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12th, 2021

인민경제계획수행에 대한 방향타역할을 잘하는것은 당조직들의 중요한 임무

주체110(2021)년 3월 12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토의사업들이 실속있게 진행되고 당이 가리킨 필승의 진로따라 온 나라가 떨쳐나섰다.

지금 올해 전투과업수행을 위한 총진군길에 나선 당원들과 인민들의 열의는 비상히 높다.이제는 이 기세충천한 대오를 앞장에서 견인하여야 할 당조직들의 역할에 모든것이 달려있다.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방향타를 든든히 틀어잡고 올해 경제과업수행을 위한 투쟁을 자기 사명과 임무, 직능에 맞게 책임적으로 완강하게 떠밀고나감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반드시 변혁적성과를 이룩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이 들고일어나 새로운 투쟁로선과 전략전술적방침들을 관철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본때있게, 박력있게 벌리며 해당 단위 사업의 방향타역할을 잘해나가야 합니다.》

당사업은 사회주의경제건설을 잘하자는데 목적이 있으며 그것은 행정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통하여 실현된다.

각급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현행생산을 정상화하면서 높은 단계에로 도약할수 있는 물질기술적토대를 든든히 닦기 위한 올해 과업수행결과에 대하여 전적으로 책임지는 립장에서 행정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박력있게 전개해나가야 한다.

행정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의 기본방법은 당위원회의 방향타역할 즉 방향적지도와 방법적지도이다.다시말하여 당정책적요구에 맞게 경제사업이 원만히 진행되도록 가장 정확한 길을 밝혀주고 그 선상에서 탈선하지 않도록 옳게 지도하는것이다.

만일 당조직들이 행정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바로하지 못하고 당일군들이 자기의 임무와 직능과는 무관하게 경제사업을 좌지우지하거나 행정일군들의 의사를 존중하지 않는 등 행정대행, 행정식방법에 말려돌아간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당조직과 당일군이 자기의 본도를 잃게 되는것은 물론 행정경제사업체계와 질서를 마비시키게 되며 결국은 혁명의 전진발전에 엄중한 저애를 주게 된다.

때문에 당조직들이 방향타역할을 잘하는 문제는 행정경제사업에 대한 당적령도를 원만히 실현하고 당의 경제정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필수적요구로 나선다.

그러면 각급 당조직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인민경제계획수행에 대한 방향타역할을 잘하는데서 중요하게 나서는 문제는 무엇인가.

우선 당위원회의 집체적지도를 강화하는것이다.

당위원회는 해당 단위의 사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조직지도하는 집체적지도기관이며 집체적지도는 당위원회활동의 기본방식이다.

해당 지역, 해당 단위의 전반사업을 주관하고 작전하며 그 결과에 이르기까지 책임져야 하는것이 당위원회이다.집체적지도를 통해서만 위원들로부터 전반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장악할수 있고 당위원회에서 토의결정되고 분공된 과업들이 정확히 집행될수 있다.그리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모든 문제를 토의결정함으로써 대중이 그것을 자기자신의것으로 받아들이고 그 집행에서 높은 창조적지혜와 혁명적열의를 발휘하게 할수 있다.

때문에 당위원회의 집체적지도를 강화하는것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주인다운 태도와 창조적적극성을 높이 발양시키고 내부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 동원리용하여 경제사업을 과학적으로 실리있게 전개해나갈수 있게 하는 근본담보로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당위원회들은 집체적협의를 강화하고 위원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 인민경제계획을 수행하는데서 나서는 애로와 난관을 능숙히 극복해나가야 하며 특히 당책임일군들이 주관과 독단을 부리지 말고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정치적교양자, 기수로서의 본분을 다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시였다.

이미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집체적협의를 거쳐 올해 자기 단위앞에 시달된 인민경제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기 위한 옳은 방법론과 구체적인 작전안을 수립하였다.하지만 우리가 올해 수행하여야 할 과업은 매우 중요하고도 절박하며 또한 어렵고 복잡하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최상의 방향과 방도를 찾은데 만족하지 말고 집체적협의를 강화하여 올해 과업집행과정에 나타나는 편향들을 적시에 바로잡아주어야 한다.

