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3rd, 2021

론설 : 사회주의경쟁은 경제건설을 추동하는 위력한 수단

주체110(2021)년 3월 3일 로동신문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수행에 총매진하자는 황철로동계급의 열렬한 호소는 지금 온 나라 근로자들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더욱 고조시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경쟁은 생산자대중을 증산투쟁에로 추동하는 위력한 수단입니다.》

사회주의경쟁은 사회주의근로자들의 자각성과 적극성, 창발성에 기초하여 로동생산능률을 높이며 생산과 건설을 더한층 빨리 밀고나가기 위하여 근로자들사이 또는 집단들사이에 서로 돕고 이끌면서 진행하는 경쟁운동이다.사회주의건설의 직접적담당자인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불러일으키고 앞선 기술과 좋은 경험들을 서로 공유하여 어디서나 급속한 발전을 이룩하게 한다는데 사회주의경쟁의 우월성과 위력이 있다.

사회주의경쟁열풍으로 생산과 건설에서 비약과 혁신을 이룩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사업방법이다.우리 당은 언제나 경제활성화와 생산장성을 이룩하는데서 사회주의경쟁을 중시하여왔다.온 나라에 료원의 불길처럼 타번진 사회주의경쟁을 떠나서 수세기를 도약하여 사회주의공업화의 력사적과업을 빛나게 실현하고 속도전의 진공나팔소리높이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를 펼쳐놓은 긍지높은 력사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오늘 황철로동계급의 피끓는 호소는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앞당겨오기 위한 총돌격전, 총결사전이 과감히 벌어지고있는 온 나라 격전장마다에 집단적경쟁열풍이 세차게 휘몰아치게 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천리마대고조를 일으킨 전세대들처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위하여 고동치는 충성의 심장으로 전설의 천리마를 다시한번 불러오자, 이것이 황철로동계급의 피끓는 애국의 호소이다.전국의 모든 일터에서 황철로동계급의 호소에 호응하여 산악같이 일떠설 때 천리마시대의 눈부신 기적이 이 땅우에 또다시 펼쳐질것이며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의 최종목표도 성과적으로 점령되게 될것이다.

사회주의경쟁은 생산자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불러일으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끊임없는 혁신과 창조, 전진을 이룩하게 하는 힘있는 수단이다.

경제사업의 성과여부는 그 어떤 객관적조건에 있는것이 아니라 생산과 건설의 주인인 근로대중의 정신력을 어떻게 발동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대중의 투쟁열의와 기세가 높아야 경제발전을 저애하는 온갖 장애물들이 제거되고 아무리 불리한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이룩할수 있다.

대중의 일욕심, 분발심을 더해주고 비상한 사업능력과 열정을 낳게 하는것이 사회주의경쟁운동이다.사람들의 창조력과 투신력은 남에게 뒤지지 않으려는 경쟁속에서 더 높이 발휘되는 법이다.사회주의경쟁이 부문별, 단위별, 지역별로 맹렬히 벌어질 때 사람들의 승벽심은 비상히 승화되고 누구나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분투하게 된다.

지난해 력사에 류례없는 혹독한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인민의 행복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한 피해복구건설이 당의 구상과 의도대로 훌륭히 진행되였다.불과 몇달밖에 안되는 짧은 기간에 그처럼 방대한 공사를 수행한다는것은 보통의 상식과 수학적타산만으로는 불가능한것이였다.그러나 우리 당에 승리의 보고를 남먼저 드리려는 건설자들의 불타는 충성심과 앙양된 경쟁열의가 누구나 맡은 일을 두몫, 세몫씩 해제끼는 혁신자로, 합리적인 작업방안들을 착상도입하는 창의고안명수로 되게 하였으며 이것은 그대로 피해복구건설에서의 위대한 승리로 이어지게 되였다.

사회주의경쟁에서 실적순위는 곧 당에 대한 충실성의 높이이다.당대회의 권위를 결사보위하려는 각오가 투철한 사람만이 당결정을 관철하기 전에는 죽을 권리도 없다는 숭고한 사명감으로 가슴 불태우면서 혁명과업수행에 분투하게 되며 이런 사람들이 모인 집단만이 없는것은 만들어내고 부족한것은 찾아내면서 오늘의 총진군의 앞장에서 새 기록, 새 기준을 끊임없이 창조하게 된다.

사회주의경쟁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이 집단주의기풍을 높이 발휘하여 경제건설전반에서 련대적혁신이 일어나게 하는 위력한 추동력이다.

