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5th, 2021

당사업강화와 시, 군발전을 위하여 헌신분투하자  제1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 2일회의 진행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강령적인 결론을 하시였다

주체110(2021)년 3월 5일 로동신문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단계의 요구에 맞게 당의 시, 군강화로선과 정책을 철저히 관철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제1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가 3월 4일 계속되였다.

이날 강습회는 자신들의 사업정형을 당중앙위원회앞에 총화받고 당중앙의 령도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여 나라의 전반적인 지역발전을 힘있게 견인해나갈 시, 군당책임비서들의 비상한 각오와 열정이 차넘치는 속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강습회를 지도하시였다.

회의에서 진행된 토론들에서는 리항걸 연탄군당 책임비서, 고주광 회령시당 책임비서, 봉성권 형제산구역당 책임비서, 리병국 희천시당 책임비서, 리영상 장진군당 책임비서, 리경철 이천군당 책임비서, 신명선 운산군당 책임비서가 당사업과 시, 군의 경제사업, 인민생활향상과 교육사업발전에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토론에 참가한 책임비서들은 우리 인민들의 심장마다에 소중히 간직된 당에 대한 충성심을 높이 발양시키고 당사업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적극 구현한다면 어떤 불리한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대중의 무궁무진한 힘과 지혜로 애로와 난관, 락후성을 털어버리고 시, 군발전에서 뚜렷한 전변을 이룩할수 있다고 말하였다.

황용철 은률군당 책임비서, 오덕철 문천시당 책임비서, 김명일 수남구역당 책임비서, 안명식 대동군당 책임비서, 김진삼 황주군당 책임비서, 신명수 혜산시당 책임비서, 강명호 선교구역당 책임비서, 리국성 요덕군당 책임비서, 김승일 신계군당 책임비서, 박일남 신암구역당 책임비서, 백광철 평강군당 책임비서, 한철 보천군당 책임비서, 강호영 청단군당 책임비서, 허명철 맹산군당 책임비서는 지난 시기 자기 사업과 시, 군당위원회사업에서 발로된 부족점과 편향들을 비판적견지에서 분석하였다.

토론자들은 당내부사업, 사람과의 사업을 소홀히 하고 행정실무적으로 사업한 문제, 기층당조직들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형식적으로 한 문제, 행정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바로하지 않고 허풍을 치면서 시, 군살림살이를 추켜세우지 못하고있는 문제, 인민들에 대한 무조건적인 복무정신이 부족하여 인민생활을 개선하지 못하고있는 문제, 로동당의 일군다운 정신도덕적풍모를 갖추지 못한 문제 등을 극복하고 당사업을 결정적으로 혁신하려는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회의에서는 시, 군당사업을 책임적으로 하지 못하여 심중한 결함들을 발로시킨 일군들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이 진행되였다.

토론과 비판을 통하여 참가자들은 당중앙의 요구와 당적원칙에서 탈선하면 얼마나 엄중한 후과를 초래하게 되는가를 뼈저리게 자각하였으며 자기 사업에 내재하고있는 부족점들을 심각히 반성하고 그 극복방도에 대하여 깊이 연구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강령적인 결론을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결론에서 현시기 시, 군당위원회사업을 개선하는것은 전당을 강화하고 그 령도적기능과 역할을 제고하며 시, 군의 발전을 추동하는데서 더욱 중요한 문제로 나서고있다고 하시면서 전국의 시, 군당위원회들이 자기의 사명과 역할을 원만히 수행하여야 당과 국가의 전반사업이 잘되여나가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이 촉진되게 된다고 강조하시였다.