여기에서 철저히 경계해야 할것은 당책임일군들의 주관과 독단이다.당일군들이 행정경제일군들의 뒤꼬리를 따라다녀도 안되지만 그렇다고 주관과 독단을 부려서는 더욱 안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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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심단결, 이 숭고한 리념을 더 높이 들고나가자

주체110(2021)년 3월 12일 로동신문

 

하나의 사상의지로 굳게 뭉치고 새로운 투쟁목표를 향하여 끊임없이 전진하고 비약하는 우리 당과 인민특유의 단결력이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된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힘이 있는 한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이라는것을 내외에 엄숙히 천명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당과 인민대중의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힘이 있기에 우리 혁명은 그 어떤 난관도 이겨내고 줄기차게 전진하게 될것이라는것이 승리를 확신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철의 신념이다.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휘황찬란한 앞날을 벅차게 안아보며 온 나라 인민은 일심단결의 기상으로 당대회결정관철에 산악같이 일떠설 열의로 심장을 용암처럼 불태우지 않았던가.

우리 혁명의 고귀한 재부이며 필승의 보검인 일심단결,

단결의 기치를 더 높이 드는 여기에 모든 승리의 결정적담보가 있음을 뼈에 새기며 력사적인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에서 우리 당의 뜻을 활짝 꽃피울 일념을 더욱 굳힌 우리 일군들이다.

그렇다.우리 당의 숭고한 리념을 꽃피우기 위하여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우리 일군들이 존재한다.

 

* *

 

아름다운 화원에는 원예사의 지극한 정성이 깃들어있다.

만발한 꽃, 충실한 열매를 바라며 아침저녁 물도 주고 김도 매주면서 온갖 정성을 다해 화원을 가꾸는 원예사.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통하여 당의 령도적권위를 더욱 높이고 령도자와 인민의 혼연일체를 반석같이 다지며 사회주의건설에서 위대한 새 승리를 이룩하여야 할 오늘날 일군들은 사람들을 당과 혁명에 충실하도록 적극 도와주고 이끌어주어 일심단결의 화원을 가꾸어야 할 책임적인 의무를 지니고있다.

우리 당의 핵심골간인 일군들이 지닌 이런 사명으로부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일군들은 꽃을 가꾸는 원예사와 같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혁명앞에 나선 중대한 력사적과제는 전당이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을 다시 깊이 새기고 더 높이 들고나갈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우리 인민을 위대한 인민이라고밖에 달리 부를수 없는것이 안타깝다고 늘 외우시며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고 인민모두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펴주는것을 당연한 본분으로 간주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수령, 당, 대중이 위대한 사상과 뜨거운 사랑과 정으로 굳게 뭉쳐진 우리의 일심단결은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큰 재부이라고 하시며 사랑과 믿음, 덕과 정으로 일심단결의 만년성새를 억척같이 다져주시는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고 그이의 탁월한 령도가 있는 한 그 어떤 난관과 시련도 이겨내고 반드시 승리한다는 철석의 신념으로 피를 끓이며 형언할수 없는 고난을 겪으면서도 순결한 량심과 의리로 자기 령도자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강의한 의지로 싸워나가는 우리 인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우리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다.

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당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는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혁명의 붉은 기폭에 승리만을 아로새겨온 일심단결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끝까지 변함없이 이어나가야 한다.