사회주의경제는 모든 부문이 유기적으로 련결된 대규모의 집단경제이다.그러므로 어느 한 부문이나 개별적단위의 발전만 지향하여서는 나라의 경제를 전반적으로 추켜세울수 없으며 종당에는 앞섰던 부문, 단위의 전망적발전도 그르치게 된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이 서로 협조하고 다같이 전진할 때만이 인민경제전반이 활성화되고 개별적단위들의 발전도 확고히 담보될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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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명언해설 : 《혁신이 없는 전진이란 있을수 없다.》

주체110(2021)년 3월 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이 명언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혁명발전의 합법칙성을 밝힌 고귀한 지침이다.

명언에는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의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의 전진은 새것을 지향하고 창조해나가는 투쟁과정을 통하여 이루어지는것만큼 모든 사업에서 끊임없는 혁신을 이룩해야 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혁신이라고 할 때 그것은 낡은것을 뜯어고쳐 완전히 새롭게 하거나 종래의것과 크게 달라지게 한다는 뜻으로서 새것의 탄생을 의미한다.

혁신은 전진의 원동력이다.전진이란 단순히 앞으로 나간다는 뜻이 아니라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의 발전이다.혁명하는 사람들은 이룩한 성과에 절대로 자만해서는 안된다.혁명가에게 있어서 자만과 답보는 금물이며 오직 부단한 혁신과 전진만이 있을뿐이다.

사회주의건설은 창조와 혁신과정이다.시대와 현실은 끊임없이 발전하며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도 계속 높아진다.이룩한 성과를 놓고 자화자찬하면서 새로운 목표를 향하여 분발하지 않는다면,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앞에 동요하며 조금이라도 주춤거리거나 멈춰선다면 이미 차지하였던 진지도 내여주고 나중에는 사회주의위업자체를 말아먹게 된다.부단히 새것을 창조하고 혁신을 일으켜야 혁명과 건설이 순간도 정체함이 없이 줄기차게 전진하게 된다.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의 전 력사는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산공격정신으로 혁명의 준엄한 난국을 타개하고 세기적인 비약을 이룩하여온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력사이다.우리 인민은 전후 소극성과 보수주의, 기술신비주의를 비롯한 온갖 낡고 침체한것을 쓸어버리며 재더미만 남은 페허우에서 천리마대고조의 장엄한 력사를 창조하였고 1970년대, 1980년대 사회주의대건설전투로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를 펼쳐놓았으며 남들같으면 몇달도 견지하지 못할 혹독한 도전과 시련속에서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강국건설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였다.이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 날에날마다 새로운 혁신을 창조해나갈 때 우리의 전진이 가속화되고 사회주의위업의 승리가 앞당겨지게 된다.

우리 당은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웅대한 투쟁강령을 제시하였다.지난 시기의 낡고 구태의연한 사고관점과 불합리하고 비효률적인 사업방식, 장애물들을 단호히 제거하지 않고서는 당면한 투쟁목표들을 성과적으로 점령할수 없으며 지속적이며 전망적인 발전도 기대할수 없다.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나선 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도식과 경직, 모방과 답습을 타파하고 모든것을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사업을 창발적으로 전개해나가야 한다.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 바로 여기에 발전과 번영의 담보가 있다.

비약과 혁신창조의 열도이자 우리 식 사회주의의 힘찬 활력이고 진군의 보폭이다.새로운 발전의 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에 들어선 오늘의 현실은 우리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그에 상응한 높은 안목과 창조방식, 투쟁본때로 모든 사업을 혁신적으로 설계하고 작전하며 박력있게 밀고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언제나 만족을 모르며 부단히 새것을 탐구하고 창조하며 사업에서 변혁을 일으키기 위하여 끊임없이 사색하고 실천해나가는 사람이 오늘날 당과 사상과 숨결, 발걸음을 함께 하는 진짜배기충신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혁신이 없는 전진이란 있을수 없다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첫해 진군의 보폭을 더욱 힘차게 내짚어 빛나는 승리를 이룩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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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수절을 맞으며 각지에서 나무심기 진행

주체110(2021)년 3월 3일 로동신문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수행을 위한 전인민적인 총공격전에로 부른 황철로동계급의 호소따라 온 나라가 새 기준, 새 기록창조로 끓어번지는 가운데 식수절을 맞으며 봄철나무심기가 시작되였다.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할데 대한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2일 하루동안에만도 백수십만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무심기는 전군중적운동으로 하여야 합니다.전국의 모든 산들에 나무를 심는 사업은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이 떨쳐나서야 성과적으로 보장할수 있습니다.》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나무심기운동의 첫 봉화를 지펴주시고 온 나라의 수림화, 원림화를 실현하시기 위하여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쳐오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기며 식수를 하였다.

