고 진심을 묻으면서 애써 걸구면 어떤 땅이나 다 옥토로 만들수 있습니다.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자들은 돌우에도 꽃을 피우는 정성과 한줌의 흙, 한포기의 풀도 가슴에 품어안고 후더운 심장으로 가꾸어가는 뜨거운 애국의 마음을 바쳐 세포등판을 기름지워야 합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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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의 분수령에서 더 높이 울린 이민위천의 선언

주체110(2021)년 1월 28일 로동신문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로 백승을 떨치시는 위대한 우리 령도자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혁명앞에 나선 중대한 력사적과제는 전당이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을 다시 깊이 새기고 더 높이 들고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고 하시면서 이민위천에는 전당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을 당건설과 당활동의 출발점으로, 절대불변한 원칙으로 하는 혁명적당풍을 확고히 견지할데 대한 우리 당의 항구적인 요구가 반영되여있다는 뜻깊은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장구하고도 간고한 조선혁명의 실천속에서 그 정당성과 생명력이 남김없이 과시된 일심단결, 자력갱생과 함께 이민위천의 리념을 다시금 깊이 새겨주심으로써 오늘의 혹독한 도전과 장애를 격파하고 주체혁명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보검이 마련되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이민위천의 한생으로 인민을 키우시고 조선을 빛내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사상과 업적을 귀감으로 삼고 인민을 사랑하고 인민을 위하여 투쟁할것이며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실현해나갈것입니다.》

이민위천!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야 할 력사의 분수령에서 재천명된 이 숭고한 리념의 깊은 뜻을 새겨볼수록 하많은 인민사랑의 이야기들이 떠오른다.

지난 한해에만도 우리 원수님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장정을 이어가시며 얼마나 가슴뜨거운 사랑의 전설들을 남기시였던가.

겹겹이 닥쳐드는 시련과 난관속에서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시며 자연의 재앙을 입은 피해현지들에서, 10월경축광장의 높은 연단에서 하신 그이의 말씀들은 그대로 이민위천의 위대한 서사시와도 같다.

지금도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는 자자구구 새겨져있다.

지난해 10월 격정의 밤 우리 당이 걸어온 영광넘친 75년사를 갈피갈피 돌이켜보는 이 시각 오늘 이 자리에 서면 무슨 말부터 할가 많이 생각해보았지만 진정 우리 인민들에게 터놓고싶은 마음속고백, 마음속진정은 《고맙습니다!》 이 한마디뿐이라고 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진정넘친 말씀이.

《고맙습니다!》, 정과 의리를 귀중히 여기는 사람들사이에 너무나도 흔연히 오가는 말이다.그러나 이 말이 당창건 75돐을 맞는 10월의 경축광장에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마음속고백으로 온 나라에 울릴 때 누구나 격정으로 눈물을 쏟았다.

그것은 온 행성을 죽음의 나락으로 떠미는 대류행전염병사태로부터 사랑하는 인민을 지켜내신 운명의 수호자께서 오히려 헤아릴길 없는 로고와 심혈로 이룩해오신 성과를 고스란히 인민에게 돌려주시는 뜨거운 사랑의 분출이였다.

되새겨보자.

진짜 고마움의 인사를 받으셔야 할 천만생명의 은인은 과연 어느분이신가.

세계가 아직은 신형코로나비루스전염병의 후과를 내다보지 못하고있을 때 선제적이고 관건적인 방역조치를 취하도록 하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지난해 2월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를 지도하시였다.

회의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가 취하는 방역조치들은 단순한 방역사업이 아니라 인민보위의 중대한 국가적사업이며 당중앙위원회의 무거운 책임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지난해 7월 치명적이며 파괴적인 재앙을 초래할수 있는 위험이 조성된것과 관련하여 개성시가 완전봉쇄되였을 때 우리 원수님께서 하신 말씀은 또 얼마나 감동깊은것인가.

시당의 책임일군을 전화로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개성시인민들이 생각나서 또 전화를 걸었다고 하시며 자신께서는 개성시당 일군들을 비롯한 시안의 모든 일군들과 인민들이 이 어려운 난관을 신심있게 헤쳐나갈것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자신께서도 세계적인 대재앙을 막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개성시인민들과 언제나 함께 있을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그러시고나서 이 말을 꼭 전달해주어야 하겠다고 절절히 당부하시였다.

어떤 어려운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우리 인민 마지막 한사람의 생명과 생활까지 끝까지 책임지시려는 그이의 말씀에 온 개성시가 감사의 뜨거운 정으로 끓어번졌다.

