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15th, 2021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종업원들에게 보내주신 선물을 전달하는 모임 진행

주체110(2021)년 2월 15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새로운 혁신과 전진의 기상이 나래치는 굴지의 세멘트생산기지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에 우리 당이 베푸는 사랑과 믿음의 화폭이 펼쳐졌다.

상원로동계급을 당의 대건설구상을 실현하는 전초병으로 내세워주시고 전례없는 세멘트생산성과를 달성하였을 때에는 축하전문도 보내주시며 깊은 관심을 돌리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새로운 증산돌격전에 떨쳐나선 이들에게 또다시 은정어린 선물을 안겨주시는 어버이사랑을 베푸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선물에는 당의 부름에 언제나 실천적성과로 화답하여온 상원의 로동계급이 앙양된 기세를 계속 고조시켜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의 첫해 진군을 더 높은 세멘트증산성과로 빛내이기를 바라시는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선물을 전달하는 모임이 14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에는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참가하였다.

선물전달사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동일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총비서동지께서 희귀한 수산물을 상원의 로동계급에게 보내주며 그 료리법까지 알려주도록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신데 대하여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은 당중앙의 믿음과 사랑속에 사는 복받은 사람들이라고 하면서 그는 총비서동지께서 거창한 대건설전투에서 언제나 상원의 로동계급을 믿고계시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상원로동계급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올해의 세멘트생산과제를 무조건 수행하며 생산능력확장을 위한 투쟁에서도 승리의 개가를 올림으로써 당대회결정관철에서 전국의 앞장에 설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상원땅에 펼쳐진 감동깊은 현실은 이민위천을 우리 당의 숭고한 리념으로 내세우신 우리 원수님께서만이 베푸실수 있는 사랑이라는데 대하여 목메여 이야기하면서 삼가 고마움의 인사를 드리였다.

그들은 총비서동지의 마음속 제일 가까이에 사는 한없는 긍지를 안고 당에서 맡겨주는 그 어떤 과업도 기어이 수행하고야말 불타는 의지를 토로하였다.

모임에서는 결의문이 채택되였다.

이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선물이 련합기업소의 종업원들에게 전달되였다.

시작은 있어도 끝이 없는 친어버이의 세심한 정이 뜨겁게 어려있는 사랑의 선물을 격정속에 받아안은 그들은 평양의 하늘가를 우러러 감사의 큰절을 올리였다.

세월이 갈수록 더해만지는 믿음과 사랑에 새로운 비약과 전진으로 화답하며 당중앙의 령도를 순결한 량심과 의리로 받들어나갈 비상한 혁명적각오와 열정으로 온 상원땅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상원의 로동계급은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첫해의 진군에서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투쟁본때로 당이 제시한 세멘트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할 굳은 맹세를 다지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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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명언해설 : 《일심단결은 장군님께서 물려주신 가장 귀중한 혁명유산이며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이다.》

주체110(2021)년 2월 1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명언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물려주신 일심단결의 귀중함과 중요성을 밝힌 고귀한 지침이다.명언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일심단결을 물려주시였기에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완성을 위한 결정적담보가 마련되게 되였으며 혁명에서 일심단결을 강화하는 사업이 가장 중차대한 사업으로 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당의 두리에 천만이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친 우리의 일심단결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물려주신 가장 귀중한 혁명유산이다.우리에게는 백전백승의 당과 무적필승의 혁명무력, 사회주의정권을 비롯하여 혁명의 만년재보로 되는 고귀한 유산이 많다.그러나 당도 군대도 정권도 일심단결이 있어 공고하며 위력한것이다.일심단결이야말로 나라와 민족의 존립과 발전을 굳건히 담보하는 초석이다.

한평생 불면불휴의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며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가운데서 특출한 자리를 차지하는것은 력사상 처음으로 하나의 사상, 하나의 중심에 기초한 일심단결의 혁명철학을 내놓으시고 혁명실천에 구현하여 전당과 온 사회의 일심단결을 빛나게 실현하신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의 혁명사상에 기초한 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를 실현하시여 우리의 일심단결을 튼튼히 다져주시였다.력사적으로 사대와 교조가 깊숙이 뿌리박혀있고 대국주의, 수정주의자들의 간섭책동이 우심하였던 우리 나라에서 사상적일색화를 제기하고 사상에서 주체를 확고히 세운것은 기적이 아닐수 없다.전체 인민을 수령의 혁명사상,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온 사회를 하나의 사상의지로 굳게 뭉친 사회정치적생명체로 전변시키신 바로 여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과 혁명앞에 쌓아올리신 업적중의 업적이 있다.

