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14th, 2021

론설 : 사회주의생활양식확립은 혁명의 전진발전을 위한 중요한 사업

주체110(2021)년 3월 14일 로동신문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가 제시한 강령적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사회주의생활양식을 철저히 고수하고 확립하는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의 하나로 나서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생활양식과 고상한 도덕기풍을 확립하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켜 우리 인민의 감정정서와 미학관에 배치되는 비도덕적이고 비문화적인 풍조가 나타나지 않도록 하며 우리 사회를 덕과 정으로 화목한 하나의 대가정으로 꾸려나가야 합니다.》

사회주의생활양식은 사회주의사회에서 사는 사람들의 고유한 활동방식이며 생활방식이다.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사회주의적생활규범과 행동준칙에 따라 살며 일해나가는 참된 인간들로 준비시킨다는데 사회주의생활양식확립이 가지는 의의가 있다.

사회는 사람들이 모인 집단이며 매 사람들이 생활하며 활동하는 방식은 결코 개인적인 문제에 국한되지 않는다.만일 우리가 사회주의사상과 문화, 도덕에 어긋나는 온갖 불건전하고 이색적인 요소와의 투쟁을 강도높이 전개하지 않는다면 그로부터 초래될 후과는 엄중하다.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는가 아니면 말아먹는가 하는 심각한 정치투쟁, 계급투쟁이 바로 사회주의생활양식을 확립하는 사업이다.

혁명적이고 건전한 생활기풍의 확립이자 사회적진보이며 우리 혁명의 줄기찬 전진이다.

지금 우리는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총진군을 힘차게 벌려나가고있다.보통의 각오와 결심을 가지고서는 끝까지 갈수 없는 간고한 혁명의 길, 투쟁의 길을 굴함없이 이어나가자면 우리의 주체적력량을 백방으로 다져나가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현실은 우리의 사상과 문화, 생활양식을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철저히 확립함으로써 모든 근로자들을 사상정신적으로, 문화도덕적으로 더욱 튼튼히 준비시켜나갈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당과 국가의 중요한 정책적문제를 토의결정하는 당회의들에서 사회주의생활양식을 확립하는 문제가 중요하게 강조되고 그를 위한 적시적인 대책들이 강하게 세워지는 리유가 여기에 있다.

사회주의생활양식확립은 전체 인민을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를 지닌 참된 인간으로 키우기 위한 필수적인 사업이다.

사람들은 사상문화생활을 통하여 자주적인 사상의식과 창조적능력을 키우고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를 갖추게 된다.사람들을 사상정신적으로 타락시키고 병들게 하는 부르죠아생활양식과 근본적으로 구별되는 사회주의생활양식의 본질적특징은 정신도덕적으로, 육체적으로 끊임없이 발전하려는 인간의 본성적요구를 실현할수 있게 함으로써 전체 인민을 참다운 사회주의근로자로 만든다는데 있다.

사회주의생활양식과 고상한 도덕기풍이 차넘치는 우리 조국은 정신도덕적으로 훌륭한 인간들을 무수히 키워내는 요람이다.오늘 우리 사회에서는 사회와 집단, 동지들을 위하여 자기를 바치는것이 도덕적의무로, 자랑으로 간주되고 남의 아픔을 자기 아픔처럼 여기며 영예군인의 한생의 길동무가 되여주고 자식이 없는 늙은이들을 친혈육의 심정으로 따뜻이 돌봐주는것이 평범한 일로 되고있다.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서로 사심없이 도와주고 위해주는 미덕과 미풍이 가풍으로, 국풍으로 되고 전체 인민이 고상하고 건전한 생활양식을 높이 발양해나가고있는것이 우리 조국의 자랑찬 현실이다.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옳바로 교양육성하는데서 사회주의생활양식확립이 차지하는 몫은 대단히 크다.정신도덕적풍모를 갖추는데서 어린시절은 매우 중요하며 어릴 때 보고 듣고 느끼는것은 그대로가 다 교육으로, 교양으로 된다.온 사회에 사회주의적생활기풍이 확고히 지배할수록 우리 새 세대들은 어릴 때부터 건전한 도덕의식을 지닌 사회적인간으로, 조국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기둥감들로 훌륭히 자라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숭고한 위민헌신의 날과 날을 이어가시며

주체110(2021)년 3월 14일 로동신문

 

온 나라 인민의 마음속에 위대한 승리와 영광의 상징으로 숭엄히 솟아 빛나는 조선혁명의 최고참모부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지도밑에 진행된 제1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소식은 날이 갈수록 만사람의 가슴을 끝없이 울려주고있다.