식수절을 맞으며 근로단체조직들에서 나무심기를 진행하였다.

만경대학생소년궁전지구는 수도 평양을 록음이 우거진 공원속의 도시로 더 잘 꾸리기 위해 떨쳐나선 청년들로 들끓었다.

청년동맹중앙위원회에서는 나무뜨기와 운반을 짜고들었으며 수도의 청년동맹일군들과 근로청년들, 청년돌격대원들은 구뎅이파기, 부식토운반을 비롯한 나무심기공정을 추진하면서 그루마다에 애국의 땀과 열정을 바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숭고한 애국념원을 빛내일 일념 안고 직총중앙위원회 일군들과 각지의 직맹원들은 절세위인들의 영상을 모신 모자이크벽화주변과 담당림들에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정성껏 심었다.

농근맹중앙위원회 일군들은 만경대혁명사적지에 소나무, 잣나무를 비롯한 2 000여그루의 나무와 꽃관목을 심어 풍치를 더욱 돋구었다.

만경대구역, 락랑구역, 강남군, 김책시 등의 농근맹조직들에서도 조국의 만년재부를 마련하는데 보탬을 주기 위해 주변산들과 마을들에서 정성껏 나무심기를 하였다.

아름다운 조국산천을 후대들에게 물려주기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자신들이 지닌 숭고한 공민적의무와 본분을 자각한 녀맹중앙위원회와 각급 녀맹위원회의 일군들과 녀맹원들은 중앙식물원과 담당림들에 20여만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성기관들에서도 조국의 산들에 푸른 숲이 우거지게 할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나무심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김정일애국주의를 소중히 간직하고 산림연구원건설장으로 달려나간 국토환경보호성의 일군들이 우리 당의 국토관리정책관철의 제일기수답게 나무심기에서도 모범을 보이며 맡은 과제를 책임적으로 수행하였다.

도시경영성, 체육성에서는 중앙양묘장을 비롯한 담당대상지들에서 나무심기를 하였다.

나라의 자연부원을 늘이고 국토의 면모를 일신시켜나갈 일념밑에 룡성구역, 형제산구역 등 평양시 여러 구역의 일군들과 주민들이 나무모들의 사름률을 높일수 있게 물주기, 밟아주기를 비롯하여 나무심기의 질적수준을 철저히 보장하였다.

각 도, 시, 군들에서도 이날 방역학적요구를 엄격히 준수하면서 나무심기를 하였다.

평안남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평성시에 높이 모신 절세위인들의 동상주변과 도안의 산들에 10여만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 황해남도에서도 인민군렬사묘 등에 수종이 좋은 나무들로 원림을 조성하였다.

와우도구역을 비롯한 남포시의 여러 구역에서 담당구간들의 토양조건과 기후조건을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적지적수, 적기적수의 원칙에서 밤나무, 잣나무 등 산열매수종의 나무심기를 과학기술적으로 하였다.

함경북도의 근로자들이 품들여 자래워 보내준 향오동나무, 정향나무를 비롯한 수천그루의 나무들이 철강재생산으로 들끓고있는 김책제철련합기업소구내에 뿌리를 내렸다.(전문 보기)

 

-만경대학생소년궁전지구에서-

 

-산림연구원건설장에서-

 

-신의주시에서-

 

-황해북도에서-

 

-모란봉에서-

 

-중앙식물원에서-

 

-삼석구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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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며

주체110(2021)년 3월 3일 로동신문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빛나는 력사를 펼쳐가시는 걸출한 령도자

 

인민의 세월이 흐른다.

인민의 행복과 리익이 최우선, 절대시되고 인민의 더 좋은 생활을 창조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으로 날이 가고 달이 가는 세월.

그 투쟁의 앞장에는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어 삶의 절정에 세워주시는 사랑과 정의 태양,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신다.

험난한 가시덤불길도 그 끝에 인민의 행복이 있다면 서슴없이 헤쳐가시는분이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고 자신의 천만고생으로 인민의 행복을 안아올수 있다면 언제든 마다하지 않으시는분이 바로 그이이시다.