당중앙위원회가 우리 혁명의 최고참모부이라면 시, 군당위원회는 해당 지역의 모든 사업을 조직지도하는 정치적참모부이며 이처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있는 시, 군당위원회사업의 성과여부는 전적으로 시, 군당책임비서들의 능력과 활동에 달려있다고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사업강화와 시, 군발전에서 책임비서들의 역할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무엇보다도 당내부사업에 힘을 넣어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굳건히 다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당내부사업은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강화하고 일군들과 당원들을 당과 혁명에 충실한 투사로 준비시키며 전체 인민을 당의 두리에 굳게 묶어세워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기 위한 당사업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하시면서 시, 군당책임비서들이 어떤 일에 부닥친다 해도 당내부사업을 철칙으로, 주선으로 내세워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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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북조선토지개혁에 대한 법령 -1946년 3월 5일-

주체110(2021)년 3월 5일 웹 우리 동포

 

제1조

북조선토지개혁은 력사적 또는 경제적필요성으로 된다.

토지개혁의 과업은 일본인토지소유와 조선인지주들의 토지소유 및 소작제를 철페하는데 있으며 토지리용권은 밭갈이하는 농민에게 있다. 북조선에서의 농업제도는 지주에게 예속되지 않은 농민의 개인소유인 농민경리에 의거한다.

제2조

몰수되여 농민소유로 넘어가는 토지는 다음과 같다.

ㄱ. 일본국가, 일본인 및 일본인단체의 소유지.

ㄴ. 조선민족의 반역자, 조선인민의 리익에 손해를 주며 일본제국주의의 통치기관에 적극 협력한자의 소유지와 일제의 압박밑에서 조선이 해방될 때 자기 지방에서 도주한자들의 소유지.

제3조

몰수하여 무상으로 농민의 소유로 분여하는 토지는 다음과 같다.

ㄱ. 한 농호에서 5정보이상 가지고있는 조선인지주의 소유지.

ㄴ. 자기가 경작하지 않고 모두 소작주는 소유자의 토지.

ㄷ. 면적에 관계없이 계속적으로 소작주는 모든 토지.

ㄹ. 5정보이상을 가지고있는 성당, 승원 기타 종교단체의 소유지.

제4조

몰수되지 않는 토지는 다음과 같다.

ㄱ. 학교, 과학연구기관, 병원의 소유지.

ㄴ. 북조선림시인민위원회의 특별한 결정으로 규정하는, 조선의 자유와 독립을 위하여 일본제국주의의 침략을 반대하는 투쟁에서 공로있는 사람들과 그 가족에게 속하는 토지, 조선민족문화발전에 특별한 공로가 있는 사람들과 그 가족에게 속하는 토지.

제5조

제2조, 제3조에 의하여 몰수한 토지는 모두 무상으로 농민의 영원한 소유로 넘긴다.

제6조

ㄱ. 몰수한 토지는 고용농민, 토지없는 농민, 토지적은 농민에게 분여하기 위하여 인민위원회의 처리에 위임한다.

ㄴ. 자기 로력에 의하여 경작하는 농민의 소유지는 그대로 둔다.

ㄷ. 자기 로력으로 경작하려는 지주들은 본 토지개혁에 대한 법령에 의하여 농민들과 같은 권리로써 다만 다른 군에서 토지를 가질수 있다.

제7조

토지를 농민의 소유로 분여하는것은 도인민위원회가 토지소유권에 대한 증명서를 교부하며 그것을 토지대장에 등록함으로써 완결된다.

제8조

본 법령에 의하여 농민에게 준 토지는 일반 부채와 부담에서 면제한다.

제9조

본 법령에 의하여 토지를 몰수당한 지주에게서 차용한 고용농민과 농민의 모든 부채는 취소한다.

제10조

본 법령에 의하여 농민에게 분여된 토지는 매매하지 못하며 소작주지 못하며 저당하지 못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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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의 세기적숙망을 풀어주신 위대한 은인

주체110(2021)년 3월 5일 로동신문

사회주의대지에 새겨진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 후손만대 빛내가리

 

지금도 조용히 귀기울이면 금시 들려오는듯싶다.

75년전 그 나날 제땅에서 마음껏 농사를 지어보려는 세기적숙망을 풀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그 은덕이 너무도 고마와 목메여 터치던 이 나라 농민들의 감격의 환호성이.