우리 당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가 시, 군당조직들의 기능과 역할을 비상히 높여 전당의 전투력을 다지고 지방경제와 인민생활을 발전향상시키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게 하시려 크나큰 로고를 바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새로운 결심과 각오를 안고 파견지로 떠나게 되는 전국의 도, 시, 군당책임비서들이 이번 강습회에서 학습하고 무장한대로 혁명사업을 힘차게 전개하여 당중앙위원회와 인민앞에 다진 신성한 맹약을 실천적성과로 증명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면서 그들과 함께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 눈앞에 어려온다.

그렇다.우리 인민은 또다시 심장으로 보았다.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정을 안으시고 이 땅우에 인민의 천만가지 행복이 꽃피는 사회주의락원을 기어이 일떠세울 철석의 의지에 넘쳐계시는 절세위인의 모습을.

그리고 다시금 페부로 절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따르면 행복이 오고 번영이 오며 승리가 온다는것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력사상 처음으로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정치를 펼치시고 한평생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성스러운 력사를 수놓아갈것입니다.》

지금도 숭엄한 감정에 휩싸여 강습회장으로 마음달리느라면 시종일관 인민에 대한 불같은 정을 안고 울리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우렁우렁하신 그 음성이 귀전에 금시 메아리쳐오는듯싶다.

회의참가자들의 미더운 모습에서 사랑하는 온 나라 인민들의 모습을 그려보시며 인민들을 충심으로 받들고 그들과 고락을 같이하는 참다운 당일군, 진정한 혁명가가 되라고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담아 그이께서는 얼마나 절절히 당부하시였던가.

시, 군은 우리 당정책의 말단지도단위, 집행단위이고 농촌경리와 지방경제를 지도하는 지역적거점이며 나라의 전반적발전을 떠받드는 강력한 보루이다.

현시기 시, 군당위원회사업을 개선하는것이 전당을 강화하고 그 령도적기능과 역할을 제고하며 시, 군의 발전을 추동하는데서 더욱 중요한 문제로 나서고있기에, 전국의 시, 군당위원회들이 자기의 사명과 역할을 원만히 수행하여야 당과 국가의 전반사업이 잘되여나가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이 촉진되게 되기에 그처럼 심혈을 기울이시며 강습회를 지도하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시, 군당책임비서들이 당과 국가의 중요한 전략적보루, 거점을 지켜서있는 막중한 임무와 책임감을 깊이 자각하고 어떻게 하면 자기 지역을 사회주의리상향으로 만들어 인민들의 요구와 커다란 기대에 보답하겠는가, 어떻게 하면 당과 국가를 철벽으로 옹위하는 강철의 성새, 억척의 초석으로 되게 하겠는가를 진지하게 연구해야 할것이라고 하시던 그이의 개강사의 구절구절을 되새길수록 한없이 열렬한 인민사랑의 세계가 심장을 두드린다.

마음속에 언제나 인민을 안고계시는분, 인민의 믿음을 제일재부로 간직하시고 어떻게 하면 우리 인민을 신성히 더 높이 떠받들겠는가 하는 생각으로 온넋을 불태우시는분이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민헌신의 고귀한 뜻을 일군들의 가슴마다에 더욱 깊이 새겨주신것 아니랴.