인민을 위해서라면 모든것을 다 바칠 각오로 불타는 그이의 심중에 피처럼 진하게 끓는 진정이 《위민헌신》이라는 시대어를 낳고 세상이 일찌기 알지 못한 위대한 복무의 세계를 이 땅우에 펼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이민위천은 위대한 수령님의 좌우명이고 나의 좌우명인 동시에 김정은동지의 좌우명입니다.》

어느덧 10년이 되여온다.

그이께서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안으시고 류례없이 험난한 폭풍우를 헤쳐오신 그 려정은 정녕 눈물없이 되새길수 없는 헌신의 걸음걸음, 로고의 자욱자욱이다.

조국과 인민의 안녕을 위해 일신의 위험도 무릅쓰시고 걸으신 새벽길, 밤길,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이어가신 공장길, 포전길, 포구길, 자연이 몰아온 재앙을 가시기 위한 투쟁을 진두지휘해가신 진창길, 돌서덜길…

그이께서 걸으신 길은 천만갈래, 수천수만리여도 오직 《인민행》이라는 하나의 리정표만을 향하신 위민헌신의 장정이였다.

그 장정에서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줄곧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어 끝없이 존대하고 내세우시였으며 빛나는 실천적모범으로 모든 일군들이 인민을 위해 복무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새로 건설된 창조물을 대하시여도 인민들이 좋아하는가를 먼저 물어주시고 일군들이 올린 문건을 보아주시면서도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자는 친필을 남기신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언제인가 그이께서는 일군들을 만나신 자리에서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을 더듬어보시며 이런 내용으로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장군님께서는 인민은 하늘이고 스승이라고 하시면서 인민을 위하여 하실수 있는 모든것을 다하시였다.인민을 위하여 한생을 바쳐오신 장군님을 생각하면 우리 인민들이 장군님의 영상으로 안겨온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인민관을 일군들의 심장속에 새겨주시며 인민들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바라는가를 늘 생각해보며 오직 인민들이 좋아하는 일, 인민들이 바라는 일만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오직 인민들이 좋아하는 일, 인민들이 바라는 일만 하라.

이는 인민을 대하시는 그이의 자세, 인민의 행복을 위한 투쟁에서 그이께서 견지하시는 유일한 기준이다.

하기에 현지지도의 길에서 평범한 사람들을 만나시여도 먼저 허리숙여 인사하시고 인민들의 평가를 그토록 중시하시였으며 인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사소한 요소도 절대로 용납하지 않으시였다.

바로 그런 관점과 기준으로 그이께서는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으로부터 사랑하는 인민을 지키시기 위해 온갖 심혈을 다 바치시였고 자연재해의 혹심한 피해를 가시고 인민의 보금자리를 더욱 훌륭히 가꾸어주시였다.

우리 인민에게 더욱 문명하고 아름답고 부유한 생활을 안겨주시기 위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번영의 새로운 설계도들을 펼쳐가고계신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도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구현하는 과정에 이룩된 성과를 총결기간의 중요한 성과로 긍지높이 총화하시고 《이민위천》을 당대회의 구호를 대신하는 3가지 리념중의 하나로 다시금 높이 내세우시였다.

이민위천을 한생의 좌우명으로 지켜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처럼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며 이 땅우에 기어이 사회주의락원을 일떠세우시려는 그이의 불같은 심중이 어려온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절절한 마음을 담아 말씀하시였다.

《나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을 대표하고 책임진다는 성스러운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당대회가 제시한 투쟁강령을 실현하기 위하여 전력을 다할것이며 위대한 우리 인민을 내 운명의 하늘로 여기고 참된 인민의 충복답게 위민헌신의 길에 결사분투할것임을 엄숙히 선서합니다.》

운명의 하늘!

바로 이 한마디에 모든것이 담겨있다.

인민에게 바치시는 그이의 뜨거운 진정이, 인민을 위하시는 위대한 사랑과 헌신의 세계가.

바로 이 한마디가 약속해주고있다.

그이의 령도따라 인민이 맞이해갈 그 모든 승리와 영광을, 후손만대 행복 꽃피는 조국의 찬란한 래일을.

그렇다.인민은 그이의 영원한 하늘이다.그이는 인민의 영원한 태양이시다.(전문 보기)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빛나는 력사를 펼쳐가시는 걸출한 령도자

위대한 당의 령도를 받는 크나큰 영광 하늘땅에 차넘친다.