인간에게 있어서 그것 없이는 순간도 살수 없는 삶의 터전이고 끝없는 물질적부를 안겨주는것이 땅이건만 나라없던 민족수난의 세월 더더욱 가슴아픈 설음과 쓰디쓴 치욕만을 안겨준것이 다름아닌 이 땅이였다.산과 벌판, 그 어느 고장, 어느 땅에서나 우리 농민들의 슬픔과 부르짖음이 울리고있었다.초가삼간마저 빚값에 빼앗겨 고향을 등지고 떠나간 사람들은 그 얼마이고 쏟은 눈물은 그 얼마였던가.

봄이면 농민들의 피땀이 뿌려지고 가을에는 피눈물이 뿌려지던 땅,

그러하던 이 땅에 토지개혁이라는 력사적사변을 안아오시여 우리 농민들을 영원한 땅의 주인으로 내세워주시고 응어리진 그들의 가슴마다에 생의 크나큰 희열과 보람을 안겨주시였으니 정녕 우리 수령님의 하늘같은 은덕을 우리 무슨 말로 다 칭송할수 있으랴.

토지개혁, 참으로 그것은 사람도 땅도 새롭게 탄생시킨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위대한 혁명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억압받고 천대받던 인민대중을 력사의 주인으로 내세우고 인민대중의 존엄과 가치를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여주신 위대한 인민의 수령이시다.》

우리의 추억은 해방조국의 첫 기슭으로 달린다.

인민들은 망국노의 멍에에서 벗어났으나 아직도 그들의 사회경제적처지에서는 별로 달라진것이 없었다.자본가들과 지주들의 착취가 아직도 인민들을 괴롭히고있었던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들이 겪고있는 이러한 고통을 두고서는 잠시도 쉴수 없으시였다.그이께서는 지체없이 제반 민주개혁을 실시하실 웅지를 안으시고 토지개혁을 그 수행의 첫째가는 과업으로 내세우시였다.

항일혁명의 불길속에서 마련하신 주체적인 토지개혁강령과 실천적경험에 토대하여 토지개혁을 실시하기 위한 준비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가시며 이 나라 농촌마을들을 찾고찾으신 우리 수령님의 거룩한 자욱이 가슴뜨겁게 어려온다.

주체35(1946)년 2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동군의 한 마을을 찾으시였다.

그이께서는 한 초가집으로 걸음을 옮기시였다.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집마당으로 들어서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뵈옵는 순간 집주인은 너무도 당황하여 어찌할바를 몰라하였다.

《장군님, 나라를 찾아주신 장군님을 금방석에 모셔도 그 은혜를 다 갚지 못하겠는데 루추한 노전우에 모시자니 정말 죄송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괜찮다고 하시며 스스럼없이 방안으로 들어서시였다.거미줄처럼 금이 간 흙벽, 좁고 침침한 방안, 귀떨어진 노전, 투박한 뚝배기…

모든것이 제땅이 없는 우리 농민들의 아픔을 그대로 말해주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허물없이 노전우에 앉으시여 아이들이 먹다가 남겨놓은듯 한 감자 몇알이 있는 밥상을 가리키시며 농량이 모자라는것 같은데 종자감자는 모자라지 않는가고 물으시였다.

《장군님, 종자감자는 넉넉합니다.해방전에는 소작료를 바치고나면 늘 농량이 모자라 나무도 하고 품팔이도 해서 겨우 살아왔습니다.하지만 이제는 우리 세상이 되여 잘살수 있다고 생각하니 먹지 않아도 배가 부릅니다.》

그의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제는 제땅을 가지고 잘살아보자고 하시며 이런 내용으로 말씀하시였다.

원래 땅은 밭갈이하는 농민의것이다.

그런데 지금까지 오래동안 세상이 거꾸로 되여있었다.1년내내 피땀흘려 농사짓는 농민에게는 땅이 없고 아무 일도 안하는 지주에게는 땅이 많고 이렇게 거꾸로 된 세상을 바로세우자.