바로 이것이 혁명의 준엄한 년대들을 승리와 영광으로 빛내인 조선로동당의 긍지높은 력사에 관통되여있는 일심단결을 주체혁명의 영원한 천하지대본으로 중시하시며 단결의 전통을 련면히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중심으로 하는 우리의 일심단결이야말로 가장 공고하고 비길데 없이 위력한 일심단결이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어떤 역경속에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견결히 옹호보위하고 그이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더 굳게 뭉쳐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려는 우리 인민의 불타는 사상감정,(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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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의 종자혁명방침을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자

주체110(2021)년 3월 12일 로동신문

좋은 다수확품종들을 육종하고 재배면적을 늘여 농업생산에서 혁신을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는 농업부문에서 정보당수확고를 높이기 위하여 다수확품종들을 육종하고 재배면적을 늘일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였다.

농업생산을 늘이자면 무엇보다도 당의 종자혁명방침을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생산에서 전환을 일으키기 위하여서는 당의 종자혁명방침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다수확우량품종들을 많이 육종하여 대대적으로 퍼쳐야 합니다.》

농사에서는 종자가 기본이다.종자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다수확을 낼수 없다.부침땅면적이 제한되여있는 우리 나라에서 알곡생산을 끊임없이 늘이기 위한 선차적인 방도는 종자혁명을 하여 새로운 다수확품종을 연구도입하는데 있다.

종자혁명에 힘을 넣어 다수확품종들을 부단히 육종해내야 그 어떤 불리한 조건에도 끄떡없이 알곡소출을 높일수 있다.

종자혁명을 다그치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농업정책이다.

농사에서 종자가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헤아리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평생 새로운 품종의 종자를 얻어내기 위한 사업에 커다란 관심을 돌리시였으며 몸소 저택의 시험포전에서 농작물을 가꾸시면서 연구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종자혁명은 우리 당의 농업혁명방침의 기본고리라고 하시면서 몸소 연구종자도 잡아주시고 성공의 비결도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사에서는 종자가 기본이라고 하시면서 농업부문에서는 종자문제를 중요한 고리로 틀어쥐고 종자문제해결에 선차적인 주목을 돌릴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농업부문 일군들과 과학자들, 근로자들은 당의 종자혁명방침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철저히 관철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

종자혁명을 하자면 육종사업과 채종사업을 잘하여야 한다.

육종사업은 우수한 새 품종을 얻어내거나 이미 있는 품종을 개량하는 사업이다.육종사업을 강화하여 생산성과 품질이 높은 품종들을 많이 만들어내는것은 농업생산을 늘이는데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우리 나라는 사계절이 있고 산이 많으며 주요벌들은 대부분이 바다가에 위치하고있다.또한 봄철에는 가물이 들고 여름철에는 장마가 진다.이러한 기상기후조건에 맞게 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지어 다수확을 내자면 육종사업에서부터 혁신을 일으켜야 한다.

농업부문에서는 우리 나라의 지대적, 기후적특성에 맞고 가물과 추위, 염기와 병해충견딜성이 강한 우량품종들과 생육기일이 짧으면서도 생산성이 높은 품종들을 육종해내야 한다.

특히 현실에서 절실히 요구하는 수확고가 높은 내염성벼종자와 밭벼종자, 키낮은 강냉이종자와 밀종자를 비롯하여 새 품종의 종자들을 많이 연구도입하여야 한다.

종자연구에서 중요한것은 맛과 영양가, 생산성을 다같이 중시하고 생물공학기술을 적극 받아들여 육종성과를 확대하는것이다.

새로 육종한 품종들에 대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심의와 검증체계, 연구과제수행에 대한 지도와 총화체계를 정연하게 세워야 한다.

종자혁명을 하자면 채종사업을 개선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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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업에서 근본적인 개선을 가져올 불같은 열의 -도당위원회 일군들과 나눈 이야기-

주체110(2021)년 3월 12일 로동신문

5개년계획의 첫해부터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들끓는 함경북도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으로 함경북도가 끓고있다.

