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19th, 2021

론설 : 필승의 신심을 지니고 혁신과 전진의 큰걸음을 내짚자

주체110(2021)년 3월 19일 로동신문

 

온 나라가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으로 부글부글 끓고있다.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실질적인 혁신과 전진을 안아오기 위한 오늘의 전인민적대진군은 모든 일군들이 사회주의에 대한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안고 대오의 최전방에서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애로와 난관이 가로놓일수록 필승의 신념과 비상한 각오를 더 굳게 가지고 대담한 공격전, 전인민적인 결사전을 벌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기적과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혁명은 혁신과 전진의 끊임없는 련속이다.이룩한 성과에 자만을 모르고 순간의 답보나 침체도 허용함이 없이 새로운 승리를 향해 계속혁신, 련속공격하는것이 혁명투쟁과정이고 혁명가의 고유한 활동방식이다.새것을 지향하지 않는 혁명이란 있을수 없듯이 혁신과 전진이 없는 혁명가의 존엄과 가치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혁명가의 삶이 새로운 혁신과 전진으로 이어지도록 힘있게 추동하는 사상정신적원천이 신심과 락관이다.필승의 신심은 혁명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의 필연성에 대한 확신이다.혁명가가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사소한 주저나 동요를 모르는 불굴의 투사로, 수령께 다진 맹세를 끝까지 지켜싸우는 량심의 인간, 의리의 인간으로 될수 있는것은 그 누구보다도 사상과 신념이 투철하기때문이다.바로 그것으로 하여 혁명승리에 대한 신심은 혁명가에게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이다.

필승의 신심을 굳건히 간직하는것은 우리 일군들에게 더욱 절실한 문제로 나선다.일군들은 혁명의 지휘성원이며 핵심이다.혁명대오를 강화하고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치는데서 일군이 차지하는 위치는 대단히 중요하다.일군이 신심을 잃고 동요하면 한개 단위, 한개 부문이 흔들리고 나아가서 강국건설에 부정적후과를 미치게 된다.일군들에게 있어서 신심과 락관에 관한 문제가 단순히 일개인의 품성에 관한 문제이기 전에 사회주의의 운명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로 되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지금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투쟁강령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부문에서 새 승리를 안아오기 위한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고있다.하루, 한달이 다르고 한해가 다르게 뚜렷한 성과와 발전을 이룩해야 하는 오늘의 장엄한 총진군은 일군들모두가 혁신의 불씨가 되고 전진의 기수, 견인기가 될것을 요구하고있다.지금이야말로 모든 일군들이 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절대적인 확신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 혁명의 새 승리를 반드시 성취할 철석의 의지를 다시금 가다듬고 분투하고 또 분투하여야 할 때이다.

일군들에게 있어서 필승의 신심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오겠다는 비상한 각오와 의지이다.매 단위가 당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확신성있게 나아가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은 일군의 역할에 달려있다.자기 단위 사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 반드시 올려세우겠다는 관점이 투철한 일군이 있는 곳에서는 자랑찬 창조와 혁신의 불길이 타오르지만 눈앞의 시련에 포로되여 현상유지, 자리지킴이나 하는 일군이 있는 곳에서는 침체와 부진을 면할수 없다.

혁명승리에 대한 신심은 우리 일군들이 자기의 정치실무능력과 자질을 남김없이 발휘할수 있게 하는 추동력이다.일군들은 모든 사업의 설계가, 작전가, 실천가이다.온갖 도전과 장애를 정면돌파해나가야 하는 오늘 일군들의 실무능력은 혁명승리에 대한 확신에 기초할 때만이 실제적인 결과에로 이어지게 된다.높은 정책적안목과 주도세밀한 조직력, 왕성한 일욕심, 진취적인 전개력과 완강한 실천력은 자기 사업에 대한 자신심과 용기, 불굴의 투지를 안고 이악하게 노력하는 사람에게서만 나오는 법이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는 혁명의 지휘성원인 우리 일군들이 사회주의승리에 대한 신심이 없이 계획을 대담하게, 현실성있게 세우지 못한 결함들이 심각하게 분석총화되였다.일부 일군들속에 내재하고있던 보신주의, 패배주의와 같은 사상적병집들을 찾아내고 시정할수 있게 한 전원회의는 우리 일군들에게 사업작풍과 일본새에 관한 문제가 단순히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신념문제, 신심문제라는것을 다시금 깨우쳐준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모든 일군들이 우리 식 사회주의에 대한 필승의 신심과 용기를 가지고 사상관점과 태도에서 근본적인 혁신을 가져올 때 올해 사업에서 뚜렷한 성과를 이룩할수 있다.

