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22nd, 2021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의장에게 축하전문을 보내시였다

주체110(2021)년 2월 22일 로동신문

일본 도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의장

허 종 만 동 지  앞

 

존경하는 허종만의장동지,

나는 의장동지의 생일 86돐을 맞으며 열렬한 축하와 뜨거운 동지적인사를 보냅니다.

의장동지는 우리 조국이 가장 큰 고난을 겪던 시기에 재일조선인운동의 중하를 떠맡아안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유산인 총련을 견결히 수호하고 자랑스럽게 빛내인 참다운 해외혁명가의 귀감입니다.

우리 당은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의 발전행로에 력력히 새겨져있는 의장동지의 특출한 공적에 대하여 높이 평가하며 언제나 잊지 않고있습니다.

나는 의장동지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결사의 각오로 헤쳐가신 불멸의 자욱을 따라 조국의 동부산악 2, 500리의 행군길에 올랐던 24년전 그때의 그 정력으로 귀중한 우리 총련을 위하여, 사랑하는 재일동포들을 위하여 더욱 용진해주시기 바랍니다.

고결한 충의지심에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면서 의장동지의 귀체만강과 부인을 비롯한 온 가정의 행복을 축원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  정  은

주체110(2021)년 2월 22일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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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사설 : 당조직들이 경제사업에 대한 방향타역할을 잘해나가자

주체110(2021)년 2월 22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는 중요하고도 절박한 당면과업에 대한 명백한 인식들을 공유하고 뚜렷한 방향을 확정한데 기초하여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목표를 제시하였다.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올해 사업에서 성과를 이룩하기 위하여서는 당조직들이 방향타역할을 실속있게 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이 들고일어나 새로운 투쟁로선과 전략전술적방침들을 관철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본때있게, 박력있게 벌리며 해당 단위 사업의 방향타역할을 잘해나가야 합니다.》

당조직들은 해당 단위의 정치적참모부이며 경제건설에 대한 당의 령도는 당조직들을 통하여 실현되게 된다.당조직들이 경제사업에 대한 방향타역할을 잘하여야 당정책적요구에 맞게 경제사업이 원만히 진행될수 있으며 사업에서 더 큰 성과를 이룩할수 있다.

인민경제계획수행에 대한 당조직들의 방향타역할은 본질에 있어서 당정책적요구에 맞게 경제사업이 원만히 진행되도록 이끌어주고 그 선상에서 탈선하지 않도록 옳게 지도하는 사업이다.

당조직들이 경제사업에 대한 방향타역할을 잘하는것은 현시기 더욱 절실한 문제로 나선다.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수많은 애로와 난관을 동반하고있다.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온갖 도전을 극복하고 나라의 경제토대를 공고화하기 위한 올해과업을 빛나게 수행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중요하게 당조직들의 역할에 달려있다.

최근년간 일부 행정경제일군들속에서는 불리한 객관적조건에 빙자하면서 당이 제시한 경제정책을 무한한 충실성과 책임성을 발휘하여 철저히 관철하지 못하는 심중한 결함이 나타났다.이것은 해당 단위의 최고지도기관이며 정치적참모부인 각급 당위원회들에서 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바로하지 않고 당정책관철의 조직자, 기수로서의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지 못한데 원인이 있다.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지난 기간의 사업에서 심각한 교훈을 찾아야 하며 현행생산을 정상화하면서 높은 단계에로 도약할수 있는 물질기술적토대를 든든히 닦기 위한 올해과업수행결과에 대하여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그러자면 처음부터 신들메를 조여매고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무조건 수행하기 위하여 피타는 사색을 기울이며 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 정책적지도를 박력있게 전개해나가야 한다.

무엇보다도 자기 단위에 시달된 인민경제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기 위한 옳은 방법론과 구체적인 작전안을 수립하여야 한다.

