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의 내곡동땅투기의혹과 관련하여 여야당의 싸움 더욱 치렬
지난 27일 남조선언론들이 서울시장보충선거에 나선 《국민의힘》후보 오세훈의 내곡동땅투기의혹과 관련하여 새로운 증언들이 확인되였다고 하면서 이를 둘러싼 여야당의 싸움이 보다 치렬해지고있는데 대해 상세히 보도하였다.
그에 의하면 이번에 오세훈의 처가가 리명박집권시기 서울시 내곡지구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직전인 2005년 6월 갑자기 해당 지역의 땅을 측량한 사실이 확인되였다고 한다.
서울시 내곡동에서 20년째 살면서 지난 2000년초부터 오세훈의 안해와 처가소유의 땅을 경작한 김씨는 당시에는 토지의 주인이 누구인지 모르고있다가 몇년후 땅주인이라며 찾아온 남녀에게서 소작하라는 말과 함께 전화번호를 주고받았는데 그 번호가 오세훈의 장모의것이였다고 증언하였다. 또 몇달후 땅을 측량하겠다는 련락이 왔고 다음날 측량이 진행되였는데 당시의 측량기록을 통하여 2005년 6월 10일 측량신청이 접수되고 사흘후인 13일에 내곡동땅 두필지에 대한 측량이 실제로 이루어진것이 확인되였다.
언론들은 서울시가 그 땅이 포함된 내곡지구개발을 건설교통부(당시)에 처음으로 공식 제안한것은 2006년 3월이지만 그 제안을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먼저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세워야 하였다, 따라서 《SH》가 3개 업체와 맺은 조사설계용역(금전적인 대가를 받고 필요한 로동력을 제공하는것)계약서를 통하여 2005년 6월 22일부터 개발용역을 시작한다는것을 공개하였다, 오세훈의 안해와 처가소유의 땅에 대한 측량은 바로 개발용역에 착수하기 9일전이였으며 측량당시 오세훈도 현장에 있었다고 사람들이 증언하였다고 밝혔다.
결국 내곡동에 땅이 있는지도 몰랐고 측량사실은 더구나 알지 못했다는 오세훈의 주장은 거짓이며 그가 서울시장으로 있으면서 부동산투기로 리익을 얻었다는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게 되였다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여당은 《SH》가 내곡지구개발계획을 세우기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하기 직전에 갑자기 오세훈의 처가가 땅을 측량하였다면서 온 가족이 측량에 나섰는데 오세훈만 측량한것조차 몰랐다는것이 말이 되는가, 측량당시 오세훈후보가 현장에 있었다는 증언까지 나와 사실로 확인되였는데 아예 땅이 있었다는것조차 몰랐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 언제까지 거짓말을 할 셈인가, 오세훈은 자기가 발언한대로 즉시 후보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맹렬히 비난하고있다. 특히 시장시절에 미리 현장시찰을 한 사실도 여러 기록을 통해 밝혀졌으며 서초구의회가 반대결의안을 채택할 정도로 이 문제는 서초구의 주요현안이였고 당연히 서울시의 주요현안이기도 하였다, 내곡지구개발이 국장전결사안이여서 시장이 몰랐다는 말을 믿을 시민은 아무도 없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우지는 못한다고 비난하고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여당과 언론들이 《야권후보죽이기》에 나섰다고 하면서 오세훈의 내곡동땅투기의혹사건자료를 집중보도한 방송사를 대상으로 법적대응을 하겠다느니, 당사자의 립장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은 악의적인 허위보도라느니 하며 여당의 공세를 차단하려고 급급하고있다.
이러한 사실들을 전하면서 언론들은 부동산투기의혹을 둘러싼 여야당싸움이 선거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고 평하였다.(전문 보기)