당의 결정과 지시를 결사관철해나가는 과정이자 일군들의 자신심과 용기가 더욱 백배해지는 과정이다.혁명승리에 대한 신심은 결코 만세나 부르고 맹세나 다진다고 하여 공고해지는것이 아니다.당의 로선과 정책을 절대적인 진리로 받아들이고 당의 사상과 방침을 자로 하여 모든 사업을 진행해나가며 당에서 준 과업을 몸이 열쪼각, 백쪼각 나는 한이 있어도 끝까지 해내는 결사관철의 투쟁속에서 당이 가리키는 길은 곧 승리와 영광의 길이라는 확신이 억세여지게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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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군들의 높은 실력은 실질적인 성과의 전제

주체110(2021)년 3월 19일 로동신문

 

당과 혁명의 절박한 요구에 대하여 누구보다도 잘 알고있는 우리 일군들,

우리 혁명앞에 가로놓인 중첩되는 난관과 시련, 우리 세대에 맡겨진 강국건설대업은 일군들이 만짐을 지고 비상한 사업능력과 열정, 투신력을 발휘할것을 요구하고있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 하신 결론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은 모르면 허심하게 배우고 능력이 딸리면 밤을 패면서라도 수준을 높이며 사업에서 자만과 답보를 절대로 허용하지 말고 자기자신에게 부단히 요구성을 높이면서 투쟁기풍과 일본새에서 혁명적인 개선을 가져와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당의 령도를 받들어 사업을 능동적으로, 창조적으로 하기 위하여,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기 위하여 일군들은 그 어느때보다도 비상한 열의로 실력제고에 열중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당이 맡겨준 위치에서 자기 직분을 다하기 위한 첫째가는 전제가 실력제고에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끊임없이 배우고 탐구하며 사색하는것을 습성화하여야 합니다.》

인간의 창조적능력인 실력,

사람은 아는것만큼, 능력이 있는것만큼 일하기마련이다.

세계가 우리 당이 당 제8차대회에서 천명한 정치선언과 투쟁강령이 어떻게 실현되여나가는가를 지켜보는 오늘,

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야 할 일군들앞에 참으로 많은 일감이 놓여있다.

뚜렷한 발전을 가져오기 위한 첫째가는 전제는 일군들의 실력제고에 있다.높은 실력을 지닌 일군만이 실제적인 사업성과를 안아올수 있다.

정치적자각에 실무적자질이 안받침된 실력가가 되여야 시대가 요구하는 전개력있는 일군, 인민의 참다운 복무자가 될수 있다는것, 바로 이것이 일군들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이고 기대이다.

때문에 일군들은 실력제일주의구호를 높이 들고 피타게 배우며 창조적능력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한다.

높은 실력이자 당에 대한 충성심이며 실질적인 사업성과이다.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은 당에 대한 충실성이며 그 충실성을 재는 척도는 실력, 실천행동이다.말은 요란하게 하지 않아도 높은 실력을 가지고 맡겨진 혁명과업을 제때에, 완벽하게 수행하는 사람이 진정으로 당에 충실한 사람이다.

아무리 당에 충실하려고 하여도 실력이 없으면 충실할수 없는것이 오늘의 엄연한 현실이다.

실력이 낮은 일군은 어떤 일에서나 주견을 세울수 없고 사업을 박력있게 내밀수 없는것은 물론 좌왕우왕하게 된다.이렇게 되면 결국 사업에서 당적원칙도 지킬수 없게 된다.

실력이 높아야 옳은 방법론을 세워가지고 내용적인 지도를 할수 있으며 말을 한마디 하여도 대중이 귀가 솔깃해서 듣는 말을 할수 있다.이런 일군의 말은 날이 서고 따라서 사업상권위도 세울수 있다.실력이 없으면 결국 관료주의를 부리고 행세하기마련이다.

인민이 세워준 초소에서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하자고 하여도 실력이 높아야 한다.발전비약하는 현실의 요구에 맞게 실력을 따라세우지 않으면 아무리 애써도 인민을 위한 흔적을 남길수 없다.