돌이켜볼수록 격정을 금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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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명언해설 : 《우리 조국은 참다운 인민의 조국, 민족자주의 조국이다.》

주체110(2021)년 3월 1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명언은 우리 조국의 인민적이며 자주적인 성격을 밝힌 고귀한 지침이다.명언에는 우리 조국이 인민의 행복이 꽃펴나고 민족의 자주성이 실현되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 민족의 삶의 터전으로 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우리의 조국은 인민대중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되고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온갖 예속과 구속에서 벗어나 행복하고 보람찬 생활을 마음껏 누리려는 인민대중의 세기적념원이 정치생활, 경제생활, 사상문화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빛나게 실현되고있다.우리 인민은 국가와 사회관리의 주인, 경제와 문화생활의 주인, 창조자로서의 자유와 권리를 실질적으로 행사하고있다.평범한 로동자, 농민, 지식인들이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되여 국가의 정사를 론하고 모든 사람들이 평등한 물질문화생활조건을 보장받으며 누구나 다 소질과 재능에 따라 자기의 희망을 마음껏 꽃피우는 그런 사회는 오직 우리 식 사회주의밖에 없다.

당과 국가의 모든 활동이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로 일관되고있는것이 우리 공화국이다.우리 나라에서는 로선과 정책을 수립하고 그것을 시행함에 있어서 인민들의 절실한 생활상요구와 의사를 존중하고있다.모든 생산과 건설이 인민들의 편의보장을 첫자리에 놓고 인민들의 평가를 기준으로 하여 진행되고있으며 모든 당조직들과 국가기관들에서 인민을 위해 헌신하는 기풍이 높이 발휘되고있다.사회의 모든것이 인민의 복리증진에 아낌없이 돌려지고 인민의 아픔과 불행을 가셔주기 위해서라면 억만금의 재부도 통채로 기울이는 가슴뜨거운 화폭은 우리 사회에서만 펼쳐질수 있는것이다.인민대중이 국가사회발전의 참다운 주인이 되고 모든것이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우리 나라는 그 어떤 힘으로도 당해낼수 없는 위대한 나라, 불패의 강국이다.

우리 조국은 참다운 민족자주의 나라이다.

자주성은 민족의 생명이다.자주를 떠나 나라와 민족의 존립과 발전에 대해 생각할수 없다.

자주는 우리 국가의 정치철학이다.우리 공화국은 자주를 생명으로, 국가건설의 근본초석으로 내세우고 사대와 교조, 외세의 강권과 압력을 단호히 배격하며 자랑찬 발전의 력사를 수놓아왔다.민족자주, 민족자존의 원칙을 철저히 구현하여온 당과 국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인민은 우리 국가제일주의, 우리 민족제일주의정신을 체질화한 자주적근위병으로 자라나고 우리의 정치사상적위력은 보다 굳건히 다져지게 되였다.정치, 경제, 문화를 비롯한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남의 식, 남의 풍을 추호도 허용하지 않고 자기식의 발전방식을 확고히 견지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우리는 제발로 걸어나가는 자립적토대를 튼튼히 다지고 우리의 사상, 우리의 문화, 우리의 도덕을 굳건히 고수하였으며 더욱 공고발전시켜올수 있었다.

적지 않은 나라들이 자기를 지킬 힘이 없어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하고있는 오늘의 세계에서 우리 공화국과 같이 자주적대가 강하고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행복을 굳건히 담보해가는 나라는 찾아보기 힘들다.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민족에 대한 사랑, 인민대중의 자주성과 민족의 자주성을 가장 훌륭히 결합시키고 다같이 옹호고수해나가는 참다운 인민의 조국, 민족자주의 조국이라는 바로 여기에 우리 조국의 인민적이며 애족적인 성격과 본질적우월성이 있으며 필승불패의 위력의 원천이 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참다운 인민의 조국, 민족자주의 조국에서 살며 일하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깊이 간직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애국투쟁에 자기의 모든 지혜와 정열을 다 바쳐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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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체적협의를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요구

주체110(2021)년 3월 14일 로동신문

당적지도, 정책적지도를 짜고들어 올해 경제과업수행을 힘있게 추동해나가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집체적협의를 강화하는것은 당위원회의 집체적지도를 보장하기 위한 기본조건이며 사업에서 성과를 이룩하기 위한 중요한 담보입니다.》

행정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 정책적지도는 각급 당위원회들의 집체적지도를 통해 보장되며 집체적지도는 집체적협의단계로부터 시작된다.때문에 집체적협의를 강화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해당 부문, 해당 단위 사업에서의 성과를 좌우하는 출발점으로 된다.