투쟁목표를 명확히 세우고 옳바른 방법론을 찾아쥐는것은 올해전투에서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당조직들에서는 이번 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관철을 위한 토의사업부터 실속있게 하여야 한다.전투목표수행을 위한 당회의결정을 당중앙의 의도와 광범한 군중의 의사, 자기 단위의 현실적조건에 맞게, 집행담보와 책임한계를 정확히 따질수 있게 토의채택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어야 한다.해당 단위의 실태를 누구보다 잘 알고있는 책임일군들부터가 올해과업을 집행하기 위한 문제를 깊이 연구하고 똑똑한 방도를 내놓아야 한다.일군들과 당원들과 종업원들에게 이번 전원회의 사상과 자기 단위가 도달하여야 할 과업, 그 집행에서 제기되는 난관을 다 알려주고 허심하게 의논하면서 그들의 심금을 울리는 정치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여야 한다.대중의 창발적인 의견을 분석종합하여 올해과업수행을 위한 단계별계획과 구체적인 분공조직안을 반영한 결정서초안을 작성하고 당회의들에서 다시한번 진지하게 토의한 다음 당결정으로 채택하여야 한다.

행정경제사업이 당정책적요구에 맞게 정확히 진행되도록 적극 밀어주며 나타난 편향을 적시에 바로잡아주어야 한다.

당조직들은 행정경제일군들이 당정책관철을 위해 이악하게 노력하고있는가, 지휘관으로서의 역할을 원만히 수행하는가 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당의 경제정책집행정형을 체계적으로, 구체적으로 료해장악하여야 한다.이와 함께 올해 경제과업수행정형을 정상적으로 총화하면서 우점과 성과는 확대하고 결점과 편향들은 제때에 바로잡아야 한다.미진된 과업에 대해서는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수행하도록 강하게 대책하여야 한다.아래당조직들에 대한 지도사업도 당의 경제정책집행정형을 기본으로 하여 진행하고 그것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옳은 대책을 세워주어야 한다.

월생산총화는 인민경제계획수행정형을 총화하는 실무적총화이기 전에 당결정관철정형을 총화하는 당회의이다.당조직들에서는 월생산총화를 정치적의의가 있게, 실속있게 진행하여 일군들과 생산자대중을 각성시키고 분발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월생산총화를 강한 사상투쟁의 방법으로 진행하여 경제사업을 똑바로 전개하지 않고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지 못하는 일군들을 각성분발시켜야 한다.

행정경제일군들이 확고한 주견과 자신심을 가지고 경제과업들을 모가 나게 해제끼도록 적극 이끌어주어야 한다.

우리앞에 제시된 올해목표수행의 성과여부는 경제지도일군들이 사업을 어떻게 조직하고 전개하는가 하는데 많이 달려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에 나래치는 혁신의 기상 -석탄공업부문에서 일정계획 드팀없이 수행-

주체110(2021)년 2월 22일 로동신문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석탄공업부문에서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화력발전소들과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석탄을 충분히 대주어야 합니다.》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부터 석탄생산에서 뚜렷한 성과를 이룩할 드높은 열의 안고 떨쳐나선 석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하면서 일정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사상과 정신을 깊이 학습하며 오늘의 한걸음한걸음을 보통때의 열걸음, 백걸음 맞잡이로 내짚어야 한다는것을 다시금 자각한 석탄공업성의 일군들은 전망생산토대강화와 함께 전력과 금속, 화학공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석탄수요를 책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생산조직과 지휘를 치밀하게 짜고들고있다.

석탄공업부문의 각급 당조직들에서 일군들과 탄부들이 석탄증산으로 당중앙을 결사옹위할 한마음을 안고 생산돌격전을 힘있게 벌리도록 사상전의 집중포화를 들이대고있다.

구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기세를 올리며 힘차게 내달리고있다.

룡등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은 자신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매일매일의 생산실적으로 검증받을 각오를 가지고 증산투쟁을 맹렬히 벌리고있다.일군들은 공무기지를 강화하여 탄차와 베아링을 비롯한 자재보장사업을 따라세우면서 막장들에서 앞선 채탄방법을 적극 받아들이고 탄부들의 로동조건, 생활조건을 개선하는데 힘을 넣어 대중의 앙양된 열의가 석탄증산에로 이어지도록 하고있다.