우리 혁명이 새로운 발전기, 도약기에 들어선데 맞게 결심과 각오를 든든히 하고 떨쳐나선 각급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의 열의는 드높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각급 당조직들은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정치사상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 우리 인민의 강의한 정신력이 사회주의건설전역에서 높이 발휘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도안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 등 전반사업을 책임지고 당적지도를 심화시키고있는 도당위원회 일군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도가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 맡고있는 임무가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도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철삼: 그렇다.우리 도는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있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와 무산광산련합기업소, 라남탄광기계련합기업소를 비롯하여 인민경제의 기본명맥을 이루며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선차적으로 추켜세워야 할 기간공업부문들이 많다.그에 맞게 도에서는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에 금속공업을 추켜세우기 위한 사업을 관건적고리로 틀어쥐고 여기에 힘을 집중하면서 전력, 석탄, 기계공업과 농업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완강하게 밀고나가려고 한다.

지금 도적으로 그 어느 부문, 그 어느 단위에 가보아도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인 올해에 실질적인 결실을 안아오려는 벅찬 숨결을 느끼게 되는데 그것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려는 도안의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의 앙양된 열의의 발현이다.

기자: 올해 도의 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을 어떻게 전개하려고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고싶다.

도당위원회 비서 김광철: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인 올해에 도에서는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산소열법용광로의 운영기술을 향상시키는것을 비롯하여 금속공업의 주체화를 실현하기 위한 많은 사업들을 추진해야 한다.

그리고 청진화학섬유공장과 명간화학공장의 중요생산공정건설도 다그쳐야 한다.

뿐만아니라 어랑천3호발전소건설을 끝내고 염분진호텔을 비롯한 중요대상공사들을 성과적으로 다그치는것 등 올해 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해야 할 일들은 방대하다.

하지만 몇백밤을 패면서라도 피타는 사색과 열정을 기울여 당에서 제시한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무조건 수행하려는것은 도안의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기자: 올해과업수행의 성과여부는 전적으로 당사업에서 근본적인 혁신을 일으키는가 그렇게 하지 못하는가에 달려있다고 본다.

도당위원회 부장 김광웅: 옳은 말이다.이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중요하게 강조된바와 같이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에게 달려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올해과업수행의 결과에 대하여 전적으로 책임지는 립장에서 신들메를 바싹 조이고 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박력있게 전개해나가도록 하겠다.모든 당조직들에서 당중앙의 지시에 따라 하나와 같이 움직이고 당결정을 무조건 끝까지 집행하는 혁명적기풍을 세우며 행정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심화시키고 기층당조직들의 역할을 비상히 높여나가도록 하겠다.

도당위원회 비서 리영남: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기본종자, 주제는 여전히 자력갱생, 자급자족이다.

지난 기간 도에서는 어랑천3호발전소를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을 진행하는 과정에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는 문제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뼈저리게 절감하였다.

우리의것이 제일이고 자기 힘이 제일이다.

청진극장건설만 놓고보더라도 공사초기에는 대부분의 마감자재들을 수입에 의존하는것으로 예견했었다.그러나 지금 도에서는 자체의 힘으로 공사에 필요한 마감건재들을 해결하면서 극장건설을 보다 힘있게 추진시키고있다.이것은 자력갱생이야말로 사회주의건설에서 끊임없는 앙양을 일으키는 열쇠이며 우리 인민을 승리와 번영의 한길로 이끌어주는 필승의 보검이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5개년계획의 첫해부터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들끓는 함경북도

-라남탄광기계련합기업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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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농업전선의 병기창에 나래치는 결사관철의 기상 -흥남비료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투쟁-

주체110(2021)년 3월 1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경제건설은 오늘 우리가 총력을 집중하여야 할 가장 중요한 혁명과업입니다.》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장엄한 로정의 첫시작부터 굴지의 비료생산기지인 흥남비료련합기업소가 용을 쓰며 전진하고있다.

당이 제시한 비료생산계획을 매일 넘쳐 수행!

이것은 지난해 하루평균실적에 비해볼 때 근 1.2배로 장성한 기록이다.