오늘날 일군들의 실력문제는 이처럼 심각하다.

창조적능력이 안받침되지 않은 충실성과 열의는 주관적욕망에 지나지 않으며 실천행동에서 아무런 성과도 기대할수 없다.때문에 실력은 충실성의 전제이며 담보라고 하는것이다.

실력을 생명으로 여기는 일군들만이 도식과 경직을 깨고 새것을 창조할수 있으며 당의 신임과 인민의 기대에 높은 실적으로 보답할수 있다.

실력을 높이는데서 기본은 높은 정치적식견과 풍부한 지식을 소유하는것이다.

혁명의 백과전서이며 우리의 모든 활동에서 확고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행동의 지침인 당정책, 위대한 혁명철학, 정치철학의 집대성인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을 꾸준히 연구학습하여 그것을 자기의 뼈와 살로 만드는 바로 여기에 높은 정치적식견의 비결이 있다.정치적식견이 낮으면 당의 의도에 맞게 사업을 혁명적으로 전개할수 없으며 당에 충실할수는 더욱 없다.

정치적식견이 높다는것은 당의 로선과 정책, 방침들을 원리적으로, 사상리론적으로 연구체득하였다는것이며 따라서 모든 사업을 당의 사상과 의도, 당정책적요구에 맞게 조직전개할수 있다는것을 의미한다.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사업을 철두철미 당의 의도에 맞게 하여야 할 당정책관철의 작전가, 실천가들인 일군들부터가 정치적식견이 높아야 당정책관철에서 최대의 마력을 낼수 있다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

타고난 실력가는 없으며 실력을 높이는 묘술이란 따로 없다.높은 실력은 꾸준하고 정열적인 학습의 열매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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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명언해설 : 《혁명의 주체가 어떻게 준비되는가 하는데 따라 혁명의 운명이 좌우된다.》

주체110(2021)년 3월 19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이 명언은 혁명승리의 결정적담보가 어디에 있는가에 대하여 밝힌 고귀한 지침이다.명언에는 혁명에서 승리를 이룩하자면 주체적력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시종일관하게 가장 중차대한 사업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혁명은 혁명력량과 반혁명력량사이의 누가 누구를 하는 판가리싸움이며 그 승패를 좌우하는 결정적요인은 혁명의 주체가 얼마나 강한가 하는데 달려있다.객관적조건이 아무리 유리하다 하더라도 주체가 준비되지 못하면 혁명이 실패와 좌절을 면할수 없다.주체적력량이 튼튼히 준비되여야 비록 객관적조건이 엄혹하고 불리하여도 혁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다.우리 혁명이 력사상 류례없이 간고하고 복잡한 환경속에서도 순간의 침체와 답보도 없이 승승장구해올수 있은 근본요인은 혁명의 주체를 백방으로 강화하고 그 무궁무진한 위력을 최대한으로 발양시켜왔기때문이다.

혁명의 주체는 수령, 당, 대중의 통일체이다.혁명의 주체를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이자면 수령을 중심으로 하는 당과 인민대중의 통일단결을 튼튼히 다지며 인민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력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한다.

수령, 당, 대중의 사상의지적단결을 더욱 공고히 다져나가는것은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고 혁명의 승리를 이룩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이다.

혁명의 주체의 위력은 혁명대오가 하나의 중심, 하나의 사상에 기초하여 굳게 뭉친 단결에 있다.만약 사상의지적으로 단합되지 못하고 실무적으로만 결합된다면 그 단결은 공고하고 생활력있는 단결로 될수 없으며 오래갈수도 없다.

통일단결의 사상적기초는 수령의 혁명사상이다. 수령의 혁명사상에는 혁명의 백승의 진로가 밝혀져있고 인민의 의사와 요구, 지향과 념원이 담겨져있다.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의식화, 조직화된 혁명대오만이 혁명의 강력한 주체, 위력한 력량으로 될수 있으며 단결된 힘으로 전진도상에서 부닥치는 도전과 시련을 과감히 뚫고나갈수 있다.

혁명대오의 도덕의리적단결은 수령과 인민대중과의 사랑과 의리, 사회성원들사이의 혁명적동지애와 의리의 결정체이다.사랑과 믿음, 충성과 보답으로 굳게 결합되고 정과 정으로 맺어진 혁명대오의 도덕의리적단결은 혁명이 가장 공고한 도덕적기초우에서 승리적으로 전진할수 있게 하는 근본담보이다.