그이의 말씀은 집주인의 가슴을 감격의 파도로 일렁이게 하였다.

잠시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장정로력 한사람이 토지를 얼마나 다룰수 있는가에 대하여 물으시였다.3 000평정도는 다룰수 있다는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머리를 끄덕이시며 말씀을 이으시였다.

토지개혁이 실시되면 우리 농민들이 땅의 주인된 기쁨 안고 농사를 잘 지을것이라고, 땅을 분여받으면 묵이지 말고 올해농사를 잘 지으라고.

제땅이 생긴다니 정말 꿈만 같은 일이였다.자기 땅에 보습을 박고싶은것이 조상대대로 내려오던 숙원이고 평생소원이였지만 하늘의 별따기처럼 생각해온 그였다.

《장군님, 고맙습니다.》

그의 말속에는 위대한 수령님께 올리는 이 나라 농민들의 한결같은 감사의 정이 깃들어있었다.

이렇듯 가난이 서리서리 엉킨 초가집에서, 흙먼지날리는 밭머리에서 농민들의 소박한 의견도 다 들어주시며 우리 수령님께서는 나라의 전반적농촌실태와 농민들의 요구를 다시금 읽게 되시였다.그 나날 복잡하게 얽혀져있는 농촌의 계급관계와 토지소유관계, 땅에 대한 우리 농민들의 세기적념원을 깊이 헤아리시며 토지개혁법령의 조항을 하나하나 완성해나가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주체35(1946)년 3월 5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몸소 작성하신 《북조선토지개혁에 대한 법령》을 발포하시였다.

토지개혁법령의 발포,

그것은 땅과 우리 농민들의 새로운 탄생을 알리는 력사의 봄우뢰였다.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는 어버이수령님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대용단, 대대로 가난한 가정에서 탄생하시여 제땅이 없는 인민의 설음과 분노를 뼈저리게 체험하신 절세의 위인께서만이 이룩하실수 있는 력사적대업이였다.

구천에 웨쳐도, 세월에 빌어도 가질수 없었던 땅, 그 땅을 김일성장군님께서 우리 농민들에게 주시였다!(전문 보기)

 

위대한 수령님께 올린 감사편지들과 토지개혁을 소개선전한 출판물들

 

잊을수 없는 토지개혁의 나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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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제7기 제11차전원회의 확대회의 진행

주체110(2021)년 3월 5일 로동신문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제7기 제11차전원회의 확대회의가 4일 화상회의로 진행되였다.

직총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이 참가하였다.

직총중앙위원회와 시, 군직맹위원회 일군들이 방청하였다.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된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결사관철할데 대하여서와 전사회적으로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와의 투쟁을 더욱 강도높이 벌릴데 대한 문제 등이 토의되였다.

회의에서는 직총중앙위원회 위원장 박인철동지가 상정된 의정들에 대한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사업계획을 작성하는 과정에 발로된 결함들을 구체적으로 분석총화하고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직업동맹이 로동계급의 대중적정치조직으로서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해나가기 위한 방도적인 문제들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모든 직맹조직들에서 직업동맹사업을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고 장려하는데로 확고히 전환하며 동맹사업을 저애하는 낡은 사업체계와 장애물들을 제거하기 위한 결정적인 대책을 세워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전 동맹을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는것을 선차적인 과업으로 내세우고 동맹원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첨입식으로 조직전개하며 위대성교양을 기본으로 하는 5대교양과 혁명전통교양, 자력갱생교양을 강화할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금속, 화학공업부문을 비롯한 경제전선에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집중하며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투쟁에서 사회주의경쟁,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모든 직맹일군들이 비상한 사업능력과 열정, 투신력을 발휘하여 맡겨진 혁명과업을 책임적으로 수행해나감으로써 투쟁기풍과 일본새에서 혁명적인 개선을 가져올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보고자는 현시기 우리의 정치사상진지, 계급진지를 위협하는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적현상을 철저히 뿌리뽑기 위한 투쟁을 보다 강도높이 벌려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사상교양사업에서 사상의 침투력, 사상사업의 실효성을 높일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들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구현하며 혁명적이며 건전한 사회주의적생활기풍을 더욱 철저히 확립하기 위한 일대 사상공세를 힘있게 벌릴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직맹조직들에서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적행위에 대한 비판공세를 들이대며 사회생활에서 나타나는 위법현상들과의 투쟁을 강하게 벌려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보고자는 모든 일군들과 직맹원들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 진군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회의에서 진행된 토론들에서는 직업동맹의 사명에 맞게 사상교양사업을 진공적으로 진행하며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정신으로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투쟁에서 끊임없는 혁신을 일으킬데 대한 문제들이 언급되였다.