물론 높아진 생산실적도 귀중하다.그러나 우리가 더욱 소중히 안아보게 되는것은 련합기업소일군들과 로동계급의 사고방식과 일본새에서 일어난 근본적인 변화이다.새롭게 혁신하고 대담하게 창조하며 부단히 전진하려는 집단의 열의가 높아졌고 일터의 오늘만이 아니라 래일도 함께 안고 앞날을 설계하는 포부가 커졌다.

새 승리를 향한 보폭을 힘있게 내짚으며 전진하고있는 이들의 투쟁정신과 기풍은 오늘날 우리 로동계급이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에 어떤 사고관점과 일본새를 가지고 나서야 하는가에 대한 귀중한 대답을 주고있다.

 

모든것을 새롭게 시작한다는 관점에서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 비료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일데 대한 당 제8차대회의 과업을 받아안고 흥남로동계급의 가슴은 세차게 높뛰였다.

당에서 조국의 래일을 위해 큼직큼직한 설계도를 펼칠 때 인민생활향상의 중요초소를 지켜선 우리가 증산의 포성을 남먼저 울려야 한다는 자각 안고 련합기업소일군들과 로동계급모두가 심장의 피를 끓이였다.

지난해보다 비료생산을 더 높은 수준으로!

목표는 높았다.

당이 제시한 새로운 5개년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자면 새로운 각오와 용기, 실천력이 필요했다.

지난 시기의 생산방식, 경영방식에서 벗어나 결정적인 전환을 가져와야 함을 누구보다 절실히 느낀것은 련합기업소일군들이였다.

모든것을 새롭게 시작하자, 이제부터 새 출발이다!

일군들은 이런 관점을 가지고 지난 시기 생산과정에 나타난 편향에서 교훈을 찾는 사업을 전개했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련합기업소의 모든 직장, 작업반들에서는 종전의 생산방식과 일본새를 전면적으로 검토하기 시작했다.

현행생산이 진행되는 작업현장에서, 사무실에서 론쟁은 련일 벌어졌다.

지난 시기 생산이 가장 높은 수준에 올랐던 때의 기술지표는 무엇이였는가.왜 그것이 정상유지되지 못하고 파동을 겪었는가.그것을 극복하지 못한 근본원인이 과연 조건보장문제, 설비문제에 국한되여있는가.…

그 과정에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생산에서 파동을 겪을 때마다 원료조건이 어떻소, 예상치 않은 정황이여서 어쩔수 없었소 하며 이 타발, 저 타발하던 구태의연하고 무책임한 일본새를 심각히 돌이켜보았다.

부단히 변화되는 환경과 조건에 맞게 기술지표를 신속정확히 갱신하면서 맡은 초소에서 모두가 자기 책임을 다해나갈 때 생산장성의 궤도에 확고히 올라설수 있다는것이 바로 이들이 찾게 된 교훈이였다.

직장, 작업반들에서 종전의 낡은 일본새와 결별하고 새롭게 혁신하기 위한 투쟁이 벌어졌다.

2증기직장에서는 로동자들이 집체적토의를 심화시키는 과정에 불의의 정황에 대처한 발브조작의 순차를 새로 확정하고 표준조작법을 갱신하였다.

이러한 움직임은 가스발생로공정, 가스청정공정, 합성공정, 물전해공정 등 모든 생산공정에서 활발해졌으며 설비가동률과 실수률을 높일수 있는 좋은 방안이 련속 제기되였다.

지난 2월초 어느날 련합기업소 지배인은 깊은 연구끝에 생산지휘조를 조직할 결심을 내렸다.생산능률을 최대로 올릴수 있게 전반공정의 기술지표와 표준조작법을 갱신하려는데 목적이 있었다.

당조직에서는 그의 결심을 적극 지지해주고 밀어주었다.

김철하지배인은 새로 조직된 생산지휘조 성원들앞에서 이렇게 그루를 박아 강조했다.