하나의 중심, 하나의 사상에 기초하고있는 사상의지적단결이 혁명적동지애와 의리심에 기초한 도덕의리적단결과 결합될 때 그것은 가장 위력한 통일단결로, 혁명의 강력한 추동력으로 될수 있다.

사회주의건설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증대시켜 모든 분야에서 위대한 새 승리를 이룩해나가자는것이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이다.우리의 앞을 가로막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하면서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자면 주체적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야 한다.천만군민이 당대회가 가리키는 오늘의 진군길에서 당중앙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더욱 굳게 잇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사상과 뜻, 숨결과 발걸음을 같이해나갈 때 우리 혁명은 생기와 활력에 넘쳐 전진해나가게 될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명언에 담겨진 심오한 철리를 명심하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사회주의건설에서의 새로운 승리를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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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는 정의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성명-

주체110(2021)년 3월 19일 조선중앙통신

 

17일 말레이시아당국은 무고한 우리 공민을 《범죄자》로 매도하여 끝끝내 미국에 강압적으로 인도하는 용납 못할 범죄행위를 저질렀다.

만사람을 경악케 하는 이번 사건은 우리 공화국을 고립압살하려는 미국의 극악무도한 적대시책동과 말레이시아당국의 친미굴욕이 빚어낸 반공화국음모결탁의 직접적산물이다.

문제의 우리 공민으로 말하면 다년간 싱가포르에서 합법적인 대외무역활동에 종사해온 일군으로서 그 무슨 《불법자금세척》에 관여하였다는것은 터무니없는 날조이고 완전한 모략이다.

그것은 사건발생직후 진행된 여러차례의 재판들에서 현지 우리 대표부와 변호사측이 《불법자금세척》과 관련한 《혐의증거》를 제시할것을 말레이시아사법당국에 거듭 강력히 요구하였지만 그를 립증할만 한 똑똑한 물질적증거를 단 한번도 내놓지 못한것만 보아도 잘 알수 있다.

당치않은 모략을 날조하여 우리 공민을 백주에 체포한 때로부터 670여일에 이르는 사건 전 과정은 말레이시아당국이야말로 자주성은 고사하고 초보적인 법률적체모도 갖추지 못한 불법무법의 오합지졸에 불과하다는것을 만천하에 폭로해준다.

사건직후 말레이시아법기관들의 주요인물들이 현지 미국대사가 차린 술좌석에 줄줄이 불리워가 두툼한 사례금을 약속받고 《무장장비 무상제공》이라는 흥정판까지 벌려놓은 사실만 놓고보아도 몇푼의 딸라를 위해서라면 정의도,량심도,체면도 서슴없이 줴던지는 말레이시아당국의 추악한 진면모를 알고도 남음이 있다.

그래도 명색이 정부라고 하는 말레이시아당국이 미국의 부당한 압력에 맹신맹종하다 못해 공인된 국제법도 무시하고 우리 공민을 미국의 적대시책동의 제물로 섬겨바친것은 천인공노할 악행이고 용서받지 못할 대범죄이다.

불의는 정의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한다.

말레이시아당국의 이번 행위는 우리 국가의 자주권과 생존권,발전권을 침탈하려는 미국의 반공화국적대시책동에 대한 로골적인 편승이고 직접적인 가담으로 된다.

지구상에서 가장 적대적인 조미관계는 70여년동안 기술적으로 전쟁상태에 있으며 그것은 부정할수 없는 현실로 실증되고있다.

이 엄연한 사실을 말레이시아당국이 모를리 만무하다.

말레이시아당국은 우리 국가의 최대주적인 미국에 무턱대고 아부하여 죄없는 우리 공민을 피고석에 앉혀놓은것도 모자라 끝끝내 미국에 인도함으로써 자주권존중에 기초한 두 나라 관계의 기초를 여지없이 허물어버렸다.

벌어진 엄중한 사태와 관련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미국의 강박에 굴복하여 우리 국가를 반대하는 특대형적대행위를 감행한 말레이시아와의 외교관계를 완전히 단절한다는것을 선언한다.