 

 

[Korea Info]

 

우리 당이 키운 사회주의농촌의 핵심, 산울림제대군인들 -지난 10여년간 농장벌에 충성의 자욱을 새겨온 전천군의 12명 제대군인들과 그들을 위해 진심을 다 바친 군당위원회 일군들에 대한 이야기-

주체110(2021)년 3월 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사회주의농촌진지를 강화하는데 당적, 국가적주목을 돌려야 한다고 강조하시면서 농촌에 제대군인들을 많이 파견하고 그들을 공부도 시키고 체계적으로 키워 사회주의농촌을 가꾸고 발전시키는데서 든든한 기둥, 믿음직한 핵심이 되게 하여야 한다고 간곡하게 가르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조국보위일선에서 단련되고 준비된 미더운 인민군장병들과 제대군인들이 사회주의농촌을 도시부럽지 않은 지상락원으로 전변시키려는 당의 구상과 의도를 받들고 농촌에 적극 탄원할것을 바랍니다.》

농촌에 파견된 제대군인들이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가를 실증하는 소중한 싹, 훌륭한 모범이 전천군에서 태여났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고귀한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 우리 인민과 인민군군인들의 친근한 길동무, 생활의 교과서라고 높이 평가하신 김일성상계관작품인 경희극 《산울림》폭풍과 더불어 온 나라 방방곡곡의 협동농장들로 달려간 제대군인들속에는 전천군의 12명 제대군인들도 있었다.그들은 지금까지 사회주의농촌진지를 굳건히 지켜왔으며 이 나날 관리위원장, 리당비서, 작업반장, 작업반 당세포비서, 실농군분조장과 같은 군안의 농장들의 미더운 역군으로 자라났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문명하고 부유한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웅대한 설계도따라 협동벌마다에 새 혁신, 새 전변, 새 승리의 산울림을 높이 울려갈 열의에 넘쳐있는 전천땅의 제대군인들,

우리는 지난 10여년간 전천땅의 장한 아들들이 새겨온 충성의 자욱과 그들의 성장을 위해 진심을 바친 일군들의 노력에 대하여 전하려고 한다.

 

고향으로 돌아온 아들들

 

경희극 《산울림》폭풍이 온 나라 강산을 진감한 해인 주체99(2010)년말 전천군사람들은 끌끌한 제대군인들을 맞이하였다.거의 모두가 전천땅에 태를 묻은 청년들이여서 농장마을들에서는 감격적인 상봉이 벌어졌다.

《원주야!》

《어머니!》

산울림제대군인이 온다길래 누군가 했더니 내 아들이라고 기쁨의 눈물을 머금는 어머니앞에 제대병사는 품에 간수하였던 증서를 꺼내놓았다.

순간 《파견장》이라는 글발이 어머니의 주름진 눈가에 확 안겨들었다.리원주동지를 협동농장에 파견한다는 내용이 담긴 파견장의 글줄을 몇번이고 곱씹어 읽고난 어머니는 새삼스러운 눈길로 아들을 바라보았다.어마어마한 파견장까지 들고 온 이 어엿한 제대군인이 동네방네 장난꾸러기로 소문났던 내 아들이 옳은가싶어…

이런 화폭은 장림협동농장만이 아니라 12명 제대군인들이 파견된 어느 농장에서나 펼쳐졌다.

정든 집이 있는 무평협동농장에 파견된 리철진동무는 농장일군들과 농장원들의 호기심어린 눈빛이 모아진 속에 이렇게 말하였다.

《올해에 군사복무를 마친 수천명의 제대군인들이 저희들과 꼭같은 파견장을 가슴에 품고 고향으로 달려갔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재창조된 경희극 《산울림》은 인민군군인들속에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경희극 《산울림》은 주인공 석철의 형상을 통하여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어제날의 병사들이 어떤 모습으로, 어떤 본때로 살며 일해야 하는가, 자기의 아름다운 리상을 어떻게 꽃피워야 하는가 하는것을 생동하게 보여주고있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를 받아안고 수많은 농촌출신의 군인들이 자기들의 꿈과 포부를 다시 설계하였다.사실 그들속에는 제대된 후 대학에 갈 희망을 간직한 군인들과 온 나라가 다 아는 공장, 기업소에 가서 큰일을 해보리라 벼르는 군인들도 있었지만 생각을 돌려 경희극 《산울림》 주인공의 위치에 자신을 세울 결심을 내리였던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회주의농촌건설의 핵심이 될 꿈과 열정을 안은 제대군인들을 전국각지의 협동농장들에 파견하도록 하시고 그들모두에게 국기훈장 제2급을 수여하도록 하시는 크나큰 영광을 안겨주시였다.