《모든것을 새롭게 보고 새롭게 탐구해야 합니다.그래서 생산자들에게 높은 목표도 능히 수행할수 있다는 신심을 안겨줍시다.》

생산지휘조의 활동은 가스발생공정에서부터 시작되였다.이들은 시간당 가스생산량을 최대로 늘이기 위해 중요기술지표들을 하나하나 깐깐히 검토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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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위원회 제24기 제4차회의 진행

주체110(2021)년 3월 12일 로동신문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위원회 제24기 제4차회의가 8일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박구호 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 부의장들, 총련중앙 국장들, 고문들, 총련중앙 위원들, 중앙감사위원들, 지명소집자들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첫째 의안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충성으로 받들어 주체위업과 더불어 재일조선인운동을 새로운 발전단계에로 올려세울데 대하여》에 대한 보고를 허종만의장이 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령도따라 총련의 애족애국위업을 새로운 력사적단계에로 올려세워야 할 중대한 전환점, 결정적시기에 총련중앙위원회 제24기 제4차회의를 가지게 된데 대해 언급하였다.

재일조선인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추켜세우는데서 나서는 결정적고리는 애족애국운동의 추동력인 총련의 정치사상적위력을 확대강화하는데 있다고 그는 언명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위대한 사상과 령도를 빛나게 실현하기 위해 애족애국운동전반에서 동포제일주의를 보다 철저히 관철하며 조직건설을 분회중시로 확고히 전환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이번 총련중앙위원회 회의의 목적은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기본사상, 기본정신을 총련사업에 구현하여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앞당겨 열어나가는데 있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총련이 결성이후 지난 66년간 주체적해외교포조직의 성격을 변함없이 고수하고 애족애국의 선각자, 애국충정의 모범, 세계해외교포조직의 본보기로 자랑떨칠수 있은것은 바로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조직안에 주체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조직건설과 애국활동의 근본원칙으로 틀어쥐고 끊임없이 심화발전시켜온데 있다고 격찬하였다.

총련은 력사적인 올해를 주체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보다 철저히 확립하는 분수령으로 되게 하여 총련조직을 강위력한 조직적전일체로 반석같이 다져나갈것이라고 그는 언명하였다.

그는 이번 중앙위원회 회의를 계기로 모든 사업들을 전면적으로 총화분석하고 전체 일군들이 박력있는 정치사업으로 열성동포들을 애족애국운동의 새로운 혁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도록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전체 총련일군들이 견지하여야 할 관점과 자세는 총련사업을 기어이 새로운 발전단계에로 올려세울 불퇴전의 사상적각오이며 재래식의 발상과 관습에서 단호히 벗어나 기어이 혁신하려는 대담한 창조와 전진의 기풍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모든 일군들이 뜻깊은 올해 재일조선인운동에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한 사상과 령도를 어김없이 구현하여 뚜렷한 전진과 사업실적을 이룩하자고 호소하였다.

이어 고덕우 총련 도꾜도본부 위원장, 리영수 재일본조선사회과학자협회 회장, 김세진 총련 교또부 니시징지부 위원장, 조명진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이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의 기본사상과 기본정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기본정신을 총련사업에 구현하여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발전기, 도약기를 열어나가야 할 오늘의 요구에 비추어 자기자신과 맡은 단위에 내재하고있는 문제들을 심각히 총화하였다.

그들은 조직내에 주체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며 총련중앙의 결정지시를 무조건 집행하는 규률과 질서를 확립해나감으로써 올해 재일조선인운동에서 뚜렷한 사업실적을 이룩해나갈 결의를 표명하였다.

회의에서는 허종만의장이 둘째 의안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0〉(새 전성기 3차대회)에 보내주신 강령적축하문을 어김없이 관철하여 총련조직건설을 분회중시로 전환할데 대하여》에 대한 보고를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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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과 꾸바 두 나라 력사적수령들에 의하여 심화발전되는 친선관계 -꾸바통신 인터네트홈페지에 특집-

주체110(2021)년 3월 12일 로동신문

 

꾸바의 쁘렌싸 라띠나통신이 7일 인터네트홈페지에 《피델과 김일성, 위인들의 상봉 35돐》이라는 제목으로 특집하였다.