하나의 중심, 하나의 사상에 기초하고있는 사상의지적단결은 혁명적동지애와 의리심에 기초한 도덕의리적단결과 결합될 때 가장 공고하고 위력한 통일단결로 될수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이민위천의 숭고한 뜻을 구현한 인민사랑의 정치, 인덕정치를 펼치시여 전당과 온 사회가 수령을 중심으로 사상의지적으로뿐아니라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친 가장 공고한 단결을 이룩하시였다. 수령, 당, 대중의 일심단결을 이룩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청사에 길이 빛날것이다.

일심단결은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이다.

예로부터 농사가 세상에서 근본으로 되는 큰일이라는 의미에서 농사를 천하지대본으로 일러왔지만 혁명에서는 일심단결보다 중요한것이 없다.

단결로 개척되고 전진하며 승리하는것이 혁명이다.혁명투쟁에서 단결보다 더 위력한 무기는 없으며 단결된 힘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다.일심단결에 혁명의 성패가 달려있다.

우리 혁명발전의 모든 단계에서 언제나 필승불패의 힘의 원천으로 된것은 단결이였다.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아보려는 온갖 원쑤들의 도전과 방해책동은 갈수록 가증되였지만 사회주의의 붉은기를 변함없이 고수하고 높이 휘날려올수 있은것은 바로 수령, 당, 대중의 일심단결이 있었기때문이다.전체 인민이 당과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우리의 일심단결은 핵무기보다 위력한 필승의 보검이다.

지금 온 세상 사람들은 날이 갈수록 더욱 힘있게 과시되고있는 우리 국가의 위상앞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있다.남들같으면 열백번도 쓰러졌을 혹독한 환경속에서 무섭게 발산하는 령도자와 인민의 혼연일체의 위력은 무엇으로써도 잴수 없다.그 누구도 가질수도 없고 흉내낼수도 없는 온 사회의 일심단결을 이룩한것은 우리의 더없는 자랑이며 긍지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물려주신 가장 귀중한 혁명유산인 우리의 일심단결을 더욱 반석같이 다지고 그 위력으로 사회주의건설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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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선군령장을 우러러

주체110(2021)년 2월 15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탁월한 선군혁명령도로 조국과 혁명,
시대와 력사앞에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였습니다. 김 정 은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가 진행된 소식에 접하고 온 나라가 끝없는 격정으로 끓어번지는 속에 광명성절이 바야흐로 다가왔다.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이 더욱 뜨겁게 차넘친다.

쉬임없이 출렁이는 동서해의 푸른 물도, 동녘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장쾌한 해돋이도 우리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전하여주는것만 같아 우리 인민 누구나 가슴설레임을 금치 못한다.

우리 조국과 인민을 오직 승리의 한길로 억세게 이끄시여 주체조선의 불패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쳐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제시하신 사상도 위대하고 펼치신 령도도 걸출하며 지니신 덕망도 제일이신 우리 장군님을 높이 모시였기에 우리 인민은 세기를 주름잡으며 사회주의의 밝은 래일을 향해 줄기차게 전진할수 있었다.

특히 우리 인민이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그처럼 모진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이겨내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대통로를 활짝 열어놓을수 있은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선군혁명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수놓아진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실록의 갈피갈피를 더듬어보며 이 땅의 천만아들딸들은 우리 장군님의 선군길이 있어 긍지높은 오늘이 있음을 더욱 절감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께서는 조국앞에 가로놓인 엄혹한 난국을 타개하고 조국을 수호하기 위하여 사생결단의 길, 험난한 선군장정의 길을 걸으시였습니다.》

인류력사에는 이름있는 군사가, 장군들에 대한 이야기가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다.그러나 우리 장군님처럼 탁월하고 독창적인 군건설사상과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령도로 불패의 혁명무력을 키우시고 나라의 자주권과 인민의 운명을 굳건히 수호하시였으며 무진막강한 군력으로 민족의 존엄과 기상을 만방에 떨치신 위대한 령장은 있어본적이 없었다.