지금 이 시각부터 쌍방사이에 초래될 모든 후과에 대한 책임은 말레이시아당국이 전적으로 지게 될것이다.

이번 사건의 배후조종자,주범인 미국도 응당한 대가를 치르게 될것임을 미리 경고해둔다.

 

주체110(2021)년 3월 19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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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에 차넘치는 신념 《석탄증산으로 당을 받들자!》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진군길에 뚜렷한 위훈의 자욱을 새겨가는 서부지구탄전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투쟁-

주체110(2021)년 3월 19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석탄공업이 잘 나가야 전력과 금속, 화학공업을 비롯한 모든 경제부문이 기운차게 전진할수 있으며 인민경제의 주체화대상들이 은을 낼수 있습니다.》

석탄이 많아야 자립경제가 그 어떤 조건에서도 끄떡없이 전진할수 있음을 뼈에 새기고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첫해 진군의 하루하루를 불굴의 투쟁과 뚜렷한 실적으로 이어가고있는 서부지구탄전의 미더운 탄부들,

전례없이 앙양된 투쟁열의와 혁신적인 일본새로 힘찬 진군을 다그치고있는 이들의 모습에는 위대한 당과 인민이 하나의 사상과 뜻으로 굳게 뭉쳐 혁명의 새로운 격변기, 고조기를 열어나가는 이 땅의 현실, 오직 자력갱생의 한길로만 줄기차게 내달려 자립경제의 위력을 더욱 강화하려는 우리 로동계급의 신념과 의지가 그대로 비껴있다.

 

하늘같은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하자

 

순천과 북창, 덕천과 개천에로 이어지는 취재길에서 우리는 진정 가슴뜨겁게 새겨안았다.

또 하나의 새 탄밭을 마련한 기쁨을 누를길 없어 안전등불빛에 번쩍이는 기름진 탄벽을 살붙이마냥 어루쓸던 굴진공들, 한t의 석탄이라도 더 캐내기 위해 교대시간을 분과 초로 쪼개가며 분투하던 채탄공들, 벨트콘베아의 정상가동을 위해 성실한 노력을 기울이던 보전공들의 모습을…

우리의 탄부들이 바쳐가는 이렇듯 순결한 량심과 진한 땀, 지도에도 표시되여있지 않는 지하의 막장에서 그들이 매일, 매 순간 발휘하는 견인불발의 투쟁정신에 떠받들려 지금 저탄장들에서는 시간이 다르게 석탄산이 키를 솟구고있다.주체공업의 식량을 실은 렬차들이 철의 기지와 화학공업기지, 대동력기지들로 기적소리 울리며 떠나가고있다.

그렇다.지금 우리 탄부들의 열의는 비상히 높고 보폭이 커졌다.석탄공업부문의 련합기업소들이 집중되여있는 서부지구탄전의 많은 탄광, 갱들에서 매일, 매달 석탄생산계획이 어김없이 수행되고있다.굴진을 확고히 앞세울데 대한 당정책관철의 불길속에 새 탄밭들도 련이어 마련되고있다.탄광들에서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여 지속적발전을 담보하기 위한 사업에서도 소중한 결실들이 하나하나 무르익고있다.

현실적으로 부족한것은 한두가지가 아니다.전진의 앞길에는 엄혹하다고 할수 있는 애로와 난관이 의연 존재하고있다.

하다면 과연 무엇이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에 이렇듯 비상한 열정과 새로운 활력이 차넘치게 하고있는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2.8직동청년탄광!

이 굴지의 탄전을 지켜선 일군들과 탄부들의 투쟁이 그에 대한 대답을 주고있다.

지난 1월 어느날 하루계획을 넘쳐 수행한 탄광의 9갱 굴진3소대 굴진공들은 여느날과 마찬가지로 작업총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여앉았다.

소대장의 얼굴도, 소대원들의 얼굴도 전에 없이 상기되여있었다.총화장소에는 무거운 정적이 흘렀다.

이렇게 그 몇분…

얼마후 소대장 류철남동무의 목소리가 막장의 침묵을 깨치며 울렸다.

《무슨 긴말이 필요하겠습니까.오늘 아침 우리 다같이 눈물속에 받아안지 않았습니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석탄공업부문 로동계급은 지난 고난의 행군시기부터 지금까지 우리의 국가경제를 굳건히 떠받드는데서 공로가 제일 많은 근로자들이라고 그처럼 뜨겁게 말씀하시였는데…》

순간 소대원모두가 저저마다 자리를 차고 일어나 가슴속에 고패치던 격정을 터놓았다.