또한 각급 직맹조직들에서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적행위들을 쓸어버리기 위한 사상전과 조직적투쟁을 공세적으로 강력히 전개하며 동맹원들속에 사회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더욱 깊이 심어주기 위한 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전개해나가는데서 나서는 방도적문제들이 강조되였다.

토론자들은 시대와 혁명이 부여한 임무를 자각하고 조선직업총동맹 제8차대회를 동맹사업의 자랑찬 성과로 맞이하며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돌파구를 열어제낄것을 결의하였다.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는 본 회의에 제출된 결정서초안들에 대한 충분한 토의가 진행되였으며 해당한 결정서들이 채택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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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농업근로자동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전원회의 확대회의 진행

주체110(2021)년 3월 5일 로동신문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전원회의 확대회의가 4일 화상회의로 진행되였다.

농근맹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중앙과 지방의 농근맹일군들이 방청하였다.

회의에서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된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결사관철할데 대한 문제가 토의되였다.

이와 함께 전사회적으로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와의 투쟁을 더욱 강도높이 벌릴데 대한 문제가 상정되였다.

토의의정들에 대한 보고를 농근맹중앙위원회 위원장 한종혁동지가 하였다.

보고자는 올해전투목표를 혁신적으로 세우지 못하고 동맹사업의 개선을 위한 혁명적이며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하지 못한 결함들을 심각히 분석총화하고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관철에서 나서는 실천적문제들을 제기하였다.

그는 전 동맹안에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고 사상교양단체로서의 본분에 맞게 동맹내부사업을 결정적으로 개선강화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령도업적단위들이 동맹사업의 모든 면에서 앞장서도록 하는데 중심을 두고 전형창조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들며 동맹원들과 농업근로자들을 적극 불러일으키는 집중정치사업과 직관선동, 예술선동을 활발히 벌려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모든 농근맹조직들에서 종자혁명과 과학농사, 저수확지에서의 증산, 새땅찾기를 틀어쥐고 과학농사열풍, 다수확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며 농업생산을 늘이기 위한 사회주의경쟁지휘부를 강력하게 꾸리고 책임성과 역할을 최대로 높여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농근맹일군들이 정치실무수준을 부단히 높이고 동맹사업에서 혁명적인 개선을 가져옴으로써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제9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할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보고자는 지난 기간 농근맹조직들과 일군들이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와의 투쟁에서 발로시킨 결함과 교훈, 그 원인을 지적하고 우리의 일심단결과 정치사상진지, 계급진지를 백방으로 다지며 사회주의본태를 고수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모든 농근맹조직들에서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적행위들을 쓸어버리기 위한 교양사업의 내용과 형식, 방법을 끊임없이 개선하며 집중적인 사상공세를 들이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동맹원들속에서 도덕교양과 집단주의교양을 더욱 강화하여 사회와 집단, 조직과 동지들을 위해 헌신하는 고상한 미덕과 미풍이 세차게 타번지도록 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보고자는 모든 농근맹일군들이 자신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실지 사업능력과 실적으로 평가받겠다는 각오를 안고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첫해 과업수행에서 맡겨진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회의에서는 토론들이 진행되였다.