집체적협의를 강화하여야 해당 당위원회들이 전반사업을 똑똑히 료해장악하고 당의 방침관철에서 옳은 대책을 세워나갈수 있다.

그러면 집체적협의를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는 무엇인가.

우선 집체적협의를 진행하기에 앞서 모든 성원들이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는것이다.

당위원회의 집체적지도는 당사업에서 군중로선을 철저히 구현하기 위한데 목적이 있다.이것은 집체적협의단계에서부터 군중로선을 철저히 지킬것을 요구하고있다.

그러자면 집체적협의에 참가하는 모든 성원들이 들끓는 현실속에 몸을 푹 잠그고 제기된 문제와 관련하여 사람들과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어야 한다.

언제인가 강동지구탄광련합기업소에서 국부송풍기문제를 해결하던 과정을 보기로 하자.

련합기업소당위원회에서는 해결방도를 찾기 위해 당, 행정일군협의회를 소집하였다.협의회에서는 수입할수밖에 없다는 의견들이 적지 않게 제기되였다.이때 당책임일군은 깊이 생각해본 끝에 협의회를 휴회하고 일군들이 현장에 내려가 대중의 의견을 충분히 들은 다음 다시 토론할것을 제기하였다.

이틀후에 협의회가 다시 열리였는데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일군들이 로동자, 기술자들과 무릎을 마주하고 진지하게 토의하는 과정에 얼마든지 자체로 만들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였던것이다.

이것은 대중의 의사와 요구, 창발적의견들을 속속들이 료해한 상태에서 집체적협의가 진행되여야 문제해결의 옳은 방도를 찾을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다음으로 집체적협의에 참가하는 모든 성원들이 자기 의견을 충분히 발표하도록 하는것이다.

집체적협의에서 당책임일군을 비롯한 한두사람의 의견에만 기초하여 결정이 내려진다면 대중의 의사가 잘 반영되지 못할수 있다.당의 방침관철을 위한 당위원회의 집체적협의에서는 모든 성원들 특히 행정경제사업의 직접적담당자들이 자기 의사를 충분히 내놓도록 하며 그것을 종합하여 해당한 결정들을 채택하여야 한다.그래야 군중이 그것을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이고 접수하게 되며 당위원회에서 토의결정한 문제들이 정확히 실현될수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찌기 당회의에서 민주주의를 발양하지 않고 개별적책임일군들의 주관과 독단을 허용하면 문제해결의 옳은 대책을 세울수 없으며 사업에서 성과를 거둘수 없다고 교시하시였다.

집체적협의에서 참가자들 누구나 다 창발적의견을 내놓게 하여야 문제해결의 옳은 방법론을 찾아 당적지도를 심화시켜나갈수 있다.

각급 당위원회들이 집체적협의를 강화하는데 보다 큰 힘을 넣어 그 과정이 당결정관철을 위한 사상동원과정, 작전과정, 임무분담과정으로 되도록 할 때 당의 방침이 한치의 드팀도 없이 철저히 관철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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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절승경개를 자랑하는 우리 조국

주체110(2021)년 3월 14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나라와 같이 산좋고 물맑은 나라는 이 세상에 없습니다.

우리 나라에는 명승지들이 참으로 많다.

한번 찾아가면 떠나고싶지 않은 아름다운 삼일포와 아무리 뛰여난 미술가라 하더라도 그 황홀한 경치를 그대로 생동하게 그려내지 못할 총석정, 남성적인 기상과 위용을 떨치는 의주의 통군정과 마치도 억만구슬이 쏟아져내리는듯 하여 옥포로 불리운 동림폭포…

그 이름 자랑높은 관동8경, 관서8경도 그러하지만 조선8경, 평양8경, 묘향산8경 등의 명승지들은 왜서 우리 나라가 오랜 세월 산좋고 물맑은 삼천리금수강산으로 불리워왔는가에 대해 다시금 깊이 생각하게 한다.

우리 민족의 슬기와 지혜가 비껴있는 명승고적들도 그러하지만 로동당시대에 새로 태여난 백두산8경, 소백수골8경 등은 또 그대로 우리에게 류다른 정서를 안겨준다.