자신들이 기록해가는 실적이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계획수행과 잇닿아있다는것을 명심한 탄부들은 매일 백수십t의 석탄을 증산하며 계속혁신, 계속전진하고있다.

룡문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도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헤치면서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지펴올려 일정계획을 넘쳐 수행하고있다.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의 남덕, 회안, 인포, 풍곡, 송남청년탄광 일군들과 탄부들도 드세찬 공격전을 벌리고있다.이들은 혁명의 년대마다 석탄증산으로 당을 받든 전세대들의 투쟁정신을 본받아 부족한것은 찾아내고 없는것은 만들어내면서 매일 석탄생산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고있다.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탄전들에서도 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련합기업소의 일군들은 현 실태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에 기초하여 석탄생산을 늘이기 위한 사업을 대담하게 전개해나가고있다.

제남, 형봉, 남양, 덕천탄광과 서창청년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은 공업의 식량인 석탄을 더 많이 캐낼 불같은 열의밑에 자체의 실정에 맞는 여러가지 채탄방법을 받아들여 맡겨진 생산과제를 드팀없이 수행해나가고있다.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탄부들도 생산조건을 주동적으로 마련하면서 석탄생산을 늘이고있다.련합기업소에서는 령대청년탄광의 석탄운반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공사를 계획적으로 추진하면서 탄광들호상간 사회주의경쟁을 방법론있게 짜고들어 모든 탄광에서 높은 생산실적이 기록되게 하고있다.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와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탄부들도 굴진을 앞세우고 합리적인 채탄방법을 적극 받아들이며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더 많은 석탄을 보내주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리고있다.

안주지구탄광련합기업소, 강동지구탄광련합기업소, 함남지구탄광련합기업소, 천내지구탄광련합기업소, 온성지구탄광련합기업소, 명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에서도 당대회결정을 높이 받들고 뚜렷한 실적을 기록하고있다.(전문 보기)

 

-제남탄광에서-

주대혁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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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민헌신으로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를 열어나가시며

주체110(2021)년 2월 22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를 통하여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구체화된 실천의 무기, 혁신의 무기를 받아안은 우리 인민은 지금 무한한 신심과 락관에 넘쳐 진군의 발걸음을 힘차게 내짚고있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우리 혁명이 나아갈 전진방향과 투쟁목표를 뚜렷이 명시해주시고 겹쌓이는 피로도 푸실 사이없이 또다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를 지도해주시며 우리 인민을 위한 큼직큼직한 일감들을 새롭게 확정하고 인민생활에서 페부로 느낄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대책들을 하나하나 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러를수록 절세의 위인을 우리 당의 수반으로 변함없이 높이 모신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가슴벅차오르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우리 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향해 질풍쳐나갈 불같은 맹세로 천만의 심장은 세차게 고동친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를 결속하시며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말씀이 지금도 우리의 귀전에 쟁쟁히 메아리쳐온다.

이번 전원회의를 통하여 우리 당중앙위원회는 문제해결의 출로를 바로 찾고 여기에 모든것을 복종지향시켜나가는 자기의 령도예술을 한층 세련시키고 귀중한 경험을 쌓게 되였다고, 그리고 당 제8차대회를 소중히 여기는 우리 인민들에게 당대회가 결정한 변혁적과업들을 반드시 현실로 전환시키려는 제8기 당중앙위원회의 강력한 의지를 구체적인 실천계획으로 보여주었다는데도 의의가 있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러시면서 그이께서는 우리가 또 하나의 필수적인 자기 발전의 훌륭한 공정을 밟은것만큼 당중앙위원회는 결정된 과업들에 대한 정확한 지도와 철저한 집행으로써 혁명사업을 전진시키고 인민들이 개변된 실상을 느끼도록 하여야 한다고 언급하시였다.

우리 인민은 다시금 페부로 절감하였다.

그 어떤 천지풍파가 막아선대도 인민의 행복을 위한 창조투쟁은 단 한순간도 멈출수 없고 더욱 줄기차게 벌려나가야 한다는 숭고한 뜻, 이 땅우에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을 반드시 현실로 꽃피우며 세상이 부러워하는 제일락원을 기어이 일떠세우시려는 그이의 확고부동한 의지를.