언제나 함께!(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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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명언해설 : 《인민들의 소박한 목소리에서 화를 복으로,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키는 묘술을 찾아야 한다.》

주체110(2021)년 1월 28일 로동신문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로 백승을 떨치시는 위대한 우리 령도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이 명언은 민심을 틀어쥐는데 난관극복의 방도가 있다는것을 밝힌 명언이다.명언에는 혁명이 준엄한 난국에 부닥칠 때일수록 인민을 믿고 인민을 불러일으켜 그것을 뚫고나가야 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혁명은 중첩되는 시련과 난관을 헤쳐나가야 하는 간고하고도 장구한 투쟁이다.때문에 혁명적당이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이끌어나가는 령도적정치조직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자면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난관극복의 옳바른 묘술을 찾아쥐여야 한다.

인민은 모든것의 선생이며 기적창조의 묘술은 인민들속에 있다.인민의 두뇌는 세상의 그 어떤 어려운 문제도 다 해결할수 있는 지혜의 샘이다.난관이 겹쌓일수록, 예상치 않았던 도전에 부닥칠수록 인민들속에 들어가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거기에서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키는 방법론을 찾는 당만이 침체와 후퇴를 모르고 혁명을 승리의 한길로 힘차게 전진시켜나갈수 있다.

력사에는 우리 혁명처럼 온갖 시련과 역경을 헤쳐온 례는 없다.우리 당은 준엄한 난국에 부닥칠 때마다 인민의 소박한 목소리에 먼저 귀를 기울이였으며 인민을 믿고 그들을 불러일으켜 엄혹한 시련기를 혁명의 고조기로 전환시켜왔다.지난 조국해방전쟁의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 김일성장군님을 찾아가야 살길이 열리고 우리가 전쟁에서 이긴다고 말씀올린 법동농민과 전후 종파놈들이 인민생활을 놓고 어찌고어찌고 떠들 때 그래도 우리가 이기지 종파놈들이 이기겠는가고, 우리는 수령님을 지지한다고 말씀올린 태성할머니와 같은 인민들의 목소리는 우리 당에 무한한 힘과 용기를 주었다.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기대옆에 쓰러지면서도 변함없이 당만을 지지하고 받들어나가는 로동계급을 비롯한 인민대중의 모습에서 우리 당은 필승의 신념을 더욱 가다듬으며 사회주의붉은기를 고수하였다.

지금 우리앞에는 무시할수 없는 도전과 장애가 가로놓여있다.하지만 우리 당은 승리를 내다보고있으며 미래를 락관하고있다.당 제8차대회를 분수령으로 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추동해나가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결심은 무궁무진한 슬기와 지혜, 힘을 지닌 우리 인민에 대한 확고한 믿음의 표출이며 이런 인민이 있는 한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란 없다는 억센 신념의 분출이다.

오늘 일군들이 자기의 책무를 다하자면 인민들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야 한다.절세위인들의 숭고한 인민적풍모를 따라배워 언제나 로동자, 농민, 지식인들과 무릎을 마주하고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인민들의 지혜에 의거하여 걸린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인민과 한덩어리가 되고 그들의 힘에 의거하여 당 제8차대회 과업관철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실제적인 성과, 실질적인 혁신을 이룩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로 백승을 떨치시는 위대한 우리 령도자

영원토록 휘날리라, 인민의 운명을 간직한 조선로동당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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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모두다 필승의 신심드높이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에 총매진하자

주체110(2021)년 1월 28일 로동신문

 

맞다드는 모든 장애를 거대한 승리로 전환시키기 위한 굴함없는 공격투쟁을 전개하여 새로운 발전의 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은 위대한 인민이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받들고 산악같이 일떠섰다.

당의 령도따라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기치높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을 반드시 수행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도약기, 격변기를 열어놓으려는 우리 인민의 신념은 확고부동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무엇보다도 국가경제발전의 새로운 5개년계획을 반드시 수행하기 위한 결사적인 투쟁을 벌려야 합니다.》

지금 우리는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또다시 승리의 다음단계에로 도약시키고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75년력사를 80년에로 억세게 이어나가야 하는 결정적시각에 서있다.

사회주의건설의 획기적전진을 위한 력사적진군에서 우리가 총력을 집중하여야 할 부문은 경제전선이다.우리가 직면하고있는 현 난국을 타개하고 인민생활을 하루빨리 안정향상시키며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기 위하여서는 경제문제부터 시급히 풀어야 한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정형에 대한 엄정하고도 상세한 분석에 기초하여 앞으로의 5년간 경제분야에서 수행해야 할 투쟁과업들을 제시하였다.새로운 5개년계획은 현 단계에서 인민경제전반을 활성화하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튼튼한 토대를 구축할수 있게 하는 가장 과학적이고 혁명적인 경제전략이다.우리 국가를 더욱 강대하고 부유하게 만들며 인민들의 행복을 당겨오는 지름길은 당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5개년계획을 무조건 철저히 수행하는데 있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을 반드시 수행하는것은 우리 식 사회주의위업의 전도와 직결된 중차대한 사업이다.

