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설 : 당성, 혁명성, 인민성은 사업실적으로 검증되여야 한다

주체110(2021)년 2월 13일 로동신문

당 제8차대회가 펼친 휘황한 진로따라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하신 결론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전진하는 대오의 최전방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는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시였다.

여기에는 우리 일군들이 비상한 사업능력과 열정, 투신력을 가지고 오늘의 하루하루를 충성과 위훈,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날과 날들로 성실히 이어가리라는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은 자신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실지 사업능력과 실적으로 평가받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당대회이후 장엄한 로정의 첫시작부터 잡도리를 완전히 새롭게 하여야 합니다.》

당성, 혁명성, 인민성은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필수적인 품성이다.일군들이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지녀야 당과 혁명에 끝까지 충실할수 있으며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 인민의 충복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수 있다.

당성, 혁명성, 인민성은 특출한 위훈으로써만, 준엄한 나날에만 검증되는것이 아니다.일편단심 당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순결한 마음, 인민에 대한 관점과 태도는 사업과 생활의 매 계기, 매 공정마다에서 구체적으로 표현된다.당의 권위를 절대화하고 백방으로 옹위하는 견결한 투쟁정신도, 당결정을 무조건 접수하고 철저히 집행하는 혁명적기풍도, 인민을 위한 일에서 만족을 모르는 헌신적복무관점도 오늘의 하루하루를 실제적인 사업성과로 빛내이는 투쟁속에서만 높이 발양되는 법이다.

오늘 우리 혁명은 사회주의건설의 획기적전진을 위한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섰다.우리 당은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새로운 투쟁로선과 전략전술적방침들을 제시하였다.우리 세대에 맡겨진 강국건설대업은 일군들모두가 만짐을 지고 뛰고 또 뛸것을 요구하고있다.지금이야말로 당과 국가의 고민과 걱정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피타게 애쓰며 오직 혁명밖에, 일밖에 모르고 인민을 위해 무엇인가 해놓기 위해 배가의 노력을 기울이는 일군, 과업을 맡겨주면 눈에 띄게 일자리를 푹푹 내는 일군들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일군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의 높이이자 해당 단위의 발전수준이다.일군들은 해당 부문, 단위 사업의 직접적인 조직자, 집행자이다.해당 단위가 혁명과업수행에서 본보기적인 단위, 혁명성, 전투력이 강한 단위로 되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일군들의 사상관점과 일본새에 달려있다.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놓고 항상 고심하며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오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가를 매일, 매 순간 되새기고 분발하는 일군이 있는 곳에서는 뚜렷한 성과가 이룩되기마련이다.

당정책결사관철은 일군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의 집중적표현이다.당의 로선과 정책은 당과 수령의 사상과 의지이며 여기에는 인민대중의 요구와 지향이 반영되여있다.당정책에 대한 립장과 태도는 당과 혁명, 인민에 대한 립장과 태도이다.당의 로선과 정책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 모든것을 다 바치는 일군이라야 당의 충직한 전사, 인민의 참된 충복이라고 말할수 있다.

당정책관철에서의 일관성은 일군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평가하는 시금석이다.당정책관철의 길은 결코 탄탄대로가 아니다.조건이 어렵고 애로가 있다고 하여, 새로운 당의 방침과 정책들이 제시되였다고 하여 하던 일을 중도반단하면 당의 구상이 실현될수 없고 인민들이 그 덕을 볼수 없다.오분열도식, 땜때기식일본새는 당성, 인민성이 부족한 일군에게서 나오게 되는 필연적산물이다.

당성, 혁명성, 인민성은 위민헌신, 멸사복무의 길에서 뚜렷이 나타나야 한다.우리 일군들은 인민들속에서 나왔고 인민의 신임을 받으며 일하는 인민의 아들딸들이다.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고 그 길에서 기쁨과 만족을 찾는데 일군의 삶의 보람과 가치가 있다.오늘날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받드는 일군이란 별다른 사람이 아니다.나는 오늘 인민을 위하여 무엇을 하였는가, 더 할수 있는것을 못한것은 무엇인가에 대하여 매일, 매 시각 되새겨보면서 자신에게 스스로 가혹하다고 할 정도의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는 일군, 인민들이 아파하는 문제, 절실히 바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밤잠을 잊고 혼심을 바쳐 일하는 일군이 오늘의 시대가 요구하는 일군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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