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조선각지에서 벌어진 각계층의 다양한 대중적투쟁
남조선언론《련합뉴스》 등에 의하면 지난 16일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가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의 내정간섭과 미국과 남조선사이에 진행된 《방위비분담금》협상결과를 강력히 비난규탄하였다.
이날 단체들은 지금 미국이 저들의 대외정책추진에 현 당국이 가담할것을 강요하고있다면서 이것은 명백한 내정간섭이라고 비판하였다. 또한 국민들이 허리띠를 졸라매는 상황에서 13. 9%라는 력대 최고수준의 《방위비분담금》인상은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 분노하면서 날강도적인 남조선미국《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을 당장 파기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같은날 전라북도지역의 187개 단체로 구성된 전북평화회의는 공개서한을 통하여 국민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자존감마저 무너뜨리는 《방위비분담금》인상을 받아들일수 없으며 평화와 안정이 위협받고있는 상황도 묵과할수 없다고 강력히 규탄하였다.
18일 민중공동행동을 중심으로 한 시민사회단체들은 외교부청사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의 내정간섭중단과 대조선적대시정책의 페기, 《방위비분담금》협상안의 전면무효를 주장하면서 시위투쟁을 전개하였다.
진보당, 민주로총, 《전국농민회총련맹》(전농)도 19일 미국의 내정간섭과 《방위비분담금》협상결과를 강력히 규탄하는 론평과 성명을 발표하였다.
진보당은 론평에서 남조선은 미국의 《동맹》이 아니라 미국의 패권전략실현에 필요한 리용물임이 드러났다고 지적하면서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은 미국과의 결별에서 시작된다, 《한미동맹》을 당장 파기하라고 강력히 요구하였다.
민주로총과 《전농》은 각각 성명을 통해 미국의 내정간섭행위를 규탄하면서 《방위비분담금》의 《국회》비준저지, 《한미동맹》해체를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설것이라고 밝혔다.
뿐만아니라 대구, 경상북도를 비롯한 남조선각지에서 각계층 시민사회단체들이 굴욕적인 《방위비분담금》협상을 반대하며 미국의 내정간섭과 《한미동맹》을 규탄하는 출근선전전, 1인시위 등 다양한 투쟁을 전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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