그 무슨 조화나 부리듯이 갖가지 색으로 변하며 떠오르던 끝에 마침내 온 광야를 기폭마냥 붉게 물들이는 백두산의 장쾌한 해돋이며 눈속에서도 생기를 잃지 않고 피여나는 만병초 그리고 우리 장군님 탄생하신 설경속의 고향집이며 사시장철 흐르는 소백수…

그앞에 서면 누구나 즉흥시인이 되고 웅변가가 된다 하니 백두산8경과 소백수골8경 등을 돌아본 사람들의 소감은 어느때 들어도 기쁘기만 하다.

만년장설을 떠이고 높이도 솟아 절승을 자랑하는 백두산을 내려 우리 나라 북변의 동해기슭에 가면 지명의 유래부터가 사람들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명산이 있다.

금, 은, 마노를 비롯한 7가지의 보물이 묻혀있어 불리웠다는 칠보산,

그 값진 보물들을 안고있던 7개의 산들가운데서 6개의 산은 지각의 변동에 의해 바다에 잠기고 지금의 칠보산만이 남았다고 하니 진정 내 나라는 산우에도 바다밑에도 이 세상에 다시없을 절승경개를 이루고있구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흐뭇해진다.

산과 바다의 뛰여난 경치가 한데 어울려 《함북금강》이라고도 불리워온 칠보산에는 봉우리마다, 골짜기마다 그 모습 기기묘묘해 제나름으로 불리우는 바위들이 또한 많아 절승을 노래하고있다.

그리고 철따라 경치가 서로 달라 봄에는 백화만발한 《꽃동산》, 여름에는 록음이 우거진 《록음산》, 가을이면 단풍이 붉게 피는 《홍화산》, 겨울이면 흰눈으로 은빛단장한 《설백산》으로 사랑담아 불리우고있다.

못 가보면 한이 된다며 사람들 누구나가 일생에 단 한번이라도 가보기를 소원하는 금강산,

우리 나라 동해안의 중부에 웅장화려하면서도 기이한 천태만상의 자연경관을 이루며 솟아 천하절승 여기 다 모인것 같다는 금강산의 경치 또한 사계절 각각이다.

금강산은 아름다운 새소리와 폭포소리 요란한 여름에는 《봉래산》으로, 단풍이 불타고 벽계수 흐르는 가을에는 《풍악산》으로, 바람이 불고 온 산이 눈꽃과 얼음기둥으로 덮이여 특이한 경치를 이루는 겨울에는 《개골산》으로 불리웠다.

우리 나라 북서부와 중부지대에 자리잡은 묘향산과 구월산의 경치 또한 계절마다 다르다고 하니 우리 조국은 어디 가나 명산이요, 명산마다 그 경치가 각각이여서 《내 나라 제일로 좋아》의 노래소리가 절로 울려나온다.

백두산, 금강산, 묘향산, 칠보산, 구월산은 산악미와 풍치도 볼만 하고 동식물구성상태도 매우 다양하여 세계생물권보호구로 등록되였다.

이로써 공화국북반부의 모든 명산지구가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되였다.그리고 만경대의 일만경치가 한눈에 바라보이는 그 이름 자랑높은 만경봉과 모란봉, 룡악산, 대성산, 오가산, 왕재산, 정방산, 장수산, 수양산 등 가는 곳마다에 예로부터 소문난 명산들이 많다.

위대한 수령님들을 높이 모시였기에 우리 나라에는 가는 곳마다 세상에 자랑할만 한 명승지들이 훌륭히 일떠서고 산은 산마다 절승경개를 자랑하게 되였다.(전문 보기)

 

금강산 집선봉의 구름

 

해칠보의 아침

 

리명수폭포

 

구월산의 가을

 

박연폭포

 

총석정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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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보건제도를 통해 얻어지는 명백한 대답

주체110(2021)년 3월 14일 《우리 민족끼리》

 

의술은 인술이라는 말이 있듯이 의료봉사사업에서는 의료일군들이 환자들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졌다는 높은 자각과 인간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지니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보건제도와 친혈육의 정을 부어주는 의료일군들의 극진한 사랑과 뜨거운 정성속에 우리 인민들은 건강한 몸으로 일하며 행복한 생활을 누려가고있다.