당과 혁명의 요구, 시대의 부름에 실천으로 대답한 제대군인들의 가슴마다에 빛나는 훈장,

그것은 그들의 영예로운 군사복무의 마지막군공에 대한 표창이였으며 앞으로도 위훈의 한길만을 가기 바라는 우리 당과 조국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의 표시였다.

나서자란 정든 대지로 돌아온지 얼마후인 주체100(2011)년 1월 어느날 전천군의 12개 협동농장에 파견된 제대군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가슴속에 넘치는 열화같은 감사의 정과 충성의 맹세를 담아 위대한 장군님께 삼가 편지를 올리고싶었던것이다.

《꿈결에도 뵙고싶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

저희들은 지난해 12월 경희극 〈산울림〉의 주인공처럼 사회주의농촌의 참된 주인이 될것을 바라시는 최고사령관동지의 하늘같은 믿음과 사랑을 안고 자강도 전천군에 파견되여온 12명 제대군인들입니다.

군당위원회에서는 저희들이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직접 보내주신 제대군인들이라고 한날한시에 여러 농장 분조장들로 내세워주었습니다.

나라를 위해 피와 땀을 크게 바친것도 없고 또 아는것도 별로 없는 저희들이 당조직의 이처럼 큰 신임을 받아안고보니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그 믿음에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해 삼가 이 편지를 올립니다.》

군사복무를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오는 전기간 마치 영웅처럼 인민들의 환영을 받으며 떠받들리운 일이며 전천군당위원회와 군안의 농장들에서 아직 총각들인 자기들에게 가장집물이 그쯘히 갖추어진 살림집까지 안겨준 사실들도 쓰고난 제대군인들은 맹세의 글발을 적어나갔다.

《우리들은 마음속의 군복만은 언제나 벗지 않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지시에 오직 〈알았습니다!〉의 대답만을 하던 병사시절처럼 인민군대의 그 기백, 그 투지로 사회주의농촌진지를 튼튼히 꾸리는 인간개조, 자연개조의 선구자, 제2의 〈황석철〉이가 되겠습니다.…》

눈보라 몰아치는 대소한의 강추위때만이라도 농촌의 험한 포전길을 걷지 마시라고 절절히 아뢰인 전천땅의 12명 제대군인들,

혁명령도의 바쁘신 가운데서도 그들이 삼가 올린 편지를 친히 보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크나큰 믿음과 사랑이 담긴 친필을 새겨주시였다.

《산울림 주인공들처럼 나라의 훌륭한 역군이 되기를 바랍니다

김 정 일

2011.1.18》

이 소식이 신문과 방송을 통하여 전해졌을 때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협동벌을 가꾸는 수많은 제대군인들이 감격의 눈물을 쏟았다.

산울림 주인공들처럼!

정녕 그것은 그들모두에게 보내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따사로운 축복이였다.

고향으로 돌아온 아들들,

그들은 피끓는 가슴마다에 위대한 장군님의 부강조국건설념원을 정히 간직한 당과 조국의 미더운 아들들, 장군님께서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 사회주의대지에 남기신 하나하나의 귀중한 씨앗들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2월 인민경제계획 완수

주체110(2021)년 3월 3일 로동신문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로 들끓는 전투장들에서 들어온 소식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온갖 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 동원하여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경제작전과 지휘를 짜고들며 현행계획과 전망적인 단계별 발전전략을 과학적으로 세우고 그대로 완강하게 집행해나가야 합니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 진군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를 안아올 맹세 안고 증산투쟁, 창조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전력공업부문에서

 

각지 전력생산자들이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2월계획을 완수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깊이 새긴 전력공업성의 일군들은 지난 시기의 사업에서 나타난 결함과 편향을 극복하고 전력생산을 늘이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세우기 위해 적극 노력하였다.

금속, 화학공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전기를 절실하게 요구하는데 맞게 성에서는 현행생산과 전망생산을 다같이 담보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짜고들었다.화력발전소들에서 석탄소비량을 줄이고 운영호기대수를 늘이도록 하는 한편 수력발전소들에서 물을 최대한 효과있게 리용하도록 대책을 세워나갔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이 발전설비들의 정비보수를 계획적으로 추진하고 호기당 출력을 높이기 위한 기술혁신안들을 받아들이며 전력생산을 내밀었다.

평양화력발전소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도 운영호기들의 발전효률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고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짜고들며 련일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하였다.

순천화력발전소, 청천강화력발전소, 동평양화력발전소의 전력생산자들도 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 동원하며 발전설비들의 정상가동을 책임적으로 보장하였다.