홈페지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우리 나라를 방문한 꾸바혁명의 최고지도자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와 라울 까스뜨로 루쓰동지, 국제주의전사 에르네스또 체 게바라동지와 만나시는 영상사진문헌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와 상봉하시는 동영상,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와 함께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를 사열하시는 영상사진문헌 등을 정중히 모시고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꾸바와 조선사이의 친선은 두 나라 력사적수령들에 의하여 그 초석이 마련되였다.

지금으로부터 35년전 꾸바혁명의 최고사령관과 조선인민의 위대한 수령사이의 상봉은 공동의 목적을 위하여 투쟁하는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우의를 깊이해주었다.

1960년에 에르네스또 체 게바라가 조선을 방문하였고 1966년에는 라울 까스뜨로 루쓰가 당시 대통령이였던 오스발도 도르띠꼬스 또라도와 함께 형제의 나라를 방문하여 조선로동당과 정부, 인민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피델과 김일성주석사이의 특별한 친분관계는 일찌기 꾸바혁명이 승리한 때부터 시작되였다.

피델은 위대한 수령, 탁월한 사상리론가이신 김일성주석의 위인상과 고매한 인품에 대하여 높이 칭송하였다.

조선의 령도자들께서 꾸바의 령도자들에게 베푸신 따뜻한 정은 2015년 9월과 2018년 11월에 조선을 방문한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주석에게 대를 이어 전해졌다.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주석이 조선의 김정은동지와 진행한 상봉과 회담들에서는 두 나라사이의 귀중한 형제적우의를 더욱 두터이하고 쌍무관계를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폭넓게 발전시키기 위한 력사적인 합의들이 이룩되였다.

이처럼 꾸바와 조선사이의 친선관계는 두 나라 력사적수령들의 의지와 업적에 토대하여 계속 심화발전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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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학계와 시민단체들 램지어의 론문을 비판하는 긴급성명 발표

주체110(2021)년 3월 12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을 《매춘부》라고 모독한 미국 하바드종합대학 교수 램지어를 규탄하는 국제적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는 속에 일본의 학계와 시민단체들까지도 이에 합세하고있다고 한다.

지난 10일 《련합뉴스》는 일본의 력사학연구회, 력사과학협의회, 력사교육자협의회 등 학술단체와 시민단체가 램지어의 론문내용을 비판하여 발표한 긴급성명을 상세히 전하였다.

단체들은 성명에서 일본군성노예를 《공창(매춘부)》과 같이 취급한 램지어의 론문이 전문가심사를 제대로 거치지 않고 학술지에 게재된데 대해 놀라움을 금할수 없다고 밝혔다.

계속하여 램지어의 론문은 선행연구가 무시되였을뿐아니라 중요한 부분에서는 근거가 제시되지 않은채 주장만 전개되고있다고 하면서 론문의 문제점들을 조목조목 반박하였다. 그러면서 과거 일제시기 많은 녀성들이 사기나 폭력, 인신매매의 형태로 성노예가 되였다는 사실이 방대한 연구를 통해 확인되였지만 램지어는 일본군의 성노예만행을 보여주는 수많은 사료의 존재를 무시하였다고 비판하였다.

또한 단체들은 램지어의 론문은 성노예범죄에 대한 일본의 책임을 완전히 면제하고있기때문에 일본의 범죄를 부정하고싶어 안달아하는 극우세력들의 환영을 받는다고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였다.

끝으로 단체들은 력사적사실자료에 근거하여 램지어의 론문에 대한 재심사를 진행한 뒤 게재를 철회할것을 강력히 요구하면서 성노예범죄를 부정하는 흐름에 맞서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을 발표하였다.

같은날 남조선의 《뉴스1》도 영국신문 《가디언》, 미국의 NBC방송 등 외신보도들을 상세히 전하면서 국제적으로 램지어에 대한 비난과 규탄의 목소리가 더욱 높아질것이라고 평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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