토론자들은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수행에로 농업근로자들을 불러일으키는 정치선전, 경제선동을 진공적으로 벌리며 농업생산을 추동하는 여러가지 대중운동을 힘있게 전개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농근맹조직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백방으로 강화하며 집단적혁신으로 올해농사에서 다수확을 이룩하기 위한 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벌려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무조건 관철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우리의 일심단결을 파괴하는 온갖 부정적현상과의 강한 사상투쟁의 분위기를 세우며 그 사소한 요소도 절대로 융화묵과하지 않고 날카롭게 투쟁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사상교양단체로서의 사명과 임무에 맞게 농근맹사업의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안아오기 위하여 모든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나갈 결의를 다지였다.

회의에서는 상정된 의정들의 결정서초안에 대한 진지한 연구와 토의를 거쳐 제기된 의견들을 종합한데 기초하여 해당한 결정서들이 채택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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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훈으로 수놓아가는 청춘시절 -8.28청년돌격대 제2려단 돌격대원들의 생활에서-

주체110(2021)년 3월 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들은 언제나 당을 따라 곧바로, 앞으로 나아가야 하며 우리 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에 의해 강성할 래일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입니다.》

여기에 8.28청년돌격대 제2려단 돌격대원들의 위훈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올해 1월과 2월 굴진계획을 앞당겨 수행, 그 기세로 지난해에 비해 더 높이 세운 년간 굴진계획을 기한전에 끝낼 대담한 목표를 세우고 전진 또 전진.

사람들이 자기들의 용감무쌍한 기상을 두고 감탄을 금치 못할 때마다 돌격대원들은 긍지높이 말한다.

청년들에 대한 절세위인들의 뜨거운 사랑과 믿음이 용솟음치는 힘을 안겨주었다고.

이제 우리는 보답의 열망 안고 석탄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는 주인공들의 보람찬 생활의 일부를 전하려고 한다.

 

불같은 마음

 

청년돌격대에는 군대와 같은 강한 규률이 세워져있다.

지난 기간 8.28청년돌격대 제2려단이 이룩한 수많은 성과는 강철같은 규률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그런데 요즈음 려단안에 지휘관의 명령을 어기는 일들이 발생하고있는것으로 하여 김인석, 곽정동무를 비롯한 지휘관들은 무척 속을 태우고있다.

얼마전에는 이런 일이 있었다.그날도 돌격대원들과 함께 굴진전투를 드세차게 벌리는 려단장 김인석동무에게 2대대장이 사색이 되여 다가왔다.

《상연동무가 또 막장에 들어왔습니다.》

3중대 1소대 부소대장인 김상연동무로 말하면 제대를 미루어가며 충성의 80일전투때부터 대오의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는 혁신자였다.

려단장은 울컥 치미는 감정을 애써 누르며 이렇게 물었다.

《그가 지금 어디 있소?》

려단장은 부소대장을 찾아 걸음을 옮겼다.보나마나 려단지휘관들의 눈을 피하여 어느 외진 곳에서 땀을 흘리고있을것이였다.

잠시후 려단장은 걸음을 멈췄다.그의 안전등불빛에 작업에 여념이 없는 부소대장의 모습이 드러났다.어찌나 일에 열중했는지 주위가 환해진것도 모르고있었다.려단장은 코마루가 찡해졌다.만나면 되게 다부르리라 단단히 벼르었지만 정작 마주하고보니 말이 나가지 않았다.그의 건강상태가 시원치 않아 며칠전 치료를 받을것을 명령하였지만 제대로 집행한적이 별로 없었다.

려단에는 그런 《애군》들이 한둘이 아니였다.

자기 교대를 마치고도 다음교대성원들과 함께 또 굴진전투를 벌리는 돌격대원들이 날을 따라 늘어나고있었다.그들에게 리유를 따져물으면 약속이나 한듯 이렇게 대답하군 하였다.