수력발전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물관리와 설비운영을 과학적으로 하고 점검보수를 정상화하면서 전력생산량을 늘이였다.

허천강, 부전강, 장진강발전소의 로동계급은 높은 수위, 높은 효률운전을 철저히 보장하여 전력생산을 일정계획대로 내밀었다.서두수, 강계청년, 태천발전소의 로동자, 기술자들도 발전설비들의 관리운영을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대로 하면서 하루하루를 뚜렷한 실적으로 이어갔다.

 

채취공업부문에서

 

채취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생산투쟁을 힘있게 벌려 2월에 수행하여야 할 중요현물지표별계획을 완수하였다.

채취공업성의 일군들은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인 올해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생산조직과 지휘를 짜고들어 진행하였다.

광물증산으로 당을 받들 일념 안고 채취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이 일터마다에서 생산돌격전을 과감히 전개하였다.

12월5일청년광산에서 새로운 생산공정을 꾸리기 위한 준비사업에 힘을 넣는 한편 광물생산을 늘일수 있는 합리적인 작업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이고 운광설비들의 정상가동을 보장하며 지표별계획을 완수하였다.

상농광산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제련공정을 꾸리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미는것과 함께 굴진을 앞세우고 부족되는 자재와 부속품을 내부예비를 탐구동원하여 보장함으로써 유색금속광물생산계획을 앞당겨 수행하였다.

은파광산에서 침수된 갱복구를 다그치는 한편 굴진을 앞세우고 전망이 좋은 채굴장을 마련하는데 힘을 집중하면서 유색금속광물생산량을 늘이였다.

오일광산과 갑산광산을 비롯한 량강도광업련합기업소의 여러 광산에서는 침수복구를 다그치면서 굴진을 앞세워 광물생산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린비료공업관리국의 여러 광산에서도 생산토대의 정비보강과 함께 굴진과 박토처리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

문평제련소에서는 정광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우고 제련실수률을 높이기 위한 기술혁신안들을 받아들이며 계획보다 많은 제품을 생산하였다.

이밖에 대동강축전지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도 내부예비를 적극 탐구동원하면서 2월 인민경제계획을 수행하였다.(전문 보기)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

리설민 찍음

-김정숙평양제사공장에서-

본사기자 김광림 찍음

 

[Korea Info]

 

노래에 비낀 사회주의에 대한 사랑과 신념

주체110(2021)년 3월 3일 《우리 민족끼리》

 

《네 품에선 새들도 노래부르고 사람들 친형제로 화목하여라》라고 시작되는 노래 《사회주의 너를 사랑해》를 우리 인민 누구나 즐겨부른다.

이 노래는 사회주의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감정을 반영한것으로 하여 부르면 부를수록 저도모르게 사회주의조국에서 사는 끝없는 긍지와 랑만이 가슴뿌듯하게 안겨들고 영원히 그 품을 지켜갈 억센 신념을 가다듬게 한다.

우리 인민들이 즐겨부르는 사회주의에 대한 노래는 이뿐이 아니다.

《사회주의는 우리거야》, 《사회주의는 우리 생활 우리 생명》, 《세상에 하나여라》, 《사회주의 지키세》…

이 가요들은 단순한 노래이기전에 오직 사회주의에 자신과 가정의 행복, 아름다운 래일이 있음을 온넋으로 새긴 우리 인민모두의 열렬한 심장의 웨침이고 진정의 토로이다.

몇해전 함경북도 북부지역이 엄혹한 자연재해를 입었을 때 그곳에 갔던 국제기구성원들이 11살의 어린 소녀를 만난 일이 있었다.

집과 재산도 다 떠내려가고 온 가족이 한지에 나앉았다고 하는 소녀의 얼굴에서는 공포와 비관, 절망의 빛이라고는 조금도 찾아볼수 없었다.

국제기구성원들이 앞으로 어떻게 살겠는가고 묻자 그 소녀는 일없다, 나라에서 이제 새 집을 지어준다, 신발도 다 생기고 학교에도 갈수 있다고 당돌하게 대답하였다. 그리고 앞으로 크면 무슨 일을 하겠는가라는 물음에 자기는 고마운 우리 사회주의제도를 지키는 인민군대가 되겠다고 주저없이 말하였다.