위대한 장군님 따라 걸어온 성스러운 로정은 우리 인민군대가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으로 강화발전되고 나라의 군력이 비상히 높은 경지에 올라섰으며 사회주의수호전과 부강조국건설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승리와 기적들이 이룩된 년대기로 빛나고있다.

주체49(1960)년 8월 25일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 혁명무력에 대한 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때로부터 인민군대의 강화발전을 위해 커다란 심혈과 로고를 바치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사건, 《EC-121》대형간첩비행기사건, 판문점사건, 《팀 스피리트》합동군사연습 등 지나온 년대들에 적들의 전쟁도발책동은 얼마나 극도에 달하였던가.

그러나 인민군대를 당과 수령을 위하여 한목숨바쳐 싸울수 있는 충성의 전투대오로, 현대적인 공격수단과 방어수단을 다 갖춘 무적의 강군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비범한 령도가 있어 적들의 무모한 책동은 여지없이 분쇄되였다.

선군! 이 한마디의 말속에 지난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엄혹한 시련과 난관속에서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구원하시고 온 나라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을 불러일으켜 민족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놓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이 함축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밑에 력사의 모진 풍파를 과감히 이겨내던 나날을 영원히 잊을수 없다.

전대미문의 시련을 이겨내는 길도 선군에 있고 강국의 기둥을 세우고 대비약의 전성기를 열어놓는 길도 선군에 있다는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확고한 신념이고 의지였다.

조국과 민족의 운명이 생사존망의 갈림길에 놓여있던 그 시기 천만심장을 울린 위대한 선군령장의 우렁우렁한 음성이 영원한 메아리가 되여 오늘도 들려온다.

나는 앞으로도 전사들과 같이 흙냄새도 맡고 포연이 자욱한 전투초소들에서 전사들과 함께 생사고락을 같이하는 최고사령관이 될것이다.

선군의 위력으로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고 강성부흥의 새봄을 기어이 안아오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철석의 의지가 비껴있는 장엄한 선언이였다.

우리가 언제 순풍에 돛을 달고다닌적이 있는가고 하시며 초도에로의 항해길에도 오르시였고 적들의 총구가 도사리고있는 판문점에도 서슴없이 나서신 그이이시였다.낮에도 밤에도, 비가 와도 눈이 와도 험준한 철령을 넘고넘으시고 야전차를 밀며 오성산의 칼벼랑길도 오르신 그 강행군길은 정녕 위대한 애국헌신의 대장정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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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성절에 즈음하여 근로단체들에서 경축공연 진행

주체110(2021)년 2월 15일 로동신문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광명성절을 경축하여 청년중앙예술선전대와 농근맹중앙예술선전대공연이 14일에 각각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와 평양시당위원회 비서 홍철진동지, 청년동맹, 농근맹일군들, 혁명학원 교직원, 학생들, 시안의 청년들과 농업근로자들이 경축공연을 관람하였다.

위대한 당중앙이 제시한 투쟁강령을 높이 받들고 온 나라가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첫해 진군에 과감하게 떨쳐나선 시기에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이한 관람자들의 격정과 환희가 공연장소들에 차넘치였다.

청년중앙예술선전대공연 《백두의 행군길 끝까지 이어가리》가 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서곡 《장군별》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합창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정일장군의 노래》, 대화시 《우리 장군님의 한평생》, 남성중창 《정일봉의 우뢰소리》, 설화와 노래 《전선길에 눈이 내리네》를 비롯한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서 탄생하시여 한평생 조국과 인민을 위한 사랑과 헌신의 길을 이어가시며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혁명생애와 업적을 열렬히 칭송하였다.

청년동맹을 수령의 사상과 위업에 무한히 충실한 청년조직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밑에 조국수호전과 사회주의건설에서 당의 믿음직한 척후대, 익측부대로서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쳐온 우리 청년들의 긍지와 자부심이 시랑송 《장군님과 청년들》, 녀성독창과 방창 《금방석》 등의 종목마다에 어려있었다.