《난 온 하루 뼈저리게 자책했습니다.그날그날의 계획을 수행하는데만 만족해왔던 지난날을 말입니다.》

《우리 막장이 심부에 있다보니 지금 입갱과 출갱에 드는 시간이 적지 않은데 정말이지 생각할수록 그 시간이 아깝습니다.》 …

그때로부터 며칠간 이들은 막장에서 살다싶이 하면서 치렬한 생산돌격전을 벌려 1월 굴진계획을 기한전에 완수하였다.이들은 바로 8년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자자구구 뜨거운 정과 믿음을 담아 보내주신 친필을 받아안은 탄부들이였다.

이런 감동깊은 화폭은 직동탄전에서만 펼쳐진것이 아니였다.

지난 2월 어느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소식에 접한 제남탄광 6갱 차광수청년돌격대 대원들은 굴진막장에서 격식없는 모임을 열었다.

《우리가 여태 굴진, 굴진해왔지만 실지 당의 뜻대로 일하지 못했소.굴진막장 하나를 더 전개합시다.》

60나이를 가까이하는 오늘까지 채탄공으로, 굴진공으로 일해오는 공훈탄부이며 차광수청년돌격대 대장인 한영진동무의 절절한 호소였다.돌격대원모두가 열렬히 호응해나섰다.

하지만 그것은 결코 헐한 일이 아니였다.첫걸음이라고 할수 있는 압축기수리에서부터 난관이 앞을 막았다.크랑크축과 메달을 비롯한 적지 않은 부속품들을 시급히 해결해야 하였던것이다.

수리해야 할 부속품들을 메고 탄광의 공무직장과 련관단위의 기능공들을 찾아 먼길을 오가기를 그 몇번.(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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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회결정관철 지상연단 : 현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해결과 집중성보장

주체110(2021)년 3월 19일 로동신문

금속공업부문의 생산과 기술개건을 과학기술로 힘있게 견인하자

현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해결과 집중성보장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기술발전에 대한 작전과 지도에서 전략적집중성을 보장하며 과학연구기관들이 연구사업을 제각기 분산적으로 하는 편향이 나타나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받들어 과학전선이 올해의 진군을 견인할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 혁신적인 성과들을 이룩해나가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과업의 하나는 집중성을 보장하여 자립경제의 쌍기둥을 이루는 금속공업과 화학공업부문의 생산과 기술개건에서 제기되는 절박한 과학기술적문제들부터 반드시 푸는것이다.

금속공업부문에서 주체화된 제철, 제강공정들을 과학기술적으로 더욱 완비하는것은 지난 시기에도 중요하게 강조된 당정책이다.

그러나 최근년간 금속공업부문에 대한 국가적인 투자와 지원사업이 이루어진데 비해볼 때 응당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였다.

그 중요한 원인은 나라의 과학기술행정사업을 책임진 우리 일군들이 과학기술발전에 대한 작전과 지도에서 집중성을 주동적으로 보장하지 못한데 있다.

실례로 어느 한 련합기업소 정련공정의 기술개건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를 해결함에 있어서 집중성을 보장하지 못하고 주먹구구식으로 조직사업을 하다나니 아직까지 강철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에서 이렇다할 성과가 없는것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문헌과 결정을 자자구구 학습하면서 우리는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인 올해 과학기술이 금속공업부문의 생산과 기술개건을 강력히 견인하도록 하는데서 집중성보장의 중요성을 더욱 절감하였다.

지금까지 만연되여온 그릇된 사상관점과 무책임한 사업태도, 구태의연한 사업방식을 대담하게 털어버리고 금속공업부문의 과학기술행정사업에서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이룩하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우리 국의 모든 성원들이 분발해나섰다.

금속공업부문의 생산과 기술개건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해결에서 집중성을 보장하자면 무엇보다도 주체철생산공정에 여러가지 선진기술을 적극 연구도입하고 북부지구의 갈탄으로 선철을 생산하기 위한 기술준비를 끝내며 앞선 강제조기술연구를 완성하는데 과학연구력량과 물질기술적수단들을 집중하며 그의 효과성을 높일수 있도록 조직사업을 보다 치밀하게 짜고들어야 한다.