《보답이야 말로 하는것이 아니지 않습니까.8.28청년돌격대원의 영예를 빛내이게 해주십시오.》

모름지기 부소대장의 입에서도 그런 대답이 울려나올것이였다.

청년돌격대기발을 펄펄 휘날리며 순천지구 탄전에 달려나온 그때부터 돌격대원들은 해마다 청년절을 맞으며 년간 굴진계획을 어김없이 넘쳐 수행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 나날 많은 돌격대원들이 조선로동당원으로 자라났고 높은 국가수훈의 영예를 지니였다.지난 2월에는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으며 1대대가 김정일청년영예상단체의 영예를 지니였다.이것은 려단이 받아안은 믿음이였다.

누구나 그 사랑과 믿음에 높은 굴진성과로 보답할 불같은 마음 안고 일하고있었다.

그날 밤 지휘관들은 돌격대원들의 건강과 생활을 더 잘 돌봐줄데 대한 문제를 놓고 오랜 시간 토론을 거듭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만평 : 합작은 곧 합장으로

주체110(2021)년 3월 5일 《우리 민족끼리》

 

여러대의 자동차들이 경쟁하며 질주하고있다. 그 목적지를 서부성이라고 해두자.

육중한 차체로 둔중하게 움직이는 덩지큰 차도 있고 비록 크기는 보잘것없지만 그만하면 《신식》이라고 뽐내는 날렵한 차가 있는가 하면 고고성을 터친지 1년정도밖에 안되는 애숭이차도 있다.

원래 출발선을 떠날 때에는 《더불》호와 《국힘》호, 《국당》호와 《열민》호, 《시대》호를 비롯하여 제법 《화려한 연혁》과 《강점》을 자랑하는 많은 차들이 있었다.

그런데 도중에 혼자 힘으로는 목적지까지 갈수 없는지, 아니면 비록 서부성까지 간다해도 절대다수 주민들의 선택을 받지 못한다는것을 예감해서인지 대부분의 차들이 저저마다 짝을 묻고 합작을 하는 방향으로 나가려하고있다. 낡고 마모된 기관의 부분품들을 서로 뜯었다 맞추었다 하고 차바퀴도 그중 온전하다는것으로 갈아대거나 모자라는 연유도 이차에서 저차로 옮기면서…

이 자동차들이 목적지도 같고 당도하는 날도 같지만 주민들은 운행과정의 충분한 검증을 거친, 그리고 자신들의 기호와 취향에 맞는 어느 하나만을 선택한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전진로상에서 저저마다 자기차의 우월성을 과시하고 상대차들의 결함과 약점을 비난하는 경쟁이 갈수록 치렬하다.

《국힘》호와 《국당》호의 전진과정만을 간단히 보기로 하자.

-《국힘》호안에서는.

현재 《국힘》호는 80이 넘은 늙은이가 조종하고있어 그런지 그 전진이 매우 힘겹게 진행되고있다. 《국힘》호에 타고있는 많은 사람들이 이 늙은이가 언제 치매가 오고 정신이상이 올지 모르니 운전조종자격을 박탈하거나 혹은 잘 감시해야 한다고들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자기들이 타고있는 차가 벼랑끝으로 치닫거나 진펄로 빠져들수 있다는것, 목적지에 도착하기도 전에 페차가 되여 자기들의 《소중한 꿈》이 실현되지 못할수도 있다는것 등의 리유를 들면서 말이다.

한편 《국힘》호의 어떤 나약한 사람들은 체통에 어울리지 않게 비록 쬐꼬맣고 보잘것없지만 《국당》호와 서로 힘과 지혜를 합쳐야 한다느니, 《국당》호운전사의 《인기》가 어느정도 있는것만큼 《국힘》호를 대담하게 맡기는것도 괜찮다느니 하며 투항주의적본색을 로골적으로 내비치고있다. 거기다 골을 좀 쓴다는 자들은 《국당》호의 얼뜨기들을 슬슬 얼려 《국힘》호에 올려태우고 《신식》(이른바 중도민심을 반영하여 만들었다는)기관의 일부를 뜯어다 낡은 기관과 바꾸어 조립하면 《국힘》호의 질과 능력을 향상시키고 민심의 환영도 받을수 있다는 등의 졸책도 내놓고있다.