얼마전 어느 한 구역병원으로 의식이 없는 30대의 녀성환자가 실려왔다. 의사들이 환자의 상태를 진찰해보니 출혈성쇼크로서 혈압은 50/30mmHg이였다. 얼굴은 점점 창백해지고 몸은 까드라들기 시작하였다. 당시의 상태로는 거의나 소생가능성이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인간의 생명을 책임졌다는 사명감은 이곳 의료집단으로 하여금 비상한 각오를 안고 분발하게 하였다. 이 녀성도 우리 원수님께서 그토록 귀중히 여기고 아끼시는 인민의 한사람이 아닌가. 절대로 물러설수 없다!

기술부원장을 비롯한 병원의 의료집단은 환자를 소생시키기 위한 긴장한 치료전투를 벌려 마침내 6시간만에 소생시킬수 있었다.

환자가 소생한 후에도 의사들은 몸보신에 좋다는 음식들을 해가지고와 건강을 회복해야 맡은 일을 잘할수 있다고 고무해주면서 온갖 정성을 다하였다.

이 소식을 듣고 환자의 가족, 친척들은 물론 인민반성원들도 의사들을 에워싸고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생각지도 못할 일이라고, 고마운 우리 사회주의제도가 아니고서야 어떻게 다 죽게 되였던 평범한 사람이 살아날수 있었겠는가고 이구동성으로 말하였다.

의료일군들의 뜨거운 정성에 떠받들리여 이 세상에 두번다시 태여난 환자는 이렇게 자기의 마음속진정을 터놓았다.

《다 죽게 된 저를 정성다해 치료해준 의사선생님들의 모습을 통하여 우리 제도의 고마움을 페부로 절감하며 온밤 베개잇을 눈물로 적시였습니다. 돈을 먼저 보고 환자를 보는 자본주의제도에서 태여났더라면 제가 과연 소생할수 있었겠습니까? 신문과 텔레비죤을 통해서나 보아오던것을 직접 체험하고보니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 사회주의조국의 품을 떠나 한순간도 살수 없다는것을 다시금 심장깊이 느끼였습니다.》

이 이야기는 온 나라 인민이 하나의 대가정을 이룬 우리 사회의 참모습을 생동하게 보여주는 하나의 미담에 불과하다.

하지만 돈이 모든것을 좌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끔찍한 일들이 빚어지고있다.

언제인가 어느 한 자본주의나라에서는 한 의사가 여러 병원에서 일하는 과정에 환자들에게 약물을 주입하여 80여명을 살해한 사실이 판명되여 사회의 경악을 자아냈다.

또다른 자본주의나라의 여론조사기관은 많은 사람들이 의약품가격이 비싸 부득불 처방약구입을 미루고있으며 수천만명이 의료비가 너무 비싸 병에 걸려도 치료를 포기하고있다고 밝힌바 있다.

한줌도 못되는 부자들은 애완용개까지 병원에 데리고다니며 전문치료를 받게 하고있지만 돈이 없는 수많은 사람들은 치료비가 없어 고통속에 헤매는 저주로운 사회가 바로 자본주의사회이다.

이것은 자본주의사회야말로 인간의 생명우에 돈을 올려놓는 사람 못살 사회임을 보여주고있다.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고 국가가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돌봐주고있는 우리의 사회주의사회와 얼마나 판이한 현실인가.

인민의 생명을 우선시하는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참모습과 돈밖에 모르는 자본주의보건제도의 부패상을 보여주는 우의 사실들은 과연 어느 사회가 근로인민을 위한 참다운 사회인가 하는 대답을 명백히 주고있다.

오늘도 우리 인민은 인민대중제일주의가 철저히 구현된 사회주의제도하에서 무상치료의 혜택속에 자신들의 복된 삶을 마음껏 향유하고있다.

이런 고마운 제도, 한없이 소중한 조국을 지키고 빛내이기 위해 우리 인민 누구나가 애국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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