그렇다.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으로 온넋을 불태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의 손길, 위민헌신이 있어 중중첩첩 막아서는 시련과 난관은 산산쪼각나고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가 장엄하게 열리고있는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시대의 변천과 력사의 흐름속에서 우리 혁명과 사회주의를 어떻게 수호하고 발전시켜나가겠는가, 우리 인민이 어떻게 하면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하겠는가 하는것을 환히 알고 멀리 앞을 내다볼줄 아는 참다운 인민의 령도자입니다.》

혁명의 고조기, 격변기는 저절로 열리는것이 아니다.그것은 위대한 수령의 결심과 의지,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천만인민의 무한대한 힘이 안아오는 력사의 필연이다.

돌이켜보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우리가 걸어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은 류례없이 간고한 투쟁의 련속이였고 수없이 많은 격난들을 이겨내야 하는 시련의 길이였다.

그러나 우리 인민은 언제 한번 동요하거나 주저한적이 없었다.우리 조국은 혁명의 승패와 진퇴를 판가리하는 시련의 고비를 혁명의 일대 고조기로 전환시켰고 승리의 한길로만 줄달음쳐왔다.

얼마나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력사가 흘러왔던가.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평생이 어리여있고 사랑하는 우리 인민의 영원한 보금자리인 사회주의조국을 천하제일락원으로 꾸려나갈 웅대한 설계도를 련이어 펼쳐주시고 삼복의 무더위와 장마비, 한겨울의 맵짠 추위속에서 수많은 단위와 멀고 험한 건설현장들을 찾고 또 찾으시며 인민의 심장마다에 애국의 넋을 심어주시고 창조의 나래를 달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생각하면 할수록 눈시울 젖어든다.

나라의 크고작은 일을 돌보시느라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백두산아래 첫 동네에 솟아오를 인민의 리상향을 그려보시며 삼지연시건설장을 한해동안에만도 여러차례 찾으시고 함경북도 경성군 중평지구에 대규모남새온실농장을 또 하나의 인민사랑의 창조물로 웅장하게 일떠세우시려 거듭 현지를 찾아 머나먼 길을 달려가신 우리 어버이,

좋은 날에 오시여도 되련만, 굳이 현지에까지 나오지 않으시여도 되련만 어찌하여 그이께서는 그 험한 건설장들에 위대한 헌신의 자욱자욱을 끝없이 새기시였던가.

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이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이민위천의 뜻을 정히 받드시여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유족하고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시려는 불같은 열망의 분출이였다.

하나하나 꼽아보자고 해도 가슴벅차다.

창전거리와 은하과학자거리, 문수물놀이장, 연풍과학자휴양소, 미림승마구락부, 마식령스키장, 자연재해의 후과를 말끔히 가시고 천지개벽을 이룩한 라선땅과 함북도 북부지역…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이 정중히 모셔져있는 만수대언덕아래 창전거리가 새롭게 일떠서던 그 나날로부터 오늘까지 그토록 짧은 기간에 면모를 일신한 조국의 자랑찬 모습을 대할수록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말씀이 뜻깊게 되새겨진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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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은 혁명가의 영원한 생명선이다

주체110(2021)년 2월 2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당정책을 깊이 연구체득하여 언제 어디서나 당정책의 요구대로 사고하고 실천하여야 하며 특히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당정책을 깊이 학습하여 그것을 뼈와 살로 만들어야 합니다.》

지식은 광명이고 무식은 암흑이라는 말도 있듯이 학습은 혁명가에게 있어서 생명선이다.

혁명가는 학습을 통하여 자연과 사회에 대한 지식과 혁명의 원리를 체득하고 사람과 사회와 자연을 개조하기 위한 활동을 벌려나가게 된다.

혁명가가 학습을 하지 않으면 혁명적량식을 얻을수 없으며 혁명가로서의 생명력을 잃어버리게 된다.

이 고귀한 철리를 우리 혁명은 실천으로 증명하였다.

혁명의 1세대인 항일혁명투사들이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그처럼 모진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항일의 피바다를 헤쳐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안아올수 있은 중요한 비결은 꾸준한 학습을 통하여 자신을 정치사상적으로 튼튼히 무장하였기때문이다.