여기에 이전에 《국힘》호에서 불평, 불만을 부리다 내쫓겼던 어중이떠중이들까지 때를 만난듯이 근본이 비슷한것들끼리 힘을 합쳐야 한다느니, 그때가서 자기들도 핵심적이며 책임적인 역할을 할 각오가 되여있다느니 하며 키질을 해대고 그 틈을 타 제몸값도 부쩍 올리고있다.

그러나 여론들은 합작이니 뭐니 하는 그것이 실현되기 조련치 않다는것, 설사 명목상 합작을 해도 주민들의 선택을 받을수 없게 될것이라고 일치하게 주장하고있다.

리유는 《국힘》호를 조종하는 늙은이가 《국당》호의 운전사를 남새로 치면 풋절이로, 짐승으로 치면 세상풍파 겪어보지 못한 애완용으로 여기며 탐탁치 않게 보고있다는것이다.

지난 시기 이차저차 밥먹듯 갈아타기도 하고 또 민심의 눈총을 받을 때마다 차체외부만 새것으로 바꾸고 기관도 낡은것으로 얼렁뚱땅 조립한것을 《새차》라고 자랑하며 리속챙기기에 몰두해온 철새같은 《국당》호운전사를 전혀 믿지 못하겠다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계속 이어지는 미국 대학교수의 궤변에 대한 단죄규탄투쟁

주체110(2021)년 3월 5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2일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여당소속의 한 《국회》의원은 이날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을 《자발적인 매춘부》로 모독한 미국 하바드종합대학 교수 램지어를 《일본군국주의세력의 장학생》이라고 강하게 규탄하였다.

그는 램지어가 일본의 전범기업인 미쯔비시의 기금으로 하바드종합대학 교수가 되였다, 일본기업의 돈을 받고 일본의 력사외곡에 동조하는 량심불량학자라고 질타하면서 그의 망언은 력사적사실관계를 외곡한것이며 최소한의 학자적량심마저 저버린 반인권, 반인륜, 《곡학아세》의 전형, 전범기업 미쯔비시의 하수인이라고 단죄하였다.

한편 이날 일본군성노예피해자유족회는 경기도의회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램지어의 론문철회를 강력히 요구하였다.

세계각국에서도 램지어의 망언을 규탄하는 다양한 투쟁들이 계속 이어지고있다고 언론들은 전하였다.

미국 쌘프랜씨스코에서 100여명의 참가하에 3. 1절 102주년기념식 및 램지어교수규탄대회를 개최한 캘리포니아일대의 조선인단체들은 램지어교수의 주장은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의 인권과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일이자 력사외곡이고 인권유린과 성폭력으로 점철된 전쟁범죄를 합리화하는것이라고 비판하면서 론문의 즉시적인 철회와 교수직사퇴, 진심어린 사죄 등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론문검토를 의뢰받은 영국, 싱가포르를 비롯한 여러 나라 대학교수들도 램지어의 론문내용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면서 명백한 증거가 없고 결론도출과정에서 기초적오유가 있으며 본인의 순수한 추측으로만 주장이 수립되였다고 비판하였다. 결국 램지어의 론문을 게재하려던 국제학술지는 학계에서 불거지고있는 반론에 대해 해명될 때까지 발간을 미루었다고 한다.

미국의 대학교수들도 램지어교수의 주장을 합리화할수 없다고 비난하였으며 하바드종합대학 학생들은 지난 1일(현지시간) 론문의 력사외곡내용을 지적하면서 램지어의 공식사과를 요구하는 비판성명을 대학교내신문에 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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