주체적청년운동의 최전성기를 펼쳐가시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고 청춘의 보람찬 삶을 꽃피우는 청년들의 끝없는 영광이 넘쳐나는 속에 녀성2중창 《친근한 우리 원수님》, 녀성중창 《그 품이 제일 좋아》, 혼성중창 《인민의 환희》가 장내에 울려퍼졌다.

녀성4중창과 방창 《조선의 모습》, 하모니카5중주와 남성4중창 《젊음은 급행렬차》, 《청춘들아 받들자 우리 당을》은 관람자들로 하여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조선청년들의 강용한 기상과 전투력을 과시해갈 혁명적열정으로 가슴끓이게 하였다.

당중앙의 령도따라 사회주의위업의 새 승리를 향하여 꿋꿋이 나아갈 청년전위들의 억척의 신념과 앙양된 기세를 남김없이 보여준 공연은 종곡 《가리라 백두산으로》, 《김정은장군 목숨으로 사수하리라》로 끝났다.

농근맹중앙예술선전대공연 《영원히 믿고 살 운명의 하늘》이 사동구역 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에서 진행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의 정이 차넘치는 공연무대에 설화와 합창 《경축합니다》, 대화시 《장군님과 눈보라》, 녀성3중창 《장군님의 전선길》, 혼성4중창 《흥하는 내 나라》 등의 종목들이 펼쳐졌다.

한평생 농장길, 포전길을 걷고걸으시며 농촌문제해결의 시대적모범을 창조하시고 나라의 농업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불철주야의 로고를 바쳐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감명깊게 전하는 종목들은 관람자들의 심금을 울리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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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과 인민이 지켜보고있다는 자각 안고

주체110(2021)년 2월 15일 로동신문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로 들끓는 전투장들에서 들어온 소식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로동계급은 당과 인민의 크나큰 믿음을 명심하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손길아래 장성강화되여온 주체혁명의 선봉부대,나라의 맏아들답게 조국과 혁명앞에 지닌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여야 할것입니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부터 철강재생산에서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오기 위하여 완강한 투쟁을 벌리고있다.

산소열법용광로운영방법을 보다 개선하여 철강재생산을 늘이기 위해 노력하고있는 용광로직장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모습에서도 그것을 느낄수 있다.

며칠전 산소열법용광로현장에 어둠이 깃들기 시작하던 저녁무렵이였다.방금 또 한차례의 출선을 보장하였지만 용해공들의 얼굴색은 그리 밝지 못했다.쇠물량이 크게 늘어나지 못했던것이다.어떻게 하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있는 이들에게 있어서 이것은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 없었다.

지금 불리한 조건은 한두가지가 아니다.그러나 우리가 새로운 각오를 가지고 대담하게 달라붙는다면 능히 지금보다 더 많은 쇠물을 뽑을수 있지 않겠는가.

모두가 무거운 마음을 안고 다시 일손을 다그치고있을 때 출선구곁에서는 이런 대화가 오가고있었다.

《로운영방법을 보다 개선하자면 결정적으로 지금 제작중에 있는 측정장치를 시급히 완성해야 합니다.》

나직하나 결연한 어조로 말하는 사람은 책임기사 전철민동무였다.

《전적으로 내 잘못이요.당면하게 해야 할 일이 많다고 하여 완강하게 내밀지 못했소.새롭게 분발하자고 말만 하면서 아직 나부터가 만짐을 지고 달리지 못했단 말이요.》

이렇게 심각하게 자기반성을 하는 사람은 직장장 김경철동무였다.…

그 장치가 제작도입되면 로의 상태를 구체적으로 측정하여 해당한 지표들에 대한 보다 정확한 수자를 얻을수 있다.그리고 원료장입으로부터 출선에 이르기까지의 로조작을 더욱 합리적으로 하여 생산성을 지금보다 높일수 있다.그러나 그것을 실현하자면 적지 않은 품과 노력을 기울여야 했다.

그날밤 직장장과 책임기사는 로조작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은 로조절작업반 반장 신영균동무를 비롯한 로동자들과 무릎을 마주하고 또다시 진지한 론의를 하였다.

쇠물생산을 늘이기 위해 지혜를 합치자는 직장일군들의 호소는 용해공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지지를 받았다.