간고한 항일혈전사의 갈피에 기록된 청봉밀영에서 있은 사건이 다시금 우리를 각성시켜주고있다.

어느날 밀영에서는 남패자회의방침과 관련한 학습토론이 있었다.

서로 엇갈린 주장이 오고갔다.밀영책임자와 대원들사이에 벌어진 론쟁은 점차 《간첩단사건》으로 번져졌고 어마어마한 죄명을 쓴 대원들은 모진 고문까지 받게 되였다.

그들은 대다수가 연약하다고 볼수 있는 녀대원들이였다.

하지만 그들은 혁명년한이나 직급에 추종하지 않고 가혹한 박해가 시시각각 와닿는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혁명가의 본태를 끝까지 지키였다.

결코 그들이 특수한 존재여서가 아니였다.일상적으로 학습을 꾸준히 하여 투철한 혁명신념과 필승의 의지를 뼈와 살로 만들었기때문이였다.

항일혁명투사들은 적과 싸우는 어려운 전투와 간고한 행군의 나날에도 언제나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으며 끼니는 건늴지언정 학습은 절대로 중단하지 않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나는 학습을 잘하지 않는 사람들이 신념이 강한것을 보지 못했고 신념이 강하지 못한 사람이 혁명적의리에 충실한것을 보지 못하였다.사람은 학습을 많이 해야 신념도 강해지고 혁명을 하려는 열정도 높아진다.

학습이자 신념이고 혁명성이다.

혁명의 이 귀중한 철리는 결코 항일혁명투쟁시기에만 증명된것이 아니다.

1970년대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이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에게 무한히 충실한 열혈충신들로 조국청사에 그 이름 뚜렷이 새겨질수 있은것도 바로 학습을 통하여 자신들을 튼튼히 무장한데 있다.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가운데는 대학을 나오지 못한 사람들이 적지 않았지만 꾸준한 학습을 통하여 높은 실력을 쌓고 그 어떤 어려운 과업도 훌륭히 수행하군 하였다.

밤을 새우고 끼니를 번지면서까지 피타게 학습하여 높은 실천능력을 소유한 이런 믿음직한 실력가들이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뜻을 충직하게 받들었기에 1970년대에 우리 당의 강화발전에서 력사적인 전환이 이룩되였고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가 펼쳐지게 되였다.세월은 비록 멀리 흘렀지만 그들의 삶은 오늘도 혁명가의 귀감으로 빛나고있다.

당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헌신성, 높은 사업의욕과 열정,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사업기풍을 높이 발휘할수 있게 하는 비결인 학습,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은 모르면 허심하게 배우고 능력이 딸리면 밤을 패면서라도 수준을 높이며 사업에서 자만과 답보를 절대로 허용하지 말고 자기자신에게 부단히 요구성을 높이면서 투쟁기풍과 일본새에서 혁명적인 개선을 가져와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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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문 : 일본의 독도강탈야망의 반동성

주체110(2021)년 2월 22일 《우리 민족강당》

 

령토강탈야망에 들뜬 일본반동들의 파렴치성이 극도에 달하고있다.

얼마전 일본은 독도의 령유권이 마치도 저들한데 있는것처럼 세계여론을 오도할 목적밑에 홈페지까지 개설하고 아무러한 타당성도 없는 자료라는것들을 들어가면서 독도강탈야망을 또다시 드러내놓았다.

최근에 들어와 우심해지는 일본반동들의 독도《령유권》론은 력사적으로나 국제법적으로 전혀 근거가 없는 하나의 망설이며 가장 악랄한 령토강탈야망으로 일관된 반동적인 침략론리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독도는 그 누구도 침해할수 없는 우리 나라의 신성한 령토입니다.》

일본의 독도《령유권》강탈야망의 반동성은 첫째로, 그것이 조선에 대한 가장 악독한 식민지지배정책의 직접적산물이라는데 있다.