이와 함께 과제수행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줌으로써 모든 연구력량이 그 어떤 지장도 없이 연구사업을 확신성있게 벌려나갈수 있도록 조건을 잘 지어주어야 한다.

또한 과학자, 기술자들과 과학연구기관들에 연구과제를 명백하게 주고 그 수행정형을 늘 료해장악하고 심도있게 총화대책하는 강한 규률을 철저히 확립해야 한다.

과학기술력량을 강력하게 꾸리고 그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더욱 높여나가야 한다.

국가과학원을 비롯한 여러 연구단위와 고등교육기관, 금속공업성의 연구단위들에서 선발된 유능한 과학자들로 연구력량이 조직된데 맞게 그들사이의 련계와 분담을 잘 조직하여 같은 문제를 가지고 제각기 연구사업을 하는 편향을 철저히 극복하겠다.

대상의 특성과 준비정도에 맞게 연구목표와 단계별연구과제를 명백히 주어 과학자, 기술자들과 해당 단위들이 맡은 과제수행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도록 하겠다.

당정책은 과학이고 진리이며 승리이다.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모든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는 관점에서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금속공업부문의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강력하게 견인하는데 적극 이바지하겠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국장 안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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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당대회결정관철 지상연단 : 주력군의 본때를 남김없이 과시하겠다

주체110(2021)년 3월 19일 로동신문

금속공업부문의 생산과 기술개건을 과학기술로 힘있게 견인하자

 

주력군의 본때를 남김없이 과시하겠다

협동연구를 강화하는데 모를 박고

 

제일척후전선의 주력군답게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이 인민경제 주요전구마다에서 과학과 기술로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이룩해나가는데서 중요하게 틀어쥐고나가야 할 문제가 있다.

그것은 협동연구를 보다 강화하는것이다.

협동연구야말로 현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를 가장 빨리 풀어나갈수 있는 지름길이라는것을 우리는 실체험을 통하여 절실히 깨닫게 되였다.

지난 기간 연구소에서 우리의 원료에 의거하면서도 성질이 우수한 고질합금강들을 개발하여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도입할수 있은 중요한 요인의 하나가 현장일군들, 기술자들과의 협동연구를 강화한데 있다.

만일 우리가 이 사업을 중시하지 않았다면 그처럼 짧은 기간에 화력타빈날개재료를 비롯한 고질합금강들을 개발할수 없었으며 아직까지도 기초연구자료로만 남아있었을것이다.

협동연구의 실효성을 얼마나 높이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우리 일군들에게 달려있다.

지금 김철과 황철을 비롯한 철생산기지들에 달려나간 우리 연구소 과학자, 기술자들은 현장기술자들과 협동연구를 심화시키면서 산소열법용광로에 에네르기절약형의 회리식예열공정을 도입하기 위한 기술준비사업에서 많은 전진을 가져왔으며 초고전력전기로에서 원단위소비기준을 낮출수 있는 산소미분탄취입장치제작 등을 마감단계에서 다그치고있다.

연구소에서는 연구사업정형을 수시로 알아보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기 위한 대책을 적극 따라세우고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연구소일군들이 직접 현장들에 나가 해당 단위 일군들, 기술자들과의 진지한 협의회를 통해 함께 고심하면서 보다 합리적인 방도를 찾아 연구도입사업에서 부단한 전진을 이룩해갈 결심이다.

우리는 현실에 든든히 발을 붙이고 현장기술력량과의 협동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철생산과 기술개건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적극 풀어나가겠다.

국가과학원 흑색금속연구소 소장 김 혁

 

성과와 경험을 적극 공유할 때

 

우리 연구집단은 주체철생산공정에 부유예열기술을 도입하는데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를 맡고있다.

이 과제를 오직 우리의 지혜로 완성하는것은 여러가지 어려운 기술적문제해결을 요구하는 방대한 사업인것으로 하여 우리의 어깨는 매우 무겁다.그만큼 연구집단의 모든 성원들이 새로운 각오를 안고 떨쳐나섰다.

어려운 탐구의 초행길이지만 배심은 든든하다.

나라의 강철기둥을 과학기술로 억세게 받드는 굳건한 초석이 될 일념 안고 지난 몇년간 줄기찬 투쟁을 벌려온 우리 연구집단성원들의 기세는 충천하며 연구과제수행을 위한 방도도 명백히 찾았다.