오늘날 사회주의경제건설은 우리앞에 나선 가장 중요한 과업이며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총진군은 원쑤들과의 첨예한 대결전을 동반하고있다.우리가 주객관적조건에 빙자하면서 우는소리나 하고 동면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우리가 살아갈 길, 나아갈 길은 오직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결사전을 벌려 그 어떤 외부적영향에도 흔들림없는 안정된 경제,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경제를 일떠세우는데 있다.

새로운 5개년계획은 국가경제의 자립적구조를 완비하고 수입의존도를 낮추며 인민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한 요구를 반영하였다.우리가 새로운 전망계획을 무조건 수행하여야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생산을 정상화하고 인민소비품생산을 늘이면서 새로운 높은 단계의 투쟁에로 확고히 이행해나갈수 있다.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은 우리자신의 운명, 자식들의 운명과 잇닿아있다.우리가 조성된 현 난국을 과감히 돌파하고 경제건설에서 결정적인 전진을 이룩하여야 우리 혁명의 줄기찬 전진과 창창한 미래를 담보할수 있다.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은 우리들자신을 지키기 위한 사활적인 투쟁과업이며 우리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실현하는데서 반드시 점령하여야 할 단계별목표이다.남에게 뒤지지 않고 남보다 앞서나가자면 공화국공민들 누구나 다 당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투쟁은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위대한 우리 당의 절대적권위를 옹호보위하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다.온 세계가 우리 당이 내세운 경제전략이 어떻게 실현되는가를 지켜보고있다.우리는 영웅적조선인민이 전진도상에 부닥치는 모든 도전과 난관을 어떻게 정면돌파하고 당의 구상과 결심을 어떻게 실천하는가를 다시한번 똑똑히 보여주어야 한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의 주인, 담당자는 다름아닌 우리 인민자신이다.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심장의 피를 펄펄 끓이며 새로운 5개년계획을 빛나게 수행하여 우리 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안아와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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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감출수 없는 대륙침략의 흉심

주체110(2021)년 1월 28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이 무력증강에 계속 박차를 가하고있다.

2021년 예산안에 항공《자위대》의 다음세대 전투기개발비용으로 수백억¥을 포함시키는 등 사상최고의 군사비를 지출하려 하고있으며 2척의 신형이지스체계탑재함에 상대측의 사정권밖에서 공격할수 있는 장거리순항미싸일을 도입하기 위한 검토를 정식 시작하였다.

사거리가 500㎞이상인 초음속미싸일의 개발을 다그치는가 하면 《적》의 극초음속활공무기에 대처하기 위한 연구를 계획하고 차량에 레이자무기를 탑재하여 무인기들을 무력화시키는 방안도 진척시키고있다.

이것은 일본반동들의 날로 더욱 로골화되는 군사대국화와 해외팽창야망의 집중적인 발로로서 섬나라의 대륙침략기도가 얼마나 극도에 이르렀는가를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지금 일본은 무분별한 군사적망동에 매여달리면서 저들의 침략적흉심을 가리우기 위해 급급하고있다.

세인의 반발을 불러일으킨 《적기지공격능력》보유문제를 《억제력강화》라는 기만적인 표현으로 연막을 치는 등 국제사회의 경계심을 눅잦히기 위한 별의별 잔꾀를 다 부리고있다.

그러나 자루속의 송곳을 감출수 없듯이 재침을 꿈꾸는 일본의 검은 속심은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일본언론들은 자국의 끊임없는 무기반입과 개발이 중국과 로씨야에 대한 정치, 군사적압박과 억제에 기본목적을 두고있다는것을 내놓고 떠들고있다.

서방의 어느 한 잡지는 일본이 중국의 진출에 대처하여 군사적행동에 주력하고있다고 하면서 《자위대》무력이 점점 과거 일본제국의 군대를 닮아가고있다고 폭로하였다.

제반 사실은 사무라이후예들의 무력증강소동이야말로 《아시아맹주》의 지위를 기어이 따내기 위한 패권주의적책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위험천만한 대륙침략책동이라는것을 말해주고있다.

지금은 20세기 전반기가 아니라 21세기이며 지역나라들의 력학관계도 근본적으로 달라졌다.

국제사회는 평화의 주되는 적인 일본의 군사력증강책동에 대하여 한시도 각성을 늦추지 않고 예리하게 경계하고있다.

일본이 수치스러운 침략의 력사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무모한 무력증강에로 계속 나간다면 비참한 멸망의 운명밖에 차례질것이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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