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선군시대가 요구하는 훌륭한 예술인재를 키워내자 -제2차 전국예술교육일군열성자회의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 주체92(2003)년 3월 27일-

주체110(2021)년 3월 27일 웹 우리 동포

 

우리 당의 선군령도를 받들고 전당, 전군, 전민이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을 위한 혁명적진군을 힘차게 벌리고있는 시기에 제2차 전국예술교육일군열성자회의가 열리게 된것은 우리 나라 예술교육발전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

나는 당의 예술교육방침을 관철하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온 회의참가자들과 전체 예술교육일군들을 열렬히 축하합니다.

예술교육은 주체예술의 미래를 가꾸는 영예롭고 보람찬 사업입니다.

우리 당은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는 첫날부터 예술교육을 나라의 예술발전을 좌우하는 근본문제의 하나로 보고 예술교육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왔습니다. 우리 당의 령도밑에 예술부문 대학들을 비롯한 각급 예술교육기관들이 튼튼히 꾸려지고 전국적범위에서 예술인재양성체계가 정연하게 세워졌으며 당에 충실하고 재능있는 예술인재들이 수많이 자라나 주체예술을 발전시키는데 적극 이바지하였습니다.

오늘 우리 혁명은 새로운 높은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우리는 주체혁명의 새시대, 위대한 선군시대에 살며 투쟁하고있습니다. 우리 시대는 선군의 위력으로 혁명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는 력사의 새시대입니다.

선군정치는 우리 혁명의 만능의 보검이며 백전백승의 기치입니다. 지금 제국주의자들이 우리의 정당한 위업을 말살하고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아보려고 온갖 책동을 다하고있지만 우리가 치렬한 반미대결전과 사회주의건설에서 승리를 이룩하고있는 비결은 우리 당의 선군정치에 있습니다. 우리 당은 선군령도로 우리의 사상과 제도, 사회주의조국을 굳건히 수호하고 이 땅우에 강성대국건설의 자랑찬 현실을 펼치며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높이 떨쳐나가고있습니다.

선군혁명의 새시대를 빛내여나가는데서 예술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예술은 선군혁명령도의 위력한 수단입니다. 우리의 예술이 선군시대를 선도하고 추동하는 시대적사명을 다할 때 당의 선군령도는 불패의 위력을 더 높이 발휘할것입니다. 선군혁명위업을 수행하는데서 예술의 역할이 중요하기때문에 우리 당은 독창적인 음악정치를 내놓고 주체예술의 기능과 역할을 끊임없이 높여나가고있습니다. 당의 선군령도에 대한 충실성은 주체예술의 생명입니다. 우리 당은 선군령도를 실현하는데서 우리의 예술이 기수가 되고 나팔수가 될것을 바라고있습니다.

우리 예술이 자기의 시대적사명을 다하기 위하여서는 선군시대 예술의 높은 경지를 개척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문학예술은 선군시대의 장엄한 현실을 반영하고 선군시대의 요구를 구현한 문학예술, 우리 당의 선군혁명위업에 끝없이 충실하고 사상예술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에 이른 선군문학예술로 되여야 합니다.

우리의 예술을 새로운 시대적높이에 올려세우자면 그것을 담당수행할수 있는 예술인재들이 있어야 합니다. 시대의 요구에 비추어볼 때 지금 예술인재양성사업이 원만히 진행된다고 볼수 없습니다. 현실은 예술교육부문앞에 예술인재양성사업의 실태를 시대와의 관계속에서 깊이 들여다보고 새로운 혁신을 일으켜나갈것을 절실한 요구로 제기하고있습니다.

현시기 예술교육의 기본임무는 끝없는 충실성과 높은 실력으로 선군시대를 빛내이는 훌륭한 예술인재를 많이 키워내는것입니다.

예술교육에서는 학생들을 당과 혁명에 충직한 혁명적예술인재로 키우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합니다.

당에 대한 충실성은 우리 예술인들이 갖추어야 할 기본풍모입니다. 우리 당은 일찌기 예술교육이 단순히 예술적재간만을 배워주는 실무적사업이 아니라 당에 충직한 예술인재를 키워내는 혁명사업이라는것을 밝혔습니다. 예술지상주의는 주체의 예술인재양성사업과 아무런 인연이 없으며 우리에게는 당과 혁명에 끝없이 충직한 예술인혁명가를 키우는것이 필요합니다. 예술교육에서는 한사람의 예술인을 키워도 예술의 당적사명을 알고 예술로 당과 혁명위업을 받드는 혁명적예술인으로 육성하여야 합니다.

학생들이 우리 당에 대한 절대적인 숭배심과 당의 위업에 대한 혁명적신념을 간직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은 조국과 인민의 운명이며 혁명승리의 기치입니다. 예술을 혁명의 무기로 억세게 틀어쥐고 어떤 역경속에서도 수령숭배의 찬가를 높이 부르며 우리 당을 옹위하고 당의 위업을 빛내이는 예술인이 오늘 우리 혁명이 요구하는 진짜배기 예술인입니다. 예술교육기관들에서는 학생들에게 우리 당의 위대성을 체득시키고 혁명승리에 대한 신념의 기둥을 심어주는데 선차적인 관심을 돌려 그들을 우리 당과 뜻과 운명을 같이하며 혁명적예술로 당의 사상과 령도,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충직하게 받드는 참된 문예전사로 준비시켜야 합니다. 특히 우리 당의 선군령도의 정당성과 불패성에 대한 확신을 굳게 심어주어 학생들을 선군혁명에 무한히 충실한 예술인, 우리 당의 선군사상의 열렬한 신봉자, 선군정치의 철저한 옹호관철자로 키워야 합니다.

학생들을 우리 당의 주체적인 문예사상과 리론, 문학예술령도업적으로 튼튼히 무장시켜야 합니다.

우리 당의 문예사상과 리론, 문학예술령도업적에는 우리의 문학예술을 당의 사상과 의도에 맞게 발전시키기 위한 지침이 명시되여있으며 주체문학예술건설을 현명하게 이끌어온 당의 령도력사가 깃들어있습니다. 당의 문예사상과 리론, 문학예술령도업적을 잘 알아야 우리 당의 위대성을 깊이 체득하고 당의 령도에 충실할수 있으며 예술창조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당과 혁명의 요구에 맞게 풀어나갈수 있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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