그중의 하나가 바로 모두의 힘과 지혜를 합치며 성과와 경험을 적극 공유해나가는것이다.

지난 시기 산소열법용광로운영방법을 보다 개선하고 주체철생산능력을 확장하기 위한 과학연구사업을 진행해오는 나날에 우리 연구집단은 서로서로 성과를 공유하고 경험을 부단히 교환하면서 여러가지 어려운 기술적문제들을 집단의 단합된 힘으로 해결하였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집단주의정신이 온 집단에 차넘치는 속에 지혜와 열정을 합쳐 새로운 착상도 찾아내고 완성하면서 하나하나의 연구과제들을 결속할수 있었다.

우리는 올해의 탐구전에서 이런 경험과 투쟁기풍을 더욱 살려나가겠다.

특히 현장기술자, 로동계급과도 창조적지혜를 합쳐나간다면 새로운 산소열법용광로건설과정에 제기되는 여러가지 기술적문제해결을 비롯하여 우리 연구집단이 맡은 과제들을 얼마든지 우리 식으로, 우리의 지혜로 가장 합리적으로, 신속정확히 수행할수 있다는 신심은 확고하다.

과학연구사업에서도 집단주의는 우리의 생명이다.

김책공업종합대학 금속공학부 연구사 정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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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우리 식 사회주의의 참모습

주체110(2021)년 3월 19일 《우리 민족끼리》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천만의 심장마다에 힘찬 박동을 끊임없이 더해주는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령도자와 인민이 하나로 굳게 뭉친 일심단결이 있기에 우리 식 사회주의는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끄떡없으며 우리의 위업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드팀없는 확신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심단결은 세계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이며 주체조선의 백승의 무기입니다.》

우리 다시금 뜨겁게 되새겨본다.

6년전 10월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에서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깊은 연설의 구절구절을…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을 비롯한 우리 인민의 위대한 힘에 떠받들려 전진한다고 하시면서 당은 인민을 하늘처럼 존대하고 스승으로 여기며 인민은 당을 어머니와 같이 무한히 신뢰하고 따르는 우리의 일심단결이야말로 조선의 참모습이며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이라는데 대하여 그리도 긍지에 넘쳐 말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세해전 8월 어느날 산간문화도시로 훌륭히 전변되고있는 삼지연군(당시)안의 건설장을 또다시 찾으시여 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이 천만의 가슴을 쿵쿵 울려준다.

웅장한 자태를 드러내기 시작한 군안의 건설장을 돌아보시며 그이께서는 지금 적대세력들의 집요한 압살책동으로 우리의 사회주의전진도상에는 엄연하게 난관이 조성되고있지만 당의 부름따라 폭풍치며 일떠선 인민들의 비등된 열의로 하여 가장 어렵고 힘든 조건에서도 신화적인 기적의 력사를 써나가고있다고, 이것은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앙양된 기세의 일대 과시이고 당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우리 조국의 위력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을 자신의 영원한 지지자, 조언자, 방조자로 믿어주시며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 혁명의 한길을 함께 가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과 믿음의 정치는 인민의 일편단심을 낳게 하였고 주체혁명위업완성을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떠밀어주는 원동력으로 되고있다.

하기에 언제인가 외국의 한 신문도 《조선의 첫째가는 위력은 일심단결이다. 일심단결의 위력의 밑바탕에는 김정은령도자의 인민에 대한 무한하고도 헌신적인 사랑이 있다. 그 뜨거운 사랑과 정은 전체 인민이 령도자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치게 하고있으며 단결의 위력이 최상의 경지에서 발휘되게 하고있다.》는 글을 실었다.

령도자는 인민을 믿고 조성된 난국을 타개해나가고 인민은 령도자의 사상과 뜻을 결사의 의지로 받들어나가는 바로 이것이 일심단결,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이다.

우리 조국의 불가항력적위력인 일심단결,

바로 이것이 있기에 오늘도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모진 시련과 난관이 앞을 막아서도 단호히 쳐갈기며 혁명의 보다 큰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가고있는것 아니랴.

그렇다. 일심단결, 이 위대한 필승의 보검이 있는 한 세상에 해내지 못할 일이란 없다.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두리에 하나로 뭉친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힘찬 진군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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