근대시기 일본의 해외침략의 첫 대상으로 된것은 조선이였으며 우리 나라는 20세기초에 일제의 식민지로 전락되였다. 독도문제는 바로 이러한 일본의 조선침략정책의 발현이다.

지금까지 일본이 들고나오는 독도《령유권》주장의 《신빙성》근거는 1905년 2월 22일에 발포한 《시마네현고시 제40호》이다.

《시마네현고시 제40호》가 조작공포된 전과정을 따져보면 그것이 철저히 조선에 대한 침략책동의 한 고리였다는것을 잘 알수 있다. 문제의 이 공문서가 조작되기 5년전인 1900년에 조선봉건정부는 근대법적요구에 기초한 법령(칙령 41호)으로 독도가 울릉도에 속한 우리 나라 령토임을 명백히 재확인하고 《관보》(정부기관지)에 그 내용을 공포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제는 이러한 사실을 고의적으로 외면하고 독도가 저들의 령토임을 주장하는 《시마네현고시 제40호》라는 낮은 급의 지방행정기관공시문을 발포하였다. 여기에는 그들나름의 음흉한 타산이 있었다.

이 시기 일제는 조선에 대한 독점적지배권을 둘러싸고 짜리로씨야세력과 정치군사적으로 첨예한 대립상태에 있었다. 이로부터의 출로가 짜리로씨야를 군사적으로 제압하는데 있다고 판단한 일제는 1904년 2월 8일 침략적인 로일전쟁을 도발하였으며 그해 2월 23일에는 조선봉건정부를 위협공갈하여 《한일의정서》를 강압적인 방법으로 체결하였다. 6개 조로 된 이 《협정》에서는 전쟁기간 일본군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우리 나라의 임의의 지역을 군용지로 사용할수 있다는것을 못박았으며 그러한 지점의 하나로서 울릉도, 독도도 지정되였다. 뒤이어 일제는 울릉도와 독도에 해군망루를 건설하며 독도주변에 해저전선을 늘여 조선반도 북부와 울릉도-독도-일본령토를 련결하는 전선망가설을 계획하였다.

이렇게 되여 당시까지 일본인들에게 어로적《가치》로만 인정되여오던 독도가 일약 군사적요충지로 되였으며 일제는 그 지정학적가치가 새롭게 부각된 독도를 아예 일본령토로 편입하려는 야망밑에 해군성, 외무성 등 여러 성들을 발동하여 탈취작전을 벌렸다.

교활한 일제는 독도탈취에 정부가 공개적으로 나서는 경우에 일어나게 될 국제적물의를 피하기 위하여 이미 독도수역에서 어업활동을 벌리고있던 민간인어로기업가를 추동하여 《어업독점권》을 신청하게 하고 그것을 농상무성, 해군성, 내무성, 외무성 등이 《심의》하도록 하였다. 1905년 1월 10일 그 《청원》을 접수한 일본내각은 같은 해 1월 28일 독도를 일본령토로 편입한다는것을 결정하고 2월 15일에는 내무대신《훈령》으로 시마네현지사에게 이 사실을 통보하고 현내에 고시할것을 지시하였다. 이렇게 되여 1905년 2월 22일 《다께시마편입》에 대한 《시마네현고시 제40호》가 조작되였으며 오끼도로부터 서북쪽으로 85n.mile이나 상거하고있는 독도를 시마네현에 편입시킨다는것과 섬을 《다께시마》로 부른다는것을 내용으로 하는 고시문이 《현보》에 게재되고 이 사실이 2월 24일부 《산잉신붕》에 자그마한 보도기사로 실렸다.

이러한 음모에 뒤이어 일본 해군성은 1905년 7월 25일 독도에서 망루설치작업을 시작하여 같은 해 8월 19일에 완성하고 6명의 인원까지 배치하였다. 또한 10월 8일에는 독도와 울릉도를 련결하는 해저전선을 늘이였으며 11월 9일에는 독도와 일본본토를 련결하는 해저선부설을 완료하였다. 이 모든것은 일제가 로일전쟁을 도발하고 우리 나라를 군사적으로 강점한 상태에서 벌어진 일이였으며 국제사회계도 조선봉건정부도 전혀 모르게 진행된것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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