《우리도 두팔걷고 나서겠습니다.지금같은 때 우리 황철의 용해공들이 만짐을 지고 온 나라 로동계급의 앞장에서 내달려야 마땅하지요.》

이것은 로체3작업반 용해공 김명호동무의 심정만이 아니였다.모두가 자기들의 경험에 기초하여 한가지씩 좋은 생각을 앞을 다투어 내놓으면서 이렇게 절절히 말하였다.

련관단위의 과학자들이 우리 황철을 돕겠다고 애쓰는데 주인이야 어디까지나 우리가 아닌가고, 우리가 밤잠을 좀 못 자더라도 그 장치제작에 더 큰 힘을 넣자고.…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는 어떻게 하나 주체철생산방법을 과학기술적으로 완성하여 나라의 긴장한 철강재문제를 푸는데 이바지하여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간곡한 유훈, 오늘 또다시 자립경제발전을 위한 투쟁의 맨 앞장에 강철전사들을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가슴깊이 새긴 이들의 심장은 바로 이렇게 높뛰고있었다.

하여 직장의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은 그날부터 현행생산을 다그치면서도 련관단위 과학자들과 힘을 합쳐 로운영방법을 개선하는데 필요한 장치제작을 더욱 힘있게 내밀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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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영생하시는 불세출의 위인

주체110(2021)년 2월 15일 로동신문

 

여러 나라 정당, 단체인사들 칭송

 

천리혜안의 예지와 탁월한 령도력을 지니시고 사회주의위업, 반제자주위업을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고귀한 생애와 업적을 여러 나라 정당, 단체 인사들이 높이 찬양하고있다.

벨라루씨 위쩹스크주체교육학협회 책임자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정일동지는 전세계가 공인하는 위대한 사상리론가이시다.지금도 그이의 사상리론은 정의와 진보를 지향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라침판으로 되고있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인류의 앞길을 영원히 비쳐주실것이다.

김정일각하는 인류사에 전무후무한 탁월한 정치가, 군사가이시였으며 진정한 인민적령도자이시였다고 하면서 세네갈독립로동당 정치국 위원들은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굳건히 담보해주시고 인민을 위한 열화같은 사랑과 끊임없는 헌신으로 한평생을 이어오신 그이의 혁명업적은 세기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고 강조하였다.

몽골 자주적발전을 위한 백두산협회 위원장, 몽골 주체사상-선군사상연구협회 위원장은 위대한 장군님을 령활한 군사적지략과 배짱을 지니신 장군, 국제정치정세의 흐름을 주도하신 뛰여난 외교가이시기 전에 고매한 풍모와 불보다 뜨거운 사랑을 간직하신 조선인민의 친근한 어버이, 위인중의 위인으로 칭송하였다.

타이지향당 부총서기는 김정일각하는 김일성각하의 위인적풍모를 그대로 체현하신 진보적인류의 걸출한 수령이시였다, 그이께서는 조선인민과 인류의 마음속에 영생하신다고 하였으며 에티오피아 자주정치연구위원회 위원장은 조선의 번영과 통일,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린다고 말하였다.

로씨야자유민주당 국제부 부부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김정일동지는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김일성동지의 혁명위업의 위대한 계승자이시였다.

주체사상을 심화발전시키시고 독창적인 선군정치를 펼치시여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신것은 그이께서 이룩하신 업적중의 업적이다.

김정일동지는 세계의 그 어느 국가지도자들과도 대비할수 없는 가장 위대한 령도자, 전설적위인이시다.

그이의 위업은 오늘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훌륭히 계승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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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출한 자질과 령도력을 지니시고 사회주의 우리 조국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여러 나라의 정계, 사회계인사들이 열렬히 칭송하였다.

백두산체스꼬조선친선협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정일동지는 조선인민뿐아니라 세계인민들의 위대한 령도자이시다.

그이께서는 김일성동지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을 발전풍부화하시고 그에 기초하여 조선식사회주의를 발전시키시였으며 조선로동당을 혁명의 향도적력량으로 강화하시였다.

그이의 고귀한 업적은 진보적인민들의 마음속에 깊이 간직될것이다.

김정일각하께서는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전면적인 해답을 주시였다고 하면서 방글라데슈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장은 이렇게 언급하였다.

지난 세기 말엽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련이어 좌절되는 비극적사태가 빚어지고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은 《사회주의완전종말》을 요란스럽게 떠들어댔다.