아직은 세상물정도 모르고 참혹한 재난에 대한 공포로 몸서리치며 부모들의 얼굴만을 쳐다보고있을 어린 나이였지만 그 소녀의 마음속에 사회주의조국이 있는 한 그 어떤 재난도 자기의 행복을 빼앗을수 없으며 보다 훌륭하고 아름다워질 래일이 반드시 온다는 생각이 굳건히 자리잡고있는것을 보고 국제기구성원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해하였다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하기에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던 한 외국인은 《사회주의가 미래로 향한 아이들의 밝은 눈빛이라면 자본주의는 래일을 잃은 김빠진 페인의 흐려진 동공이고 사회주의가 흰 파도를 헤가르며 내젓는 아이들의 싱싱한 두팔이라면 자본주의는 마약중독자의 피기없이 늘어진 두팔이다.》라고 자기의 진정을 피력한것이 아니랴.

그렇다. 어린 소녀의 마음속에 간직된 사회주의.

그것은 사랑이고 신념이였다. 그것은 우리 인민모두의 심장속에 억척같이 세워진 드놀지 않는 기둥이였다.

노래에도 있듯이 사회주의는 우리의 생명이고 생활이며 사회주의는 지키면 승리, 버리면 죽음이다. 이 신념의 진리를 우리 인민들은 선행리론가들이 쓴 부피두터운 고전이나 어느 교과서의 글줄에서 터득하지 않았다.

인민이 안긴 요람, 운명의 보금자리인 사회주의, 인민이 주인된 새 세상인 사회주의의 품속에서 우리 인민은 비로소 행복이란 말의 참뜻을 알게 되였고 복받은 삶을 누릴수 있었으며 자기 운명을 자기 손으로 빛나게 개척하여올수 있었다. 주체의 사회주의가 안겨주는 값높은 존엄과 참된 삶, 희망찬 미래를 통하여 사회주의에 대한 사랑과 신념을 온넋으로 새겨안은 사람들이 바로 우리 인민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가요 : 사회주의 오직 한길로

주체110(2021)년 3월 3일 웹 우리 동포

 

노래 《사회주의 오직 한길로》 [YouTube]

 

 

[Korea Info]

 

너절하고 고약한 민족배타주의적망동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10(2021)년 3월 3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3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일본의 지방재판소들이 고등학교무상화대상에서 조선학교들을 제외시킨 당국의 조치에 《적법》의 판결을 내리는짓을 감행하였다.

이것은 법적인 공정성을 상실하고 세계인권선언과 해당 국제법에 위반되는 행위인 동시에 일본반동들의 재일조선인배척과 민족교육탄압을 로골적으로 비호조장하는 너절한 행태이다.

자기 나라에 거주하고있는 외국인들에게 제 나라,제 민족의 말과 문화를 배우고 계승해나갈수 있도록 권리를 보장해주는것은 일본정부가 비준한 국제인권규약에 명기되여있는 주요내용의 하나이다.

1948년에 채택된 세계인권선언에도 모든 사람은 법앞에서 평등하며 어떠한 차별도 없이 평등한 법적보호를 받을 권리를 가진다고 밝혀져있다.

더우기 일제식민지통치의 직접적피해자들인 재일조선인들과 그 후손들을 보호하고 그들에게 온갖 조건을 마련해주는것은 가해자인 일본이 지닌 도덕적의무이며 책임이다.

그러나 일본반동들은 자국땅에 조선학교가 생겨난 첫날부터 그것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면서 장장 수십년세월 갖은 박해를 다하다 못해 조선학교의 교육활동이 저들의 교육내용에 부합되지 않는다고 터무니없이 걸고들면서 조선학교를 고등학교지원제도적용대상에서 제외시키는 폭거를 감행하였다.

오늘 일본반동들은 조선학교 학생들은 물론 천진란만한 유치반 어린이들에게까지 비렬한 민족차별정책을 실시하고있다.

당국의 이러한 민족배타주의적망동을 공공연히 정당화하는 일본재판기관들의 너절하고 고약한 처사는 우리 공화국과 우리의 존엄높은 합법적해외공민단체인 총련을 적대시하고 재일조선인들의 민족교육을 말살하려는 일본반동들의 악의에 찬 편견과 흉심이 얼마나 극도에 이르렀는가를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죄악으로 가득찬 과거에 대해 사죄하고 반성할 대신 새로운 범죄를 덧쌓고있는 파렴치한들의 망동은 지금 전체 조선인민의 반일감정을 극도로 고조시키고있다.

일본반동들은 우리 인민의 격앙된 대일결산의지를 똑바로 알고 분별없이 날뛰지 말아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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