바로 이러한 시기 김정일각하께서는 《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교훈과 우리 당의 총로선》, 《사회주의에 대한 훼방은 허용될수 없다》, 《사회주의는 과학이다》를 비롯하여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에 대한 신심을 안겨주는 불후의 저서들을 발표하시였다.

그이의 로작들은 인류의 앞길을 밝혀주는 등대, 라침판으로 되였고 온갖 부정의와 궤변들에 내려진 철추로 되였다.

오늘도 수많은 나라 정당들과 인민들은 위인의 사상리론을 깊이 연구체득하고있다.

김정일각하께서 남기신 고귀한 유산은 반제자주위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

적도기네민주당 국제부 부부장은 김정일각하께서는 김일성주석께서 개척하신 혁명위업을 계승완성하기 위한 길에 거대한 공헌을 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제국주의자들의 대조선압살책동을 짓부시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굳건히 수호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조선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영생하신다고 강조하였다.

로씨야평화 및 통일당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토로하였다.

김정일동지는 만민이 우러르는 불세출의 령장, 위대한 장군이시다.

강하시면서도 무한히 겸허하시고 깊은 인정미를 지니신 그이를 만나뵙고 한없이 고매한 위인적풍모에 매혹되였다.

자기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신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의 강대성을 온 세상에 떨치시기 위하여 정력적으로 활동하시였다.

오늘의 조선은 실천가형의 령도자이신 그이의 공적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파키스탄조선친선협회 카라치지부 서기장은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사회주의조선의 륭성번영과 온 세계의 자주화위업실현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치신 김정일동지의 업적은 인류력사에 뚜렷이 아로새겨질것이다, 인류는 그이를 위대한 구세주로 추억할것이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남조선 각지에서 줄기차게 벌어지고있는 반미반전투쟁

주체110(2021)년 2월 15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7일 남조선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 《민중의 소리》 등이 전한데 의하면 대학생진보련합이 6일 경기도 평택미군기지앞에서 남조선강점 미군철수를 요구하는 기자회견과 시위투쟁을 벌렸다고 한다.

단체는 항의서한문을 랑독하고 미군기지 담벽에 계고장을 붙이였으며 《미군기지 페쇄하라!》, 《주<한>미군 철수하라!》 등의 구호를 웨치면서 시위투쟁을 벌리였다.

한편 6일과 9일 《민중의 소리》, 《민플러스》, 《프레시안》 등은 남조선강점 미군의 세균실험실페쇄를 강력히 요구하는 부산시민들의 투쟁이 계속 이어지고있다고 하면서 사진과 함께 상세히 전하였다.

200여개 시민단체가 모인 《부산항 미군세균실험실페쇄찬반 주민투표추진위원회》는 5일 부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군세균실험실페쇄 찬반투표를 요구하는 부산시민들의 서명이 19만 7 000명을 돌파하였으며 그중 주민투표를 할수 있는 조건인 15만 6 000여명의 서명을 68개의 상자에 담아 시청에 가져왔다고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부산시청이 주민투표요구에 대답해야 한다, 시장권한대행이 나와 서명용지를 받아갈 때까지 자리를 지킬것이라고 하면서 롱성투쟁을 벌렸으며 다음날에도 투쟁은 계속되였다고 한다.

이에 앞서 남조선언론 《련합뉴스》는 각계층 인민들이 남조선강점 미군의 직승기사격훈련재개를 강력히 반대하면서 사격장페쇄를 요구하는 대중적투쟁을 전개하였다고 보도하였다.

그에 의하면 지난 2일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장기면 수성리 수성사격장 출입도로에서 《포항수성사격장반대대책위원회》와 약 70명의 장기면인민들이 직승기사격훈련반대와 사격장페쇄를 요구하는 집회를 진행하였다고 한다.

단체와 주민들은 남조선군부가 《직승기사격훈련유예를 통보할 때 주민협의없이는 절대 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약속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훈련을 강행하려고 한다.》면서 친미추종행위를 강력히 단죄규탄하였다.

지난 4일 남조선강점 미군이 직승기사격훈련을 재개하자 단체는 이날 수성사격장앞에서 약 200명의 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사격훈련을 당장 중단하며 사격장을 페쇄할것을 요구하는 집회를 또다시 열었다고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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